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자친구 몰래 해버렸어 (17)
2.나 3시간뒤에 사귀고 나서 처음 보는데 너무 떨려서 뒈질거 같으니까 한마디점 해줘 ㅠㅠ (3)
3.존잘남이 방금 번호 물어봐서 싫다고 했어 (3)
4.설레는 썰 풀어줘 !! (9)
5.남자들 여자 169/48~49 어때 ㅠㅜ (12)
6.찬란한 너와 함께한 찬란한 그 시간. (9)
7.말걸어보고싶은 여자애가있는데 어떻게 말을 붙일까요? (3)
8.이어질줄 몰랐던 남자친구랑 연애하는 중 (13)
9.고민있어 (6)
10.진짜 친한 남사친이야 (4)
11.19살에 군대 가는 미친놈이 어딨냐 악 (34)
12.07인데 사귀는거 좀 그래..? (7)
13.애인이 문화누리카드 쓰면 (13)
14.친오빠의 친구 (23)
15.헤어졌는데 헷갈리게 하는 남자.... (5)
16.내 첫사랑 이야기 (11)
17.내가 좋아했던 걔 얘기 (15)
18.소중했던 이야기 (3)
19.꼭 봐줘 심란해.. 내 남자친구는 쌍둥이야 (33)
20.. (5)
1
이름없음
2019/12/03 22:11:02
ID : y5hwMo0mldu
2
어쩌다 스레딕 알게됐는데 좁디 좁은 지역에 살다보니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다 자랑 좀 할게 근데 이게 연애하는건지 아닌건지 무슨사인지 모르겠어 ,,그오빠는 스레딕 절대 모를거같으니까 ㅜㅜ
서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고등학생이고 상대방은 고삼이야 이제 한달 후 대학생되는 고삼 편하게 오빠라고 할게 나랑 오빠는 내친오빠의 친구고 친오빠의 친구다 보니까 같은 중학교를 다녀서 중학교때부터 아는사이였어 중학생 때 부터 연락하다가 중간에 끊기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다시 연락하게 된 사이 ? 아쉽지만 같은 고등학교는 아니야 그렇게 오빠랑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중학생땐 막 오빠라고 안부르고 이름 부르면서 진짜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는데 고등학교 들어오니까 그때만큼 편하겐 아니지만 조금 그래도 친구처럼 편안한 사이였어 진로 고민이나 학업 고민같은거 막 편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런 사이 ? 그렇게 친한사이로 반년 ?을 연락하고 있었어
2
이름없음
2019/12/03 22:13:51
ID : y5hwMo0mldu
0
그렇게 반년을 연락하다가 내가 조금 우울증이 걸리고 자존감 막 떨어지고 힘든 일이 많아서 힘든 티 내니까 그 오빠가 잘 다독여주고 응원해주면서 위로 많이 해줬거든 그때는 그냥 설렌다기 보단 정말 친오빠처럼 생각했던것같아 우리오빠도 꽤 많이 다정하거든
3
이름없음
2019/12/03 22:16:56
ID : y5hwMo0mldu
0
하여튼 그래서 그냥 그냥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오빠가 고삼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고마운것도 많고 응원 해줄겸 깊티콘 막 보내줬는데 나만 챙겨줬다면서 너무 좋아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뭔가 뿌듯하고 그랬는데 그 오빠 수능시험장이 우리학교로 배정된거야
4
이름없음
2019/12/03 22:20:03
ID : y5hwMo0mldu
0
그래서 오 이런 반응 보이면서 내 반 위치 설명해줬는데 우리 반에서 본다는거야 와 이건 운명인가 싶었지 그래서 그 오빠가 자기 수능 보러 가면서 받는거 자기가 앉았던 자리에 넣어놓고 간다고 해서 내가 장난식으로 그냥 내 자리에 놔주라고 하면서 내 자리도 알려줬지
5
이름없음
2019/12/03 22:21:17
ID : y5hwMo0mldu
0
이거 혼자 떠드는거같아서 좀 부끄럽네 보고있는사람 있니 ..?
6
이름없음
2019/12/03 22:27:08
ID : Mpe0nCnO9uk
0
보고있어!!
