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18 12:56:25 ID : 1hfarhy3Ru2 3
뿌리는 향수말고 추억 회상할때 그 향수 난 초딩때 아빠 개인사무실이 복층형태였는데 언니 동생이랑 2층에 숨고 아빠가 너구리 라면 끓여준거 너무 생각나 ㅠㅠ
2 이름없음 2020/01/20 03:59:25 ID : E4JXzcGr88j 0
난 엄마랑 식성이 비슷해서 앵간하면 엄마가 좋아하는거 나도 잘먹엇는데 겨울날 엄마랑 같이 마트가서 장봐오고 집가는길에 붕어빵 팥 3개 슈크림 3개 사다 팥 엄마랑 갈라먹고 슈크림 집에 잇던 형 줫던거.. 그때로 돌아가라면 돌아갈거같아
3 이름없음 2020/01/20 04:07:44 ID : 7uoHu6Za7bw 0
친구랑 운동장에서 배드민턴치다가 지치면 근처 마트에서 뭐사먹고 노을보는거
4 이름없음 2020/01/20 04:08:02 ID : k4GrapWklbd 0
내 친척집 바로 옆에는 큰 바위들이 얽혀있는 꽤 긴 계곡이 있었는데, 사촌오빠와 외숙모, 삼촌과 내 언니오빠 다같이 내려가서 물고기나 올챙이를 잡곤 했었어.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맑은 하늘이었는데..
5 이름없음 2020/01/20 04:11:27 ID : Qla66paq7Aq 0
나는 초등학교 다닐때 오케스트라 반이였을때 매번 시청각실에서 연습하고 잘못하면 지휘자 한테 깨져서 음향실 들어가서 연습하고 공연 오르는 그때... 시청각실 특유 냄새도 있어 비슷한 냄새 맡으면 또 생각남 그때가
6 이름없음 2020/01/20 05:47:49 ID : ILaleFhak67 0
아무 가식없이 안길 수 있던 어머니의 따뜻한 품.
7 이름없음 2020/01/20 09:16:28 ID : vzPcmpVgmE8 0
이불장 안에 들어가소 누워있으면 그렇게 포근했음ㅋㅋㅋ
8 이름없음 2020/01/20 09:50:36 ID : go1A6oY2ts8 0
여름에 놀이터에서 놀면서 노을 지는 거
9 이름없음 2020/01/20 15:23:22 ID : TO67unxvfVc 0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겨울이면 눈내리는거 구경하면서 코코아 마셨던거..ㅎㅎ
10 이름없음 2020/01/20 15:31:03 ID : 3u5Qk8qqnSI 0
다소 낙후된 주택가, 페인트 냄새, 창문너머 시시때때로 울리는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 보일러 소리, 놀이터와 아이들 소음 낙후된 장터, 치킨집에 뻥튀기도 그외 식료잡화를 같이 판매하는 그 곳, 졸라맨 낙서, 깻잎에 당면이 들어가는 1인분 떡볶이가 단돈 3000원 초등학교 같지 않은 칙칙한 초등학교에 뭔가 음산했던 초등학교 주변가, 어울리지 않게 경쾌한 종소리와 노랫소리와 아이들 소음 벨소리 뜨든 뜨든 뜨드 뜨드드드든...
11 이름없음 2020/01/20 15:42:04 ID : 1js7bxBeZfQ 0
완전 어렸을 때... 엄마랑 손 잡고 지하철 타고 어디론가 가면 내렸을 때 닭장이 있고 좀 더 걸어가면 회오리감자도 있고... 디게 재밌었는데 어디인지 왜 갔는지 기억은 안 남... 약간 지하철인지 어디인지 애들 맡겨놓는 놀이방에서 논 것 같기도 하고... 지하철 타고 옛날에 살았던 구 근처에 가면 이 생각이 남...
