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ㅈㅅㅇㅅㅂㄴ!!! (7)
2.릴레이로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을 써보자! (22)
3.???: 마법의 소라고둥님 제가 이걸 해도 될까요? (3)
4.ㅅㅂ 내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5.중학생 치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6.손가락 간수를 못 한 스레 (6)
7.아무래도 괴담판 밑에 바보판이 있는건 신의한수 (11)
8.다이나믹한 공중 화장실 (31)
9.서울 대장정을 해보자! (12)
10.비버들의 비버스러운 일상적는 스레 (3)
11.야 오늘 우리반에 어떤애가 바지에 똥싸고 창문으로 탈주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12.집에 전기장판 두개라서 (1)
13.자신만 할듯한 더러운 일을 쓰는 스레 (일반인은 들어올때 주의) (66)
14.바보같은 흑역사 생각나서 썰 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15.얘들아 한국 비버 챌린지라고 알아?? (6)
16.이 스레를 본 당신은 (5)
17.씨 ㅋㅋㅋㅋ 나 수업시간에 ㅋㅋㅋㅋㅋ (3)
18.나 찐텐으로 이러는거 레알 처음이다.. (12)
19.범죄자로 오해 받았었던 썰... (39)
20.시리에게 비버스러운 질문을 해보자!! (8)
그게 나다.
.....
질문 받는다...
선택지가 그것밖엔 없었어. 바지에 똥싼채로 당당히 정문으로 걸어갈수도 없잖아..
지금부터 차차 풀어줄게
우선 나님은 어제 장염으로 학교를 빠진상태였다. 그래도 이젠 어느정도 나았나 싶어서 학교에 등교했지.
그러나 그것은 내 엄청난 기우였다.
때는 쉬는시간. 난 배가 아픈 관계로 의자에 앉아 노가리를 까고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뱃속에서 가스신호가 왔다.
별 대수롭지 않게여긴 나는 마침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그냥 살살 뀌기러 했다.
그러나...난 방귀를 뀐 직후에 한가지 의문에 잠길 수 밖에 없었다.
'방귀가 언제부터 이렇게 축축했지?'
근데 나는 그 이유를 곧바로 깨달았다.
기체는 축축할수가 없다. 그렇다면 내 x꼬에선 기체가 아닌 액체가 나왔다는건데, 그렇다면 답은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 시발. 나 바지에 똥쌌다 됐냐
난 사태를 파악한 직후 내 자리에있던 찐득찐득한 액체괴물을 의자에 바르고, 반은 '갈색의 축축한 녀석' 이 봉인된 내 엉덩이에 발랐다.
이 액체괴물로 말할것 같으면, 보통 상당히 야리꾸리한 냄새를 풍기는 액체괴물에 비해 굉장히 향기롭고 샤x란 비누냄새가 나는 액체괴물이었다.
난 제발 이 샤x란 냄새나는 액체괴물이 내 산뜻한 똥내음을 없애주길 하늘에 기도하며, 화장실로 도피했다.
다행히 화장실엔 아무도 없었다.
내가 왜 화장실로 갔냐고? 그건바로 '창문' 때문이다.
우리학교는 화장실 옆 창문 틈새로 나가 벽쪽으로 돌아가면 뒷문이 나오는 구조였는데 난 그곳으로 탈출할 계획이었다.
이때 화장실 창문이 생각난건 가히 기적이라 할 수 있었다. 아니, 생존본능이라 해야하나...
나는 소변기를 딛고 창문으로 나갈려했다. 그러나 순간 예상치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창문사이로 어깨가 끼어버린 것. 애초부터 간당간당한 사이즈였기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걸려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화장실에 사람이 들어온 것이었다. 난 속으로 '시팔, ㅈ댔다' 를 복창하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녀석에게 상큼한 미소를 던졌지만...어째선지 그녀석은 겁에질려 먼저 가버렸다. 뭐 운이 좋았다고 해 두자
아무튼간에 나는 가까스로 창문으로 나가는것에 성공하고, 건물의 좁은 틈에 의지한체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정말 정신이 아찔해지는 경험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낭떨어지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 나는 목숨을 걸고서, 뒷문으로 향했다.
