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31 20:11:49 ID : 9bba8i61wpW 0
수학 중 1때 59점 나오고 중2가 되면서 햇수로는 1년을 못 채우고 실질적으로는 반 년정도 학원 다니면서 짧은 기간 학원을 다녔지만 중학생 때는 수학으로는 반에서 투탑정도 되는 학생이었어. 배운 기간에 비해 풀이과정 정리하는 것이나 깔끔하고 간결하게 푸는 게 장점인 학생이어서 고 1 3월 모고까지도 반 1등이었는데
2 이름없음 2019/08/31 20:15:16 ID : 9bba8i61wpW 0
가정형편으로 중 3때부터 선행한 거 없이(짧은 기간 다니다보니 기초 쌓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독학으로 수학 공부 했어 수학(상)도 처음엔 연계과정이라서 쉬웠고... 변명이긴 한데 사실 나는 학원 다니면 잘 하는 스타일이고 혼자 시키면 나태해지는 스타일인데 이게 고치기가 어렵잖아... 설상가상으로 힘든 일이 너무 겹쳐서 새로운 문제를 보는 것이 너무 두렵고 무서웠어 나는 이제 수학 경시대회 나가도 풀이를 할 창의력과 논리력이 너무 부족해진 거야
3 이름없음 2019/08/31 20:17:36 ID : 9bba8i61wpW 0
지금 곧 9모인데 일반 모의고사 풀면 2등급 턱걸이로 나오고 처음 풀 때는 50점 겨우 넘었었어 진짜 이 점수 받으니까 다른 과목도 공부 아예 안 되고 손도 대기 싫고 선생님들이랑 엄마가 부담 주는 거 너무 힘들고 인간관계도 너무 짜증나 정신병원 너무 가고 싶어 맨날 우울해 나만 이런 건 아니겠지만 옆에 친구들 다 학원 다니는데 박탈감 느끼고 나는 학원 다니는 애들이랑 겨뤄서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 나보다 낮은 애들이 생색내는 거 너무 짜증나고 그래 ㅠㅠ
4 이름없음 2019/08/31 20:18:42 ID : 9bba8i61wpW 0
제발 이번 모의고사 좀 못 봐도 주변인들이 나한테 뭐라고 안 하게 한 번씩만 속으로 기도해줘 난 성적 높게 나오는 것에 연연하지 않아 주변에서 나 좀 그만 갈궜으면 좋겠어
5 이름없음 2019/09/01 00:21:45 ID : 5cGnCrtinO2 0
내가 뭐라 할 입장은 못되지만 한 번 적어보자면 이 시기를 잘 넘겨야해 레주야 나도 지금 너처럼 주변에서 주는 압박감이랑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되게 힘들거든 그래도 그럴 때마다 생각하는 게 지금을 버텨내지 못하면 결국 포기하게 될 거고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들도 모두 물거품이 되버리는 거잖아 예전에 어느 스레에서 봤는데 사람들에겐 언제나 자기 일이 잘 될 때가 있고 잘 안 풀릴 때가 있대 그런데 지금이 레주가 잘 안 풀릴 때고 상대방은 잘 풀릴 때일 뿐이라는 거지 본지 좀 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너무 부담감 갖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열심히만 해 스레주 넌 잘 하고 있어 조바심 내지 말고 네 페이스대로 가 언젠가는 잘 풀릴 때가 올 거야 글솜씨가 없어서 생각나는 걸 되는대로 적어보긴 했는데 너한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앞으로 네 미래가 행복하길 바라
6 이름없음 2019/09/01 00:23:49 ID : s3va4FfSNyZ 0
살면서 느낀건 타인의 시선을 신경써서는 안된다는 거야. 오로지 너의 시선만 의식해. 남의 눈을 신경쓰면 성공할 수 없어. 남들이 비난해도, 비판해도, 칭찬해도, 좀 쉬라고 해도, 더 노력하라고 해도 그 어떤 말도 신경쓰지 말고 네 스스로 판단하는 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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