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등학생 때는 진짜 친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 (3)
2.우울증인 친구 어쩌면 좋을까 (4)
3.위로도 여유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건가봐 (4)
4.영화 몰입 (2)
5.채팅앱 끊고싶다 아 어쩌면 좋을까 나가도 괜찮을까 (11)
6.순한 내가 정말 싫어 (4)
7.내가 지금 살기싫어 느끼는 감정 (4)
8.진짜 띠꺼워 죽겠다 ^^ (12)
9.이거 왜이러는지 아는사람 (2)
10... (7)
11.너무 지쳐 (3)
12.오빠 죽이고싶다 (3)
13.ㅡ (6)
14.엄마가 울어 나때문이야 (7)
15.생리 예정일 18일 지났어 (6)
16.나 은근히 소외되는거같아 (2)
17.말조심하게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 있을까 (2)
18.날 너무 싫어하는 애들이 있어 (16)
19.어장일까 (2)
20.나 너무 금사빠야.. (4)
1
이름없음
2019/11/30 00:54:48
ID : irBze0ts9zf
0
초딩때 부터 왕따당하고 뭐라 찍소리도 못하고
기죽으면서 성격을 조용히 죽였어 그게 계속 굳어졌고
중고등학교 땐 따는 안 당했지만 애들이 뭐라 꼽주거나 그럴 때
역시 아무말도 못했어. 내가 바보라서 그런지 내가 뭐라고 받아쳤을 때
그 이후의 상황이 두려웠기 때문이지. 대처 같은 걸 잘 못했고
사회나가서 면접억지로 겨우보고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어
학생때 친구랑 같이 안다녀서 그런지 사람사귀기도 힘들고
대처능력도 없고 일머리 없는 답답이니까. 게다가
딴 사람이 뭐라그러면 그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그 자리에서
울 뻔할 것만 같았어. 마음이 여리고 어린애같아서 겉은 성인이지만
속은 중딩밖에 안돼. 지나가는 또래나 학생들만 봐도 눈을 못 마주칠정도야
그래서 난 지금 백수야
엄마가 가게를 하시는데 내가 도와줬거든??
근데 나 같은 알바생이라면 안쓰겠데. 내가 너무 느려터졌다고
그리고 비교를 해. 옆집 누구누구는 대기업갔다 이런소리. 들으니까
정말 내가 바보같아져.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차라리 태어나지 말 걸...
이런 생각하면 안 돼지만 엄마가 원망스러울 때가 가끔씩 있었어.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 그건 쉽사리 되지않고
결국에 나는 소심하고 멍청하고 답답한 것 밖에 안돼고
밖에 나가선 바보취급당하거나 오해를 살 때도 있었어
자살하고 싶어도 이런 나는 겁이 나니까 못하고 그거에 또 우울해지고
가끔씩 울기도해
또 잡생각 많이하고 강박증도 있고 자의식과잉이야
너무 답답해서 쌓인 걸 터트리고 싶어.
그래서 나를 못살게 군 사람을 죽이는 상상을 해
학생때 부터 찐따같은 그런 상상해왔어
그게 다야 이렇게 글에라도 풀어봤어
나 같은 사람은 필요없어.
2
이름없음
2019/11/30 01:04:44
ID : Nvu7gqkmr9h
0
나랑 비슷한 성격이구나ㅜㅜ
우리 같이 힘내자
필요없는 사람은 없어 그런 생각 하지마
좋아하는 취미같은거 없엉?? 잘하는거나
3
이름없음
2019/11/30 09:17:25
ID : oIIK7wILams
0
스레주 집에서 하는 일 같은건 생각해본 적 없어? 성격적으로 힘들면 차라리 아무도 안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자택근무나 번역 일 같은거는 집에서 할 수도 있는데 어때??
4
이름없음
2019/11/30 11:08:10
ID : hwMqi60q2Mm
0
와 진짜 내성격이네 나같은 경우 그 반동? 이랄까
쌓인탓에 존나 예민해져서 가족들에게 틱틱거린적
많았고 영상 시청할때도 잔인한거 많이봄. (그렇다고
스트레스 주는 인간을 대입해서 죽이고 싶다 이건아님 )
근데 나도 내 자신을 해방시키고 싶더라. 나도 뭐라뭐라
못한 성격때문에 불안증도 생겼고.. 고딩때 2번 오해가
생겨서 싸우지 않나..근데 대학와서 애들끼리
꼭 붙어야 하는 환경에서 벗어나니까 괜찮아지더라.
그러다보니 성격도 점점 변했어. 무조건 환경탓 하는것도
좋진 않지만 환경이 큰 요인을 차지하는 것 같아. 부담되니까.
그러니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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