7
이름없음
2019/12/03 22:28:57
ID : y5hwMo0mldu
0
그래도 혼자 계속 떠들어 볼게
그래서 수능 끝나고 나서 오빠한테 연락이 왔는데 자기 자리에 붙어있던 수험표? 수험스티커 같은걸 떼서 사탕 봉지에 붙여서 내 자리에 넣어놨다고 젤리 사주려고 했는데 시간 없어서 못 샀다 말하는거야 내가 젤리 제일 좋아하거든
8
이름없음
2019/12/03 22:29:35
ID : y5hwMo0mldu
0
헉 계속 이어 쓸게
9
이름없음
2019/12/03 22:31:23
ID : y5hwMo0mldu
0
그래서 그때부터 뭔가 친오빠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조금씩 다르게 보였던거같아 내가 좋아하는거 하고싶어하는거 흘리면서 얘기했던걸 하나하나 다 기억해주더라 ?
10
이름없음
2019/12/03 22:33:11
ID : y5hwMo0mldu
0
그렇게 그냥 평소처럼 매일 연락하고 밤에 전화하고 고민 있으면 얘기하고 그냥 예전과 같은 사이였어 내가 조금 마음이 생겨가고 있었던거 같긴 해 그러다가 어찌저찌 오빠랑 영화 약속을 잡게 됐어
11
이름없음
2019/12/03 22:34:53
ID : y5hwMo0mldu
0
내가 주말에 바빠서 주말 아침에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오빠가 일이 생겨서 못 볼거 같다고 다음날 보자고 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저녁에 내가 알바하는 중에 오빠가 내일도 일 생겨서 못 볼거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는거야 나는 오빠가 나랑 영화보기 싫은줄 알았지 그래서 조금 안좋은 의미로 심쿵하고 있었어
12
이름없음
2019/12/03 22:37:44
ID : y5hwMo0mldu
0
그래서 아 알겠어 어쩔수없지 이런 반응 보였는데 알바끝나고 영화보자는거야 나는 막차가 알바 끝나면 바로 있어서 조금 당황했다고 해야되나 하여튼 고민을 했는데 뭔가 오늘 영화 안보면 앞으로 만날 일 없을거 같은 그런삘 ?이 오는거야 그래서 그냥 오빠 시간 괜찮으면 보자고 했지 그게 끝나면 새벽 한신가 두시? 그랬던걸로 기억해
13
이름없음
2019/12/03 22:40:51
ID : vg0k79ikk7h
0
보고있어!
14
이름없음
2019/12/03 22:41:29
ID : y5hwMo0mldu
0
그래서 알바끝나고 오빠가 타고있는 버스를 내가 타서 그렇게 옆자리에 앉아있었어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설렘 보단 친구 감정 ? 이 더 컸던거같아 그렇게 영화관에 가고 시간 너무 남아서 내가 새로 생겼다고 가고싶다고 말한 카페를 오빠가 기억해서 그 카페를 가자고 한거야 그래서 거기서 또 다르게 보였지 오빠가 그래서 그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음료를 들고 영화관으로 다시 가서 조금 고민했지만 팝콘 큰거랑 음료를 또 사고 영화관으로 들어갔어
15
이름없음
2019/12/03 22:46:01
ID : y5hwMo0mldu
0
그렇게 영화가 시작됐는데 처음엔 그냥 얌전히 영화 봤는데 우리 둘다 팝콘을 그렇게 안먹는거야 그래서 내가 조금씩 먹다가 오빠보고 먹으라고 팝콘통 넘겨주고 나는 영화 집중하고 있었어 근데 옆에서 오빠가 팝콘통을 뒤적거렸다고 해야되나 ? 고개 숙여서 막 뭐 찾는데 우리가 캬라멜 팝콘이였단 말이야 근데 그 팝콘 중에 맛 진한 팝콘있지 오빠가 그것만 골라서 나한테 주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손으로 받아먹기만 했는데 영화가 슬픈거였거든 ?
