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Xzgo2Fijg2 2019/08/20 19:17:01 ID : Y5Xuliqkq5e 3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 할까
2 ◆pXzgo2Fijg2 2019/08/20 19:17:48 ID : Y5Xuliqkq5e 0
우선 자기소개를 해 보자면 나는 16살 여중생이고 우리 오빠는 나보다 두 살 더 많다.
3 ◆pXzgo2Fijg2 2019/08/20 19:19:10 ID : Y5Xuliqkq5e 0
오빠가 무서워지기 시작한건 요 근래지만 천천히 생각해보니 오빠는 옛날부터 조금 이상했었던 것 같다.
4 이름없음 2019/08/20 19:19:31 ID : cINzcGslCo3 0
보고 있어
5 ◆pXzgo2Fijg2 2019/08/20 19:20:45 ID : Y5Xuliqkq5e 0
오빠는 굉장히 밝고 착한 사람이었다. 내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다른 오빠들과는 달리 나를 한 번도 때린 적이 없으며 나랑 싸운 적도 없었다. 심지어는 맛있는 것이 생기면 내게 갖다주고 어릴때는 나와 자주 놀아주었다.
6 ◆pXzgo2Fijg2 2019/08/20 19:22:15 ID : Y5Xuliqkq5e 0
우선 뭐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아 생각나는 것들을 모두 적어보겠다.
7 이름없음 2019/08/20 19:23:20 ID : a7bzRu7fgmI 0
보고있다
8 ◆pXzgo2Fijg2 2019/08/20 19:23:29 ID : Y5Xuliqkq5e 0
처음으로 오빠가 무섭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아마 3주정도 전쯤이었다. 그때가 아마 오빠와 나 둘 다 방학일 때였었다.
9 ◆pXzgo2Fijg2 2019/08/20 19:25:36 ID : Y5Xuliqkq5e 0
아마 그 당시에 집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을 한다. 우리 아빠는 화가나면 굉장히 무서우신 분이기에 집에서 나와 오빠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행동하고는 했었다.
10 ◆pXzgo2Fijg2 2019/08/20 19:28:59 ID : Y5Xuliqkq5e 0
하도 많이 혼나서 그런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아마 그 때도 별거 아닌걸로 오빠가 혼나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런데 그날따라 조용하던 오빠가 오빠답지 않게 말대꾸도 하고 반항도 하고 그래서 아빠가 화가 많이 나셨었다.
11 ◆pXzgo2Fijg2 2019/08/20 19:31:12 ID : Y5Xuliqkq5e 0
그렇게 한참을 싸우다 아빠가 결국 몽둥이를 가지러 가셨다. 나는 곧 닥칠 상황이 너무 무서워 괜스레 내가 눈물이 나왔는데 오빠는 아무 일 없을 것이라는 듯이 너무 태평하게 있었다.
12 이름없음 2019/08/20 19:32:31 ID : oIKY1g5gqph 0
ㅂㄱㅇㅇ
13 ◆pXzgo2Fijg2 2019/08/20 19:33:20 ID : Y5Xuliqkq5e 0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아빠가 몽둥이를 들고 오시자 오빠는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고개를 푹 숙이더니 의자에 걸터앉았고 정말 당황스럽게도 울기 시작했다.
14 ◆pXzgo2Fijg2 2019/08/20 19:35:04 ID : Y5Xuliqkq5e 0
내 기억 속에 오빠는 눈물이 적었다. 아니 거의 없었다. 뭐 슬픈 일이 있어도 졸업식 때에도 혼날 때도 한 번도 눈물을 보인 적이 없었다. 심지어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나는 머리가 띵할정도로 그렇게 울었었는데 오빠가 우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15 ◆pXzgo2Fijg2 2019/08/20 19:35:53 ID : Y5Xuliqkq5e 0
그 당시에는 그냥 감정표현을 잘 못하지만 든든하고 강한 사람이라고, 멋지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16 ◆pXzgo2Fijg2 2019/08/20 19:37:07 ID : Y5Xuliqkq5e 0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눈물이 없던 오빠가 갑자기 정말 펑펑 울기 시작하자 나와 아빠는 굉장히 당황했다.
17 ◆pXzgo2Fijg2 2019/08/20 19:37:56 ID : Y5Xuliqkq5e 0
그렇게 오빠는 몇 분을 울더니 갈라지는 목소리로 조용하게 이야기를 했다.
