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03 00:11:35 ID : 3VdVbxAZeJX 1
제목 어그로 미안해 제목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해줄게 일단 들어줄 사람 있어??ㅜㅜㅜ
2 이름없음 2019/12/03 00:12:15 ID : UZa2mtwFeFe 0
보고 잇엉
3 이름없음 2019/12/03 00:13:23 ID : HxCrthhwLas 0
내가 들어줄게!
4 이름없음 2019/12/03 00:14:04 ID : 3VdVbxAZeJX 0
ㅜㅜ 고마웡 일단 나는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고 올해 여름방학부터 주짓수랑 킥복싱을 같이 하는 도장에 다니기 시작했어!
5 이름없음 2019/12/03 00:16:17 ID : 3VdVbxAZeJX 0
다닌 지 얼마 안되서 처음으로 도복을 입고 주짓수 수업을 듣는 날이 됐는데 주짓수 도복을 입고 띠를 메는 방법을 몰라서 혼자 헤메다가 사범님한테 여쭤보려고 했는데 사범님이 다른 분하고 말씀 나누고 계셔서 혼자 기다리고 있었어
6 이름없음 2019/12/03 00:18:45 ID : 3VdVbxAZeJX 0
근데 슬픔이 오빠가 (그 오빠가 슬픔이를 닮아서...ㅎㅎㅎ 슬픔이라고 할게) 혹시 띠 메는 법 모르냐고 물어보시고 자기가 해주신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음 주짓수는 띠를 멜 때 앞에서 한바퀴 감아서 다시 앞으로 양끝이 오게??ㅜㅜ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여튼 그렇게 메야해..
7 이름없음 2019/12/03 00:20:49 ID : 3VdVbxAZeJX 0
그래서 띠를 메주는데 나한테 띠 메주려고하는데 좀 가까이서 해야하니까 잠깐만 있어보라고 미리 말을 해주더라고 그리고 앞에서 포옹하듯이 띠를 둘러서 메줬는데.. 나는 원래 다른 사람이 말 안하고 몸에 손대고 그러는 거 좀 싫어하기도 하고 불편해해서 그렇게 미리 말해주는 게 너무 설레더라곻ㅎㅎㅎㅎ
8 이름없음 2019/12/03 00:21:45 ID : 3VdVbxAZeJX 0
그 때부터 그 오빠가 좀 좋았는데 그 때는 딱히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하진 못했던 거 같애 그냥 좋은 사람이구나 정도??
9 이름없음 2019/12/03 00:23:35 ID : 3VdVbxAZeJX 0
근데 볼 수록 성격도 진짜 순하고..음 애기들도 좋아해서 계속 장난치고 혼자 챙겨주고....그리고 덩치도 엄청 커 인바디 잴 때 들었는데 키가 188?? 정도고 운동 엄청 오래해수 진짜..덩치가 크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10 이름없음 2019/12/03 00:25:56 ID : 3VdVbxAZeJX 0
내가 안경 쓴 사람을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그 오빠는 안경도 잘 어울려 헤ㅎ ㅔㅎ헤... 그래서 그 오빠랑 친해지고 싶어도 내색 안하고 참았어 그 오빠가 오래다녀서 그런 지 그 체육관 오래 다닌 사람들하고 친하고..사범님들이랑 어울리고 해서
11 이름없음 2019/12/03 00:28:31 ID : 3VdVbxAZeJX 0
근데 관장님이 도장에 다니는 사람들 개인사진을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생년월일을 적고 게시판에 쭉 붙여놓으시거든??그래서 그거 구경하다가 그 오빠 것도 보게됐는데 2001년생이더라고 19살... 그래서 솔직히 학생인데 3살이면 그래도 꽤 나이차이 많이 나는 거니까 속상해도 성인은 아니니까 좋아하는데 양심 찔릴 일은 없어서 마냥 좋았는데
12 이름없음 2019/12/03 00:28:44 ID : 3VdVbxAZeJX 0
그 오빠 빠른년생이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 이름없음 2019/12/03 00:29:54 ID : 3VdVbxAZeJX 0
대학생이라고....대학생..빠른년생이면 주민등록상 19살이여도 성인들하고 어울리고 대학교 다니면서 미성년자들은 아예 이성적으로 보지도 않을 거고 20살이면 한창 대학교에서 놀고 연애할 나이잖ㅇㅏ...
14 이름없음 2019/12/03 00:30:54 ID : 3VdVbxAZeJX 0
너모..속상했지만 고냥 보는 게 낙이다 생각하면서 체육관도 꼬박꼬박 나가고 얼굴도장도 꾸준히 찍고 했는데 너희 핸드랩이라고 알아?
15 이름없음 2019/12/03 00:32:06 ID : 3VdVbxAZeJX 0
손목 다치지말라고 복싱할 때 붕대같은 천을 손에 돌돌 마는건데 그걸 하라고 하셔서 감고있었는데 내가 4달 넘게 다녔는데도 그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되게 느릿느릿하고 있었어
16 이름없음 2019/12/03 00:32:28 ID : 3VdVbxAZeJX 0
ㅠㅠ 보고있는 사람 없니
17 이름없음 2019/12/03 00:40:35 ID : 9jvCkmtxPiq 0
보고있엉
18 이름없음 2019/12/03 00:53:56 ID : 3VdVbxAZeJX 0
근데 오빠가 와서 대신 감아주더라...ㅎㅎㅎ후ㅜㅜ 감아주는데 내가 손바닥이 작아서 붕대가 엄청 많이 남고 감는데도 오래걸렸어 그 오빠는 손도 엄청 커서 좀 모자랐는데 나는 너무 많이 남아서 손이 도라에몽처럼 되니까 엄청 신기해하더라 손 되게 작다고..
