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1/17 23:51:55 ID : HDBy0mrhwHC 1
그렇다
2 이름없음 2019/11/17 23:52:18 ID : SMpfhvu4ILb 0
갹 아프겠다
3 이름없음 2019/11/17 23:52:29 ID : HDBy0mrhwHC 0
기억나니 태풍 심하게 왔던날. 때는 그때였다
4 이름없음 2019/11/17 23:52:50 ID : hBBBz9g3WlA 0
안 아프니..
5 이름없음 2019/11/17 23:53:20 ID : HDBy0mrhwHC 0
시험공부한다면서 폰 보던 나는 습기땜에 보일러를 넣은 방이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었어
6 이름없음 2019/11/17 23:54:01 ID : HDBy0mrhwHC 0
바람 진짜 시원했다 열자마자 퐈사사사사 나와서 선풍기 광고 찍는줄
7 이름없음 2019/11/17 23:54:53 ID : HDBy0mrhwHC 0
응 보고이찌..얘도라.. 고냥 썰이야 고냥
8 이름없음 2019/11/17 23:55:29 ID : zWjfWpdRwlf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있어 새로고침 연타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이름없음 2019/11/17 23:57:07 ID : HDBy0mrhwHC 0
으익후 고마워 계속 이어가겠수 진짜 별건 아니고 응 손에 핫도그 두개 이고 댕겼던 응 그런 썰...
10 이름없음 2019/11/17 23:58:34 ID : HDBy0mrhwHC 0
문을 열고나서 목이 너무 마른거야 아니 사실 목이 마르지는 않았는데 딴짓하다보면 좀 집중한척을 해야하잖아 난 열심히했다! 이제 집중ㄹ력 고갈ㄹ이다! 날 말릴수없다! (?) 그래서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어
11 이름없음 2019/11/17 23:59:36 ID : HDBy0mrhwHC 0
그때가 몇시였냐면 12시 4분. 정확하게 기억난다
12 이름없음 2019/11/18 00:00:00 ID : HDBy0mrhwHC 0
밤이잖아 아빠는 자고있었고 엄마는 안방에서 티비를 보고있었어
13 이름없음 2019/11/18 00:00:29 ID : zWjfWpdRwlf 0
ㅂㄱ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이름없음 2019/11/18 00:03:28 ID : HDBy0mrhwHC 0
아이고 댓달아줘서 고마워 문을 딱 열고 나오던 그때 그니까 딱 문지방을 뿅 넘었을때 약간 불길한 예감이 드는거야 그래서 뒤를 보니까 무슨 문이 와자자자자작 하명서 무서운 속도로 닫히고 있는거여
15 이름없음 2019/11/18 00:05:25 ID : HDBy0mrhwHC 0
우리 아빠 한번깨명 우우엉 거리면서 승질낸단말이야 문 닫히면 진짜 큰 소리나잖아 승질내는ㄴ거 듣기 싫어서
16 이름없음 2019/11/18 00:06:10 ID : HDBy0mrhwHC 0
어익후 거리면서 두손으로 문을 막아따?그런데 어휴 위치를 잘못잡았는지 왼손이 문에 뽕짝 끼어버린거야 검지하고 중지 두개
17 이름없음 2019/11/18 00:08:30 ID : HDBy0mrhwHC 0
그순간에 어씨댕 ㅈ됐다 이생각 막 들고 근데 난 중지만 찧은줄알아써 그래서 그냥 손 감싸고 아아! 내 송가락 이러면서 주저앉아쑴
18 이름없음 2019/11/18 00:10:38 ID : HDBy0mrhwHC 0
그때 내 머릿속에서는 진짜 구라안치고 울까말까 저울질하고있어따 그래서 아 이건 별로 안아프구먼 하고 안울어야지 결정지었는데 난 이미 찡찡대면서 울고있더라고.. 울보아니야
19 이름없음 2019/11/18 00:11:34 ID : zWjfWpdRwlf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귀엽다
20 이름없음 2019/11/18 00:11:35 ID : HDBy0mrhwHC 0
쩝 아무도 안보는것같지만 입이 근질거려서 보든말든 신경안쓰고 계속 풀어볼게
21 이름없음 2019/11/18 00:11:35 ID : s4MoY8lClu1 0
ㅋㄱㅋㄱㅋㅋㅋㅋ몸과 마음 따로 노는 시스템ㅋㅋㅋ
22 이름없음 2019/11/18 00:13:04 ID : HDBy0mrhwHC 0
내가 소리지른 순간에 엄마랑 아빠가 진짜 무섭게 톼곷퇕ㄱ톽 달려와서 내 옆에 쭈굴시고 앉더니 오ㅑ 뭐꼬! 아이고 피난다! 손가랃 찧었나!!이러면서
23 이름없음 2019/11/18 00:13:51 ID : HDBy0mrhwHC 0
그때 내가 한번더 충격먹은거는 <피난다> 이 한마디였음 그때부터 몸이 호달ㄹ달달달달달 떨리기 시작함 피는 뚝뚝 떨어지고
24 이름없음 2019/11/18 00:14:44 ID : HDBy0mrhwHC 0
엄마랑 아빠는 휴지 찾아서 내손 들고 나를 혼내기 시작함
25 이름없음 2019/11/18 00:15:16 ID : s4MoY8lClu1 0
글보니까 내 손이 힘빠진다
26 이름없음 2019/11/18 00:15:25 ID : zWjfWpdRwlf 0
ㅇㅁㅇ... 스레주 지금은 손톱 생겼어...?