12 이름없음 2020/01/20 16:53:58 ID : mrffhxSMo46 0
동물농장 게임에서 자기소개 꾸민다고 네이버 폭풍검색해서 얻은 소스들로 이쁘게 꾸밈
13 이름없음 2020/01/20 17:20:54 ID : 9jteNs62HyF 0
어렸을 때 소독차 소리 들리면 바로 베란다로 나가서 냄새 맡았는데... 중학교 이후로는 냄새 맡으러 나가지도 않았고 최근에는 소독차가 아예 돌아다니지도 않아서 그 냄새가 기억이 안 난다. 그냥 막연히 좋은 냄새였다고만 기억하고 있어
14 이름없음 2020/01/20 17:23:56 ID : 2qY8kmnxDy1 0
여름에 에어컨틀어놓고 라면 다같이 먹었던거 별거 아닌데 너무 기억난다
15 이름없음 2020/01/20 17:26:08 ID : q3UZjs5WmIM 0
유딩때 여름이었는데 선풍기 앞에서 눕고 옆에 배란다 창문열고여름바람 맞던.. 시원하고 한가한 그게 잊혀지지 않더라 지금은 한가하지도 않고 맨날 폰만하고 여름엔 엄청 더워서 뜨거운 바람도 숨막혀서 맞기 싫은데..ㅎ
16 이름없음 2020/01/21 10:53:26 ID : vbdvhbvdwq4 0
약간 낡아보이는 주공아파트 베란다에는 화분이 무성하고 열린 창문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ㅇㅇ야 놀자~ 하면 뛰어 나가서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잠자리도 잡고.... 그 반투명한? 딱지랑 메이플스토리 종이 납작하고 동그란 딱지 쳐서 따먹고 인라인이나 킥보드 아니면 자전거 타고 다니고 여름엔 복도나 밖에 주차장에서 뛰어다니면서 옷이랑 머리 다 젖어서 물 뚝뚝 흐를때까지 물총놀이 하다가 잔디밭이나 아파트 큰 계단 앞에 옹기종기 앉아서 햇볓바라기 하고 있고... 겨울에는 큰 보온병에 핫초코 타서 그거 들고 애들이랑 추워서 얼굴 벌개지고 머리도 젖을때까지 눈싸움하고...눈사람 만들고... 나무 흔들어서 눈 다 맞고... ㅋㅋㅋ 그러다가 친구 어머니가 당연하다는 듯이 간식 먹으라고 해주셔서 먹고 또 놀고 아니면 친구집에서 놀고 일주일에 한번씩 장 서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 맡으면서 스티로폼 박스 안에 담긴 미꾸라지 꿈틀거리는거 구경하고 엄마 졸졸 따라다니다다 핫바 발견하면 거기서 잔뜩 사가서 김치찌개에도 넣어먹고.... 그땐 핫바도 크고 진짜 맛있었는데 요즘은 그 때 그 맛이 안나더라 뻥튀기 아저씨한테 깨진거 하나 얻어먹고.... 그리고 맞아... 그땐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누구든지 그냥 덥고 그러면 당연하다는 듯이 집문 활짝 열어서 환기 시키고 옆집 아줌마가 김치나 반찬 맛보라고 나눠먹고.... 소독차 오면 창문 쬐끔 열어서 그 사이로 빼꼼히 보고.... 창문 밖으로는 해가 지면서 하늘엔 붉게 노을이 타고있고... 생각해보니까 그때가 진짜 추억이야...... 좀 안좋았던 기억 몇개만 빼면 그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 스무살이 넘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 아날로그 시대 때만의 감성이 또 있는 것 같아 뭐랄까... 시골하고는 다르지만 약간 구수한 그런 느낌? 넉넉지는 않아도... 그냥 소소하게 행복하고... 어릴 때라 별로 스트레스 없이 놀면서 자라고....
17 이름없음 2020/01/21 12:06:02 ID : gi3Ci03wnxu 0
할머니집의 바로 뒷집에 가서 아롱아 다롱아 부르면 뛰어나왔던 애기들 나도 좀 어릴때라 같이 뒷산가서 별도 보고 감도 땄었는데 요즘 뭐하고 사는지 참 궁금하더라
18 이름없음 2020/02/19 21:27:41 ID : Lbxu5WnPcnC 0
초딩때 공책게임... 사다리타기로 아이템 얻고 마이룸 만들어서 미미의 방 이라고 써놓고ㅋㅋㅋ 아이템샵 이런 거 그려서 만들고...
