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모님께 (16)
2.시험 준비 잘 되가..? (6)
3.너네 알바하다가 싸워서 사이 좃창난애 들어오면 어떡하냐 (1)
4.너네 학원 선생도 이러냐 (2)
5.. (7)
6.내 감정 일기 (46)
7.게으른게 고민이야 (4)
8.얘들아.. 물어볼게 있는데 (1)
9.얘들아 롯데시네마 (1)
10.남자인데, 화장 입문하고싶음 (14)
11.트위터 그만두고. (13)
12.또 생각하니깐 뭣같네 (5)
13.. (13)
14.5kg을 위하여 (2)
15.친구관계때문ㅇ 너무 힘들어 (2)
16.친구들이 화난거같아 (3)
17.. (3)
18.말을 잘 하려면 어떡해야해?? (3)
19.얘들아 나 생리대 차면 (13)
20.거절하는 방법좀 알려주라 나 너무 힘들어 (6)
1
이름없음
2019/09/12 01:24:47
ID : wHAZg0rhBBA
0
그냥 해소할 데가 없어서 주절주절 띄엄띄엄 할 거라 반응 안 해줘도 돼
적당히 오래 사귀어서 나 덕질에 돌아있던 거 다 아는 친구들, 그중에서도 트위터 하는 애들한테만 언급하는 것도 한두번이어야지...
나 좋자고 멀쩡히 트위터에서 잘 놀고 잘 지내는 애들 붙잡고 내 감정 좀 알아달라고 하기가 좀 그러네..
2
이름없음
2019/09/12 01:30:19
ID : wHAZg0rhBBA
0
생전 처음으로 덕질했던 장르였고, 잠깐 다른 장르에 빠졌다가도 결국엔 그 장르로 돌아갔었어. 한 5년덕질했었나. 혼자 좋아한지 얼마안돼서 팬카페를 알게 됐었고, 거기서 번쩍번쩍한 그림들, 글들, 연성들 보면서 존잘님들이란 단어를 첨 알았었음. 그분들 연성이나 일상글들에 댓글도 열심히 달았고 열심히 그림도 그려서 올렸고. 애초에 친목자체가 허용되지 않은 카페였지만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 1년정도는 팬카페에서 눌러앉아 살다시피했어.
3
이름없음
2019/09/12 01:40:16
ID : wHAZg0rhBBA
0
트위터를 재밌게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문득 나도 트위터를 깔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 장르 작가님 계정 찾아서 처음으로 팔로하고 나서 어쩔줄몰라 헤메다가 카페에서 봤던 분들의 닉네임을 기억해내 또 팔로했다. 이게 재밌는건가 재미없는 건가 긴가민가한 상태로 혼자 카페에 올렸던 그림도 올려보고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어느새 그 카페 존잘님들이랑 맞팔이 돼있더라? 얼빵해가지고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보고 허버버하면서 뒤늦게나마 용기내서 인사도 해보고, 생일날에 축전도 드려보고, 멘션에 살포시 끼여도 보고했어. 진짜... 나보다 대부분 두세살 위인 분들이셨는데 다들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좋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트친분들 엄청 언니처럼 보였는데 지금의 나보다 어리네...그만큼 오래 덕질했었어.
4
이름없음
2019/09/12 01:45:19
ID : wHAZg0rhBBA
0
어느 장르가 그렇듯 큰 일이 여러 번 터졌고, 한번은 정말 이 장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 트친들도 뿔뿔히 흩어지고, 나도 다른 장르 손대다가도 질질짜면서 이 장르 연성 들고오고... 그 시기동안 없어진 분들도, 잠수타신 분들도, 활동자체가 굉장히 뜸해지신분들도 있었어. 그냥 이 상황 전부가 섭섭하고 서러웠었다. 언제 일어설 수 있을지 모르는 작품을 기약없이 붙들고 있는 기분이란,,
5
이름없음
2019/09/12 01:47:17
ID : wHAZg0rhBBA
0
그러다가 정말, 기적처럼, 갑자기. 연중하던 우리 장르가 재연재 된다더라. 진짜 오타쿠같은 거 아는데, 다른 친구한테 이소식 듣자마자 학교에서 엉엉 울었었어. 진짜 너무 기뻐서. 당연히 트위터 난리났었고.
