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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100퍼 걸러야하는 사람이 말하는 문장 하나 알고 있음 (2)2.프로불편러와 씹선비의 기준은 어느 정도 선이라고 생각함? (1)3.긱사 룸메들 너무 더럽게 살아 (7)4.. (1)5.사람들은 고딩엄빠 같은 거 안타까워하면서 (7)6.아이 갖고싶은/싶지 않은 각각의 이유 말해보자 (100)7.🐋🐬🐋🐬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60)8.학교를 폭파시킬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해보자 (6)9.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여기도 많이 바꼈네. (4)10.자기복제 (1)11.남자 취미 (8)12.대학생들 언제 알바 많이해?? (4)13.이곳은 자랑하는 스레입니다 (557)14.포켓몬 팝업 스토어 오픈런 함 (8)15.인스타 팔로워 적으면 친구 없어보여...? (10)16.어렸을 때 다들 어이없게 무서워했던거 있니 (107)17.그냥 뭔가… (5)18.남자는 오래 살려고 지랄해 봐야 어차피 빨리 뒤지게 돼 있음 (18)19.좋아하는 술 적고가라 (10)20.왜 레스 수정이 안돼지 (5)
얼굴만 밝아가지고 막 얼굴만 떠있는 귀신인줄 착각하신거 아니야? 난 내 친구가 나보고 그렇게 있어서 놀랐다고 그러던데
몰폰이라면 걸리면 혼나는 거 아냐? 그렇다면 진짜 귀신이었던 걸로 해버리는 건 어떰? 스레주는 무슨 일인지 모르는 척하고... 이것이 바로 전화위복 (전화기가 복이 된다)
어,,,,나 스레준데, 일단은 어떻게 된일인지 차근차근 설명해줄께,,,,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요즘 더워서 거실에서 자. 아빠는 안방에서 자는데 우리집은 안방을 나오면 바로 거실이 뚜둔하고 나오는 집이란 말이야. 여하튼 나는 아빠가 거실에 들락거릴때마다 귀신같이 알아채고는 자는척 연기를 펼치고 안방에 들어가면 다시 폰을하는식으로 했었단 말이야,,,,,아뺘는 당연히 내가 세상 모르고 잔다고 생각했고.
근데 그때 우리 아빠가 늦게까지 컴을 하고 계셨거든?? 그래서 한 열두시쯤인가 이제 주무시려고 그런지 세수를 하고 양치를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우리집 안방에 화장실 하나 더 있음.) 나는 아빠가 씻고 주무시는줄알고 속으로 아싸 이제 좀 숨통 트이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양치하면서 거실로 걸어나오시는거야,,,ㅋㄱㄴㄱㄴㅋ 근데 문제는 내가 그걸 이상하게 못알아챘음,,,
그래서 결국엔 우리아빠가 날 봐버렸거든?? 울아빠 몰폰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당연히 혼나겠구나 싶어서 아 조땜;; 이러고 얼어있었는데 진짜 뻥 1도 안치고 우리 아빠 나 발견하자마자 0.1초만에 얼굴 굳으면서 개 다급하게 안방으로 빠르게 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난 첨에 아빠가 개빡쳐서 몽둥이 찾으러 가나????? 나 쳐맞는건가??????? 이딴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빠 다시 안나오시더라,,,,,존나게 의아해서 잉 머지 아빠가 나 못봤나 싶었거든?? 근데 그건 절대 아닌게 폰 붙들고 있는 나랑 눈마주쳤거든,,, 분명 날 봤음. 내가 장담함. 그러면 아빠가 걍 봐준건가 싶기도 했지만 우리 파더는 내가 열두시 넘어서 폰 붙들고 있으면 무조건 혼내고 폰압하신단 말임. 근데 그런 아빠가 열두시 넘어서 내가 폰하고 있는데 폰압도 안한다? 뭔가 되게 이상하자나,,,그래서 내가 고민끝에 내린결론은 개얼척없긴 하지만 아빠가 나를 귀신으로 오해했다는거였음,,,,ㅋㅋㅋㄱㄴㄱㄴㅋㅋㅈㅋㅋ 아 근데 님들아 한번 우리 아빠에 대입해보셈
