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
2.폰이 자꾸 꺼져 (13)
3.부자연스러움 (57)
4.루시드드림에 대해 잘 아는 사람 (29)
5.평행세계든 뭐든 제발 이세계가 아닌 곳으로 가는 방법 좀 알려줘 (34)
6.전학간 학교 애들이 뭔가 이상해 (31)
7.도화살 (111)
8.수호령? 도깨비같은 거 보는 사람 있어? (7)
9.스레딕은 익명판인데 경찰에 신고하면 추적이돼나? (53)
10.도어ㅏ줘ㅜㅜㅜㅜ제발 (16)
11.여러인격 (2)
12.기쎈사람 기준이 뭐야 (3)
13.스레 하나 찾아줘 (6)
14.나를 데려가려해 (44)
15.나는 납치를 당했던걸까? (54)
16.우리집에 귀신이 있는 것 같아(+그걸 자연스럽게 대하는 내가 무서워) (56)
17.🕷🎃괴담판 잡담스레 2판🎃🕷 (1000)
18.- (3)
19.도화살이란거 정말 있는거 맞아. 내가 딱 그래. (56)
20.황인종은 어찌보면 미스터리한거같아 .. (7)
1
◆RBar9a5TU2H
2019/12/01 18:58:24
ID : RBar9a5TU2H
2
제목 그대로야 필력이 부족해서 쓸지말지 고민했는데 한 번 써볼게
시작은 한달 전 원래 나는 12시 넘어서 자는데 그 날은 너무 피곤해서 10시? 정도에 잠 들었어 원래 꿈을 잘 꾸는 편이라 그 날도 꿈을 꿨지 나는 악몽을 자주 꾸는 편도 아니고 가위에 눌려본 적도 없어 꿈에서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계속 내려갔어 몇층인지도 모르게 사실 꿈에서는 시간을 못 느끼니까 어느정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참은 내려간 거 같아
2
이름없음
2019/12/01 18:58:45
ID : qrs9umrdQrg
0
ㅂㄱㅇㅇ
3
◆RBar9a5TU2H
2019/12/01 19:05:05
ID : RBar9a5TU2H
0
봐줘서 고마워
1층이라는 표시와 함께 문이 열렸고 아무것도 없는 새카만 공간이 보였어 보자마자 느낀건 두려움보단 내가 왜 여기있지? 이런 생각이 들었고 나는 빠르게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알 수 없는 길을 계속 걸어갔어 장면이 바뀌고 나는 어떤 남자를 마주했어 그 남자의 눈을 계속 바라봤는데 얼굴도 흐릿했고 검은 정장만 입은게 생각나
4
이름없음
2019/12/01 19:11:47
ID : qrs9umrdQrg
0
검은 정장...? 뭐지 현대판 저승사잔가....
5
이름없음
2019/12/01 19:15:29
ID : i7go7wJRCpb
0
ㅂㄱㅇㅇ
6
◆RBar9a5TU2H
2019/12/01 19:18:56
ID : RBar9a5TU2H
0
나도 딱 보자마자 저승사자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였어 그 남자는 나한테 왜 이제서야 온 거냐고 하면서 우는거야 무표정이었는데 엉엉 우는 건 아니고 그냥 왠지 너무 서글퍼보이는 얼굴로
7
◆RBar9a5TU2H
2019/12/01 19:21:51
ID : RBar9a5TU2H
0
나는 당황해서 무슨 일이냐고 왜 우시는 거냐고 막 그랬지 근데 남자가 곧 알게될거라고 조만간 다시보게될거라고 하면서 손을 딱 놓는 순간 나는 꿈에서 깼어 씻고 준비를 하면서도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도 계속 그 남자만 생각이 나는 거야 왜 울었을까 하고
8
◆RBar9a5TU2H
2019/12/01 19:34:58
ID : RBar9a5TU2H
