1 자메이카 2019/06/18 08:07:08 ID : s7byMqrutAk 0
내 이야기좀 들어줘 나 너무 힘들어
2 이름없음 2019/06/18 08:20:14 ID : fXBwGrcFjxV 0
무슨일이야?? 조례하기 전까지는 들어줄게
3 이름없음 2019/06/18 08:34:47 ID : g6lCry6i2rf 0
ㅂㄱㅇㅇ
4 자메이카 2019/06/18 08:54:56 ID : s7byMqrutAk 0
갖가지 공포증 갖가지 트라우마 자잘하게 갖거 살아가는 고2야.... 중1때 학교에서 따 당하고 그 트라우마 쭉 이어지고있고 무대, 고소, 전화 공포증 있고 사람 얼굴 보기 힘들어해 대인기피증도 있고 우울증조울증 있는거같고 그래.... 은따 트라우마도 심하고 우리지역 좁아서 나 가해.방관 했던애들 좀만 돌아다니면 마주치고.... 그래서 자퇴 하고싶어하고 상담.담임선생님이랑 상담도 하고있어 근데 문제는 엄마아빠야. 존나게 보수적인 인간들이야. 나는 인간취급도 안하나 싶어. 따 당할때 학폭위 열 수 있었는데 내 동의없이 지들끼리 가해자 부모들이랑 합의보고 나는 전학도 자퇴도 못하고 계속 학교를 다니고있어. 근데 지금 이틀째 등교거부중이야. 진로고 뭐고 상상도 하기싫고 상담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해. 내 주변 어른들은 악마보다 악독해. 내 트라우마 살살 자극하고 나를 힘들게해. 함부로 말하고, 내 아픔을 가벼이 여겨. 4년간 어째 버텼을까. 내가 너무 불쌍하고 동정심생겨.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 초등학교때부터 부모가 가스라이팅했어. 한살 많은 친오빠가 폭행 자주했지만 장난으로, 그나이대 남자들은 다 그렇다며 나만 조용히하라했어. 집안은 또 불교유교 섞어 믿어서 성차별도 오질나게 받았어. 나는 둘째에다 여자라 사랑도 못받는 상황에서(태어날때도 축복받지도 못함) 여동생이 태어났어. 사랑 독차지했어. 근데 학원이 바빠서 슬플 틈도 없었어. 내가 공부를 못해서 오후 5시에 가서 새벽 2~3시에 마치기도 했고, 주말이면 어김없이 아침 9시~저녁 9시 내지 혹은 새벽까지 했어. 나만. 이해력이 떨어지고 내용을 못따라온다는 이유로. 그렇게 살다가 중학교에 입학했어. 시골 초등학교에서 다니다가 애들하고 마찰이 있었는데 내가 전교따를 당하게됐어. 정확히말하면 반에서 겅돌았는데 전교에 내가 왕따라고 소문이 났어. 복도만 나가면 다들 수근거리고 쳐다보는ㄱ같았어. 쟤가 걔라며, 왕따? 위클래스 상담 다녔지만 정보누출은 다반사고 가해자한테도 내 정보 알려줘서 보복도 당했어. 가해자년은 피해자코스프레하더라. 와. 얼마 안 썼는데도 죽고싶다. 계속 이어가볼게. 그래도 살았어. 그때는 트위터 지인들이 나를 아껴주고 위로해줬으니까. 위험하다할지 몰라도 착한 사람들인거 알아. 적어도 내 주변 어른들보단. 아무튼....그들 덕분에 겨우겨우 버텼어. 학원은 중1 중반에 끊었지만, 나는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냈어. 다른 학원도 다녔는데, 그 학원에 마저 나에게 2차가해를 하는 애가 있었지. 근데 아득바득 버텼다? 자퇴나 전학은 진짜 담배피고 술마시고 깽판 쳐야 가는 줄 알았거든. 실제로 농고 간 내 친구가 비슷한 이유로 전학왔었고.(그냥 어릴때 같은 어린이집 출신. 안친해) 그렇게 고등학교를 정할 시기. 나는 당연히 타지역을 적어냈어. 부모와 담임의 반대로 그럼 내 진로에 맞게 예고를 간다 적었어. 안된대 그래서 난 ㅎ여고에 가겠다 했어. 그나마 친한애 가는 곳이라서. 근데 원서 내는날에 ㅅ여고를 가래.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ㅅ여고에 가게되었어. 근데 우리지역 좁다했잖아. 당연히 ㅅ여고에 우리중 출신이 있었고 그중 한명은 부반장까지 해먹었으면서 2차가해 제일 심하게 한 애가 옆반이고 지금은 심지어 옆반에다 반장이야. 얘도 원인이고 사회부적응자에 가까운내가 모둠수행때문에 정신적으로 미쳐가고 애들 얼굴도 못보겠고 우울증에 조울증에 학교 자체가 트라우마다 보니 자퇴를 결심했어. 이제 알았거든. 아프고 힘들어도 자퇴가 가능한걸. 근데 말했지, 우리집 존나 보수적이라고. ....따 당할때 그렇게 살려달라고 그렇게 힘들다고 해도 결국 지들 사정 대면서 너 전학 못보낸다 하더라고. 보톡 부모라면친척집에 맡겨서라도 전학보내고싶어하지 않나? 아냐 이건 일반화니까 그만둘게. 아무튼..... 이거 말고도 내가겪은 힘든 일은 더 많아. 그냥....내 인생을 가로채간 일부 말해봤어. 지금 등교거부 하고있어서 이 상태야....음....이딴식으로 살기 너무 싫다 제발 나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싶어
5 이름없음 2019/06/18 10:41:44 ID : 9unBaq6qi5V 0
응원할께! 너 임마 화이팅!!
