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아빠동생 너무 죽이고싶어 (3)
2.얘들아 22살이 17살한테 플러팅 거는거 어떻게 생각 해? (7)
3.얘들아 나 중학교 때 아예 학원 안다녔었는데 (20)
4.혹시 꿈이 만화 관련인 사람 있어? (7)
5.전교3등인데 (9)
6.너무 졸려 (1)
7.내동생 진짜 무개념인데 (5)
8.동생새끼 어떻게 해야하냐 미치겠다 (4)
9.난 꿈 꾸는 거 좋아해 (3)
10.동생이 키크는수술을 하겠대 도와줘 ㅠ. (20)
11.이거 좀 오반지 봐줘 (5)
12.고민이 (3)
13.하 머리 어떡하지.... (6)
14.엄마가 나너무 안예쁘대 (6)
15.언니 집착이 너무 심해 (4)
16.진짜 별거 아닌데 심각해 (8)
17.갑자기 우울해 (2)
18.'솔로' 이고 연애할 생각 없고 양성애자인 남자애 꼬시는 법 좀.. (2)
19.왜이렇게 우울하지 (1)
20.지하철만 보면 왜이렇게 무섭지 (4)
1
이름없음
2020/01/23 00:37:31
ID : 9y1wtyZa61A
0
말그대로 방금 들었어 아까 남동생하고 좀 트러블이 있었는데 아빠는 방관하고 엄마가 너무 뻔히 걔 편만 들어서 울면서 화내고 방에 들어왔거든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더라 엄마랑 아빠랑 남동생이랑 셋이서 나는 신경도 안쓰고 되게 단란하게 있는데 가슴이 되게 먹먹했어 근데 내가 조용히 울고 있어서 거실에서 엄마가 아빠한테 몰래 하는말이 다 들렸거든 엄마가 나 생긴것도 얼굴도 크고 덩치도 있는데 비율도 별로고 팔다리 짧은게 분명 아빠 닮았을거라고 그러는 거야 /난그게 그런 의미의 말이었는지 오늘 처음 알았어 평소에도 난 아빠 닮았다고 계속 그랬거든 자기 안닮았다고 남동생은 아빠 안닮고 나만 아빠 닮았대 맨날 동생 너무 잘생겼다고 아이돌 시켜야겠다고 그러거든 근데 그게 그런 의미였을 줄은 몰랐어 나는 못생겼고 동생은 잘생겼다는 평소에 내 외모 갖고 말하는 일도 별로 없었고 예뻐질거다 지금도 예쁘다 교정하면 더 예뻐질테니 교정해주겠다고 그랬었는데 그말만 벌써 육년째야/ 아무튼 이래서저래서 아빠 닮았네 하는 말을 듣고서 왜 갑자기 저런말을 하지 하고 있었는데 목소리 확 낮추고서 그리고 쟤 너무 안예뻐 그러는 거야 그거 듣는 순간 정말 멍해졌었어 그리고 한참을 몰래 울었어 평소에도 동생하고 나하고 차별대우하는게 보였지만 설마 하면서 넘겼었거든 그게 외모 때문이었을줄 몰랐어 나 그런 말 남한테 들어본적 없었는데 다들 말을 안 하고있던 걸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예뻐하고 잘 챙겨주던 행동이 줄줄이 오버랩되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 나 정말 그렇게 못생겼을까 아니 그렇게 못생겼다고 쳐도 엄마가 저런 말을 꺼내는 게 맞는 걸까
2
이름없음
2020/01/23 00:39:04
ID : 9y1wtyZa61A
0
그리고 아빠 닮았다는 얘길 하면서 항상 자긴 나랑 안 닮았다고 그랬었어 계속 나는 엄마 안닮았다고 아빠 닮았다고
3
이름없음
2020/01/23 03:01:14
ID : ur85TSHCo2H
0
이런 글은 쓰면 안되지만, 저런 철없는 발언을 내 눈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네. 편애의 연유를 겉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라니 이렇게 삿된 이유일 수가 없네. 선물은 겉이 아닌 속이 어떠냐에 따라 가치가 완전히 틀려져. 레주야 내 눈으로 너를 볼 때 레주는 확실히 겉도 속도 어여쁜게 보여.
4
이름없음
2020/01/23 03:05:30
ID : ur85TSHCo2H
0
내가 곁에서 도와줄 수 있는게 없어 슬프지만, 네가 저런 얘기들로 네 마음을 에지 않았으면 좋겠어. 항상 너 자신을 사랑한다면 남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거 잊지마. 항상 레주 수고가 많고 오늘도 고생했어.
5
이름없음
2020/01/23 03:40:28
ID : vyMqmE2leFa
0
자식한테 그런말하면 안되지... 너무 자신감 떨어뜨리는 말밖에 안하는 거같다
6
이름없음
2020/01/23 03:44:03
ID : 3DunxwoNxQt
0
너 예뻐 너무 속상해하지마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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