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커피나 핫식스가 하나도 안먹힘 (8)
2.난 왜 우울하지?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도? (5)
3.고3오빠한테 고백받았는데 개같아 (10)
4.머리 왼쪽 뒷부분이 이유없이 바늘로 찌르듯이 아픈데 (2)
5.너넨 몇살까지 살고싶어? (30)
6.애매하게 정신적으로 이상한 거 알아 ? (7)
7.ㅓ (3)
8.썸타는 사이에 지인들 만나면 (2)
9.랜선으로 좋아하는 거 힘들다. (1)
10.. (2)
11.비행기 멀미 안하는법 없나..? (9)
12.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32)
13.그 선생님이랑 이루어진 사랑 스레 읽었는데 후유증 남았어ㅠㅠ (9)
14.내 여동생이 소년원에 간다면 (6)
15.싫어하는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어 아니면 내가 죽던지 (16)
16.고1인데 공부 때려치면 (3)
17.상상친구랑 다시 만나고 싶어.. (5)
18.기다려야하는걸까?ㅠ (2)
19.우리학교 교장 누가 때려줘 (3)
20.기말 23일 남은 고인데 (4)
1
이름없음
2019/11/18 23:46:44
ID : 08mIFfPinQl
0
내 여동생이 고딩인데 저번에 술먹고 신고받아서 경찰관직무집행방해죄 등으로 보호처분을 받았어요. 근데 이번에 위조신분증으로 담배 사다 걸렸어요. 아마 소년원 갈 거 같은데, 나도 내 동생이 이해가 안 가요. 왜 이렇게 일탈을 즐길까요? 왜 굳이 법을 어겨가면서 술 먹고 담배피고 싶어해요? 저는 담배냄새 극혐에 술 노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누구 관련 경험있는 사람이나 그런 심리를 알고 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2
이름없음
2019/11/19 00:04:28
ID : 3TUY2leE9Bu
0
청소년기는 아직 뇌가 발달중이라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도 전에 감정적인 사고를 실행으로 옮기게 되어있음. 거기에 담배와 술은 중독성이 있으니까 그걸 억제하긴 더더욱 힘들고... 처음부터 술 담배를 입에 안 대는게 좋지만...
청소년기에는 종종 위험 부담이 있는 결정을 내림.
뇌에 편도체랑 전전두엽 피질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편도체에서는 즉각적인 감정을 담당하고 전전두엽 피질에서는 신중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담당해.
청소년기에는 편도체의 발달이 전전두엽 피질의 발달보다 빠르기때문에 감정적이고 위험 부담이 있는 결정을 잘 내리는거야.
아무튼 뇌를 중점으로 봤을 땐 그렇고
아마 소년원에 가면 사회적응 프로젝트나 상담같은걸 받을텐데 여동생이 그걸 잘 받아들이면 개과천선 할 수 있지만 잘 받아들이지 못하면 나와서도 계속 같은 짓을 반복할 수 있어. 여기서 중요한건 여동생의 기분이나 행동을 잘 보고 상담을 권한다던가 술이나 담배 대신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스레주를 포함한 가족의 역할도 중요하단거야.
너무 여기서 "너는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하냐" 하고 비난을 해버리면 낙인효과로 더 비뚤어질 수 있으니까 잘 타일러서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해보자
3
이름없음
2019/11/19 00:16:59
ID : 08mIFfPinQl
0
동생은 이미 부모님한테서도 그렇고 그런 비난 많이 들어 왔어요. 그래서 더 삐뚤어진 건가봐요. 그리고 오늘 부모님 말씀이 앞으로 네 동생은 없는 사람이라 칠거니까 나한테 말하면 내가 알아서 전하래요. 또 동생한테는 네 인생은 이제 망했다 그랬는데 하하. 걔가 사실 중학생때부터 술먹고 담배피고 해오고, 나중엔 외박도 자주 하고 하면서 부모님이랑 많이 다투었어요. 아빠는 이미 여동생하고 말 한마디도 안나누고 있어왔고요. 저도 솔직히 부모님 말이 심하면 쉴드쳐주다가도 계속 이러니까 배신감 들고 머리가 아파요. 과학적 근거까지 참고해서 조언해주신거 감사해요.
4
이름없음
2019/11/19 00:23:40
ID : wrfbwr9fU6i
0
부모님이 그런말 하니까 더 막 나가는게 아닐까요 그럴때일수록 보듬어줘야 더 안심이 될거같은데요 제 입장에서는요..ㅎ 잘 다독여주세요
5
이름없음
2019/11/19 00:58:19
ID : 08mIFfPinQl
0
네 ㅠㅠ 노력해볼게요.
6
이름없음
2019/11/19 02:07:38
ID : 1Cpbu2rgnRv
0
그런 상황이면 소년원 보내 그리고 자기가 한것에 대해 반성하고 해야 개과천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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