18 이름없음 2019/08/20 19:38:09 ID : A7z9jxXupVg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19/08/20 19:39:03 ID : GmtulimKZa0 0
ㅂㄱㅇㅇ
20 ◆pXzgo2Fijg2 2019/08/20 19:40:14 ID : Y5Xuliqkq5e 0
오빠는 지금 공부와 성적에 대해 압박감이 엄청나다고 했었다. 숨막혀 죽을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혼자 꾸역꾸역 참고 있었다고 했다.
21 ◆pXzgo2Fijg2 2019/08/20 19:41:51 ID : Y5Xuliqkq5e 0
그러고선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은근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직접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한다고 말 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이 자신을 따돌리고 괴롭힌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쉬지않고 울며 말이다.
22 ◆pXzgo2Fijg2 2019/08/20 19:43:10 ID : Y5Xuliqkq5e 0
어느샌가 엄마도 거실에 나와 이야기를 들으며 어깨를 토닥이고 계셨다. 그리고 오빠는 계속해서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해 왔다. 죽을 생각도 몇 번씩 했고 오늘은 진짜로 죽어버릴 생각이었다고 했다.
23 ◆pXzgo2Fijg2 2019/08/20 19:44:51 ID : Y5Xuliqkq5e 0
정말 처음 듣는 이야기에 나를 포함한 가족들은 모두 많이 놀랐다. 나는 오빠가 성적도 잘 받고 놀러다니기도 매일 놀러다니니까 친구도 많고 고민도 없는 줄 알았다. 괜스레 오빠에게 짜증내고 화냈던 것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왔다.
24 ◆pXzgo2Fijg2 2019/08/20 19:46:09 ID : Y5Xuliqkq5e 0
부모님도 나와 마찬가지로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이었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다같이 눈물바다를 이루고 안으며 서로에게 사과했었다. 나도 오빠에게 더욱 잘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25 ◆pXzgo2Fijg2 2019/08/20 19:48:01 ID : Y5Xuliqkq5e 0
그렇게 부모님은 오빠에게 미안하다 말하며 다시 방으로 들어가셨다. 나도 오빠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그 때 오빠의 말과 표정이 잊혀지지를 않는다.
26 ◆pXzgo2Fijg2 2019/08/20 19:49:29 ID : Y5Xuliqkq5e 0
오빠는 언제 그렇게 펑펑 울었냐는 듯이 씩 웃고서는 나한테 다 거짓말이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그 즐거운 듯한 표정을 보고는 나는 진심으로 뒤통수를 얻어 맞은 듯했다.
27 ◆pXzgo2Fijg2 2019/08/20 19:50:34 ID : Y5Xuliqkq5e 0
오빠가 불쌍하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오빠가 조금 무섭다고 생각했었다.
28 이름없음 2019/08/20 19:50:48 ID : GmtulimKZa0 0
거짓말?!
29 ◆pXzgo2Fijg2 2019/08/20 19:51:36 ID : Y5Xuliqkq5e 0
이게 오빠가 내게 자백한 유일한 사건이다.
30 이름없음 2019/08/20 19:52:05 ID : nQpO2qY5U4Z 0
헐 결국 연기였구나..! 소름돋는다
31 ◆pXzgo2Fijg2 2019/08/20 19:52:36 ID : Y5Xuliqkq5e 0
이제 나머지들 역시 생각나는 대로 풀어보겠다. 다만 앞으로 할 이야기들은 모두 오빠가 했다는 확증이 없다. 그저 오빠가 한 짓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32 ◆pXzgo2Fijg2 2019/08/20 19:54:20 ID : Y5Xuliqkq5e 0
아 아니구나 이번 이야기는 내가 직접 본 이야기다. 다만 진짜 오래된 이야기고 내가 기억력이 좋지 않으며 상식을 벗어나는 이야기기 때문에 진짜 있었던 일인지 긴가민가 한데 그래도 이야기 해 보겠다. 그 장면은 똑똑히 기억나니까.
33 ◆pXzgo2Fijg2 2019/08/20 19:55:17 ID : Y5Xuliqkq5e 0
그때가 아마 내가 막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오빠가 초3일때 였을 것이다.
34 ◆pXzgo2Fijg2 2019/08/20 19:56:59 ID : Y5Xuliqkq5e 0
그 때 오빠는 학교에서 절친과 싸우고 조금 서먹해졌을 때였었다. 아마 그 절친이 오빠가 소중히 여기던 장난감 (아마 레고 같은걸로 기억한다)을 잃어버렸나 숨겼나 했었던 것 같다.
35 ◆pXzgo2Fijg2 2019/08/20 19:58:35 ID : Y5Xuliqkq5e 0
그리고선 아마 절친의 생일날이 되었고 그 오빠 친구가 엄청 크게 생일파티를 열었던 걸로 기억한다.