16
이름없음
2019/12/03 22:49:35
ID : y5hwMo0mldu
0
영화가 슬픈 내용이라 내가 보면서 눈물 날거 같아서 울음 참으면서 영화 보고있었는데 오빠가 막 바스락바스락 하더니 팝콘 맛있는것만 찾는게 보였어 그때부터 좀 귀여워 보였는데 그냥 모른척 하고 영화 다시 집중했다? 근데 내가 보다가 눈물 못 참고 울었는데 오빠가 우는거 못보게 하려고 가리면서 눈물 닦고 그랬는데 오빠가 나보더니 작게 웃으면서 팝콘 먹여주는거야 달달한것만 모아둔걸 ㅜㅜ
17
이름없음
2019/12/03 22:50:43
ID : y5hwMo0mldu
0
그러다가 귓속말로 울지말라고 하면서 눈물 닦아주는데 아마 그때부터 조금씩 설렜던거같아
18
이름없음
2019/12/03 22:54:13
ID : y5hwMo0mldu
0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각자 집 갔어 팝콘은 달달한것만 먹고 다 남기고 음료도 두잔씩이여서 다 남기고 그랬지 그래서 그날 자기전에 전화하면서 다음엔 팝콘 작은거랑 음료 큰거 하나로 나눠먹자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얘기했지
19
이름없음
2019/12/03 22:57:32
ID : y5hwMo0mldu
0
그렇게 며칠이 지났어 그리고 오빠랑 나는 평소대로 전화하고 연락하고 이런 사이였지 근데 내가 일주일에 한번씩 상담을 받아 아직 우울증 이런거때문에 ,, 하여튼 중요한건 아닌데 그 상담 받는 곳이 오빠네 학교랑 가깝고 오빠네 집이랑 가깝단 말이야 말했듯이 좁디 좁은 지역이라 ,, 그 상담도 나는 학교 가 있을 시간에 받고 점심시간 되기전에 끝나는데 말했듯이 오빠는 고삼이고 수능이 끝났잖아 ?
20
이름없음
2019/12/03 23:02:13
ID : y5hwMo0mldu
0
그래서 오빠 학교 끝나는 시간이랑 내가 상담 끝나는 시간이랑 비슷한거야 일주일에 한번은 그래서 상담가면서 오빠랑 전화하고 끝나고 나서 전화하는데 그 오빠가 대학교 강연 같은거나 공연이런거 보는 중간에도 나 만나러 나오는거야 점심시간 쯤에 끝나는거니까 둘이 같이 밥먹고 피시방 가고 카페 가고 이랬단 말이야 그러다 점심시간 끝날때쯤에 내 학교 데려다주고 그오빠는 집가고 이래서 그때부터 더 가까워졌지 물론 얼마 안됐지만
21
이름없음
2019/12/03 23:08:27
ID : y5hwMo0mldu
0
그러다가 모의고사날에 조퇴를 하게됐는데 조퇴하고 나서 오빠랑 영화를 보게 됐다? 내가 알바 대타하는 날이여서 대타가기 전에 알바할때 입을 옷 안가져가서 오빠가 옷빌려주고 영화보고 카페가서 맛있는거 먹고 오빠가 알바 데려다줬는데 목도리도 나한테 주고 하여튼 좀 횡설수설이긴 한데 이 날 오빠가 좀 더 다정했어 나도 많이 신나고 설레기도 했고
22
이름없음
2019/12/03 23:25:34
ID : y5hwMo0mldu
0
그렇게 겨울왕국이나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은 말하지 않아도 당연하게 오빠랑 볼 영화가 됐고 내가 공부쪽이 아니라 다른 하는 분야가 많아서 시간이 별로 없는데도 조금 조금씩 시간 내서 오빠를 만나고 공부 핑계로 오빠랑 카페가서 공부한답시고 만나기도 했어 그렇게 붙어있는 날이 점점 늘어났지 비록 만나는 시간은 대부분 한시간 이내지만
23
이름없음
2019/12/03 23:34:15
ID : y5hwMo0mldu
0
뒷부분은 내일이나 이따 새벽에 쓸게 오빠랑 전화해야돼서 ㅎㅎ 아직 하이라트부분 얘기 안했어 기다려줘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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