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항에서 일하거나 잘 아는사람ㅜㅜ (1)
2.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1)
3.ㅡ (1)
4.시간될때 곧 우울증상담받으러 간다.. (2)
5.아무나 도와주세요... (4)
6.별건 아닌데 그만 좀 오셨으면 좋겠다 (2)
7.도망치고 싶어 후회하고있어.. (3)
8.혹시 성기에 여드름?사마귀 같은거 나본적 있어? (6)
9.지금내상태 상담받아봐야할까? (4)
10.동생이 자꾸 날 몰래 훔쳐봐 (13)
11.학교가야되는데 똥싸구 나왔져 ㅠㅠㅠ (2)
12.부모님 집왔을때 인사안하면 혼냄 (10)
13.우울증 화병때문에 괴롭다 (5)
14.중졸 공시생인데 앞으로 어떡하지 (1)
15.난 왜이리 병신일까 (1)
16.펑 (1)
17.외동들은 다 통금시간있어? (26)
18.친구의 연애 (4)
19.그저 하소연, 불평 불만을 하려해... (11)
20.내가 좋아하는일 (8)
1
◆bdCo2JO01jA
2019/12/25 23:17:34
ID : tvzTQso2Fbh
0
판을 잘 찾아온건지 모르겠다..
일단은 풀어볼게
으음..아직 확실한 건 아닌데 난 무서워서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싶었어
2
◆bdCo2JO01jA
2019/12/25 23:27:57
ID : tvzTQso2Fbh
0
일단 배경을 설명하자면 나는 지금 어떠한 사정으로
아빠의 아는분 집에서 지내고 있어
어떠한 사정인지는 말 하지 않울게 별 거 아닌데
누가 날 알아볼까 싶어서 그래
계속 말하자면 정확히는 그 분의 어머니집이야
나한테는 할머니시지 그리고 아는분 아들까지가
이 집 식구인데 이혼가정이였고 지금 그 분은
새로운 분 만나서 살림차리셨고 그 분 아들은
할머니가 키워주고 계시는 상황이야
그 분은 일주일에 한 3번 정도 오시는듯 해
3
◆bdCo2JO01jA
2019/12/25 23:41:26
ID : tvzTQso2Fbh
0
나도 주말엔 우리집에 가니까 확실한 건 아니지만
여기서 지내게 된지 오늘로 24일인가 25일째야
주말 빼면 더 적겠지만
일단 문제는 그 분의 아들이야 8살인데
내가 아침에 나갔다 저녁시간쯤 돌아오면
동생을 놀아주거나 공부 시키거나 했거든
나를 꽤 좋아하는것 같았어
근데,저번부터 계속 날 몰래 훔쳐보더라
동생은 할머니랑 같이 자고
나는 따로 방에서 혼자 자거든
방문니 불투명유리로 되어 있는
미닫이문이라서 몰래 훔쳐보는 실루엣이 다 비쳐
처음엔 내가 궁금한가보네ㅎㅎ 했는데
할머니한테 누나 왔어요? 하고 물어보고선
굳이 내가 있는지 훔쳐보더라고
여기까지도 그냥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는거지만
4
◆bdCo2JO01jA
2019/12/25 23:44:52
ID : tvzTQso2Fbh
0
옷 갈아입는 걸 훔쳐보는 건 좀 아니잖아
내가 문 열리지 않는 안쪽에서 갈아입다가
인기척이 느껴져서 보니까 보고있던데
못봤을것 같은데 찜찜하더라 참..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이러니까
어린애인데 순수해보이지 않고..그렇더라
5
◆bdCo2JO01jA
2019/12/25 23:50:51
ID : tvzTQso2Fbh
0
여기까지도 참을만 했는데
문제는 오늘 새벽이었어
자다가 새벽에 갑자기 깼는데
동생이 내 옆에서 자고 있는거야
같이 잔적 한번도 없고 내가 있을땐
내 방에 들어온 적도 없어
옆에 있는 거 보고 진짜 너무 놀았는데
어떡하지 하다가 주위를 둘러보니까
내 방문이 열려 있더라
닫느러 가기도 뭐 하고..