36 ◆pXzgo2Fijg2 2019/08/20 19:59:30 ID : Y5Xuliqkq5e 0
오빠 절친은 이제 화해하자는 의미로 오빠를 생일 파티에 초대했고 가족끼리 서로 친했기 때문에 나도 같이 생일 파티에 가기로 했었다.
37 ◆pXzgo2Fijg2 2019/08/20 20:01:41 ID : Y5Xuliqkq5e 0
그때 당시 선물도 기억난다. 나랑 오빠랑 같이 엄마랑 문방구에 가서 골랐는데 나는 하마? 모양 손전등을 샀고 오빠는 공룡알? 장난감을 샀었던 것 같다.
38 ◆pXzgo2Fijg2 2019/08/20 20:02:58 ID : Y5Xuliqkq5e 0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렇게 오빠와 나는 오빠 친구네 집에 가서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겁게 놀았던 것 같다.
39 이름없음 2019/08/20 20:04:15 ID : wHyL9eLhwGk 0
ㅂㄱㅇㅇ
40 ◆pXzgo2Fijg2 2019/08/20 20:04:34 ID : Y5Xuliqkq5e 0
그런데 일은 거기서 터졌다. 잘 놀고있나 싶던 오빠가 조용히 나를 부르더니 그 친구 방으로 몰래 가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 방은 다 닫아두고는 거실만 15명? 정도의 아이들이 사용했었다)
41 ◆pXzgo2Fijg2 2019/08/20 20:05:56 ID : Y5Xuliqkq5e 0
그렇게 방에 도착했을 때 오빠는 두리번 거리더니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아 이게 진짜 맞는 기억이 아니었음 한다. 아직도 생각해보면 많이 기괴하기 때문이다.
42 ◆pXzgo2Fijg2 2019/08/20 20:08:24 ID : Y5Xuliqkq5e 0
그때 그 오빠 친구는 금붕어를 한 마리 기르고 있었는데 오빠는 그걸 보더니 어항에 손을 집어넣고 휘저으며 금붕어를 잡기 시작했다. 나는 그렇게 그냥 멍하니 보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빠는 결국 금붕어를 잡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금붕어를 주머니에 넣고서는 손을 대충 닦고는 다시 나와서 놀기 시작했다.
43 이름없음 2019/08/20 20:09:17 ID : k5TXy6o3V84 0
헐...??¿¿¿
44 ◆pXzgo2Fijg2 2019/08/20 20:10:24 ID : Y5Xuliqkq5e 0
그렇게 일은 끝났다. 오빠 친구는 금붕어를 잃어버렸고 오빠의 바지는 축축했다. 나도 갑자기 이 일이 생각나 이제와서 오빠에게 반 장난 식으로 물어봤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내 기억에는 똑똑히 남아있던 그런 찝찝한 기억이다.
45 이름없음 2019/08/20 20:12:46 ID : wHyL9eLhwGk 0
그거 소시오나 사이코패스 어쨌거나 문제가 있는거 같다 봐서는 사이코패스에 더 가까울거 같은데 그냥 오빠한테 잘해 거슬리지않게 부모님은 아니지만 스레주는 나름 선 안인거 같으니까 부모가 눈치못채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지 사이코패스라면 어릴때부터 위화감이 있을테니까 어쨌거나 선 안인것은 영원한게 아니니까 그냥 거슬리지 않는게 최선이야 과거나 잘못을 캐지마 위험해
46 ◆pXzgo2Fijg2 2019/08/20 20:12:52 ID : Y5Xuliqkq5e 0
이 밖에도 일이 많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오빠는 복수에 집착하는 것 같았다. 이번엔 정말 증거가 없는 심증만 가득한 내게 닥친 사건 몇가지를 이야기하겠다.
47 ◆pXzgo2Fijg2 2019/08/20 20:15:09 ID : Y5Xuliqkq5e 0
그런 생각을 가끔 해보긴 했는데 내 기억의 오류일 수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찜찜한것 몇개 빼고는 오빠가 너무 착해서... 특히 부모님한테 엄청 잘해드려
48 ◆pXzgo2Fijg2 2019/08/20 20:17:09 ID : Y5Xuliqkq5e 0
아무튼 나는 오빠와 대판 싸운적은 없지만 조금의 다툼은 있었다. 대부분 내 잘못이었지만. 아무튼 가장 소름 돋았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겠다.
