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조깥은 장기들 깐다 (25)
2.아 너무 화나지 않냐? (9)
3.진짜 존나게 안씻는 내친구 깐다 (148)
4.꼭 늦은 시간에 배고파지는 거 깐다. (5)
5.뭐만하면 다 뒷담이라고 하는 거 까는 스레 (14)
6.자식한테 장기기증 요구하는 사람들 깐다 (17)
7.캐해석 제대로 못하는 2차 창작가들 깐다 (18)
8.아동학대범 깐다 (2)
9.우리집 개샹년 깐다 (12)
10.ㅇ (1)
11.내가 집에 있겠다는데 (1)
12.나 자신을 까는 스레 (2)
13.그 유튜버 관련 다 여기서 해 그냥 (1000)
14.나의 오래 된 베프를 깐다 (5)
15.ㅋㅋㅋㅋㅋㅋ (1)
16.우리장르.. (8)
17.인방계 구직하는놈들 깐다 (3)
18.돈 빌려달라고 징징대는 인간들 깐다 (28)
19.가증스러운아이 (8)
20.생리 까는 스레 (4)
애시당초 돈을 빌려야하는 상황을 본인이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
돈이 없으면 직접 알바든 뭐든 해서 갚을생각을 해야지
남한테 빌릴생각만 하고있으니 환장하겠네
우선 나한테는 A라는 친구?가 있어(남자)
얘가 대학교다닐때는 동아리다 아르바이트다 뭐다해서
제법 활동적이였거든 여자친구도 사귀고
여자친구도 직장다니고 해서 제법 A에게 취업에대한 조언이든 해서 잘 챙겨주는 분이야
이대로 A는 나름 괜찮게 잘지내네~ 싶었어
A는 대학다닐동안 나름 아르바이트다 취직이다 해서
잘지내고있었어
근데 갑자기 A가 사업에 관심이 생기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무슨사업인지는 안물어봤었는데
어쨌든 1년전부터 얘가 방황을 하는지 뭐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대학교에서 취업보내준곳이 있는데 잘다니다가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도 몇주 시작도 안했는데 본인과 맞지않다고 그만두고 그랬었어 뭐 아르바이트나 본인이 취직한곳이나 본인하고 안맞으니까 그만둘수 있는거는 맞아 근데 A는 그 횟수가 심심하면 알바그만두는 수준이였을 정도였어
참고로 스레주는 그 당시(1년전)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는 직장인이였고 지금은 그만두고 백수ㅎ
난 그때 직장다니면서 마땅히 돈 쓸곳이 없어서 월세나 휴대폰비 통신비 제외하고는 다 저금하기만해서 퇴사할때는 돈이 좀 모여있는 상태였어
여기서부터가 이 스레를 세운 핵심내용
내가 회사 그만둔 시점에서 A여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온거야
잠깐 만날수있냐고
아마 저번달 1월이였을거야
참고로 A의 여친이랑은 A가 소개시켜줘서 친해진거야
난 집에서 눈칫밥먹기 싫어서 A여친한테 알았다고하고 카페에갔어
카페에는 A랑 A여친이가 같이 있더라
A여친이가 커피랑 허니브레드사줘서 셋이서 그거 뇸뇸먹으면서 근황토크 들어갔지
어 지금보니까 참고로 라는 단어 왜이리 많이썼지
그렇게 근황토크 주고받고하는데
A가 갑자기
"아 비트코인이라도 할까?"
라고 말하는거야
나는 이게 미치셨나 비트코인하면 망함 이라면서 말렸고 옆에있는
A여친은 아무말도 안하더라
카페 나와가지고 A파티들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걸어가고있는 와중에 A는
"하늘에서 돈 안떨어지나?"