19 이름없음 2019/12/03 00:55:23 ID : 3VdVbxAZeJX 0
진짜 너무너무너무너ㅜ너무ㅜㅜ 설레가지고 숨도 멈추고 가만히 있었어 정말로.. 아무말도 못하고 어색하게 건치 미소 짓고 있다가 다 감고 오빠가 갈 때서야 고맙다고 하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설렜다니깍..???
20 이름없음 2019/12/03 00:55:47 ID : 65bDupTSNAj 0
보고있엉!
21 이름없음 2019/12/03 00:56:50 ID : 3VdVbxAZeJX 0
가까이서 감아주는데 손도 계속 잡혀있고 손 크기도 엄청 크고 좋은 냄새도 나는데 키도 엄청 크고... 좋았어 ㅡ 흑흑 그 날 저녁에 그 오빠가 인스타 같은 건 안하나 봤는데 계정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페북 친구 ㅊ 가?가 온거야
22 이름없음 2019/12/03 00:56:59 ID : 3VdVbxAZeJX 0
ㅠㅠㅠ고마워!
23 이름없음 2019/12/03 01:01:11 ID : 3VdVbxAZeJX 0
진짜 너무 떨리고 좋아서 페북 들어가서 그 오빠 탐라 구경하는데 그 오빠가 자기 전화번호 친구공개로 올려놓은 게시물이 있었어 저장하고 싶었는데 뭔가 좀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저장 안하고 있었는데ㅜㅜ 관장님이 하시는 밴드..뭔지 아나 카페 같은 건데 도장 수업관련 내용같은 거 올라오고 하는 곳 있어
24 이름없음 2019/12/03 01:03:16 ID : 3VdVbxAZeJX 0
거기 채팅방에 관장님이 각자 전화번호 좀 보내주고 서로 저장해놓으라고 하시는거야 그 4달 넘게 다닌거면 우리 체육관에서는 좀 오래다닌편이라서.. 4달정도 다닌 사람들끼리 어디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 사람들 모여있는 채팅방이였어 그래서 나도 보내고 그 오빠도 보냈길래 이건 저장해도 되겠다 싶어서 저장했어
25 이름없음 2019/12/03 01:04:05 ID : 3VdVbxAZeJX 0
ㅠㅠ 좀 전까지 페북에 올라와있는 거 보고도 저장 못하겠어서 속상했는데 갑자기 관장님 찬스로 전화번호까지 얻어서 너무 기뻤는데 카톡 들어가자마자...하하ㅏㅎ
26 이름없음 2019/12/03 01:05:01 ID : 3VdVbxAZeJX 0
그 오빠 그냥 상태메세지에는 다이어트 이렇게 돼있고 배사가...그 연고지복무병 1차 합격한 거 캡쳐해놔서 올려논거더라
27 이름없음 2019/12/03 01:06:31 ID : 3VdVbxAZeJX 0
아마 합격하면 내년 초에 스무살 되자마자 다녀오려나봐..ㅠㅠㅠㅠㅠㅠ 어떡해 ???? 빠른년생이라 19살에 대학도 갔으면서...군대까지 그렇게 부지런하게 가버리기야??????아니 너무 성실하고..좋은 ..일이지 군대.....들어가는 거 어차피 가야하는 거 일찍 다녀오면 좋지
28 이름없음 2019/12/03 01:07:27 ID : 3VdVbxAZeJX 0
근데 너무 속상해ㅜㅜㅜㅜ 그 오빠 군대 한 내년 3월달에 간다고 치면 나 고등학교 2학년 겨울쯤에 제대하나????
29 이름없음 2019/12/03 01:10:19 ID : 3VdVbxAZeJX 0
차라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나을까??어차피 지금은 내가 너무 어리고 아예 좀 더 기다려서 나 수능 끝날 때까지 버티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잖아 난 고등학교때도 운동 안끊고 다니기로 엄마랑 약속해서... 나도 운동 재밌고ㅜㅜ 체육관 계속 다니면서 간간이 인사 주고받고 가끔 연락도 해보고 하다가
30 이름없음 2019/12/03 01:10:55 ID : 65bDupTSNAj 0
그렇겠지..ㅜ
31 이름없음 2019/12/03 01:12:10 ID : 3VdVbxAZeJX 0
나중에 얘기해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지...ㅠㅠ 사실 현실적으로 전혀 가능성있어보이진 않지만...속상하다 군대 다녀오면 진짜 미자는 아예 눈에 띄지도 않겠지??ㅠㅜ 눈에 띄어도 미친놈이지..ㅎㅎㅎ 그 오빠는 진짜 날 같은 도장 다니는 동생 그 이상으로는 절대 생각 안할거야 슬프다
32 이름없음 2019/12/03 18:53:00 ID : 7ff88jbbhdX 0
아.. 나도 작년에 입대해서 지금 20살인데 갠적으로 군대있는기간이 제일 힘든기간이라 이때 조금만 잘해줘도 엄청 고마워서 기다리는건 비추해
33 이름없음 2019/12/04 01:28:38 ID : 3VdVbxAZeJX 0
헐 대박 진짜???기다리는 걸 비추하라는 건 무슨 말이지ㅜㅜ 혹시 빠른년생이야?? 물어보고싶은 거 왕많다
34 이름없음 2019/12/04 01:29:15 ID : 3VdVbxAZeJX 0
ㅜㅜㅜㅜㅜㅜㅜㅜ기다릴게..돌아와..!!!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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