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6 19:50:59 ID : Ds7fdWqqlxz 0
우리 엄마 40대 초중반인데 요즘 갱년기가 오셨나봐 말투부터 항상 짜증내는 투고, 가족들한테 소리도 막 지르시고, 매일 아빠랑 싸우셔. 사실 엄마가 일방적으로 화내는 거지만.. 요 몇달 간 계속 그러시는데 우리 엄마 맞벌이에 나랑 동생들도 챙기느라 힘드신 거 아니까 최대한 이해하고 있었지만 매일 이러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 그래서 사실 오능 처음으로 엄마한테 짜증내고 지금 방들어와서 문잠갔어. 나도 매일 11시에 집에와서 6시에 일어나고 좋지 않은 교우관계 꾸역꾸역 참아가며 100일도 안남은 시험 준비하느라 힘들게 사는데 왜 내가 짜증받이가 돼야 해.. 그리고 유치원 다니는 동생들 한창 부모님 영향 많이 받을 시기잖아. 저 시기에 부모님 따라서 방어기제도 형성된다고 들었거든.. 진짜로 요즘 애들 성격도 똑같이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해가는게 보여서 속상해 진짜 다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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