아, 이해를 못할까봐 친히 그림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ㅣㅡㅡㅡㅡㅡㅡㅣ
ㅣ후문(목적지)ㅣ
ㅣㅡㅡㅡㅡㅡㅡㅣ
ㅡㅡㅡㅡ ㅣ발ㅣ
ㅣ딛ㅣ 낭떨어지
학 ㅣ을ㅣ 낭떨어지
교 ㅣ틈ㅣ 낭떨어지
외 ㅣ발ㅣ
(나)
벽 ㅣ딛ㅣ
ㅣ을ㅣ
ㅡㅡㅡ ㅣ틈ㅣ
나님이 이 상황이었음
지금에서야 이렇게 무덤덤히 글을 쓰지만, 그때의 내상황은 시팔 존나게 아스트랄했다. 난 아직 그때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어찌어찌 후문쪽에 도착한 나는 그곳으로 점프했고 공중에서 트리플악셀을 돈후 바닥에 엎어졌다. 후문쪽으 벽은 위로 꽤 높게 튀어나와있었기에 다행이 죽을 정도의 높이는 아니었다.
이때 나는 바지에 똥싼거고 뭐고 그런것 다 잊어먹은 상태였다. 그저 마치 내가 학교에 폭탄을 설치하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비밀조직의 일원이 된것같은 도취감에 취해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바지에 x싼건 그대로였다
난 집으로 냅다 뛰어가서 엄마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그랬더니 어머님은 날 우사미같은 눈빛으로 쳐다보시곤 무언가 말하려다, 그만두셨다.
학교에서 똥지리고 탈주한 이 불효자식을 용서해 주십시오. 어머니...
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다행이 내가 똥지린건 들키지 않은 모양이다. 애초에 똥지린것도 소량이었고 내 발빠른 대처(?) 도 있었고 하니...
친구들한테 하도 "왜탈주했냐" "야이 이타치같은새끼야" 같은 문자는 여러번 왔어도, 왜똥쌌냐는 문자는 없었으니 아마 확실하다.
괜찮다면 나도 썰을 풀어줄게
팬티에 똥이 뭍자 휴지로 최대한 닦아냈지
하지만 팬티를 버릴수가 없었어 버리려고 하는순간 남에게 들킬 위험이 있었거든
그 중간에 국어 선생님이 "어디서 똥냄새가 나네?"라면서 내 앞자리의 아이에게 똥쌌냐고 물어봤어
진짜 똥을 싼 나는 속으로 눈물을 삼켰지
스레주 혹시 후기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주닌자 이타치가 꿈인 나에게는 스레주가 너무 존경스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나는 한 2층 높이에서 그냥 뛰어내려서 병원가서 반깁스도 하고 CCTV찍혀서 교장실 갔다왔음ㅋㅋㅋㅋ 그래도 X싼거 안들킨게 어디야...난 치마여서 지리는 순간 바로 들킴ㅋㅋㅋ 하 인생 그 뒤 내별명 X쟁이ㅋㅋㅋㅋ 여고라 다행이야...
걍 이스레 후기쓰고 끝맺음할려고 왔다.
우선 다들 궁금해하는 후기 말인데...사실 별거 없었다. 그냥 교무실 불려가서 처벌 받고 끝났다. 물론 이것도 똥싼게 아니라 탈주때문에 받은거였고
뭔가 평범해서 허무할거다ㅋㅋ 그래도 실망하진 마. 이 사건은 여태까지 일어날 병신같은 일들의 게이트 같은 느낌이었거든. 이 사건 이후로 여러가지로 내인생이 꼬이게 됐다.
이 썰들도 조만간 스레딕에서 풀 수 있으면 좋겠다.
근데 왜 이제서야 왔냐고 물어보면...끝났거든. 여태까지의 모든 일들이라 해야하나? 그래서 생각 정리하는 와중에 이 스레 생각이 나서 들리게 됐다.
ㅋㅋㅋ알겠어 나중에 스레 세울께.
아무튼 이걸로 바지에 똥지린 사건은 끝이다. 기다려준 레스더들 고마웠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가장 비버다운 짓
신체부위로 부위 이름 타자쳐보는 스레
아자스!를 붙이면 어찌저찌 좋은말이 된다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멋있는 대사를 말해보는 스레
비버들아 모여라!!!
7레스ㅈㅅㅇㅅ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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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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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스레주 ◆Y5XwJU2JT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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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Be7xV9e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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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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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레스바보같은 흑역사 생각나서 썰 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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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Hwrbwq4Y09v
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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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얘들아 한국 비버 챌린지라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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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이름없음
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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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이 스레를 본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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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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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씨 ㅋㅋㅋㅋ 나 수업시간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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