27 이름없음 2019/11/18 00:15:36 ID : 44ZinV867BB 0
나도 뽑힌건 아니고 공에 잘못맞아 손톱 반 정도 나간 적 있는데 심히 공감된다. 학교에서 그런거라 엉엉 울 수도 없었고.. 물론 지금은 멀쩡하다!
28 이름없음 2019/11/18 00:23:54 ID : HDBy0mrhwHC 0
음.. 잘모르게썽 이걸 손톱이라고 해야해ㅐ 말아야해 안돼! 손에 힘줘! 헐 아팠겠다 그공 누가 던졌니 내가 가서 넥슬라이스를 날려줄게
29 이름없음 2019/11/18 00:24:51 ID : HDBy0mrhwHC 0
나는 계속 찡찡 대면서 울고있고 엄마는 내 손 휴지로 감싸고 응급실에 가야하는 지를 쳐봠ㅅ우
30 이름없음 2019/11/18 00:25:42 ID : HDBy0mrhwHC 0
근데 답이 안나왔나봐 한숨쉬면서 아빠한테 병원가자라고 옷챙겨입으라고 했었우
31 이름없음 2019/11/18 00:26:26 ID : HDBy0mrhwHC 0
나도 옷 급하게 입고 사실 그때 다 갈아 입은게 아니라서 바지만 입으면 됐었음 차에 타서 병원으로 바로 달림
32 이름없음 2019/11/18 00:27:13 ID : HDBy0mrhwHC 0
근데 어휴 추웠는지 놀랐는지 아니면 둘다였는지 이가 병원가는 3분? 내내 딱딱딱딱 소리 내면서 심하게 부딪힘 이러다 혀깨물겠다 싶어서 입 벌리고 있어따
33 이름없음 2019/11/18 00:30:39 ID : HDBy0mrhwHC 0
응급실 바로 들어갔어 바로 간호사가 나 이끌고 식염수 한통을 들더니 싱크대에서 (식염수 그거 크다란거 알지) 그걸 내 검지랑 중ㅇ지에 돌동돌돌 붓기 시작하는 거임 내몸은 계속 떨리고
34 이름없음 2019/11/18 00:31:23 ID : HDBy0mrhwHC 0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그런데 좀있으면 끝나겠지 하면서 버텼다? 아이고 끝나기는 무슨 그거 한토ㅗㅇ을 졸좋좋졸 내손가락에 다붓더라
35 이름없음 2019/11/18 00:32:36 ID : HDBy0mrhwHC 0
그리고 엑스레이 찍으러 갈려했는데 어익후 진짜 쓰러질거 같은거임
36 이름없음 2019/11/18 00:32:58 ID : HDBy0mrhwHC 0
간호사한테 바로 말했오 토할거같아요..
37 이름없음 2019/11/18 00:33:14 ID : HDBy0mrhwHC 0
어 그래서 간호사가 내얼굴 쓱 보더니
38 이름없음 2019/11/18 00:35:15 ID : HDBy0mrhwHC 0
씻거 올게.. 다들 보고있게ㅉi...?
39 이름없음 2019/11/18 00:36:05 ID : wNxSGlhf83D 0
나 보고있어!
