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6 23:29:25 ID : nBdXButuk8n 0
나 중학교3학년인데..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알고 집도 가까운 사이였는데 그 친구가 최근에 전학을 갔어.. 초등학교때는 안친했지만 중학교올라오고나서 완전 친해지고 내가 힘들었던일들, 진짜 가족한테도 잘 못 꺼내는 얘기들까지 꺼낼수있던 친구였단말이야... 근데 그 친구가 서울로 전학을 갔어... 진짜 그 친구는 얘기도 잘 들어주고 공감도 해주고 같이 울기도하고 웃기도하고 뭔일있으면 늦게까지 같이있어주는 정말 좋은 친구였어.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아. 학교가면 그 친구가 웃으면서 장난칠것같고 같이 얘기나눌것같은데... 내가 너무힘들때마다 있어준 친구인데 왠지 울고싶기도한데... 이상하게 울컥거리기만하고 아무생각도 안들어..... 그냥 떠난다는게 실감이 잘 안되는것같아. 마지막이여서 우정반지 비싼걸로 맞추고 사진 찍어가지고 남기고, 그 친구 사진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데... 아무 도움도 안되는것같아. 그 친구한테 장난으로 가지말라고말했는데.. 솔직히 진짜 안갔으면좋겠었어. 이미 떠났지만 얼굴 마주보면서 진지하게 그 친구한테 좋았던 점들 고마웠던점들 다 말해주고싶어. 나중에 잠깐 잠깐 내려온다고 했는데 이런 간단한 말들 전해지 못한 내가 바보같아. 우리집근처에 그 친구랑 함께있던 추억들이 가득한데, 이제는 그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텅 비어있는 느낌이야... 나만 이런건가..?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5레스방금 담배폈는데 172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6레스아니 건물입구에서 담배피는거 진짜 짜증나 94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0레스담배냄새 어떻게 없애? 191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9레스너희는 깜짝 놀랐을 때 126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8레스고등학교 시절은 너무나도 끔찍했는데 왜 자꾸 꿈에 나오는 걸까? 658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9
13레스애들아 나 용기 좀 주라 153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1
6레스트라우마? 추억? 67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21레스내부액정 177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3레스말 예쁘게 하는 법 246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7레스ㅅㅂ 얘들아 나 어떻게해(수위있음) 766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1
3레스꿈에서 아빠가 75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2레스. 26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3레스본문삭제 49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0레스근데 스레 낭비라는 표현 말이야 174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5레스다들 벌레 조심해 65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5레스도와ㅏ줘; 진짜 다급함 149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7 0
12레스울 기가 수업ㅋㅋㅋ 120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6 1
6레스허리에서 뚜두둑 130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6 0
1레스» 친구가 전학을 갔어.. 43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6 0
5레스진짜언니가 너무 싫어; 237 Hit
잡담 이름없음 19.09.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