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22 23:13:39 ID : cGq6qnVdQoK 0
안녕. 나는 누가봐도 이쁘고 운좋게 남들보다 이쁘게태어난 고등학생여자야. 난 내가 이쁘단걸 누구보다 잘 알아. 그거때문에 스트레스도받고살고 여러혜택도 누리고살았거든. 이쁘다고 놀고다니거나 까지고 다니지도 않고 성격도 털털해서 어딜가도 이쁨받았어. 어디를 가든 시기하고 욕하는애랑 부러워하고 친해지고 싶어하는 두가지 유형으로 나눠졌어. 난 중2때까지만해도 축복받은거라생각했어 지나친관심을받아도 못생긴거보단 나은거라생각했어. 근데 지나치게이쁜건 축복이 아니더라고 내가점점미쳐간다고느끼기시작한건 중3때부터야 중3때 화장을처음하니까 사람들은 나한테 더 많은 외모에대한부러움과칭찬을 해줬고 더 관심받고 이쁨받았어 근데 나 자신이 그런거에 계속 익숙해지니까 일종에 이쁘니까 뭐든지 용서되는? 그런거에 익숙해진거같애. 엄마화장품에도 손을대고 할머니화장품에도 손을댔어. 근데 엄마가 할머니를 볼 면목이없다면서나한테 뭐라하는데 그냥 난 엄마가 나한테 왜저렇게뭐라고하지? 내가뭘잘못한거지? 이런생각부터들고 엄마가 나간뒤에 너무 화나서 내얼굴을보는데 멍때리다가 혼자서 머릿속으로 난 이뻐 이뻐서 다행이다 이쁘면 용서되겠지 이런생각을하고 미쳐가더라고 고등학생인 지금도 여전해 난 내가 이쁜걸 정말남자들에게도 물질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잘이용해먹고 여자애들에게도 엿먹일때 아주좋게쓰이게됬어. 근데 요즘에 자꾸 도를넘어서게 30살이넘어서주름이생기고 못생겨지면죽어버릴거라는생각도들고 예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안가질정도로 나한텐 이쁘단거빼고는장점이없어 그래서 예전에 정말 털털하고 가식없던 내 생횔로돌아가고싶어. 근데 너무늦은거같고 하루하루 너무힘든데 학교에선 여신마냥 한껏꾸미고 남들을위해서 치마도짧게입고 유행도따르고 그래 근데 이젠 다 지쳐서 학교고뭐고 친구고뭐고 다때려치고싶어 난 어떻게해야예전으로돌아갈까? 이제 이 얼굴도 다 찢어버리고싶어. 어떡하지
2 이름없음 2019/12/22 23:19:39 ID : ilDApe0oJU6 0
얼굴만 예쁘고 자존감은 꽝이구만 뭘 니가 이미 다 적어놨잖아. 얼굴 예쁜걸로 남들 등쳐먹고 살았고 늙고 힘없어져서 안예뻐지면 니가 감당하게 될것들이 두려워서 죽을까 생각하는데 니가 가진 가치가 걍 얼굴 예쁜거 하나뿐임? 그리고 등쳐먹은거 앞으론 하지마라. 지금은 애니까 상관없겠지만 어른되면 주변에 적을 안만들수록 좋음
3 이름없음 2019/12/22 23:23:57 ID : cGq6qnVdQoK 0
고마워. 나도 내가 그랬다는게 잘못됬다고느껴. 근데 이제 진짜 뭘어떻게 해야 되돌려놓을수있고예전같이 진짜친구도만들수있을지 아예모르겠어 사람사겨본적없는 사람처럼
4 이름없음 2019/12/22 23:25:17 ID : Co0q46i2so4 0
자기한테 장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세상에 많아ㅋㅋ 아마 학생이면 대부분 그럴걸... 곧 신년이고 새학기니까 새롭게 시작하면 되지
5 이름없음 2019/12/22 23:27:01 ID : cGq6qnVdQoK 0
그러니까 새롭게 시작이 너무 무서워. 어떻게해야새롭겐지도모르겠고, 변해서온다면 학교애들 수군대는거랑 시선도 못견디겠고
6 이름없음 2019/12/23 01:01:08 ID : O1eHBapQk1h 0
예쁜 얼굴로 안좋은 짓 하지말고 머리굴려서 더 크게 나아가 봐 연기를 하든지 운동을 하든지 공부도 좀 하고 그러다 보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연스러워질걸? 그리고 너는 그대로 네 자체인데, 굳이 변하는 거라고 무겁게 생각할 필요 없어. 그냥 너가 하고싶은 대로 하는거야
7 이름없음 2019/12/23 10:18:04 ID : lfQsmHzRveN 0
