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7 13:27:08 ID : vinPhfdRxA5 0
난 우리집 둘째인데 우리집 좀 가정사가 너무 많아서 다 패스하고 대략적으로 나만 동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것도 몇년 지속하고있었고. 우리집은 부모가 아빠만 있는편인데 몇번씩 부모에게 애교를 부리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의무적으로 자신의 보호자이자 내가 성인이 되어 완전히 자립을 할 수 있는때까지 보호해주는게 부모아니야? 왜 나말고 자식들이 아빠한테 콧소리 내면서 애교부리고 억지로 웃는거 다 가식으로만 보여 아빠가 경상도 남자라 그런지 표현이 별로 없어서 아빠가 어떻게 느끼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이상한건가
2 이름없음 2019/09/07 14:01:55 ID : 2ts3xzUY67w 0
나는 애교없는편이고 남동생이 엄청 많음. 아빠는 애교 싫어하는 편이고 엄마는 좋아하는편. 엄마가 어릴적부터 애교없는 날 섭섭해했었음. 으ㅡ식적으로 몇번 노력하다 요즘은 잘함. 내가 무뚝뚝한편이라 내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무겁게 느끼다보니 감정충돌이 많이 생김. 그래서 특히나 예민한 문제나 짜증?낼 때는 싸움방지하려고 장난식으로 말함. 이건 친구들한테도 마찬가지.
3 이름없음 2019/09/07 14:22:32 ID : uljwNzhAqmL 0
난 엄마 아빠한테 애교 다 잘부리는 편인데 아빠는 무뚝뚝해도 속으론 살짝 좋아하시는 거 같고 엄마는 좋아할 때도 있고 싫어할 때도 있어
4 이름없음 2019/09/07 17:43:12 ID : 0nyGtvDAja3 0
난 해본적 한번도 없는데 그냥 부모님이 싫어서 다른사람한테도 부린적 딱히..한명?
5 이름없음 2019/09/07 17:45:29 ID : jBtjy6rxSGo 0
남들이 애교를 부리든 말든 왜 그게 다 가식일거라고 생각하냐 진심인 사람도 있을거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지 뭐
6 이름없음 2019/09/07 19:24:55 ID : JTRxu66o6i3 0
난 부모님께 장난도 많이 치고 애교도 많은 편이야. 아빠가 장난스러운 성격이라 어릴 때부터 같이 장난치고 놀았고, 애교도 장난의 연장같은 느낌.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나 우리집에 있어서 애교는 친구랑 장난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부모가 그냥 낳고, 먹이고, 잘 곳 제공하는 것만은 아니잖아? 오랜 시간 곁에서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날 보호해주는 사람이고, 일반적으로 배우자를 제외한다면 가장 긴시간 함께하는 사람이고, 날 잘 이해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니까 친한 사람에게 하는 행동을 하는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리고 학대군이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가족한테 억지로 웃고 할 필요가 있나..?
7 이름없음 2019/09/07 19:37:03 ID : 9vzU2MmMnSJ 0
왜 억지로 웃는다고 생각해? 그냥 원래 애교 많은 편이면 남에게 그렇게 뿜어내는 애들 많아ㅜㅜ 나도 그냥 엄마 아빠보면 막 그러는데 솔직히 애교 싫어하는 부모님은 없지 않나? 속으로 좋아하는거지....자식이 말 없이 무뚝뚝한 거 보단 훨 좋아할 것 같은데 우리 엄마 아빠도 언니한텐 서운해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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