19 이름없음 2020/02/19 21:30:17 ID : 5O2oHBalclg 0
초딩 땐가 중딩 땐가 별자리향수라는게 있었어. 별자리마다 향이랑 색깔이 전부 다른거라 12 종류였고 개당 만원 정도? 쌌는데 용량은 물론 적었고 향이 꽤 좋았음. 근데 금방 단종돼서 ㅠㅠ 이거 아는 사람은 대부분 30대 중반 이상일거임ㅋㅋ 그리고 일반 향수 중에서는 다비도프 쿨워터랑 CK1. 학창시절 유행처럼 많이들 뿌리고 다녔음. 타미, 타미걸, 이세이 미야케 로 디 세이 뿌르 옴므도. 추가) 아.. 적고 보니 레스들이 죄다 이상해서 다시 보니까 뿌리는 향수 얘기가 아니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긴 하지만 어릴 적 추억이 담겼다는 면에서 동문서답은 아닌 셈이니 펑 안 하고 그냥 둘게.
20 이름없음 2020/02/19 21:42:41 ID : q1A6qqnRzU4 0
우리때까지만 해도 초등학교에 라디에이터랑 난로 있있는데 남동생때 에어컨으로 바껴있더라ㅜㅜㅜㅜ 또 뭐있더라 우리집은 두 아파트 사이에 있는 연립주택이었는데 만날 돌아가면서 어제는 이쪽 놀이터 오늘은 이쪽 놀이터가고 그랬어! 탈출놀이 아는 사람 있나 모르겠는데 그거 만날하고 여동생때는 가보니까 사라졌는데 우리 학교 화단에 벽돌대신 타이어 심어놨거든??? 우유급식 있는 쉬는 시간은 20분이니까 그때 한 열댓명이 두 편으로 갈라서 타이어에 올라가는거야 거기서 우다다 반쯤되는 위치에 달려가서 가위바위보를 해 그리고 지면 애들 하나씩 뺏기고ㅜㅜㅠ 또 나때 인조잔디 생겼는데 그 전에는 모래밭 뒹굴며 진짜 추억돋는다...
21 이름없음 2020/02/19 23:56:30 ID : qZdzWqmIHxD 0
브로콜리 스프
22 이름없음 2020/02/20 00:02:43 ID : pWnO8pbA0nx 0
어릴때 애들이랑 꽃이랑 나뭇잎 따서 소꿉놀이 하던거
23 이름없음 2020/02/20 00:22:52 ID : gi3Ci03wnxu 0
칭구들이랑 복도에 앉아서 게임하던 때.
24 이름없음 2020/02/20 00:27:18 ID : XvyK1CphwFe 0
창안으로 비추던 여름향기 나는 햇빛
25 이름없음 2020/02/20 00:32:23 ID : 9y1xzPeNxV9 0
책방 냄새 그 책방 특유의 냄새? 그런 게 있음
26 이름없음 2020/02/20 02:27:51 ID : cnwtBAlu2ra 0
좋아했던 애 한테서 나는 섬유유연제 냄새 완전 포근하고 너무 좋았어
27 이름없음 2020/02/20 02:48:35 ID : 1a04Gq46p85 0
난 엄마가 쵸딩때 도망가던 날에 갇혀있어서 향수도 이거밖에 없어. 딱하나 있다면 학원끝나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밥먹기 싫어서 천원짜리 가래떡 꼬치 사서 엄청 매운 소스 바르고 헉헉대면서 집에 도착할때까지 먹고 집가서 불다꺼진 방에서 혼자 학교괴담 보던거.
28 이름없음 2020/02/20 02:57:16 ID : yNutxPa007d 0
동네 놀이터마다 정자가 하나가 있었는데 거기서 동네여자애들랑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놀이했었다. 한 아이가 여우(술래)가 되고 그 아이 주변에 다른 애들이 빙둘러서서 강강술래하듯이 돌면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하고 노래불렀음. 그리고 마지막에 여우가 살았다! 하고 외치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돌진하고 여우에게 잡힌 애가 다음 판 여우가 되었지... 지금은 그 동네에서 이사간지도 15년되었지만... 2년전에 간만에 그 동네놀이터로 가서 놀이터의 정자를 보니까 여우야 여우야 놀이했던게 떠올랐어.
