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조개왕자 2019/08/24 06:51:56 ID : 02nyNutBule 0
안녕! 방금 악몽을 꿔서 깼는데, 메모나 할겸 쓰레에 글남겨 봄. 항상 그렇듯 꿈 시작은 잘모르겠지만, 어느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걸로 기억해. 봉사활동인가?? 약간 그런쪽 모임이였어. 암튼 만난 사람이 나보다 나이가많은 30대 였거든, 근데 계속 만나면 만날수록 엄청 고풍있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거야. 그래서 나랑 그분은 썸을 타게됬고 같이 계속 만나고있었는데, 어느날은 어느 일본주택 같은곳을 갔는데 약간 더러웠거든 근데 그분이 막 더러운 파지가 깔린곳에서 막 괜찮다고 하면서 괴물스럽게 웃더라고, 이때 약간 불쾌하면사 역겨우면서 정이 떨어지더라고. 그리고 이제 이 모임이 끝이났나봐. 나는 그분이랑 인도를 걸으면서 말을 걸었어. "이제 못봐서 아쉽네요, 이제 어디가세요?" "오케스트라 공연보러요" "어떻게요?" "내차타고요" 그래서 나는 아- 그렇구나 하면서 계속걷다가, 내가 "그런 여유로운 생활도 좋아보이네요"라고 말함. 나는 당연히 고급스런 사모님 같은 분이셔서, '비싼 스포츠 카나, 벤츠같은 비싼 세단을 타는구나'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있었어. 그후에 걷다가 왠 파지가 내부에 깔린 반파된 봉고랑 반파된 승용차가 인도에 세워져 있는거임. 그걸 딱 본 순간, 그분에 대한 사랑과 방금전까지의 로맨스적인 분위기가 깨지고, 전에 정떨어진게 생각나서 속으로 'ㅅㅂ빨리 이 ㅈ상황이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분이 눈치 못채게 할려고, 그냥 자연스럽게 그 분한테 "안녕히 가세요"라고 했음. 근데 그분이 차를 안타고 나랑 계속 인도를 걷는거임. 그래서 내가 "어디가세요?" 라고 하니까, "너.따.라.가.는.데" 하면서 외모지상주의에 나온 미친년처럼 웃으면서 달려드는데(근데 본지 1년 넘었단 말이야), 진심 개무서워서 그년 얼굴에 주먹을 막 갈겼음. 근데 꿈에서 때리면, 잘 안때려지고 내가 내주먹을 가누기 힘든느낌 암? 그 느낌 들며서 그년한테 저항하다가 깸. 깨니까 너무 무서운 느낌이랑, 너따라가는데 하면서 미친듯이 웃으면서 달려드는게 너무 생생했음. 그러면서 물한잔 딱 마시니까 드는생각이, 스토킹 당하는 사람은 정말 무섭겠더라고... 암튼 원래 8시에 깨는데, 악몽꿔서 6시 반에깨서, 꿈 내용도 남길겸 한번적어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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