그래서 잠도 안 오는데
그냥 억지로 자려고 노력해서
겨우 잠들었다
그러고 7시쯤 되서 깨니까
또 옆에 없더라
안심하고 자다가 7시 반 넘어서 씻고 준비했어
6
◆bdCo2JO01jA
2019/12/26 00:00:12
ID : tvzTQso2Fbh
0
동생은 학교가야 하니까 맨날 나보다
먼저 나갔는데 오늘은 크리스마스라
학교 안 가고 9시반인가 그때 교회 간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나 준비하는데 계속 훔쳐보더라
화장대에 있다가 옷갈아 입으려고 문지나서
옷걸이쪽으로 지나니깐 놀랐는지 도망가더라
그냥 이렇게 글로 들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는 무서워 훔쳐본것도 한 두번이 아니고
훔쳐보다 내가 쳐다보면 몰라서 도망가는것도
여러번이였고 아빠한테 말 하고 여기서 나가고 싶은데
사정이 있어서 나가려면 다른곳 또 알아봐야 해서
복잡하다 마음이 진짜ㅠㅠ
7
◆bdCo2JO01jA
2019/12/26 00:11:15
ID : tvzTQso2Fbh
0
오타가 좀 많이 났네 피곤해서 그런가봐 미안미안..
그리고 이건 확실할 건 아닌데
브라자 하나가 사라졌어
일단 여기서 찾아봤을땐 없어서
집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혹시..몰래 가져갔나 싶기도 해
그래도 지금은 확실한게 아니니까
집에 있을거라고 믿을거지만..아니
제발 그랬음 좋겠다 내가 아끼는 브라잔데..
집가서 찾아보고 여기서 다시 한번 찾아보고
없으면 울거야 나..진짜
8
이름없음
2019/12/26 00:48:45
ID : qmK3WlzVbwn
0
이상하게 느끼는거 정상이라고 생각해.. 아무리 어려도 마냥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들이 있잖아 ㅜㅠ
9
이름없음
2019/12/26 01:20:38
ID : BBz9biqo1A7
0
진짜 무섭다... 나 입시 때 다니던 학원에서 4~7애들 수업 옆에서 같이 했거든? 근데 성적인 단어는 물론이고 욕에다가 여중고생들 치마속 보려고, 찍으려고 하는거 보고나선 요즘 아이들도 진짜 얘들이 아니구나 싶더라.. 조심해...다행히 힘으론 제압할 수 는 있겠지만 카메라나 그런거 조심하고, 마음에 상처입지 않게 조심했으면 좋겠다.. 되도록 다른 집 가면 좋겠지만....ㅠㅠ
10
이름없음
2019/12/26 01:22:39
ID : BBz9biqo1A7
0
아니면 갱생의 여지가 보이면 앉혀놓고 이야기해봐 그러는거 잘못된 행동이다. ㅇㅇ이는 누가 옷갈아입는거 보면 기분 좋냐고 이해하게끔..아 진짜 싫다ㅠ
11
이름없음
2019/12/26 01:23:23
ID : BBz9biqo1A7
0
스레주 마음에 상처입지 않게..!
12
◆bdCo2JO01jA
2019/12/26 10:21:54
ID : eK0sjjAja4L
0
그치? 내가 이상한 거 아니지? 어제도 집에 갔다가
나가려고 준비하니까 또 훔쳐보더라 나 집에 있는 거 알면서..
진짜 미치겠다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ㅠㅠ
13
◆bdCo2JO01jA
2019/12/26 10:25:18
ID : eK0sjjAja4L
0
와아..그건 진짜 충격이다 나는 여기 동생 말고는
항상 순수한 애기들만 봤었는데
요새는 애들이 더 무섭구나..어디서 그런 걸 배웠을까
슬프네..부모님은 다 좋은것만 가르치려 했을텐데
일단 머리 굴려서 방법을 찾아볼게
문을 잠굴 수만 있었더라도 좀 나았을텐데
우선 짝대기 구해와서
임시방편으로 안 열리게 해둬야겠다.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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