뭔가 계속 돈에관련된 말을 했어
난 그냥 하는 말인주 알고 나도 하늘에서 돈 떨어지면 좋겠다 하면서 말았어 근데 또 A여친은 별말이없는거야
A가 계속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어( 비트코인이나 할까, 복권 1등당첨되면좋겠다 등등)
물론 저런 이야기는 사람들이 종종하는 이야기하는거니까
딱히 이상한건 아니야
근데 A는 보통 친구들끼리 모일때는 돈 이야기나 비트코인, 복권 이야기 아예 안하는 친구였어
친구들끼리 모일때는 그냥 놀기만하는 애였거든
계속 돈 이야기만 하고 A여친은 침묵만하니까
내가 그럼 알바라도 하는게 어떻냐고 했어
A는 그래야지 라고 하면서 일단락된주알았지....만!
A는 거기에 뒷받침하듯이 아 요즘에는 알바 잘 안구해져~
라며 그때 이야기종료
A여친은 자꾸 뭐 부탁하려는듯한 눈빛으로 날 보더라
자꾸 길어지네....
그리고 그 다음날 A여친이 나한테 톡이왔어
뭔가싶었는데 요약하자면
현재A가 자취하던 자기 자취방에 월세비가 100만원이나 밀린 상태라고 집주인이 1월말까지 돈을 내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역정을 냈다는거
???
A가 자취하고있었다고? 아니 그 이야기를 왜 나한테 하시죠? 뭐 어쩌라고?
대충 월세가 밀렸다는 소린데
우선 A한테 전화걸었지
너 월세밀린거 뭔소리냐고
A는 아무렇지도않게 본인이 자취하고있었는데 월세낼 돈이 없어서
그 자취방 계약끝날때까지 안들어가고 본가에 들어가서 살고있었는데 이렇게 됐네 ㅇㅅㅇ
ㅎㅎㅎㅎㅎㅎㅎ 말이되는 소린가 이게
어쨌든 A는 태평했다
그래 태평하고말고는 내 알바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하든 부모님께 손 벌리든 알아서하렴 하고 끊으려 했었는데 A가
야 나 100만원좀 빌려주면 안돼? 갚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지금생각해도 존나 빡치네
지가 벌려놓은 일은 신경도 안쓰고 졵나 해맑은 표정으로 돈 빌려달란 소리가 나오낰ㅋㅋㅋ
응 나도 니 빌려줄 돈따윈 없단다 하고 딱잘랐어
근데 지금 이 스레 보고있는 레스주들
이 일은 현재진행형이야
내가 이 스레를 올린이유는 돈 빌려달라는 찡찡이들 까는거도 있고
거기에 또 븅딱이처럼 돈 빌려준 나를 쳐까달라는 스레임ㅋㅋㅋㅋㄱㅋㅋㅋㄲ 맞아ㅅㅂ 내가 병신같이 돈을 빌려줘버림ㅋㅋㅋㅋㅋ
나도 참 내주제도 모르고 남걱정이나 하고 자빠졌네
돈 빌려준 경위는
A가 돈빌려달라고 하고 난 조까라고 응수하고 난 다음날
A여친이가 또다시 톡이왔어 오타 오져가지고 급한일인가 했지
A친ㅡ슬ㅔㅈ야
나ㅡ엉 왜
A친ㅡ내일 만ㄴ수 있ㅓ?
Aㅡ나 심깍해ㅐㅠㅠㅠㅠ
나ㅡ왜 돈빌려달라는거 빼고 다 들어줄께
A친ㅡ어 그건데ㅎ
아니 이것들이 미치셨나 세트로 겁나 해맑아 아오 열뻗치누ㅅㅂ
A여친은 구구절절 사연팔이에 들어갔어
A네 주인집 아저씨가 1월말까지 웅앵웅
결론부터 말하자면 1월말까지 밀린 월세비 입금안하면
경찰에신고는 물론이고 법적조치까지 하겠다고 뭐 이런말임
보통 레주들이면 이런말을 들으면 응 내알바 ㄴㄴ야 껒 이러겠지
현명한 선택들이다 레주들
난 존나 병신같은게 A가 법적조치받는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A가 존나 안쓰러웠음
나는 병신이야 ㅅㅂ 그래도 일단 사람구하고 보자
설날되기전에 저 생각없는 중생 구하고보든가 말든가 해야지
하면서 내 마빡을 굴려봄
나ㅡA친아 너는 A도와줄만한 거 뭐 없어?