6
이름없음
2019/09/12 01:53:07
ID : wHAZg0rhBBA
0
작품이 재연재를 시작하고, 난리난 트위터 현장 속 새로운 분들도 훅훅 유입되고, 세상에 그렇게 덕질 재미난 때도 또 없었네. 일주일 일주일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힘들더라. 이전에 놀던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돌아오셨지만 사실 안 돌아오신 분들도 계셔서 아쉬웠지만 새로 유입된 분들 중에서도 같이 즐겁게 노는 분들이 생겼어서 괜찮았어. 옛날엔 내가 거의 제일 어렸는데, 이제 나보다 어린 분들도 생겼고 반대로 예전부터 함께해오신 분들 중에는 벌써 성인이 되신 분들도 계셨고. 아무튼 서로 연성도 주고 받고, 썰도 주고받고, 작품감상도 하고. 친해진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정모도 했었어. 꾸미는거에 관심없던 내가 생전 처음 원피스도 사보고, 설레하면서 다녀왔어.
7
이름없음
2019/09/12 02:06:46
ID : wHAZg0rhBBA
0
아무튼....재연재전까지만 해도 트위터내에서 덕질하는 사람들은 거의 우리밖에 없었는데, 재연재 이후로 새로운 분들이 유입되면서 우리가 아닌 다른 무리들도 여럿 생겨났었다. 처음엔 그저 좋았지. 같이 놀진 않아도 그분들이 하신 연성 주워먹으면서 완전 부자된 기분 느끼고. 그런데 트위터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 장르가 수면 위로 드러난 사건이 몇 번 생겨버렸어. 작품문제가 아니라 팬문제로. 작품 내에서 한 커플링 주식이 엄청나게 치솟은 연재분이 공개되면서, 그 커플링을 파는 사람들 무리에서 몇몇 도 넘은 발언들이 나왔고, 그 커플링도 포함해서 다른 캐릭터까지 잘 덕질하고 있던 나는 엄청 화내면서 긴 트윗 스레를 썼어. 그게 몇 천 알티까지 가고, 도넘은 발언에 화난 우리를 포함한 같은 장르 다른 팬덤 무리들의 첨언이 이어지고, 또 그것들도 몇 천 알티를 받으면서 비단 우리 장르가 아니라 트위터 2d파는 사람들이면 다 알정도로 일이 크게 커졌다.
8
이름없음
2019/09/12 02:08:39
ID : wHAZg0rhBBA
0
도 넘은 발언 작성한 트윗 분중 한 분에게 직접 연락드렸다가 생전 처음 블락도 맞아보고. 아무튼 다들 화나있는 혼돈의 현장이었음.
9
이름없음
2019/09/12 02:09:32
ID : wHAZg0rhBBA
0
아직 반도 안 썼는데 힘드네... 좀 쉬다가 그래도 답답해서 못참겠으면 그때 다시 써야겠다...
10
이름없음
2019/09/12 14:54:06
ID : FfTXtbjwIIL
0
천천히 써!!
11
이름없음
2019/09/12 15:03:03
ID : 4HxBgjjuqZb
0
트위터는 깊게 빠지면 안되고 얕고 가볍게 아는 사람들끼리 덕질하는게 베스트인듯
12
이름없음
2019/09/29 11:40:53
ID : spfcE62IIHC
0
ㄷㄱㄹㅊ 냐.... 힘내라....
13
이름없음
2019/10/04 03:14:16
ID : wnxwoLfgqi0
0
헉 정말 고생 많았겠다ㅠㅠㅠ 천천히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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