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17 02:22:19 ID : NyZijg2MmHB 0
자기전에 가끔 생각나서 여기다 풀어볼게 어디서 말하기에는 또 별것 아닌것 같아서 우리 가족도 모르는 얘기야
2 이름없음 2020/02/17 02:23:25 ID : NyZijg2MmHB 0
초등학교 2학년때 난 2명에게 괴롭힘 받았어 걔들을 A와 B라고 부를게
3 이름없음 2020/02/17 02:25:01 ID : NyZijg2MmHB 0
처음엔 걔들이랑 나름 나쁜 사이는 아니었어 A랑 B는 서로 많이 친했는데 B랑은 어떤 사건 이후로 많이 틀어졌어 그 사건 이후로 난 괴롭힘 당하기 시작했어
4 이름없음 2020/02/17 02:27:33 ID : NyZijg2MmHB 0
그 사건이 뭐냐 하면 B가 내 옆자리였는데, 걔가 내 연필을 가져가서 안 돌려주더라고 장난으로 그리고 걔가 걔 책상에 내 연필을 넣었는데 나도 웃으면서 연필을 찾으려고 걔 책상에 손을 넣었어
5 이름없음 2020/02/17 02:28:54 ID : NyZijg2MmHB 0
그런데 갑자기 B가 정색을 하면서 그러더라 왜 내 책상에 맘대로 손을 넣냐고, 난 원래 잠깐 뺏았다가 다시 돌려주려고 했다고
6 이름없음 2020/02/17 02:30:19 ID : NyZijg2MmHB 0
나는 어리벙벙해서 아무말 못했고 그 이후론 걔랑 이야기 안했던것 같아
7 이름없음 2020/02/17 02:31:59 ID : NyZijg2MmHB 0
그 뒤로 A랑 B가 날 괴롭히기 시작한 것 같아 근데 난 A에게 잘못한건 없는 것 같은데 그 둘이 친해서였을까?
8 이름없음 2020/02/17 02:33:43 ID : NyZijg2MmHB 0
지금부턴 그냥 조각조각 생각나는 괴롭힌 당한 일화만 얘기할게
9 이름없음 2020/02/17 02:36:32 ID : NyZijg2MmHB 0
A는 항상 나를 보면 00귀신이라고 불렀어 근데 B는 나에게 뭘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이상하게
10 이름없음 2020/02/17 02:38:12 ID : NyZijg2MmHB 0
어느 날에 무슨 행사였는지는 몰라도 운동장에 집합했을 때였어 우리들은 줄 서서 쭈그려 앉아 있었는데 A가 내 뒤에 앉아서 바닥에 떨어져있는 쪼그만 돌을 여러개 주워서 내 뒷통수에 계속 던졌어
11 이름없음 2020/02/17 02:40:52 ID : NyZijg2MmHB 0
그리고 서 있었을때에 무슨 경기를 했나? 그래서 A가 좀 빡쳐있었나봐 걔가 자기 팔을 붕붕 휘두르면서 아~ 00이 때리고 싶네~ 이렇게 말했는데 걔가 주먹으로 진짜 내 안면을 강타한거야
12 이름없음 2020/02/17 02:41:47 ID : NyZijg2MmHB 0
걔도 실수였는지 좀 놀란 얼굴로 나 보고 있었고 난 아파서 울었어 선생님도 달려오시고
13 이름없음 2020/02/17 02:43:37 ID : NyZijg2MmHB 0
선생님께서 보건실 다녀오라 했는데 A랑 같이 가게 되더라...? 뭐 피를 흘린 것도 아니고 해서 보건실 가봤자 별 처방같은 건 없었고 그래서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14 이름없음 2020/02/17 02:45:31 ID : NyZijg2MmHB 0
A가 이렇게 말하더라 너 연기한거지? 사실 별로 안 아팠지?
15 이름없음 2020/02/17 02:47:22 ID : NyZijg2MmHB 0
이 외에도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사소한 거고 생각도 잘 안나서 여기까지만 쓸게
16 이름없음 2020/02/17 02:49:17 ID : NyZijg2MmHB 0
이 지속적인 괴롭힘이 멈추긴 했지 그런데 난 아직도 너무 찝찝해
17 이름없음 2020/02/17 02:51:15 ID : NyZijg2MmHB 0
2학년이 거의 끝나갈때 즈음 선생님께서 종이를 나눠 주시더니 한 교시동안 누군가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으면 이름을 여기에 적으라고 하시더라고
18 이름없음 2020/02/17 02:51:54 ID : NyZijg2MmHB 0
그래서 난 썼어 그 두명을
19 이름없음 2020/02/17 02:52:34 ID : NyZijg2MmHB 0
그런데... 난 이렇게 해결할 줄은 정말 몰랐거든??
20 이름없음 2020/02/17 02:53:47 ID : NyZijg2MmHB 0
종이를 걷어가고 그걸 읽어보시더니 그 자리에서 그 둘을 바로 혼내던거야
21 이름없음 2020/02/17 02:55:17 ID : NyZijg2MmHB 0
선생님께서 단호하게 앞으론 괴롭히지 마라고 하셨고 그 둘은 조그만 소리로 네 라고 말한게 다였어
22 이름없음 2020/02/17 02:57:08 ID : NyZijg2MmHB 0
그 뒤로는 괴롭히지 않더라 그리고 며칠 뒤에 집에 가는데 걔네들이 날 부르더라고 나 이제 너 안 괴롭히기로 했어 이렇게 말하고 끝났어 정말로
23 이름없음 2020/02/17 02:57:40 ID : NyZijg2MmHB 0
그냥 그때만 생각하면 허무하고 눈물이 난다 아직까지도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8레스모솔인데 너무 불안하다 1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레스너무 소심하고 남눈치보는거 어떻게해? 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레스밤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그 때가 너무 싫어. 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15레스돈을 너무 막 쓴다... 10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5레스겨털제모 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1레스왜 이럴까 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레스똥이 안나와 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레스고민 있는 사람한테 내 말이 위로가 될까 4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3레스진로? 고민좀 들어주세요 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3레스나만 불행한거야? 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3레스» 그냥 괴롭힘 당했던 이야기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1레스나는 이제 사람들에게 정 주기가 무서워 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레스아 답답하다 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3레스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건지 살짝 걱정이 되어서 말이야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1레스아 존나 빡치네 이새끼가 맞는지 내가 맞는지 판단좀 246 Hit
고민상담 시발 20.02.17 0
11레스가정사 고민인데 들어줄 레스주 있어? 7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9레스얘들아 너희도 덕질하면 이래? 2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26레스4년동안 알고지냈던 친구가 너무 그립다 9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1
5레스코로나 검사하고 싶은데 엄마가 못하게 하네 1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
3레스우울증 걸린지 2개월인데 나만 그래...? 9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