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일 친한 친구가 싫어 (12)
2.나 정말 너무 힘들어 (11)
3.따시키는 방법좀 (13)
4.고딩와서 나도모르게 생긴 능력 (6)
5.저녁머머글까 (3)
6.초등학생 용돈은 얼마,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해? (17)
7.친구가 뒷끝이 있는 거 같아.... (1)
8.미움받는게 너무 힘들어 (6)
9.자존감 낮아서 너무 힘들다 (2)
10.30분동안우니깐힘들어 눈부었음 ㅜㅜ (3)
11.나 너무 한심한것 같아 (4)
12.모르는전화 부재중이 떠있을때 (4)
13.동생이 고민 (3)
14.어떡할까 (1)
15.큰일났어 (3)
16.짝남 번호 따려다 실패했어 (1)
17.병원가서 상담한번 받아보고싶은데 부모님한테 뭐라고해야할까 (6)
18.사람 면전에다 욕한 이유가 겨우 그거냐고 (5)
19.학교에 소문이 안좋아 (5)
20.호기심이 너무 많아 (2)
1
이름없음
2019/07/17 23:56:17
ID : LfgpcFhgi3x
0
제목 그대로야, 요새 너무 힘들어. 난 항상 사랑받던 사람이야, 힘든게 뭔지 몰랐고. 내가 뭘 하든 주변 사람들은 날 좋아해줬어. 그런 삶을 살았던 내가,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져버리니까 정말.. 죽을 듯이 힘들어.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 다 말하자면 기니까 최대한 간단히 설명할게 . 적혀있는 거 외에 궁금한게 있으면 레스로 물어봐도 돼.
학교에서 같이 다니던 애들을 까서 8 대 1로 대치중이야. 물론 그 애들이 잘못을 해서 깐 거야, 깐 게 자랑은 아니지만. 난 내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변명 하나 하지않고 사과만 했어. 이 일이 생긴지 2주 쯤 되어 가는데도 화가 많이 났나봐. 일이 어쩌다보니 많이 커져서 다른 반 친구들도 포함해서 거의 스무 명이 나랑 관계를 끊었다고 해야하나. 내가 가장 믿고, 가장 의지하던 친구한테 깠는데, 그 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 애들한테 다 말했어. 그래서 시작된 일이야. 이 일로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았어.
그리고 내가 아주 어릴 적부터 합기도를 다녔어. 지금 10년 째 다니는 중인데, 근 2년동안 많이 바빠서 아주 가끔씩 갔어. 오랜만에 가니 전에 많이 친했던 애들도 어색해지더라고. 많이 예민한 상태에서 애들이 의미없이 장난으로 한 말에도 쉽게 상처받게 되고,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어서 애들도 날 싫어할까봐 괜스레 내가 먼저 눈치보고 피하게 되더라고. 별 거 아닌 것 처럼 보이겠지만.. 10년동안 다닌 곳의 많이 친한 사람들이랑 한 순간에 어색해지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
집에서도 많이 힘들어, 여러가지로 모든 면에서 부모님이 많이 엄하셔. 난 처음에 엄하신지도 몰랐어, 중학교 올라와서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레 알게 됐어,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던 건지. 아, 참고로 나는 중학생이야, 그리고 고등학생 오빠가 한 명 있어. 집에서 힘든 이유는.. 정말 유치하지만 오빠랑 비교를 하며 설명해볼게. 우선 오빠는 나보다 용돈을 많이 받아. 그리고 통금도 8~9시고, 핸드폰 약정 끝났을 때 아무런 조건도 없이 엄마가 오빠 폰을 아이폰으로 바꿔주셨어. 그에 비하면 난 용돈은 3만원이고, 이 돈으로 옷 사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학용품이나 준비물 사고 다 해야 해. 그치만 옷을 사면 용돈이 다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 해. 아, 그리고 내가 옷 사는 걸 엄마께서 싫어하셔. 왜 학생이 그런 짓거리 하고 다니냐고. 그리고 통금은 무조건 6시, 특별한 일이 아니면 무조건 6시까지 집에 도착해야 해. 폰 약정 끝나서 생일 때 폰을 바꿨는데 난 아이폰은 커녕 카메라 화질도 안 좋은 폰으로 바꿔주셨어.
