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5 00:26:29 ID : s2slBcNBxQl 0
제목 그대로 내가 동정심이 심각하게 많이 들어. 아무리 나한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해도 그 애의 입장을 고려하게 되고 그 애가 슬퍼할걸 상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져서 상처가 안아물었는데도 불구하고 용서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야. 그러다가 나중에 내가 왜 용서해줬을까 하고 후회하지. 대충 상황설명을 하자면 같이 다니는 무리 애중에 성격이 안맞는 애가 한명 있는데, 무리 애들이 그 애 차갑게 대해서 자연스럽게 내보내자고 말하고 있어. 나도 그 무리에 내쳐지기 무섭고 그 애한테 당한것도 있어서 찬성한 편이고. 그런데 막상 그 애를 떠올리면 지금까지 같이 다녔던 친구들이 한순간에 돌변해서 차갑게 대할 때 그 애 표정이 상상가고 공감되서 너무 마음이 아파. 어쩌다 그 애가 파란새 하는걸 알게되서 염탐을 했단 말야. 그 애가 쓴 글들 대부분이 귀엽고 순수한 글들이더라. 이런 애를 꼭 내쳐야 하는지 너무 불쌍해... 딱 냉정하게 바라보는법 아는 사람 있니..?
2 이름없음 2019/09/05 01:44:03 ID : 2FeFeHzSILh 0
내 생각에는 스레 무의식속ㅇㅔ 그 애를 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 왜냐면 냉정해져서 그 애를 내치고 싶다는 결론을 내려버렸잖아 그러니까 이미 답은 정해져있고 원래 인생은 자기 합리화의 연속이야 착한게 무조건 좋은건 안잖아 마음내키는대로 해 봐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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