A친ㅡ응 나도 회사 얼마전에 그만뒀어ㅎ 모아놓은걸로도 어림없고ㅠ
...ㅎㅎ(입꽉)
나ㅡ너 그러면 A한테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돈ㅈ갚을수있냐고 물어보고와
A친ㅡ웅!
이 커플들은 참 잘만난거같아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둘이 철 없는게 너무 똑같아
A친은 A네 형이 직장을 다니는데 형한테서 다음달은 되어야 돈 받을수있고 형 월급날 지나고 2월30일날 돈을줄수있대
? 달력보니까 2월은 30이 없는디?
걍 내가 답답해서 다이렉트로 A한테 물어봤어
개소리하지말고 똑바로말해라고
A는 그제서야 2월26일날 줄수있다고 말했다
난 내가 대가리 굴릴수 있는 만큼 미친듯이 굴렸어
이 개새끼들이 돈 떼먹고 튀는 일이 없도록 어느정도 제 3의 인물 연락수단이라도 받아놔야겠다고 생각했어
솔직히 돈 떼먹고 튀면 작정하지않는 이상 잡기가 힘들잖아
신고해도 뭘로 신고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ㅠ
내가 좆병신이거 맞지ㅅㅂ
그래도 최대한 돈 떼먹히고 튀는데 발목이라도 잡히라고
난 A의 부모님 A의 형 전화번호를 받아냈고
A친한테도 마찬가지로 가족들 전번을 싹다 받아냈어
혹시 구라로 번호를 썼을지도 모르니 휴대폰 대조도 하고 별짓을 다했지
여튼 모든걸 확인하고 내가직접 A파티들 만나서
내 계좌에있는 100만원을 A계좌에다 넣어주고
A는 그제서야 안심하는거 같더라
물론 내가보는앞에서 집주인한테 돈 송금하는거까지 확인했다
근데 내가 다른건 안 바래도
적어도 사람한테 고맙다는 소리나 미안하다라는 소리를 해야하는게도리아닌가?
나한테 고맙다는 소리도 없이 A친이 데리고
26일날에 꼭 갚을께 아니면 알바구해서 그 전에라도 갚음
이라고만 하고 가버렸다
ㅎ 내가 병신이구낳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A는 알바고나발이고 집에서 백수생활을 하고있다
내가 당장 니 알바해서 돈 갚으셈이라고는 안했는데
100만원사건 해결이후 아무것도 안해
사실 말이 돈을 빌려준거지 내가 얘 월세 대신 내준거지 뭐ㅎ
26일까지 앞으로 2준가 3주 남았어
A가 제때 돈 안갚을거같아 걱정이야 물론 돈 거래는 돈 못돌려받을
각오하고 거래하라는 말을 듣긴했지만
A파티는 내가 많이 친해진 친구들이거든
(오해하지마 난 그중에서도 A여친이랑 많이친한거니까
A는 말이 친구지 걍 안부만 전하는 사이)
그래서 내가 친구살리고 보자 이 다음은 본인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해서 돈 빌려준거거든
레주들은 절대 나같이 멍청하게 정에 휘둘리지마
특히 돈거래는 절대하는거 아니야
물론 지금당장 떼먹힌건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못받으면 어쩌지
이 상태에서 A파티들이랑 사이 틀어지는거 아닐까
라며 매일 걱정을 하면서 보내
A파티들은 내가 26일날 잊지않았지? 라고 톡이나 보내면
임티로 대충 대꾸하고 정 떨어지더라ㅎ
아무튼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너무 싫다진짜
뱀발로 우리 아버지는 돈 빌려주고 못받은 돈들이 너무많아
그래서 아버지 볼때마다 너무 마음아파
돈을 빌렸으면 최소 고맙다는 감사표시라도 좀 했으면 좋겠네
아무튼 이 스레는 2월26일에 후기로 찾아올께
후기아니더라도 계속 스레 찾아올꺼고ㅎㅎ
레주들도 돈 빌려달란 징징이들좀 같이 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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