이 외에도 얼마 전에 기말고사를 봤어, 난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야. 굳이 따지자면 못하는 편이지. 그런 내가 국어를 100점을 맞았더라고, 처음에 보고 너무너무 기뻤어. 근데 수학은 27점이라 많이 혼날까봐 걱정을 엄청 했어. 그치만 국어가 100점이니까 칭찬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엄마께 성적을 얘기해드렸고 엄마께서는 국어 100점은 잘했지만 수학 27점은 아닌 것 같다. 왜 이렇게 못 맞았냐, 공부를 하긴 했냐. 라시며 칭찬 한 마디에 꾸중은 스무 마디 넘게 하시더라고, 난 정말 칭찬이 너무 받고 싶었어. 요즘 엄청 힘들기도 했고, 내가 맞을 수 있는 점수도 아니었던 점수를 받았었으니까.
학교, 합기도, 집 전부 너무 힘들어. 내가 편하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몇 명 안 되지만 전부 자주 만날 수도 없는 사람들이야. 요새 정말 죽을 듯이 힘들어. 다 읽어보면 별 것도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어. 그치만 난 정말 미칠 듯이 힘들어. 우울증이었으면 좋겠어, 우울증도 아닌 사람이 끝도 없이 힘들다고 하면 주변에서 안 좋게 볼 것 같고, 내 자존감도 바닥을 쳐서 더 이상 힘들다고 할 자신이 없어. 다른 사람들 앞에선 항상 밝아, 억지로 웃고. 억지로 잘 지내는 척 해. 크게 소리내어 울고 싶고, 걱정없이 편하게 푹 자고 싶어.
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아픈 편인데, 요새 정말 죽을 듯이 아파. 나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할까..?
2
이름없음
2019/07/18 03:52:26
ID : ZfQpO5SLe3Q
0
통금시간이 짧은건 걱정되서야
여름이야 6시에도 밝지만 겨울엔 어두워...
그리고 혼자 전부 짊어지려고 하지말고 힘들면 부모님한테 말해
힘들다고 가족이잔아
3
이름없음
2019/07/18 04:02:54
ID : xxDy45amleG
0
음 무슨 말을 하더라도 지금 너에겐 위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지금 너무 힘들고 서있기 힘들만큼 버티기 어려울 거란 거 알아
나도 그랬으니깐 하지만 말이야 자꾸 너를 감추는 건 안 좋은 습관이야
조금이라도 더 너의 솔직한 진심이 담긴 모습을 너의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줘 그리고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무언갈 해봐
다이어리를 꾸민다거나 영화를 하루종일 보거나 그냥 너만의 취미를 하나 만들어 그러면 그 취미로 너의 생활은 조금이나마 변화가 올 거라고 생각해 힘들지 말고 지금 상황속에서 버텨내길 바랄게 :)
4
이름없음
2019/07/18 07:34:39
ID : tBBBs5Xtdvh
0
솔직히 말하면 걔네가 잘못을 했던 안했던 깐 니가 잘못임 걍 혼자 생각하고 말아야지 그 큰 규모를 다 까고 걔네가 알아도 무사할 거라 생각했어? 이런 때에 너도 깨닫게 되는게 많을텐데 제발 그런 짓 좀 하지 말고 살길 바래 애초에 걍 그 애한테 조용히 가서 그런거 별로 애들이 안좋게 보더라 이런 식이면 몰라도 딴애한테 가서 쟤 존나 별로야 그러고 앞가서는 ^^ 좋아 좋아 이러면 누구나 다 빡치지 ㅋㅋㅋ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19/07/18 07:36:06
ID : tBBBs5Xtdvh
0
그거 말고 다른 건 정말 힘들만 하네. 상담이나 이런거 한번 받아봐 맘이 편해질 지도 몰라 위클래스 말고
6
이름없음
2019/07/18 07:47:21
ID : LfgpcFhgi3x
0
걱정돼서라는 건 알고 있어, 그래도 조금 서운하더라고. 그 외에 일들은 다 부모님께 말했었어, 나 너무 힘들다고. 걱정은 해주셨지만.. 그래도 꾸중을 더 많이 하셔서 힘든 것 같아.