0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3~4일을 보냈을까 그날도 여전히 피곤함에 찌든채 잠이 들었고 이번엔 한 호숫가에서 깨어났어 생각없이 바라본 호수는 정말 컸고 밤하늘의 별을 다 담은듯 매우 빛났어 마치 힐링공간을 찾은 느낌이랄까 알 수 없는 포근함에 그 자리에 누웠어 일상에선 볼 수 없었던 별들이 밤하늘 가득 채우고있으니까 꿈속이라도 느낌이 이상했어
9
이름없음
2019/12/01 19:40:30
ID : fPg3U2Gq40l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12/01 19:44:22
ID : tirzbzTWrxX
0
ㅂㄱㅇㅇ
11
◆RBar9a5TU2H
2019/12/01 19:45:46
ID : RBar9a5TU2H
0
그런데 그 남자가 또 나왔어 무표정이 아닌 밝은 얼굴로 나를 보며 말하더라고 참 아름다운 곳이죠? 라고 뒤에 그 곳의 지명을 말했던 것 같은데 누가 모자이크 처리한 것처럼 그 부분만 기억이 안났고 나 또한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 내 의지는 아니였어 쨌든 내가 그에게 누구냐고 물었어 그가 온화하게 웃으며 뭐라 얘기했지만 알람 때문에 또 꿈에서 깼지
12
◆RBar9a5TU2H
2019/12/01 19:55:13
ID : RBar9a5TU2H
0
그렇게 며칠에 걸쳐 그 남자가 꿈에 나왔고 어느새 나도 정이 들었어 어느 날 남자는 내게 말했어 내가 꼭 필요하대 내가 있어야지만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거야 나는 그게 무슨소리냐 그랬지 남자는 그저 웃으면서 내 손을 잡고 어디론가 뛰는거야 시간이 없다고 그들이 오고있다고
13
◆RBar9a5TU2H
2019/12/01 20:00:25
ID : RBar9a5TU2H
0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어 난 항상 에어팟을 끼고 핸드폰을 보면서 집에 가는데 그 날따라 너무 시선이 느껴지는 거야 집에 가는 길은 사람이 얼마 없거든 에어팟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느껴지는 시선에 에어팟을 빼고 그 쪽을 쳐다봤어 누군가 서있더라고 키는 굉장히 컸고 얼굴은 정말 아이돌이라해도 무관할만큼 굉장히 잘생겼었어 이상한점은 나를 계속 보고있다는 것과 계량한복같이 생긴 옷을 입고 있었어
14
◆RBar9a5TU2H
2019/12/01 20:04:50
ID : RBar9a5TU2H
0
보는 사람이 있으련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쓸게 아직 쓸게 너무 많거든
쨌든 이어나가자면 잘생겼든 뭐든 날 계속 쳐다보길래 무서워서 얼른 집에 들어갔어 그 날도 당연히 꿈을 꿨고 당연히 남자가 나왔어 남자가 화난 얼굴로 나를 마주하더니 그를 만나셨네요 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누굴요..? 라고 얘기하니까 말을 안해주는거야 아 그리고 그 남자는 항상 시계를 차고 다녔어 내가 시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되게 신기하게 생겼다랄까... 어쨌든 시계를 보면서 상관 없다고 얼마 남지 않았다고 당신은 이대로만 여기 있어주면 된다고 얘기하는거야
15
이름없음
2019/12/01 20:06:20
ID : jjwJPeLhtdD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19/12/01 20:06:45
ID : 8066ja1ck1b
0
보고있어!
