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25 21:51:32 ID : 1crdRBhxTXv 0
내년에 대학가는 고3이야 지금 심각한 진로고민에 빠졋어 도와줘 ㅠㅠ 내 꿈은 패션디렉터야 중2때부터 이 꿈을 생각해왔고 아직도 이 직업으로 일하는 상상하면 마음이 떨리고 설레 그만큼 하고싶은 일이야 하지만 커갈수록 현실을 생각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고2때 성적이 보통이니 차라리 이과를 가야겟다하고 이과를 갓어 그리고 3학년 1학기때까지 컴공과를 생각햇엇어 근데 1학기가 끝나고 수능공부를 하는 사이에 문득 고민이 되더라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컴공과를 들어가서 과연 내가 잘해낼수잇을까? 뭔가 되게 하기 싫은 일 억지로 먹고살려고 하는거보다 힘들지만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더라고 그래서 패션을 실무를 위주로 배우는게 중요하다보니 일반4년제를 포기하고 전문학교를 갈까 생각중이야.. 근데 아직도 난 대학진학이 첨이다보니까 너무 고민돼 제발 조언좀 부탁해
2 이름없음 2019/07/26 12:22:15 ID : MrxSHzTRBeY 0
컴공과 간다고 취업 좋은것도 아냐. 오히려 3D업종이지... 하고싶은일이 있다면 무조건 그 일을 추천해. 컴공과 가도 계속 못했던 일이 생각날거야 진심... 하고싶은거 안하고 다른걸 고르면 그 일이 힘들면 평생 후회하며 살걸? 하고싶은일 골라서 힘들면 그래도 내가 고른일이고 좋아하는 일이니 후회도 덜 될거야
3 이름없음 2019/07/26 12:27:34 ID : z83BdQmty5e 0
어릴때 해보고 싶은거 빨리 해보는게 좋긴 좋지.
4 이름없음 2019/07/26 13:06:14 ID : fe0k6Y1a3xy 0
나는 특성화고 졸업한 현 22살 직장인이야. 나같은 경우는 정말.. 개인적인 이유로 꿈을 따라가다가 급하게 취업을 결정했어. 나는 정말 어쩔 수 없었어. 나는 이제 꼭 가족에게 걱정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이어야 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는 안정?ㅎ 그런건 눈꼽만큼도 없었고, 무엇보다 재능이 노력을 이기는 분야라 나도 모르는새에 좌절해 있었어. 뭐 다 변명이지 사실 그냥 내가 자신이 없어서 도망친거야ㅎㅎ 아무튼 나는 운 좋게 좋은 직장 만나서 빠르게 취업했고 내 또래에 비해 꽤 많은 돈을 모은 편이야. 좋아. 돈 좋지.. 회사도 좋고 부서분들도 너무 좋아. 근데 난 내 일은 싫어. 이게 참 점점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자괴감 같은게 들더라고. 나랑 같은 꿈을 꾸던 친구들이 그 꿈을 연장해서 꾸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너무 서러워. 부러운거야.. 나는 포기했는데 포기하지 않은 내 친구들이 너무 부러운거 있지. 난 겁도 많고 상황도 상황이고 지금은 꿈꾸던 분야에 미련은 한톨 정도 남기고 다 털어버린 상태야. 나는 그래도 내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취업이랑 꿈 중에 고민하는거 보면.. 나처럼 남 부러워하는 시간 보내지 말고 후회하더라도 꿈을 선택하고 후회했으면 좋겠어. 우리는 진짜 젊더라고. 젊음이 가장 큰 무기라는 말도 있잖아! 모든 사람의 말은 참고만 하고 꼭 레주가 원하는 미래에 가까운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래. 무엇을 선택하든 레주의 결정을 응원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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