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NS에서 상처받았어 (2)
2.너무 힘들어 아파 (2)
3.예전에 잘 했던 거를 못 하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해 (5)
4.햇빛 알레르기 (2)
5.심각해 (18)
6.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1)
7.시험 하소연하는 스레 (3)
8.생각없이 말하는 애들 (1)
9.죽으면 어쩌지 (1)
10.얘들아 최근에 탐폰관해서 물어봤던 앤데 (3)
11.친구가 죽고싶대 (2)
12.내가 예민한걸까 (3)
13.너에게 닿기를 (1)
14.학생 화장품 골라줘 (7)
15.고딩인데 남친이랑 하고싶어ㅜㅜㅜ (20)
16.내가 무리에서 나갔는데.. (3)
17.고등학교 자퇴 (6)
18.아빠한테 혼남 (1)
19.내가 정상인걸까 (3)
20.그냥 너무 속상하다 (11)
1
이름없음
2019/10/06 23:50:42
ID : usi1dCpdVe6
0
원래 난 내가 잘 하는 분야가 있었어 그리고 난 아직도 그 분야를 사랑하고 미래에 내 직업으로 삼길 원하고 있어
그런데 외부의 강압 때문에 더 이상 그 분야를 하지 않고 다른 분야를 배우고 있어
근데 오늘 얼떨결에 사람들 앞에서 내가 원래 원하던 분야를 할 일이 있었어
공식적으로 의무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그 사람들이 내가 원래 뭘 했는지 아니까 함 해봐라~ 이런 거였음
그 사람들이 한 번 해보라 한 건 내가 잘하는 거였고 내가 그걸 처음 배웠을 때 될 때까지 연습해서 능숙하게 할 수 있었던 거라서
난 내가 예전처럼 능숙하게 할 수 있을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거의 반 년 동안 안 해서 그런지 자꾸 실수했어
계속 심장도 쿵쿵 뛰고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도 부담되고...
급기야는 내가 너보다 잘 하겠다라는 소리까지 들은 다음에 이제 그만하라는 소리 들으니까
기분이 이상해
아니 정확히는 수치스러워 내가 잘 못 했다는 게
내가 자부심 갖고 있었던 게 한순간에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어버리니까 너무 속상해
나중에 다시 시간 나서 열심히 하면 다시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 타이르고 있는데 아직도 생각나
기분이 너무 이상해...
2
이름없음
2019/10/07 00:31:27
ID : 62NxWjfXAoY
0
어떡해 많이 속상했겠다... 내 거라고 자부심 가졌을 정도로 잘하던 게 어찌어찌 시간 흐르다보니까 이젠 그때만큼 못하게 된거 그때가 부럽기도 그립기도하고 당연히 내 걸줄 알았던 게 아니니까 박탈감도 느껴지고 현타도 오고 그랬을것같아.... 근데 그 어쩔 수 없는거잖아 그 시간을 내가 그 분야에 쏟은 게 아니니까 라는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감정적으로는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 것 같구...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도 의문이고 의심스럽고... 그래도 과거에 그만큼 했었단건 네 능력이 그만큼 된다는 거니까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투자하면 반드시 그만큼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 더더 잘하게 될 수 있을거야 힘내서 다시 해봐!! 지나간 건 잊어버리고 현재랑 미래에 최선을 다해보자 ㅠㅠㅠ
3
이름없음
2019/10/07 16:45:32
ID : usi1dCpdVe6
0
고마워
4
이름없음
2019/10/07 20:36:11
ID : RzQpXvwrapP
0
레스주랑 나랑 너무 같은 고민중이다..나도 지금 그런 상황이야. 둘다 하는데까지 다시 해보자.
5
이름없음
2019/10/08 00:17:25
ID : usi1dCpdVe6
0
고마워
레더도 화이팅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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