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9/08/15 00:46:38 ID : tbjAo5e2Fim
우리집 햄스터 죽어서 3일째되는날 장례식?치뤄줬거든..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ㅠㅠ 내일 묻어줄건데 해바라기씨랑 같이 묻어주려구...
이름없음 2019/08/15 01:21:05 ID : O5VbCpfcIMo
나도 햄스터 키웠었는데 울면서 우리집 화분에 심어줬어 그렇게 하면 독소 올라와서 안좋다고 하길래 혹시 진짜 안좋으면 어쩌지 했는데 그 뒤에 화분에 싹 트더니 해바라기 되더라
이름없음 2019/08/15 03:58:30 ID : CmINAlDuqZc
난 개 키웠는데 몇 일 동안 안보이다가 가출? 실종? 비슷함.. 그래서 너무 보고싶어 전단지 붙히면서 까지 찾고 싶엇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 한테 전화하며 여기 개 있는데 죽은거 같다며 15분? 동안 아닐거라며 울먹이며 산에 뛰여갓는데 내가 키운 개 위에 자동차 바퀴 자국이 좀 남아잇드라.. 아마도 개를 치고 산 쪽으로 버리신듯.. 그거 보고 대성통곡하며 미안하다고 햇는데 등산 중인 분들이 전부 쳐다보드라...몽몽이를 (이름) 거기에 묻고 나왓어요.. 이제 1년 정도 지나서 정신을 차렸는데 하나 밖에 없는 친구,가족과 같은 존재 였기에 몽몽이가 죽고 나선 밥도 이틀 동안 안먹고 그랬어요 그냥 편히 쉬 라고 묻어줘요 분명히 편히 쉬고 있을테니깐요
이름없음 2019/08/15 04:03:39 ID : moMi4JU5hxT
우리집은 토끼랑 고양이랑 한마리씩 떠나보냈었는데... 사실 그땐 조금 더 어릴때라 자세히는 기억 안나는데 그 우리가 가는 동물 병원에서 사람한테 하듯이 화장? 시켜준다 그래서 사체 넘기고 그렇게 했던걸로 기억해. 이제와서 생각하면 묻어주고 싶긴 했는데 내가 사는곳이 외국이고 산 같은데도 없어서 묻을데가 없었거든. 집에 마당 같은데 있는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그 사체를 어떻게 할 길이 없었어. 뭐 그러고 나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냈어. 안 슬펐다기 보단 하루아침에 갑자기 그렇게 가버린것이 실감이 안난다 해야하나. 그래서 그랬는지 오히려 아무런 감각이 없더라고. 이제와선 괜히 한번씩 울컥하지만 오히려 애들 죽은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았던거 같아. 뭐... 일단 난 그랬는데... 스레주 상심이 크겠다... 힘내고, 좋은곳에 갔을거야.
이름없음 2019/08/15 04:08:14 ID : BAjjtg0q6qp
묻는 거 불법이야.... 그래서 쓰레기봉투에 버려야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그러냐ㅠㅠ 거의10년 전이긴 하지만 나도 강아지 키워봤고, 가족인데 어떻게 봉투에 넣어서 버리냐고. 그래서 불법이긴 하지만 몰래 땅에 묻어주고 왔어.
이름없음 2019/08/15 06:41:56 ID : 6Y5Qk60lgZj
음... 우리 큰 애기 심장사상충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서 안락사를 했는데..진짜 마음이 찢어지더라.. 그리고 난 오리를 키웠는데 오리가 병걸려서 죽어서 진짜 아직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ㅠ
이름없음 2019/08/15 06:44:11 ID : s5Qnu5RCnRD
7년전에 친구가 병아리를 키웠었는데 결국 죽어버려서 아파트 근처 화단에다 묻었는데 아직도 위치가 정확하게 기억난다..
이름없음 2019/08/15 07:08:08 ID : Qk8i9s0787b
작년에 키우던 고양이가 복막염때문에 입원해있다가 결국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아빠가 그냥 묻어버리자고 해서 진짜 엄청 울었어. 나랑 엄마가 사정사정해서 겨우 장례식 해줬는데 하면서도 울고 하고 나서도 울고 엄청 울었던 거 같다... 뼛가루는 집에 있어. 안에 직접 만든 열쇠고리 지퍼백 조그만거에 넣어서 넣어줬고...
이름없음 2019/08/15 07:19:26 ID : wIJRBhtbjAr
우리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반려동물 장례식장 가서 해줬어..
이름없음 2019/08/16 03:28:12 ID : pgqjeIMry5h
나는 경비아저씨한테 허락맡고 울 햄찌 별이를 아파트 화단에다 묻고,그 위에 나무 쫴깐한거.오다가 뽑혀있던거 들고왔는데 심으니까 잘 나더라.그 하얀 철쭉이었어.정말 예뻐서 꽃 핀 날에 딱 보고 별이 생각나서 울면서 등교함ㅠㅠㅠㅜㅜ

레스 작성
4레스한국도 중국에 조금씩 먹혀가는 듯new 13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5레스왜 마법학교 웹툰은 별로 없을까??new 64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323레스🐋🐬🐋🐬잡담판 잡담스레 41판🐋🐬🐋🐬new 928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1레스요즘 스팀게임 하는데 공방돌다 알게된 여자들 습성하나있음new 7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18레스사이비에 끌려가지않는법 말해준다new 107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2레스만약에 여초랑 남초랑 결혼하면 애 낳아라 vs 낳지마라new 11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7레스내가 우울증이라니new 29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197레스비속어없이 창의적인 욕있을까new 1251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2레스힘들때 왜 힘든지 생각해 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new 19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7레스안대 쓰고 자는 사람 있늬new 39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120레스다들 유치원 어디 나옴new 1118 Hit
잡담 이름 : ㄹㅎ 10시간 전
8레스나랑 친구 괴짜라서 언어 개발해서 씀new 58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8레스스카에서 하는 미친년놈들new 72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1레스알바하면서 진상 손님 일화 말해줄수있음?new 14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6레스사람들은 고딩엄빠 같은 거 안타까워하면서new 31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2레스전담 어지러움 나만 그러니new 17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27레스님들 집에서 부롸자 입고 있음?new 135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827레스💢💥💢💥💢💥💢💥💢어그로 퇴치스레 15💥💢💥💢💥💢💥💢💥new 2872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7레스와 10 ㅈ됏다new 43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1레스알바천국 문자지원하려는데 뭐임new 16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