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16 22:51:03 ID : 443Qk4JO3yH 1
그냥 늦은 밤 그때가 생각나서 끄적여볼게
2 이름없음 2020/02/16 22:53:22 ID : 443Qk4JO3yH 0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잘 모르겠지만 레스들이 보기에는 시기 할 수도있어 그래도 내가 가장 힘들었던 그때의 일들을 꺼내보는거야
3 이름없음 2020/02/16 22:55:17 ID : 443Qk4JO3yH 0
내가 중학교 1학년이였을 때 부터 시작할게 그때 당시 우리 오빠는 학교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였어 그냥 이름을 말하면 동네 친구들은 다 아는 ? 그런정도였지 그래서인지 나는 학교에서 오빠랑 마주치는걸 싫어했어 내 존재도 알리고 싶지 않았고
4 이름없음 2020/02/16 22:56:01 ID : 443Qk4JO3yH 0
그런데 오빠가 내 동생 하면서 소문을 내고 다니기도 하고 동갑 애들한테 나랑 친하게 지내라고 말해서 친구는 많았던거같아
5 이름없음 2020/02/16 22:57:09 ID : 443Qk4JO3yH 0
근데 아무것도 몰랐던 그 어린 나이에 남자친구가 생겼었어 우리 학교는 남자무리 여자무리가 좀 크게 있었어 한 무리에 10-12명 정도 ?
6 이름없음 2020/02/16 22:58:23 ID : 443Qk4JO3yH 0
나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남자친구랑 놀면서 남자무리 애들이랑도 친하게 지냈지 근데 특유 여자애들의 질투 같은게 있잖아 ?
7 이름없음 2020/02/16 22:59:15 ID : 443Qk4JO3yH 0
그런거 때문에 여자애들한테 욕을 많이 먹었어 한 달에 몇 번씩 크게 다툴만큼 없는 이야기까지 지어내면서 날 까내리는 그런거였지
8 이름없음 2020/02/16 23:00:20 ID : 443Qk4JO3yH 0
뭐 내가 나빠 보일수도있다곤 생각해 그래도 그 때의 힘든 마음을 이용해서 날 소유하고 거짓말치고 이용하는 여자애들도 있었어 “도와줄게”하면서 손내밀었던
9 이름없음 2020/02/16 23:01:19 ID : 443Qk4JO3yH 0
결국에 내 안 좋은 소문 때문에 그 당시 많이 좋아했던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욕은 욕대로 먹고 2학년이 됐어
10 이름없음 2020/02/16 23:03:21 ID : 443Qk4JO3yH 0
근데 사람이란게 참 웃겨 다른반이라서 학교에서도 마주치기 힘들었던 전남친이랑 같은반이됐어 이 애랑 사귀었던 스토리도 나중에 한 번 말해주고싶다
11 이름없음 2020/02/16 23:04:24 ID : 443Qk4JO3yH 0
쨌든 2학년 생활은 생각보다 괜찮았어 좋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반 애들과 어울려 놀고 그러다 보니 전남친이랑도 다시 친해지고 그 애를 못 잊었던 난 짝사랑 중이였어
12 이름없음 2020/02/16 23:05:25 ID : 443Qk4JO3yH 0
나는 중 1 여름 부터 중 2 여름까지 짝사랑을 한 결과 전남친이랑 다시 연애를 시작했고 그때부터가 내 비극이였어
13 이름없음 2020/02/16 23:06:39 ID : 443Qk4JO3yH 0
힘들때 모두가 내 옆에서 떠나가는 그래서 내 진짜 사람과 가짜 사람을 구별할수있는 어린 나이에 너무 가혹했던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었거든
14 이름없음 2020/02/16 23:14:53 ID : thcE79h81fT 0
보고잇ㅅ어!
15 이름없음 2020/02/17 00:28:44 ID : nU3XBBzatBB 0
보고있오!
16 이름없음 2020/02/17 16:32:35 ID : 443Qk4JO3yH 0
학년이 끝날때쯤 날짜는 12월22일이였던걸로 기억해 학교에 갔더니 남자친구가 맹장 때문에 쓰러졌다고 애들이 그러더라구 걱정되는 마음에 연락을 해봤지만 아무런 답장이 없었어
17 이름없음 2020/02/17 16:35:01 ID : 443Qk4JO3yH 0
24일 남자친구가 회복을 했다는 소리를 들어 기분도 좋고 보고싶은 마음에 “내일 뭐해 ?” 라고 물어봤었어 다음날이 크리스마스였기도 했으니깐
18 이름없음 2020/02/17 16:35:28 ID : 443Qk4JO3yH 0
근데 “친구들이랑 놀아” 라는 답장 한마디로 아무런 연락이 없었어
19 이름없음 2020/02/17 16:37:03 ID : 443Qk4JO3yH 0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6일 이제는 내가 아프기 시작했어 좀 심했던 감기였어 열나고 토하고 그런 몸살감기 같은거 덕분에 학교에도 못가고 집에서 쉬고있었어
20 이름없음 2020/02/17 16:39:10 ID : 443Qk4JO3yH 0
28일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 날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연락이왔었고 다음날 내 친구들은 변해있었어
21 이름없음 2020/02/17 16:39:46 ID : 443Qk4JO3yH 0
날짜를 하나하나 다 기억할수 있는 이유는 그만큼 그때가 너무 힘들고 지옥 같았기 때문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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