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01 22:19:19 ID : uoNy7vu9xU3 0
가끔씩 여러 글이나 이야기들 읽고 듣다보면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경우들 있잖아. 근데 굉장히 겉으론 문제 없듯이 모호해서, 내가 반대 의견을 세우면 대다수에게 오해를 사거나 적이 되는 상황 말이야. 진짜 답답해서 미칠 거 같아. 어떻게 하면 이런 일들을 줄일 수 있을까... 예시로 하나 들어줄게. 근데 이거 분란 일으키려는 거 절대!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이야. "성형도 노력이고 본인의 선택에 따른 건데 문제 될 게 뭐가 있어?" 라는 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 그런데, 나는 뭔가 불편한 거야. 참고로 나는 뭐든지 아름다움에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어쨌든 계속 생각했는데도 모르겠는거야;;; 그러다가... "성형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노력이라 하긴 부적절하다. 성형을 안 한 사람들이 본인의 외모를 방치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외모지상 주의를 선동하게 되는 말이다." 라는 다른 사람의 댓글을 봤어. 와... 내가 하고픈 말이 있더라고. 어디서 불편했는지 안 거야. 성형의 선택과 노력이 붙으면서, 필요이상의 미를 추구하게 되고 표준적인 미를 강요받는 기분이었던 거지. 자유와 선택에 따른 건데 안 하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모순이 있던 거야. 이런 경험과 경우, 혹은 이를 대처하는 방식들에 대해 많은 스레더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가벼운 거라도 좋으니 같이 이야기 하자. 근데,,, 적고보니 나 되게 프로 불편러인가... 8ㅁ8
2 이름없음 2019/08/01 23:11:42 ID : kq6paq1vgZa 0
자기가 하고싶어서 자기 기호에 맞게 적합한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건데 왜 나쁜거지? 실제로 난 성형한 얼굴이 취향은 아니지만 성형에 대해 깊게 파고들어가서 왈가왈부하는건 솔직히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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