17
◆RBar9a5TU2H
2019/12/01 20:14:45
ID : RBar9a5TU2H
0
매일매일 꾸는 꿈 때문에 학업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어 시험기간도 얼마 안남은터라 정말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밤늦게 집에 가는 길이었지 역시나 핸드폰을 하면서 걸어가는데 누군가의 발이 딱 내 앞에 서있는거야 난 너무 놀라서 핸드폰도 떨어트리고 뒤로 물러났어 정말 놀랐거든 인기척도 안 느껴졌으니까 이번에도 한복을 입은 남자였어 하지만 저번에 봤던 남자랑은 다른 사람이였고 이 사람 역시 엄청 잘생겼었어 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오는데 그 남자가 싱긋 웃으며 떨어진 핸드폰을 주워주더니 조심해야돼 이러는 거야 그제서야 나는 네..? 라고 말했고 그 남자는 말없이 나를 지나쳐 지나갔어 나는 혼란스러운 상태로 몇초간 멈춰있다가 다시 뒤를 돌았는데 지나가는 사람말고는 그 남자는 보이지도 않는거야
18
◆RBar9a5TU2H
2019/12/01 20:20:13
ID : RBar9a5TU2H
0
요즘 사이비 집단이 얼굴 반반하게 생긴 사람들 데려다가 꼬신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어서 나는 무슨 사이빈줄 알았어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는 탓에 늦게 들어오시거나 어쩔 땐 안 들어오시는데 하필 두 분 다 못들어오시게되는 날이라 집엔 나 혼자 있어야했고 심심한 나는 티비로 영화를 보려다가 과자가 먹고 싶어 편의점에 갈 채비를 하고 나갔어 좀 거리가 있어서 친구랑 전화하면서 가는데 누군가 나를 딱 잡았어
19
이름없음
2019/12/01 20:49:50
ID : tirzbzTWrxX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19/12/02 14:49:26
ID : 8066ja1ck1b
0
스레주 어디갔어ㅠㅠㅠㅠ
21
◆qrzbu65cGoH
2019/12/02 16:13:44
ID : qrzbu65cGoH
0
아 미안 어제 그대로 잠들었다 계속 얘기할게
난 아무런 소리도 어느 인기척도 못 느꼈기에 정말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을 그 때 처음 느껴봤어 정말 천천히 뒤를 돌아서 나를 잡은 사람의 얼굴을 봤는데 여태까지 꿈에 나왔던 그 남자인 거야 아무리 봐도 그 남자였어 진짜 너무 놀라서 한동안 가만히 있는데 남자는 매우 화난 거 같더라고 사실 사고회로가 정지돼서 뭘 해야할지도 몰랐고 머릿속은 흰백지였는데 남자가 그들을 만나시면 안됩니다 라고 하는거야 그게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늦은 시각에 그러고 있으니까 너무 무섭더라고 꿈 속에 나오던 남자는 맞는 것 같은데 그게 내 앞에 있으니까 사리분별도 안될뿐더러 말도 안나왔어
22
◆qrzbu65cGoH
2019/12/02 16:18:08
ID : qrzbu65cGoH
0
조금 용기는 있었는지 저한테 왜 이러시는거냐고 저 돈 없다고 막 얘기를 했어 거의 울먹울먹 거리면서 남자는 화났던 표정을 조금 풀더니 이럴 생각은 아니였는데 죄송합니다 이러는 거야 그래서 가만히 있었지 머릿속에선 사이렌이 울리는데 몸이 안움직였어 그 남자는 나에게 종이를 쥐어주면서 종이는 절대 펴지말라고 신신당부했어 나중에 보자는 말과 함께
23
이름없음
2019/12/02 16:18:15
ID : JPeMnTVcJSE
0
웅웅 보고있어
24
◆qrzbu65cGoH
2019/12/02 16:22:48
ID : qrzbu65cGoH
0
그 날 꿈에 남자가 나온 거야 그러면서 날 어디론가 데려갔는데 그 곳은 정말 아름다웠어 구름 위 였는데 그리스나 어디 중세시대에서 볼법한 기둥이 많은 집이 있는 거야 그는 그 곳을 신전이라고 불렀어 그러면서 사람들이 줄지어 나오는데 모두 흰색망토?를 두르고 있었어 가장 연장자로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나를 보시더니 놀라면서 뛰어오셨고 내 손을 잡으면서 오셨군요 많이 기다렸습니다하는데 살짝 소름이 돋았어
25
이름없음
2019/12/02 16:25:04
ID : wmr9hdU3O7d
0
ㅂㄱㅇㅇ
26
◆qrzbu65cGoH
2019/12/02 16:28:37
ID : qrzbu65cGoH