49 ◆pXzgo2Fijg2 2019/08/20 20:20:18 ID : Y5Xuliqkq5e 0
그날 싸운것은 아니지만 그 전에 조금 내가 오빠에게 짜증을 내서 조금 둘이 서먹해진 상태였다. 아무튼 나는 잘 때 방문을 닫고 자는데 그 날, 잠결에 노크 소리를 들었다.
50 이름없음 2019/08/20 20:21:12 ID : mE02k1jteHC 0
나도 스레주랑 비슷한 경험 겪었는데, 난 가정환경이 사이코든 범죄자든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해서.. 아 물론 너희 가정에 해당되는 말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이유가 있는 체벌이라도 폭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정상적인 사람으로 자라긴 힘들어 순수한 체벌만 존재하긴 힘들고 폭력과 함께 인신공격, 협박, 거친 언행, 억압적 모습 기타 등등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정신적 병이 마음 속 깊은 곳에 오래 전부터 박혀 있을 거야. 스레만 봐선 사이코같기도 하지만 사이코라면 선과 악을 아예 모르기 때문에 가족에게 선한 모습만 보여주긴 어려울 것 같아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 분노를 제대로 건강하게 표출하지 못하는 게 커서까지 깊숙이 쌓여 평소엔 나오지 않는 조금은 무섭기도 한 이면적인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
51 ◆pXzgo2Fijg2 2019/08/20 20:21:29 ID : Y5Xuliqkq5e 0
처음에는 잘못 들었나 싶어 무시하고 자려 하는데 다시 똑똑. 하고 빠르게 두 번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엄마인줄 알고 조용히 문을 열었는데, 문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52 ◆pXzgo2Fijg2 2019/08/20 20:23:05 ID : Y5Xuliqkq5e 0
아.. 우리 집이 좀 많이 강압적이기는 하는데.. 모르겠어 그냥 오빠는 굉장히 좋은 사람인데 위화감이 들어서 좀 무서워
53 이름없음 2019/08/20 20:23:34 ID : bwrglwnu3vb 0
보고있어..
54 ◆pXzgo2Fijg2 2019/08/20 20:24:56 ID : Y5Xuliqkq5e 0
나는 굉장히 무서워져서 조용히 문을 닫고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 있었다. 그렇게 좀 지나고 다시 잠이 오려 할 때쯤 다시 노크 소리가 작게 들렸다.
55 ◆pXzgo2Fijg2 2019/08/20 20:25:57 ID : Y5Xuliqkq5e 0
나는 진짜로 무서워서 머리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최대한 무시 하려고 했는데 노크 소리가 정말 계속해서 들리고 끝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56 ◆pXzgo2Fijg2 2019/08/20 20:27:29 ID : Y5Xuliqkq5e 0
그렇게 나는 그남 밤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로 보냈었다. 우리 부모님이 그런 짓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귀신이 아니라면 오빠라는 소린데 조금 다툰 일 말고는 오빠 역시 그런 짓을 할 이유가 없기에 지금까지 심증으로만 남아있다.
57 이름없음 2019/08/20 20:30:37 ID : mE02k1jteHC 0
보고있어 섬뜩하다...!
58 이름없음 2019/08/20 20:33:27 ID : wHyL9eLhwGk 0
위레스 말대로 쌓이고 쌓여서 그럴수도 있겠다 특히 강압적이라면.. 어쨌거나 오빠한테 그냥 잘해줘 스트레스도 많았을텐데 그 부모님 밑에서 자라 그나마 이해자는 서로잖아
59 ◆pXzgo2Fijg2 2019/08/20 20:35:58 ID : Y5Xuliqkq5e 0
응..진짜 나한테 과분할 정도로 좋은 오빠라서 진짜 고마워하고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60 이름없음 2019/08/20 20:43:18 ID : wHyL9eLhwGk 0
그래 스레주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 스레는 들키지 않도록 하고 혹시 모르니까
61 ◆pXzgo2Fijg2 2019/08/20 20:48:30 ID : Y5Xuliqkq5e 0
응 고마워.. 그러게 더 써봤자 좋을것도 없겠다. 다들 조언 같은것들 다 고마워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도 좋고 아니면 이만 스레 접을게. 다들 정말 고마워!!
62 이름없음 2019/08/20 21:26:34 ID : mE02k1jteHC 0
스레주 나 레스던데 스레주 상황이 너무 공감되서 내 이야기 좀 하고 갈게 ... 스레주 오빠도 스레주도 힘든 기억 다 비워내고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63 ◆pXzgo2Fijg2 2019/08/20 22:00:13 ID : Y5Xuliqkq5e 0
뭔가 지금 기분을 말로 표현 할수가 없네. 왠지 그냥 눈물이 난다. 정말 고맙고 레스주도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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