29 이름없음 2020/02/21 05:00:58 ID : s3DvxxCnPjz 0
외갓집 갈때마다 항상 날짜 지난 커다란 달력 찢어서 그림 그리라고 주시고 곁에서 구경하시던 외할아버지가 요즘들어 자주 생각나더라고. 매년 설마다 달력 뜯어서 온 식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윷놀이 하고 서로 윷판 그려보겠다고 고집부렸었는데 자꾸만 그게 생각이 난다. 외할아버지께서 조금 과묵하셨던 분이신지라 별로 추억이 없다 생각했는데 항상 떠올려 볼때면 이 기억만이 남아있어. 어지간히 그리웠고, 기억에 남았던 걸까. 글 적다보니까 또 생각나는게 있네. 가끔은 추억 회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농사일을 하셨는데 항상 우리가 찾아올때면 경운기를 손수 끌고 밭으로 가서 같이 놀았었는데 그 경운기가 들어있던 먼지 가득한 창고냄새가 잊히질 않네. 포도 상자 사이에 끼여 앉아있던 것도 잊히지 않고. 또 시내에 가자고 오토바이 타고 나랑 내 사촌 3명까지 해서 5명이서 오래 된 오토바이 타고 다닌 것도 자꾸만 생각이 난다. 오랜만에 스레딕으로 추억을 되세겼네. 평소에 생각하려 하면 처음 이야기했던것 밖에 생각 안났었는데. 레주, 내 추억을 되살리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30 이름없음 2020/02/23 11:07:56 ID : oE8i4Mi5O3y 0
엄마랑 지하철 타고 외할머니댁 갈때마다 들렸던 역.터미널 그리고 택시정류장? 암튼거기서 택시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호두과자 먹은거. 외할아버지하고 엄마하고 계곡가서 놀았던거. 추석때 친척들이랑 윷놀이 한거. 유딩때 눈내리는 날 사촌동생들하고 사진찍었던거...지금은 다 삭제해서 날라갔지만ㅠㅠ 아파트 복도 너머로 보이는 신기한 건물들 여름이면 더워서 문열어놓고 논거 그때는 별거 아니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음
31 이름없음 2020/02/23 16:11:38 ID : 646rumq7vBf 0
난 단짝이랑 초딩때 같은 방과후 다녔는데 한 4시에 같이 마치면 노을이 지고 학교 놀이터에 같은 반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땅따먹기하고 좀비놀이 하면서 놀았을때 !!
32 이름없음 2020/02/23 23:50:28 ID : thfbyIKY1a4 0
학교 앞에 문방구에서 떡볶이 사먹던거? 딱 학교 끝날 시간에만 팔았었는데 그 특유의 고추장 냄새가 너무 좋음.. 지금은 재개발돼서 문방구 없어졌더라
33 이름없음 2020/02/24 00:08:56 ID : 5O2oHBalclg 0
아파트 놀이터.. 큰놀이터 작은놀이터 왔다갔다하면서 놀던거 생각난다 ㅋㅋ
34 이름없음 2020/02/24 00:16:05 ID : 4HvbfO6Y5Pd 0
소독차 냄새 초딩때 처음 사고 기뻐했던 슬라이드폰 야후꾸러기 홈피 및 각종 게임들 초딩때 시골 할머니집 가서 경운기 탄거 그리고 유치원 다닐때 당시 같은 나이대 애들이랑 놀이터에서 같이 모래쌓기 놀이도 하고 그랬다 이름도 모르는 애들이었는데 별 생각없이 재밌게 놀았었어
35 이름없음 2020/02/24 00:17:50 ID : Hu5RyNuq7zg 0
옛날에 살았던 아파트 놀이터에 경사 적당한 내리막길 있었는데 눈 오면 오빠랑 박스 끌고 나가서 타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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