40 이름없음 2019/11/18 00:46:53 ID : HDBy0mrhwHC 0
나 왔오 계속 풀게
41 이름없음 2019/11/18 00:48:08 ID : HDBy0mrhwHC 0
간호사가 내얼굴 쓱 보더니 얼굴이 창ㅂㄱ하네요 여기 빨리 누우세요 하면서 처치실 침대에 나 눕혔음 엄마가 옆에서 왜 이런거에요? 이렇게 물으니까 간호사가 음 놀라서 혈압이 내려갔을거에요 이렇게 말했어
42 이름없음 2019/11/18 00:50:21 ID : HDBy0mrhwHC 0
그래서 혈압재고 좀 누워있다가 안어지러워져서 엑스레이 찍으러감 간호사 언니 개예뻣다
43 이름없음 2019/11/18 00:50:42 ID : wNxSGlhf83D 0
ㅋㅋㅋㅋㅋㅋ
44 이름없음 2019/11/18 00:52:12 ID : HDBy0mrhwHC 0
엑스레이를 찍는데 손이 덜덜덜덜덜덜 ㅁ떨렸음 (exid -덜덜덜) 안그래도 아파죽겠는데 엑스레이 담당하시는 분이 손가락을 오케이 모양으로 만들어보래 그래서 아 그건 안될거 같아요 하고 말했는데 돼요 이러면서 내 송가락 조종해줌 순간 놀랴서 소리지를뻔
45 이름없음 2019/11/18 00:52:36 ID : wNxSGlhf83D 0
돼욬ㅋㅋㅋㅋㅋㅋㅋ 개단호하셔
46 이름없음 2019/11/18 00:53:07 ID : HDBy0mrhwHC 0
찍고 결과보니까 부러지진 않았는데 손톱 생장점 부분이 찢어졌더라 의삿쌤이 빠질수도 있대 음 그래서 부목대고 손가락 두개 붕대로 칭칭 감았다
47 이름없음 2019/11/18 00:57:36 ID : HDBy0mrhwHC 0
사진이 올라갈라나.. 어쨋든 저렇게 감았는데 징짜 아팠다 다음날 학교가니까 애들이 핫도그냐면서 닭다리임 이렇게 놀리면서 사진 찍었다.. 온 학교
사진이 올라갈라나.. 어쨋든 저렇게 감았는데 징짜 아팠다 다음날 학교가니까 애들이 핫도그냐면서 닭다리임 이렇게 놀리면서 사진 찍었다.. 온 학교의 놀림거리
48 이름없음 2019/11/18 00:57:51 ID : HDBy0mrhwHC 0
저번에는 이마에 부황떠서 놀림받았는데
49 이름없음 2019/11/18 00:59:58 ID : HDBy0mrhwHC 0
계속 몇일에 한번씩 병원가서 소독하다가 의사쌤이 이제 안와도 돼요 해서 붕대빼고 안갔어 근데 점점 손톱 끝이 들리는게 느껴지는거여
50 이름없음 2019/11/18 01:01:26 ID : HDBy0mrhwHC 0
생홯하다보면 손쓸일이 참 많아 그치 근데 그거땜에 내 손톱이 5분의 1만 남기고 프로포즈하는 보석함같이 덜컥거림.. 신발신다가 떨어지고 가방싸다가 떨어지고
51 이름없음 2019/11/18 01:03:50 ID : wNxSGlhf83D 0
어우..
52 이름없음 2019/11/18 01:04:41 ID : HDBy0mrhwHC 0
손톱에 밴드를 붙이고 다녔는데 그것도 잠시지 너무 불편한거야 그래서 병원에 갔어
53 이름없음 2019/11/18 01:09:03 ID : nU1zQnBak3u 0
아 진짜 글쓴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쿠ㅜㅠㅠ
54 이름없음 2019/11/18 01:15:14 ID : wNxSGlhf83D 0
>>53
55 이름없음 2019/11/18 01:37:56 ID : utvyMkoLgi8 0
오디갔어 레주 자러갓니...?
