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03 01:18:50 ID : TU41Cqlvhfb 0
나 회피형인데 좀 오락가락 하긴 한데... 공포형 아니면 거부형 나오는 회피형이야 ㅠㅠㅠ 근데 솔직히 좀 헷갈려.... 내가 회피형인지 아닌지... 한 번 읽어줄래 ㅠㅠㅠㅠㅠ...????? 1.일단 나는 상대에게 화가 나거나 서운한 마음이 크게 들면 아무 말 없이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어. 먼저 표현하기는 싫고 그냥 상대방이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는 것 같기도 해... 덕분에 상대가 좀 답답해할때가 많은 것 같아. 근데 무작정 씹지 않고 상대가 물어봐주면 안 피하고 대답을 하긴 해... 그리고 이게 누구한테나 그런게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 좀 달라져 ㅠ 확실하게 감정표현할 때도 많아. 애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지.. 2. 상대가 먼저 노력해주는게 눈에 보이면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들고 나도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노력할때도 있어. 이런 경우에는 내가 다가가기도 하고 선물도 막 해주기도 하고 말로는 안 해도 응근히 마음을 어떻게든 표현하는 것 같아. 3. 관계에 있어서 크게 노력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은... 그래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간간이 연락하려고 노력해. 자주는 아니지만... 4. 상대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 두려운 것보다는 부끄러운게 큰 것 같아. 그래서 평소엔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물질적인 것으로 대신 표현을 해. 좀 아낌없이 주는 것 같아. 그리고 좀 특별한 날(생일이라든지)에는 편지 같은걸로 대신해서 애정을 표현할때가 많아. 5. 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마음에 안 들면 노력해볼 생각 안 해.. 그냥 필요성을 못 느껴. 어떤 것 같니 ㅠㅠㅠ...ㅠ..ㅠ..??????
2 이름없음 2020/01/03 01:24:12 ID : TU41Cqlvhfb 0
아 근데 4번에 상대에게 관심있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못 드러내는거 상대와 친밀한 관계일때는 부끄러워서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에게는 두려움도 커..
3 이름없음 2020/01/03 01:26:42 ID : CpanzO7hy5b 0
엥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내 성격도 알다가도 모를 성격이라고 최근에 듣긴 했는데, 나는 사람을 되게 좋아했는데 인간관계에서 얻은 상처가 그보다 많아서 그렇게 됀것같아.. 생긴거랑 성격이 딴판이라서 힘든것도 있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애들이 많아서 ㅠ 나도 서운하거나 그런거 말안하는 성격이야 알아서 알아차리길 비는데.. 내가 상처 받아도 상대방이 내 말 듣고 더 상처받을까바 그런다 멍청하게 ㅠ 나랑 반대돼는 성격 가진 애들은 이해 못해서 답답해해
4 이름없음 2020/01/03 17:50:18 ID : xxyJSJU1u06 0
인간관계로 인한 상처, 자라온 환경에서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것, 낮은 자존감 등...이런 사람들에게서 보여지는 유형같은데..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해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그로인해 인간관계 실패가 좀 많았고, 자존감까지 낮다 보니까 자신이 없어서 먼저 회피해버리는 경향을 가진다고 알아.상대한테 먼저 미움받고 상처받기 싫어서. 물질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는 건 아마도 사랑을 받지 못해서 어떻게 애정을 표현해줘야 할지 몰라서 눈에 보이는 걸로 표현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네 글 보니까 몇 달전에 손절한 친구 떠오르는데 걔가 딱 이런 유형이었어. 내가 손절하게 된 건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친구의 저런 경향때문이야. 먼저 불을 붙힌건 그 친구야.그래서 화가났고 싸웠는데..아닌 사람들은 끝까지 화해하자고 사과를 하고 연락을 해서 풀어버리는데 얘는 회피형이다 보니까 나한테 사과하기 보다는 멀어지는 걸 택했더라.근데 내 앞에서는 내가 먼저 말을 걸어주기를 바라는 듯이 행동을 했었어.그럼 뭐해.. 난 이미 걔의 행동으로 실망이 커졌으니까 그대로 손절한거지.. 이런 유형은 상대가 널 모르면 실망감을 가질 확률이 크다 생각해..상처가 많아서 또 받고 싶지 않아서 피하는 걸 방패로 삼는 거 같아. 사람이 아니라해도 어디선가 무의식에 받은 상처는 마음 속 깊은 곳에 남아 맴도는 법이니까. 그러니까 이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네가 너무 상처가 많아서 그래.. 단지 이렇다는 걸 모르면 상대입장에선 피하니까 기분이 나쁜 것 뿐이니까.. 일단은..네가 쓴 말들로만 봤을 때 그 친구랑 너무 똑같아서 쓰다보니까 길어졌네...ㅠㅠ..여하튼 너무 두렵거나 피하지 말구 가끔은 용기내서 부딪혀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파이팅:)
5 이름없음 2020/01/03 17:51:41 ID : o6qqryZhcK3 0
사람이 그렇게 모아니면 도 1아니면 2처럼 딱딱 나눠지는게 아니야
6 이름없음 2020/01/03 17:52:31 ID : o6qqryZhcK3 0
인터넷에 있는 테스트 보고 난 이런 종족이다!! 하는건 그리 좋지않아
7 이름없음 2020/01/03 19:49:11 ID : TU41Cqlvhfb 0
그렇구나... 응원해주고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실 어느 정도 알고는 있긴 했지만 ㅠ 내가 사람을 좋아하는데 나 스스로 이런 부분을 알게 되니까 너무 충격이 컸고 이 것 때문에 놓친 좋은 사람들이 생각나서 좀 힘들었던 것 같아..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면 변할 수 있겠지 ㅠ 정말 너무 고마워 !
8 이름없음 2020/01/03 19:50:38 ID : TU41Cqlvhfb 0
엇 나랑 비슷하구나 ㅠㅠㅠㅠㅠㅠ 정말 내 스스로도 이해 못 하겠어 표현하는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지... 뇌에 힘 빡주게 되는 순간이 많은 것 같아.., ㅠㅠㅠ 같이 노력해서 조금씩 고쳐보자...파이팅 ㅠㅠㅠ
9 이름없음 2020/01/03 19:51:53 ID : TU41Cqlvhfb 0
응 그런건 알고 있어! 그치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내가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으니 ㅠ 노력은 해야될 것 같다고 생각해. 고마워!! 너무 유형에 집착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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