거실에는 딸냄이 세상 모르게 곪아 떨어져있음. 누가 업어가도 모를만큼 잘자고있고 (나 연기 존나잘함,,,아빠 내가 깨어있는지 아예 모름.) 몇번이나 들락거렸지만 똑같이 잘잤음. 근데 좀 씻고 자려고 양치하다가 무심코 거실에 나가 봤는데 디용? 시꺼먼 거실에서 존나 눈에 띄는 허옇게 질린 얼굴이 (휴대폰 빛에 비춰진 거임,,,) 나를 바라보고있다,,,?? 얼굴도 못알아 보겠다,,,?? 이런거 보면 백퍼 귀신이자나,,,,게다가 울아빠 시력도 마이너스인데나 발견하자마사 무서워서 바로 들어갔으니 스쳐지나가듯이 훅!! 하고 본건데 얼굴 알아볼시간이 어딨겠어,,,,,,
이렇게 생각이 되니깐,,,,우리아빠가 넘 귀엽고 웃긴거임ㅋㅋ ㅋㅋㅈㅋㅋㅋㅈㄱㄴㅈㄱㄴㅈㅋㅋ 근데 내 착각일수도 있으니깐 에이 설마,,,아빠가~ 이런생각 쫌 가지고 있었는데 ㅋㄱㄴㅋㅋㅈㅋㅋㄱㄴㅈㄱㄴㅈㅋㅈㅋ 나중ㅈ에 보니깐 울아빠 안방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계속 서성거리고 있었음ㅋㄱㄴㄱㄴㅋㅋㅋㅋㅋㄱㄴㅋㅈㅋ 그림자가 계속 왔다갔다ㅋㅋㄱㄴㄱㄴㅋㅋㅋㅋㅋ 나 그때 진짜 미치는줄,,,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적 있는데 난 몰폰하다 그런건 아니고 내가 기면증이 좀 있어서 밤에 벌떡 일어나서 안방 갔다가(왜 갔는지는 모름) 그대로 서서 잠이 들었는데 그때 딱 엄마랑 아빠가 안방 바닥에서 주무시고 계시는거야 멀쩡한 침대 놔두고.. 근데 내가 안방 입구라 해야돼나?그쪽에 서서 잤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서 한 30분 서서 자다가 갑자기 번뜩 깨서 나 왜 여기서 자고 있지 이러면서 한 5분정도 서서 멍때리다가 다시 내방 와서 잤는데 아빠가 그 때 잠깐 깼나봐 다음날 아침에 귀신 봤다고 졸리기도 하고 너무 당황해서 말을 못했는데 안방 입구에 서있었다고 그런거야 속으로 내심 찔렸지만 말 할 타이밍 놓쳐서 못말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ㄴㅋㅋㅋ아 진짜 이거 개웃기다 나 스레준데 진짜 나보다 더한 썰이잖아ㅋㅋㅋㄱㄴㅋㄱㄴㅋㄱㄴㅋㅋㄱㄴㅋ큐ㅠㅠㅜㅜㅜ
얘들아 나 스레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나 여느때처럼 걍 거실에서 잘라고 누워있었거든??? 근데ㅋㄱㄴㅋㅋㅋㅋ우리 아빠가 어제일이 생각났는지 아까전에 안방에서 대놓고 보시진 못하고 되게 소심하게 거실을 살짝 빼꼼 봤다가 어제 있던 그,,,,허연 얼굴같은게 없으니깐 안심하는듯 다시 방에 들어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우리 아빠가 이렇게 귀여워보인적은 처음이야,,,ㅋㅋㅋㄱㄴㅋㅋㅣㄱㅣㅣㅋㅋㅋㅋ
맞아. 기면증(원피스의 포드거스 D.에이스를 떠올리면 이해가 갈 거야)은 시도 때도 없이 잠드는 거고 몽유병 같은 게 아닐까 싶어.
나 28레준데 몽유병이라기엔 내가 당시 상황 확실히 기억나서ㅋㅋㅋ
기면증은 병원에서 진단받은거라ㅋㅋㅋㅋ근데 몽유병도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암튼 웃기면 된거지 머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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