6 이름없음 2019/06/18 12:03:03 ID : xDuq7BxU0mk 0
이런 미친 정말 진퇴양난같은 상황이자나 나도 왕따당해서 참 공감이 가네. 가족도 그 모양이라고???? 완전 보수적이라고???? 나도 왕따당해서 한창 미쳐갈때 가족들이 함부로 건드릴때마다 쓴 방법이 있는데 그건 건드릴때마다 지랄발광하는거였어.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나 돌아버리고 죽겠다고 나 죽는 꼴 보고 싶냐고 물건 박살내고 던지고. 하면 반응이 재 정신병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거였지만 효과는 죽여줬는데. 그러면 한동안 안 건드렸거든. 학교에서도 괴롭힘이 도를 넘어설때마다 아예 몸싸움을 일으켰거든. 머리끄댕이 잡아댕기고 때리고 어차피 고등학생 정도도 아니고 정식으로 막 태권도니 검도니 그런거 단련한 애들이 상대가 아니면 싸움은 그냥 정신력 싸움임=한마디로 깡 그냥 내가 쳐맞아도 너도 똑같이 쳐 때린다 하는 심정으로 싸움 일으켰어. 다리를 까고 머리를 까고 결과는 뭐냐면 애들이 적어도 더이상 건들진 않더라고 없는 사람 취급해서 오히려 더 편해졌음. 특히 요즘은 체벌 잘 없는 걸로 아는데. 맞은 애가 부모님 부르고 난리부르스 출 테지만 운 좋으면 전학 갈수도 있잖아? 피 낼 정도로 상해가 날 게 아니면 그냥 학교에서 먼저 선 넘은 애한테 난리쳐봐. 싸움하라고 부추기는게 잘못된 건 아는데 그렇게라도 해서 "내가 죽겠으니까 건들지 말라고"티를 확 내보는게 지금 상황에선 가장 빠른 최선으로 보여. 얌전히 말해도 들어쳐먹지 않을 상황 맞지? 주변 사람이 미친놈 취급할 가능성이 높은데, 차라리 없는 사람 취급당하고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게 제일 낮다고 느낀다면 이 방법을 추천해.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정신병원 갈 정도로 난리치지 않으면 효과는 죽인다. 덕분에 이후 다른 학교 가서 멀쩡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도 좋업하고 취직해서 그림으로 잘 먹고 살고 있음.
7 이름없음 2019/06/18 12:08:58 ID : xDuq7BxU0mk 0
아 고등학생이었구나. 음 괜찮을거야.! 막 무술같은거 단련한 애들이나 많이 튼튼하고 키 큰 남자애만 아니라면. 네가 "내가 아파도 너는 더 아프게 하고 만다"하는 심정으로 정신력이 쎄다면 무사히 사고 칠 수 있어! 단점이 일단 사고 치면 부모님이 불려가겠지. 상해 비슷한거 일으켰다면 어쩌면 돈 문제가 일어날지도 몰라. 이 경우에, 네가 가족들을 정말 미워한다면 상관없겠지? 왜 사고쳤냐고 뭐라 하면 그냥 솔직하게 다 말하고 그래도 못 알아드시면 지랄발광하는 걸 추천한다. 그게 두렵다면 솔직히 다른 방법은 모르겠지만 어딘가 더 좋은 방법이...어딘가엔 있겠지! 열심히 버티고 성인 되서 독립이라는 방법도 있고. 죽는 건 가능한 추천하고 싶지 않네!
8 이름없음 2019/06/18 12:09:22 ID : dvhgjhe3Wo3 0
어떻게든 버텨서 독립하는게 답인듯 자퇴하면 검정고시든 뭐든 있으니깐 알바 조금씩 하면서 간간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면 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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