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22 17:29:41 ID : bBfdRCqlBcH 0
저번에도 글 올렸었는데 일단 난 중3이고 언니는 고3이야. 난 딱히 가족들한테 뭘 다 얘기하진 않는 편인데 언니는 심할 정도로 다 엄마아빠한테 보고해. 듣는 엄마아빠도 힘들어할 정도로. 오늘 급식은 물론이고 옷에 먼지가 붙었었다느니 친구랑 매점을 갔었다느니 별로 바뀌지도 않은 하루하루를 거의 분단위로 보고해... 문제는 관심을 바라는 만큼 관심을 쏟아붓는다는건데, 예를들어 엄마나 내가 메세지라도 하면 누구랑 무슨내용으로 언제부터 메세지를 하는지 다 물어보고, 말 안하면 짜증을 내거나 억지를 부려. 그것만으로도 벅찬데 나갈때마다 어디가고 언제오고 누구랑 가는지 다 물어봐... 가끔 너무 무서울때가 있는데, 나는 노트북을 따로 써서(내 돈으로 삼) 노트북 비번을 설정했단 말이야. 근데 언니가 그거 비번 뚫겠다고 별거 다 넣다가 진짜 뚫어서 라이브러리랑 휴지통 다 뒤져본거.. 알고 진짜 토 나올 뻔 했어. 언니랑 살기 힘들고 무서워ㅠㅠ 내가 뭐 보기만 해도 와서 뭐 보냐하고 폰 비번 뚫고 내가 새벽에 안 자고 있으면 뭐 했냐고 대답 할때 까지 물어봐.. 사생활 자체가 없는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해??
2 이름없음 2020/01/22 19:41:13 ID : e7zf81eMo44 0
시스콤이야? 뭐야.... 언니 본인이랑 가족한테 말하고 나도 사생활 어느정도는 지켜달라고 말해 왜이렇게 관심이 많은거야?;; 언니 남친없음?
3 이름없음 2020/01/23 00:31:14 ID : ipbzXy0mpXv 0
와...그쯤되면 언니의 정신상태가 걱정되는데? 스레주한테 너무 집착하는것같은데 부모님께 진짜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정신과에 한번 데려가보는건 어때?
4 이름없음 2020/01/23 03:21:21 ID : crapPbh9g2K 0
가족 스토커야? 무섭다.. 치료가 시급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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