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0/02/20 21:33:22 ID : IHDta7bwljy 0
그런 고로! 여기다가 기억나는 소름돋는 이야기 써주면 좋겠다고. 나도 풀어야지 이런거 옛날에 짱 좋아했으니께
2 2020/02/20 21:34:58 ID : IHDta7bwljy 0
일단 제일 기억나는 거 역시 회색마차? 그거야
3 이름없음 2020/02/20 21:37:08 ID : Fg5dPba4Fbf 0
오 나 그거 알아
4 이름없음 2020/02/20 21:37:18 ID : wpVe6kso2HD 0
회색마차?
5 2020/02/20 21:38:56 ID : IHDta7bwljy 0
사실 별로 소름돋진 않아. 그냥 꽤 유명해서 써보는 거지. 전교 2등이 1등을 질투해서! 옥상에서 밀어 죽이고! 뭐였더라. 그 전교 1등이 회색 마차에 관이 실려갔다던데. 1등이 된 2등은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다가, 회색마차가 1층에 있습니다, 2층에 있습니다, 이런 소리를 들었다고 해. 화장실에 가는데, 회색마차가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 내립니다? 이런 소리를 들었구. 회색마차가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걔가 들려준 건 여기까지였어.
6 이름없음 2020/02/20 21:39:07 ID : 2oK7zaq0si3 0
그건 검은마차 아냐?
7 2020/02/20 21:40:24 ID : IHDta7bwljy 0
옛날 괴담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괴담이긴 해! 난 잘 기억은 안 나지만서도... 회색마차. 그게 반에서 유행하고 나서 애들은 비슷한 느낌으로 제목의 색만 바꿔서 빨간 스포츠카 <이런 식으로 괴담을 또 만들어내더라고.
8 2020/02/20 21:41:09 ID : IHDta7bwljy 0
난 회색마차라고 듣긴 했지만 🤔 아무래도 좀 헷갈리긴 하네.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이거에 대한 내 기억은 엄청 정확하진 않아서.
9 2020/02/20 21:43:24 ID : IHDta7bwljy 0
500원짜리, 문방구에 파는 그 쪼끄만 책에 꼭 이런 거 하나씩 써 있었지. 앞표지는 엄청 무섭게 만들었고 제목도 다 다른데 안의 내용은 꼭 같거나 비슷하더라...
10 이름없음 2020/02/20 21:44:18 ID : 2oK7zaq0si3 0
레주가 말한 전교1등 어쩌고 얘기는 보통 검은마차로 불러! https://youtu.be/-hJI8jwkPxI 회색마차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https://youtu.be/URXhaZGFvPA 이건 은색마차
11 이름없음 2020/02/20 21:44:34 ID : 2oK7zaq0si3 0
헐 맞아 나 어릴때 그거 모으는거 좋아했는데ㅋㅋㅋㅋㅋㅋ 내용 겹치는거 너무 많았음
12 이름없음 2020/02/20 21:45:53 ID : Fg5dPba4Fbf 0
나 그거 앞표지 트라우마 있어..눈 관련된 그림?이였는데 아직도 눈이 무서워
13 2020/02/20 21:45:53 ID : IHDta7bwljy 0
앗. 링크 고마워!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네. 처음부터 좀 멋쩍다 잇힝... 그치그치 꼭 이런 거 학교에 가져오면 인기 만점이고 막
14 2020/02/20 21:47:03 ID : IHDta7bwljy 0
으악 어떡해. 내가 트리거를 건드린 거라면 정말정말 미안하다... 🙏 확실히 자극적인 표지들이긴 했어. 나도 그 앞부분 보기가 싫어 그쪽을 안 보던 때도 있었고...
15 이름없음 2020/02/20 21:48:53 ID : 2oK7zaq0si3 0
아냐아냐 이 괴담 자체가 좀 멀리 퍼지다보니까 자꾸 변형돼서ㅋㅋㅋ 저게 원본이 맞는지도 몰라 그냥 제일 유명한거 찾은거야 그리고 괜찮아 나 이런거 찾는거 좋아해! 오랜만에 보니까 추억돋고 좋은데 뭐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내가 산 책은 종이 막 떨어졌었어 재밌게 읽는데 갑자기 후두두두둑
16 2020/02/20 21:54:43 ID : IHDta7bwljy 0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실제로 같이 경험했던 거 밖에 없네. 좀 지루할지도 몰라. 한청이라는 건데, 사실 애들이 멋대로 지은 이름이긴 해. 환청이라고 부르면 정이 없는 것 같다면서. 난 당시 친구들이랑 앉아있었고, D F H는 이성이라 안 친했어. A 나 B C D E F G H I 이렇게 있었어. 나랑 A는 그냥저냥 수다를 떨고 있었고. 갑자기 뒷쪽에서 G가 ●●아, 하고 나를 불렀어. A는 관심없다는 듯 목소리가 들려온 뒤를 슬쩍 보고 말았고, 나는 뒤를 돌아서 G를 바라봤는데 G 가 I랑 대화하면서 웃더라고. 나는 G에게 나를 불렀냐, 라고 물었는데 G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냐는 거야. 나는 계속 I랑 말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했고, 난 다시 앞으로 몸을 돌리곤 그걸 A에게 말했어. 근데 A도 들었다더라. 좀 나직하게, ●●아. 이렇게 말했다고.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는데 어떻게 조용하고 나직한 G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나 싶어.