구라삥 아님? 아니 어떤 중고딩이 자기 엄마 할머니 화장품을 써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돈을 훔쳤다는게 더 말이 되겠다;; 으른들이 비싼거 쓰시면 부모님한테 비싼거 사달라 하면 되는거 아님? 그만큼의 경제력이 되니까. 안되면 알바라도 하지 이거 뭔 글이야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이름없음 2019/12/23 23:10:49 ID : so2NAp9fTVe 0
그런 경우도 있고 저런 경우도 있는거지 뭐 명품화장품 좀 쓴다고 모든걸 명품으로 쓰진 않을 수도 있잖아
9 이름없음 2019/12/23 23:14:48 ID : WmE7cLcMlAZ 0
근데 보통 저 나이대는 다 화장품에 관심 많아서 자기꺼 많이 가지고 있지않나..중고딩 애들도 맥이나 입생 들고다니는거 많이 보기도 했고 명품 아니여도 페리페라 이런거 많이 들고다니니깐 보통 훔치면 돈을 훔치지 않나 싶기도 하다
10 이름없음 2019/12/23 23:16:16 ID : 5cFheZjvzSH 0
요즘 고딩인데 엄마화장품 같이 쓸때있어.. 넘 꼰대아니니
11 이름없음 2019/12/23 23:17:43 ID : nVe7s8rzaq3 0
능력있는 집안이라도 용돈은 보통보다 더 적을때도 있어
12 이름없음 2019/12/23 23:24:27 ID : so2NAp9fTVe 0
??? 돈을 훔치는게 더 눈알 튀어나오는데 난.. 내가 너무 한국적인건가 화장품 자기꺼 많이 가지고 있어도 엄마가 쓰는 가격대 만큼 가지기엔 아깝잖아ㅠ 엄마랑 같이 쓰는게 낫지
13 이름없음 2019/12/24 09:03:18 ID : eGnB9dDwHBd 0
나 7인데 어른들 화장품 쓰기엔 기능이 안맞지 않나..?; 보통 어른들 화장품은 기초같은 경우엔 주름개선 그런 나이든 사람에 맞는 기능으로 치우쳐져 있다보니 우리같은 학생들한텐 안맞잖아ㅋㅋ 색조도 좀 트렌디하진 않을거 같은데 꼰대라니 말이 심하네 그리고 일반적으로 봤을 때 쓰던거 쓰는 것보단 새거 사는걸 더 좋아하니까 돈을 훔치는게 더 말이 된다고 한거야 차라리 돈을 훔치라고 시킨게 아니고...; 그리고 명품 아니고서야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건 저렴한건 자기 용돈 안팎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내 주변에 그 경우인 애들도 간혹 있는데 다 알바하면서 돈 버니까 그러라고 한거고 나도 고딩이고 그렇게 좋은 집안 아니라서 용돈 못받아 근데 알바하면서 돈 벌고 그돈으로 비싼 화장품 사서 써 이런 내입장에서 봤을 때 좀 우스운건 사실이라;; 방학 말고도 학교 다닐 때 쉬는날 없이 일하면 백만원도 넘게 벌어
14 이름없음 2019/12/24 17:10:50 ID : koMmMkre3Pg 0
너무 편협한 사고아니니.. 각자 사는방식이 다 다른 법인데 그냥 스레주의 경우도 있구나~하는게 보통인데
15 이름없음 2019/12/24 17:59:09 ID : BBy6pdTRCnP 0
말이 말대로 편협한 건 맞는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거 같다..음...근데 너무 극단적이기도 하고 그러네. 근데 다시보니 논점을 좀 벗어난 거 같아. 지금 스레주가 한 행동도 겉모습에 너무 많이 집착해서 벌어진 일이잖아? 스레주에게 필요한건 남들 시선 의식하면서 자기 자신을 꾸미는게 아니고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는거 인 것 같아 취미 만들어보고 자격증 취득 같은 것도 다양하게 해보는게 어때? 외모보다 더 눈길이 가는 스펙을 만들면 외모 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 더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16 이름없음 2019/12/24 20:56:49 ID : pQrhteGoGsr 0
글쓴인데 우리 어머니가 다른어머니대보다 나이대가 젊으셔서 다른 부모님들은모르겠지만 우리 나이대에쓰는것들을 많이 쓰셔 그리고 구라삥이란 말도 구라같고 글이 이해안되면 그냥 아무것도쓰지말든가 니가 나로 살아본적도 없으면서 왜 내글에 대해 그렇게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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