56 이름없음 2019/11/18 01:59:23 ID : HDBy0mrhwHC 0
아아 미안 괴담 보면서 좀 떨다가 왔어
57 이름없음 2019/11/18 02:00:13 ID : HDBy0mrhwHC 0
친구랑 같이 병원에 갔거든 사실 좀 안심하고 갔어 보건쌤한테 물어보니까 보통은 손톱을 안뺀대 안심하래서 안심하고 갔는데
58 이름없음 2019/11/18 02:00:48 ID : HDBy0mrhwHC 0
어휴 의사쌤이 뽑자는 거야 나 그 말 들은 순간 잘못들었나 싶어서 두번 되묻고 친구랑 벌벌떨었다
59 이름없음 2019/11/18 02:02:51 ID : HDBy0mrhwHC 0
진짜 떨명서 뽑...뽑는다고요? 이러고 의ㅏ쌤 담담하게 응 뽑는게 낫다 이랬다ㅜㅜㅜ 아니 나 진짜 띨빵한 표정으로 뽑으면 아파요 마취해요? 이딴거 물어봣음 아니 레주야 당연히 손톱을 뽑는데 아프지... 그걸 왜 물어보고있었니..
60 이름없음 2019/11/18 02:09:23 ID : HDBy0mrhwHC 0
마취안하고 뽑는대서 덜덜 떨명서 치료실에 들어갔움
61 이름없음 2019/11/18 02:10:17 ID : HDBy0mrhwHC 0
의사쌤 한 5분 뒤에 오신듯 왜이렇게 늦게왔쬬!? 치료사쌤하고 의사쌤 간호사언니 3명이서 내 손톱뽑는 과정을 함께했음
62 이름없음 2019/11/18 02:10:52 ID : utvyMkoLgi8 0
흐엉 ㄷㄷㄷ
63 이름없음 2019/11/18 02:11:40 ID : HDBy0mrhwHC 0
진짜 음 좀 많이 아팠다 어떻게 했냐면 벤치로 손톱을 그대로 180도 제껴버림 그리고는 칼날을 핀셋으로 잡고는 살하고 연결된 부분을 그대로 서걱서걱 썰어냄
64 이름없음 2019/11/18 02:12:23 ID : va4IFg7tfO4 0
으.. ㅂㄱㅇㅇ 너무 아팟것다..
65 이름없음 2019/11/18 02:12:52 ID : HDBy0mrhwHC 0
어흐 아파서 곡을 했음 아파요호오~~~아아이야~~~ ㅇㅈㄹ... 아 창피해 눈꼭감고 아야아아 이러고 있다가 좀 쉬는 타이밍때 눈을 실금 떳는데 간호사 언니가 뒤에서 허호 웃으면서 아파요? 이렇게 묻깇래
66 이름없음 2019/11/18 02:13:45 ID : HDBy0mrhwHC 0
예 아파요(어휴 당연히 내곡소리를 들었으면 알텐데 저건 정말 놀릴려고 그런걸까)라고 답했움.. 의사쌤도 허허 웃으면서 레주는 몇살이니 라고 물어서 내나이 답해줌
67 이름없음 2019/11/18 02:14:18 ID : HDBy0mrhwHC 0
아가야 아닙니다 레주 음 학생임 어리지않음
68 이름없음 2019/11/18 02:14:54 ID : HDBy0mrhwHC 0
그리고 칼날로 써는데 어이고 써는게 다 느껴짐 그래도 빨리 끝나서 호들갑떤게 좀 창피했었다
69 이름없음 2019/11/18 02:16:49 ID : HDBy0mrhwHC 0
뭐 소독하고 붕대 아까 그 핫도그같이 생긴거 한번더 감고는 끝났어 문제는 중지손톱임.. 피멍이 시퍼렇게 들어서 빠진다던데 언제빠질지고 모르겠고 겁나죽겠음
70 이름없음 2019/11/18 02:17:19 ID : HDBy0mrhwHC 0
신기한거 하나 손톱 밑에살은 말랑말랑하지않고 딱딱하다!!
71 이름없음 2019/11/18 02:18:19 ID : HDBy0mrhwHC 0
봐죠서 고마워 ㅎㅎ 끝이야 이야기 필력도 없고 재미없었을건데 봐준 너희에게 내 사랑을 줄게 뿅
72 이름없음 2019/11/18 02:19:29 ID : HDBy0mrhwHC 0
오오오오
73 이름없음 2019/11/18 02:19:38 ID : HDBy0mrhwHC 0
아무도 없지..
74 이름없음 2019/11/18 02:25:59 ID : 59inQtwK42G 0
재밋당 ㅋㅋ
75 이름없음 2019/11/19 02:23:14 ID : O61vhgoZa8q 0
ㅋㅋㅋㅋ썰 잘 풀어 짱 재밌는데?
76 이름없음 2019/11/19 03:11:12 ID : wNxSGlhf83D 0
지금은 손 상태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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