7
이름없음
2019/07/18 07:50:28
ID : LfgpcFhgi3x
0
솔직한 모습으로 조금 지나치게 힘들게 한 것 같다고 해야하나,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 내내 같이 다니는 친구들에게 계속 힘들다고, 너무 아프다고 말했어. 끝도 없이 힘들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지는 거 알아서, 내가 계속 힘들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본인들은 괜찮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해서 힘들다고 할 때마다 너무 걱정되고 그걸로도 스트레스가 쌓여버려..
취미를 만드는 건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좋은 방법 알려줘서 고마워. 꼭 방학하면 뭐 하나라도 해볼게.
8
이름없음
2019/07/18 07:54:30
ID : LfgpcFhgi3x
0
나도 정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왜 그랬나 싶어, 걔들한테 불만이 있으면 걔들한테 말해야하는데 다른 애한테 깐 거. 그거에 대한 내용은 그 애들한테 정말 끊임없이 사과했어, 내가 이렇게 너희를 깠어. 이 때는 내가 너무 화가 나서 이러이러하게 너희를 깠는데, 정말 미안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미안해. 라던지 아무튼 엄청 사과했던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애들은 채팅방에서든, 학교에서든 8 대 1로 정말 끊임없이 나를 몰아가더라고. 난 무서워서 손이 덜덜 떨릴 정도였어. 걔네가 원인 제공을 하긴 했지만, 내가 그걸 잘못된 방법으로 돌려서 벌어진 일이라 나도 정말 잘못했다고 느껴. 진심으로 미안해했고.
9
이름없음
2019/07/18 21:05:47
ID : LfgpcFhgi3x
0
나 스레주야, 위로라도 한 마디 씩 해줄 수 있어?
10
이름없음
2019/07/18 21:16:01
ID : 4Gnu5TVamoI
0
너가 무슨일을 겪었든 난 너를 응원하고 보이지 않더라도 응원할게. 나도 요즘 힘들어서 공감이 된다
11
이름없음
2019/07/18 21:22:21
ID : LfgpcFhgi3x
0
이 시기에 유독 무슨 일들이 많이 생기더라고,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 😊
레스 작성
12레스제일 친한 친구가 싫어
2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11레스» 나 정말 너무 힘들어
11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13레스따시키는 방법좀
4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6레스고딩와서 나도모르게 생긴 능력
1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3레스저녁머머글까
50 Hit
고민상담
더투
19.07.18
0
17레스초등학생 용돈은 얼마,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해?
6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1레스친구가 뒷끝이 있는 거 같아....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6레스미움받는게 너무 힘들어
1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2레스자존감 낮아서 너무 힘들다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3레스30분동안우니깐힘들어 눈부었음 ㅜㅜ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4레스나 너무 한심한것 같아
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1
4레스모르는전화 부재중이 떠있을때
1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3레스동생이 고민
60 Hit
고민상담
ㅇㅇ
19.07.18
0
1레스어떡할까
1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3레스큰일났어
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1레스짝남 번호 따려다 실패했어
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6레스병원가서 상담한번 받아보고싶은데 부모님한테 뭐라고해야할까
8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5레스사람 면전에다 욕한 이유가 겨우 그거냐고
120 Hit
고민상담
◆bu2q0re1yHy
19.07.18
0
5레스학교에 소문이 안좋아
1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2레스호기심이 너무 많아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7.18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