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밍밍 2019/10/23 20:02:12 ID : Ao0tBvzSHvc 0
꿈에 올린 것도 이상한 꿈도 많이 꾸기도 해서 꿈에 적는건데 스레딕 처음이라ㅋㅋㅋㅋ 안 맞으면 옮길게~ 이상한 꿈에 헛 것도 많이 보고 가위도 자주 눌렸었어 혹시 비슷한 사람 있어?
2 밍밍 2019/10/23 20:09:02 ID : Ao0tBvzSHvc 0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모르겠다ㅋㅋㅋ 내가 학교 들어가기 전에 살았던 곳에 이상한 것도 많이 보고 헛것을 진짜 많이 봣거든? 정확한 나이는 모르는데 3살? 5살? 이런 때로 기억해. 그 때 우리집이 되게 특이한 구조 였는데 다세대 주택이었거든 문을 열면 바로 길게 화장실. 바로 앞에 안방이자 큰 방 옆에는 작은 방, 작은 방을 거쳐야 주방이 나오는 구조였어. 진짜 특이한 구조라ㅋㅋ 말하자면 큰 방에서 놀고 자고 다 했지. 구조를 말한게 큰 방이랑 주방은 거리가 조금 있었는데
3 밍밍 2019/10/23 20:11:21 ID : Ao0tBvzSHvc 0
하루는 우리 엄마가 동생을 업고 주방에 있다가 큰방에서 내가 우는 소리가 들리더래. 혼자 놀다가 다친 줄 알고 큰 방으로 뛰어가니까 내가 진짜 자지러질 정도로 울더래. 다친 곳은 없는데 애가 너무 크게 우니까 놀래서 왜 우냐고 물었지. 내가 방 한 곳을 가르키면서 저 할아버지 누구냐고 누군데 여기 있는거냐면서 빨리 나가라고 말해달라고 막 울더래. 거기는 아무 것도 없었거든. 그 때 엄마는 소름이 끼쳐서 괜찮다고 달래줬지. 그 때 집 구조가 주방이랑 밖이 연결되는 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문을 열면 평상이 하나 있었거든. 항상 확인할 수 있게 나를 앉혀두고 주방일을 했다고 하더라고
4 밍밍 2019/10/23 20:17:31 ID : Ao0tBvzSHvc 0
그러고 얼마 안 있어서 꿈을 꾸게 되는데 내가 항상 똑같은 꿈을 꾸는 거야 새벽 2시에서 3시에. 처음에는 2달~3달에 한 번, 그러다 한 달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일주일에 두세 번, 매일매일 이렇게 주기가 짧아졌었어. 내가 그 다세대 주택에서 나와서 쭉 걷다보면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맨날맨날 가던 슈퍼마켓이 하나 있었거든. 부모님이랑도 알고 지내는 사이라서 주인 아주머니랑 아저씨랑도 친했는데 꿈이 그 슈퍼를 배경으로 나오는 거야. 꿈 내용은 거기서 과자를 골라서 나오면 슈퍼 앞에 검은색 차가 하나 있는데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자(아저씨인지 할아버지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지금까지 아저씨라고 했는데 엄마 말로는 어릴적 나는 할아버지라고 했대.)가 차에 타라고 갈 데가 있다면서 억지로 나를 검은차에 태우려고 하는 거야.
5 밍밍 2019/10/23 20:23:18 ID : Ao0tBvzSHvc 0
어릴 때부터 낯선 사람 쫓아가면 안된다는 교육을 굉장히 잘 받기도 했고 웬 남자가 억지로 나를 태우려고 하니까 무서워서 꿈에서 울면서 싫다고 집에 갈거라고 소리쳤지. 그런 꿈을 매일매일 꾸고 매일매일 새벽 2~3시에 울면서 깼어. 깨도 한참 울다가 다시 자고 그랬지.. 그 때 큰 방에서 다 같이 잤는데 난 아빠를 좋아해서 아빠 옆에 꼭 붙어서 잤었어. 아빠는 나가서 일해야하고 그 때 동생도 아기였거든 엄마는 동생도 봐야해 집안일도 해야하는 상황애서 내가 맨날 새벽에 울면서 깨니까 잠을 통 못 자는 거야. 나중에는 내가 자다가 진짜 조금만 움찔해도 아빠가 바로 깨서 나 확인하고 그정도였어.
6 밍밍 2019/10/23 20:33:44 ID : Ao0tBvzSHvc 0
매일매일 잠도 못 자는데 5살짜리가 울면서 깨는데 어떻게 화도 못내고 걱정은 되는 날을 반복이었어. 그러다가 위에 말한 사거리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길에 작은 절? 스님이 계시는 곳이 하나 생겼어. 겉은 평범한 집인데 안은 법당처럼 꾸민 집 있지? 집에서 가까우니까 일단 먼저 찾아갔지. 그 때 봤던 벽지가 아직도 기억난다ㅋㅋ 나는 뭔지 모르니까 동생이랑 방 한켠에서 놀고 있었고 엄마아빠는 스님이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집에 귀신이 하나 붙어있는데 나를 쫓아다닌다는 거야. 밖에 있을 때는 건들지 않는데 집에서 놀 때 항상 나를 따라다닌데. 난 그 때 선교원이랑 피아노 학원 다니고 있었고 엄마아빠 늦게 오니까 교회에 붙어있고 그 동네에 친한 친구들이 진짜 많았거든 맨날 친구집 놀러가고 그랬으니 내가 자는 시간이 집에 가장 오래된 시간이었던가봐(이건 그냥 내 추측!) 그러고 부적 하나 받고 이름을 바꿨었어. 그 때 내 이름을 아빠가 골랐는데 한 글자가 사람 이름에 안 쓰이는 한자라는 거야. 그래서 한번 이름을 바꾸게 됐고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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