0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가 딱 내 눈을 보더니 정색하면서 이게 꿈으로 보이십니까? 이러는 거야 내가 놀라서 네? 이러니까 아닙니다 황룡님이 오시는 것에 매우 기쁠 뿐입니다 이러는 거야 그들은 나를 황룡이라고 지칭했어 (나는 평소에 판타지를 매우 좋아했기에 꿈이라는 걸 알았던 나는 딱히 신경을 안 썼어) 꿈에서 며칠을 그 곳에서 지냈어 망토를 두르던 사람들은 신관들이라고 불렀는데 나를 거의 감시하다시피 돌보아줬지
27
◆qrzbu65cGoH
2019/12/02 16:34:34
ID : qrzbu65cGoH
0
그 중에 내 옆에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이 있었는데 나랑 비슷한 또래로 보였지만 신관은 아니라그랬어 이름 역시 알려주지 않았고 아 꿈에서 나오던 남자는 처음 내가 이 곳에 왔을 때 할머니께 뭐라뭐라 얘기하는 것 같더니 그 이후엔 보이지 않았어 여튼 나를 가장 가까이서 돌봐주던 아이를 나는 별이라고 불렀어 하지만 별이는 항상 뭔가 불안해보였고 자기 일만 하고는 곧장 나가버렸어 별이가 매번 그러니까 대화조차 할 사람도 없었던 나는 너무 심심해서 돌아버릴 지경이었어 꿈이 뭐 이러냐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하던 참에 남자가 쥐어준 종이가 옷 주머니에 그대로 있는 거야
28
◆qrzbu65cGoH
2019/12/02 16:39:53
ID : qrzbu65cGoH
0
남자가 종이를 절대 펴보지 말라고 했지만 꿈속이였던 나는 뭐 일이라도 있겠어 하고 종이를 펼쳤고 그 순간 나는 잠에서 깼어 근데 가족들이 다 내 옆에서 놀란 얼굴을 하는 거야 나는 비몽사몽한채로 왜 여기있어? 회사는? 이라고 했던것같은데 나 3일동안 안 깨어났대 처음엔 오래자나싶어서 뒀는데 학교에 있을 시간에 집에 들어오셨던 부모님이 내가 아직도 자는가싶어서 막 깨웠는데도 안일어나길래 119 부를까 하다가 숨은 안정적으로 쉬는 것 같길래 주변 지인에게 연락해서 며칠 지켜보자고 했나봐
29
이름없음
2019/12/02 17:12:31
ID : 9Ai7fhwE4Hx
0
보고있어
30
이름없음
2019/12/02 17:54:30
ID : lxu66qruoE1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31
이름없음
2019/12/02 18:25:35
ID : 43Xs01a9BwM
0
어케됐어
32
이름없음
2019/12/02 19:45:04
ID : 8066ja1ck1b
0
레스주야 일단 진정해 너 너무 흥분했어
33
이름없음
2019/12/02 19:48:50
ID : eGpPimMnU4Y
0
여기 주작글쓰는 사람이⃕ 얼마나많은데 보기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지 굳이이렇게 욕설비난댓글 다는이유가⃕?
34
이름없음
2019/12/02 21:09:26
ID : y5hBze6i3A3
0
헐 그 남자가 종이를 절대 펼쳐보지말라고 했던 이유가 너가 꿈을 꾸는 세계 속에서 니가 계속 세계를 이끌어 나가길 바래서 그런거아니야? 종이 펼치면 니가 현실에서 깨어나니까..
35
이름없음
2019/12/02 22:45:53
ID : 5XvzWlCkoJX
0
뒷애기가 궁금해
36
◆qrzbu65cGoH
2019/12/03 16:35:50
ID : qrzbu65cGoH
0
아이구... 얘들아 미안... 보고 충격먹어서 글 그만 쓰려했는데 궁금한 레스주들이 있나보네ㅠㅠㅠ
37
이름없음
2019/12/03 16:39:45
ID : JU2E2mlhbve
0
뭔내용이었길래ㅠㅠ
38
이름없음
2019/12/03 16:45:17
ID : o1wspbyK5cE
0
헐 뭐야뭐야... 궁금해...
39
이름없음
2019/12/03 16:47:15
ID : nU0k4JPjBy1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40
이름없음
2019/12/03 16:53:34
ID : nU0k4JPjBy1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41
이름없음
2019/12/03 17:02:59
ID : xXta6447xQo
0
엥 뭐야
42
◆qrzbu65cGoH
2019/12/03 17:09:05
ID : qrzbu65cGoH
0
너 말 진짜 재밌게 한다ㅋㅋㅋ 익명사이트에서 이러고 싶니
43
이름없음
2019/12/03 17:16:11
ID : krhy1A2K0tt
0
스레주 멘탈 좋네ㅋㅋㅋ
어그로는 신고했어! 계속 얘기해 줘!
44
이름없음
2019/12/03 17:30:39
ID : nU0k4JPjBy1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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