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ㅁ (1)
2.게이인가 ...?? (3)
3.외모 자존감이 심하게 낮아 한 번만 보고 가 줘 (3)
4.엄마가 갱년기라서 너무 힘들어 (1)
5.오늘 진짜 기분 구려 (2)
6.동인판에도 올렸지만 갠봇 고민들어주라ㅠ (1)
7.화나면 말 안하는 친구랑 싸웠어 (5)
8.나 웃음 코드가 너무 이상해;; (2)
9.내 인생 어디로 가는 지 모르겠다 (4)
10.우울증 증상이 (3)
11.친구랑 싸울때마다 (1)
12.동생생김 (5)
13.아는언니가 대놓고하는지적질 무슨의미일까 (7)
14.비꼬는애 너무 싫어ㅠㅠ (4)
15.남들 신경안쓰는법 (4)
16.내 미래가 너무 꽉 막힌 것 같아 (6)
17.. (1)
18.행복해 (4)
19.정말 쓸 때 없는 고민이긴 한데.. (2)
20.나 궁금한게 있어 (4)
1
이름없음
2019/09/06 16:39:26
ID : rhAi02oGnxy
0
진짜 말 그대로야 외모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낯선 사람 많은 곳에서 고개 들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풀메이크업 하고도 마스크 낄 때도 많았던 것 같아 남친도 있고 주변에서 예쁘다고 기죽지 말라고 해 주는 친구도 있고 너만큼 예쁜 아이는 본 적도 없다고 해 주시는 엄마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존감은 자꾸 바닥을 친다
내가 이렇게 된 이유는 초등학교 때 까만 피부 작은 눈 때문에 심한 따돌림에 시달린 것, 나랑 다르게 쌍꺼풀 진하고 작은 얼굴로 항상 칭찬 받던 동생과의 비교 때문인 것 같아
나는 손재주가 좋아서 메이크업이 전공이냐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화장을 잘 하는 편이야 그도 그럴 것이 중 2 때부터 지금까지 화장 안 하고는 밖에 절대 못 나갔고 내 외모 단점을 보완할 만한 화장 팁을 찾느라 외출할 일도 없는데 영상 보고 몇 번이고 화장을 지웠다 했다 했으니까...
나는 일단 사진을 못 찍어 사진이나 영상 속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서도 있지만 내 옛날 사진들이 왕따 가해자들 사이에서 떠돌았다는 말을 주워들은 이후로 도저히 못 찍겠더라... 물론 나도 예쁜 카페나 전시회 같은 곳에서 남들처럼 사진 찍고 자랑도 해 보고 싶어 그런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고개를 못 들겠어 셀카도 내 스타일링이 카메라에 예쁘게 안 담기면 아예 안 찍어 보통은 사진 찍고 보정을 할 텐데... 내 못생긴 모습을 보는 게 괴로운 것 같아 카메라에 담긴 모습이랑 거울 보는 건 느낌이 확연히 다르니까
이것 땜에 예전에 친했던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사진 찍는 걸 본능적으로 거부하게 돼서 자주 싸웠었고 내 트라우마를 아는 유일한 친구만 내가 사진 찍을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 줘 정말 좋은 친구지 혹시 나 같은 트라우마가 있거나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어떨 때 자신감이 생겨?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부터를 모르겠다...
2
이름없음
2019/09/06 17:31:29
ID : K1Dz89vu8lz
0
스레주가 이해된다.
근데 나만 그런지몰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나는 괜찮아졌어.. (물론 완벽하게 괜찮은건 아니고 가끔씩 신경쓰이지만)
내 팁은 그냥 최대한 신경쓰지말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니까 좀 괜찮더라고
가끔씩 시내 나가면 왕따주동자들이 보이는데 그럴때마다 조금씩 힘들고 지쳐도 내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사니깐 조금은 행복해.
마찬가지로 스레주도 너무 신경쓰지말고 항상 기운내고 맛있는거 잘 챙겨먹고 남자친구나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파이팅이야 스레주~
3
이름없음
2019/09/06 20:25:36
ID : oHDtjwK7s3v
0
나도 그래서 셀가하나 잘 못찍어 피부가 가면서 더 안좋아지는것도 슬프구 그리고 동생은 엄청이쁘니까 다행이라면 목소리가 좋은건데 목소리가 좋으니까 오늘 상태괜찮네 이러고 거울보면..진짜 거울속 나하고 눈도 못마주치고 비추는게 무엇이든 무시하고가고 계속 신경쓰이고 날 역겹게 보겠지 날보고 놀란건 내가 못생겨서 일거야..이래 조금 나아진게 이거랄까 그래도 넌 행복했으면 좋겠어 거울볼때마다 싫겠지만 너 오늘 좀 괜찮은듯? 이쁜듯? 옹 나쁘지 않오? 이러다보면 자기최면 걸리니까 너 스스로 자신감이 넘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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