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눈옴 (1)
2.글씨체 공유! (31)
3.너넨 학교폭력 가해자가 자살했음 좋겠어? (23)
4.나랑 무리 따로다니눈 친구가 계속 날 쳐다봐 (2)
5.동생의 손버릇에 감탄이 나올 지경이네 (11)
6.얘들아 학생이 명품 (32)
7.KTX는 여자야 남자야? (21)
8.이거 상한 거 아니겠지...? (사진 살짝 더러움) (6)
9.내가 살을 뺀 이유 (7)
10.달나라에서 온 외계인이다 질문해라 (79)
11.다들 가치관이 뭐야 (21)
12.너흰 친구랑 연락 얼마나 자주해? (1)
13.고등학생인데 징계가 생활기록부 그런 거에 남아?? (9)
14.나 자다가 ㄹㅇ 불지옥 경험함 (2)
15.낼 셤이라서 거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2)
16.학교에서 나만 그런거?? (5)
17.쉬.쉬벌. 고닥교어케가지. 가. 지. (10)
18.. (2)
19.외국 사는 고등학생한테 질문해 줄 사람 없냐 (13)
20.알바몬보고 문자 남겨도 왜 연락 안오지 (4)
1
이름없음
2019/12/02 13:01:19
ID : mpXAjbjtgY1
0
안녕 22살 여자야
초등학교들어가서부터 통통한 몸이였지만 귀여운정도였지 심하진않았었거든 본격적으로 살쪘다한건 초6부터였고 최고 몸무게찍은게 고2때 100키로였어..
중3때 80키로였고 고2때 100키로라는 몸무게를 찍고나서 몸이 너무 아프더라
일단 체중때문에 무릎이 작살날것같았고 팔뚝이랑 배엔 튼살이 심했고 허벅지사이는 살이 너무쪄서 걸을때마다 비벼지면서 허벅지안쪽살이 까맣게 되고 찢어지고 진물이 나고 .. 바지를 입을때마다 허벅지 안쪽이 항상 일주일도 못버티고 찢어졌었어 나는 게으른것도 아니였어 다만 남들보다 음식 욕심이 심했었어 라면 두봉지는 기본이고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무조건 무한리필이나 뷔페를 갔고 야식은 매일 먹었어 움직이긴하는데 내가먹은만큼의 칼로리소모는 안해서 살이 금방 찌더라... 정말빼고싶었던적은 늘 있었는데 몸이 따라주지않았었어 다이어트하더라도 작심삼일이였고..
나도 남들처럼 이쁜 원피스에 남자친구도 사귀고싶었는데 그게 내 다이어트 자극은 되지않았는데 지금은 40키로가량뺐고 키는 165야.
내가 이렇게 뺀 이유는 자극을 심하게받았었는데 한번은 학교가는데 어떤사람이 와서 내가 의사라서 하는말인데 야채좀 많이먹고 살좀빼라 하고 지나간사람이 있었어 진짜 완전 초면이였고 모르는사람한테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상처가 너무 커서 학교가면서 울기도했고 학교끝나서 집가는데 옆학교 남학생들이 뒤에서 저게 사람새끼야? 치마 사이즈봐 ㅋㅋ 하는게 들렸고 진짜 너무 상처여서 그뒤로 제대로 빼보자 날씬까진 아니여도 저런소리 대놓고 듣진않을정도로 빼보자. 하고 음식은 줄이고 운동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한끼먹고 주1회 치팅데이가졌어 이렇게하니까 요요는 안오는데 워낙 거구라 살은 말도안되게 금방빠지더라 한달도 안되서 83키로까지 뺐고 고3되자마자 다이어트포기하고 어느정도 유지만 했었는데 이젠 대학교들어가야하는데 살좀빼고싶었어 새내기처럼 이쁜옷입고 그렇게 꾸미고싶었지..그래서 또 살을 빼서 총 40키로까지 뺐어
빼고나니까 시선이 달라져 난생처음 썸이라는것도 타봤는데 내가 남자공포증이 있어서 썸만타고 끝내기만했지만..ㅋㅋ
아무튼 이젠 옷도 나름 이쁜거 입고 이쁘단 소린못들어도
통통하니 귀엽단소리도 듣는데 기분좋더라 날씬하게는 못빼도 돼지새끼, 극혐 이란 단어랑 사람들 시선을 안받아서 정말 좋아.
조만간 50키로대로 목표를잡고 다이어트하려고해
다들 다이어트 말만하지말고 꼭 한번 도전해봐서 끈기있게 했으면좋겠어
2
이름없음
2019/12/02 13:37:55
ID : wFdyIL9jvA1
0
고3때 40키로 뺐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 했어??
3
이름없음
2019/12/02 14:02:52
ID : byFjze6rBwN
0
레주가 지금 만족하는건 좋은데 진짜 속상하다. 초면인 사람한테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이 많네 참..
4
이름없음
2019/12/02 15:36:21
ID : iqmGoJRDz9h
0
레주 정말 대단하다. 성취감도 많이 느꼈을 것 같아! 그리고 외모 가지고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나쁜 거야.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
5
이름없음
2019/12/03 10:43:30
ID : Aphuk079eE1
0
고2때는 아침 안먹고 학교 급식안먹구 집에 와서 한끼 든든하게 먹고 운동을 좀 빡세게했어!! 처음에 줄넘기로 하니까 체중이 많이 나가서 무릎이랑 배가 너무아파서 간단하게 집에서 홈트레이닝 위주로 했고 스쿼트는 가볍게 세트나눠서 90개정도 했었지
그리고 살 좀 빠지고나선 한번에 확 빼면 요요도 그렇구 몸이 적응못할거같아서 유지했고 고3 9월~12월쯤 다시 열심히 운동했어
그땐 좀 혹독하게했었어 여유도 없었고 대학도 가야됐으니까
그땐 세 끼 다 먹었는데 한끼는 숟가락 세숟갈정도만 먹었고 치킨이 너무 먹고싶고 그러면 하루에 한번 치킨 시켜서 두조각만 먹고 남겼어..ㅜㅜ
운동은 방학때라 아침점심저녁 조깅 1시간씩 하고 홈트레이닝 같이했고 파인애플식초였나? 그것도 같이 마셨구 40키로정도 감량하고 거의 3년되가는데 3년동안 유지 다이어트만 하고있어 ㅎㅎ
그냥 먹고싶은거 다 먹고 운동량을 늘리고있오 그정도만해도 유지되더라구
자극될때마다 유튜브에서 다이어트후기들 보고 현실생각 많이했어 몇달 참을건지 아니면 앞으로의 내 청춘을 허비하게 보낼지 생각하면서 하니까 악착같이하게되더라고
6
이름없음
2019/12/03 10:44:57
ID : Aphuk079eE1
0
고마워
7
이름없음
2019/12/03 10:46:01
ID : Aphuk079eE1
0
응응 어쩔수없이 그런사람들이 있지.. 그래도 그덕에 자극이라도 받아서 살은 뺐지만 그사람들로 인해 받은 상처는 노력해도 못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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