17 이름없음 2020/02/20 21:54:58 ID : Fg5dPba4Fbf 0
앗 아냐!표지 얘기는 괜찮아ㅋㅋ
18 2020/02/20 21:55:31 ID : IHDta7bwljy 0
맞아! 꼭 몇개는 접착...?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그러더라고. 꼭 페이지 수 안 맞는 책이 있곤 했지.
19 2020/02/20 21:56:28 ID : IHDta7bwljy 0
히히 다행이다. 아무래도 유년의 추억 되새김 겸으로 올려 놓은 스레니까, 트리거 눌릴까 걱정했어.
20 2020/02/20 21:59:40 ID : IHDta7bwljy 0
그런 게 다른 애들 사이에서도 반복되곤 했어. 나는 A랑 급식 다 먹고 C 기다리는데 C가 나보고 아까는 급식 더 받으러 가자고 하더니 어디 있었냐.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B는 D가 오늘 끝나고 같이 가,이런 식으로 말했다는데 D는 그날 학원 보충 때문에 바로 가야 했었어. 공통점이라면 분명 친구 목소리였는데, 시끄러운 분위기에 맞지 않게 나긋한? 목소리였다 정도.
21 2020/02/20 22:03:55 ID : IHDta7bwljy 0
나중에는 친한 후배들도 그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고. 누군 공동묘지였어서 그런 거 아니냐더라. 물론 그런 건 모든 학교에 있는 괴담이지만 우리 학교는 좀 낮은 산이였던 곳의 나무를 전부 베고 학교와 상가, 아파트를 실제로 지은 곳이고, 낮에도 안이 좀 어두침침하고, 별관은 비가 오면 불이 죄다 꺼지기도 했어서··· 아무래도 믿었던 거 같아.
22 이름없음 2020/02/20 23:02:51 ID : 8qqoZh88kr9 0
빨간마스크 ㅜㅠㅋㅋ 나 한동안 대처법 고민했다..
23 2020/02/20 23:04:37 ID : IHDta7bwljy 0
2층에 가면 안 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집을 33층으로 옮기고 음식은 그 이삿짐 옮기는 거로 사와서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어.
24 이름없음 2020/02/20 23:07:36 ID : A6kljy1vhbw 0
초딩 저학년때 유행하던 괴담이었는데... 못보던 친구가 놀자고 다가오면 일주일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놀아주고 일주일뒤에 그애 손톱 확인한뒤에 손톱이 안자라있으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했었음 귀신이 자기 죽은거 모르고 애들한테 같이놀자고 하는데 아예 처음부터 쌩까면 계솓 따라다니니까 방심하게 한다음 쌤한테 말해라 뭐이건데 그때 당시에도 애들이 안믿었음ㅋㅋㅋㅋㅋㅋㅋ
25 2020/02/20 23:16:51 ID : IHDta7bwljy 0
확인방법이 손톱이라는 건 확실히 좀 신기하네. 괴담에는 어린 아이 유령이 특히 많던데, 가는 때엔 순서가 없다지만 역시 좀 슬프지.
26 이름없음 2020/02/20 23:24:09 ID : A6kljy1vhbw 0
죽은사람은 손톱 안자라니까 그런거겠지? 근데 그래도 어린애들은 모르는애든 아니든 같이 노니까 ㅋㅋㅋㅋㅋㅋ 쌤들이 당부해도 안들었지뭐
27 2020/02/20 23:25:33 ID : IHDta7bwljy 0
옛 동네엔 가로등이 없는 소형 차 하나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골목길이 있어. 거의 사람들도 안 다니고··· 그런 곳인데, 그 길에서 검은 고양이의 시체를 보게 된다면 절대 그 길에 자신의 소지품이나 가지고 있던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고 했어. 실수로라도 버린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당장 그 길을 벗어나 빛이 많은 곳으로 가야 하고, 쓰레기는 꼭 그 길을 나가서 버려야 한다고. 너무 옛날 일이라 어긴 사람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몰라. 그냥 괴담일지도 모르고.
28 2020/02/20 23:27:07 ID : IHDta7bwljy 0
그치그치 사실 본다고 해도 누가 손톱을 막 확인하겠어... 너는 그런 애를 본 적이 있어?
29 이름없음 2020/02/20 23:32:51 ID : A6kljy1vhbw 0
얼굴은 기억안나는데 쉬는시간에 애들이랑 정글짐 올라가는데 어떤애가 못올라오길래 같이 끝까지 올라간 적 있었음 근데 우리반 아니더라 종치니까 손만 흔든거만 기억나
30 이름없음 2020/02/21 12:58:34 ID : 9crcNzbveMp 0
다들 시비시비눈깔 아니,,,
31 이름없음 2020/02/21 14:08:15 ID : ak67AmMqrvu 0
제일 흔하고 유명했던건 대부분의 학교에 꼭 있던 조각상 괴담아닐까... 밤이 되면 학교에 있는 단군이든 세종대왕이던 하는 조각상들이 움직인다는 괴담
32 이름없음 2020/02/21 14:25:38 ID : TU0mpXtiqks 0
ㅇㅈ 그것도 있고 학교 건설하기 전에 공동묘지 였다는 괴담도 있었음 ㅋㅋㅋㅋ
33 이름없음 2020/02/21 15:18:06 ID : yZbfQoKZg6j 0
12눈깔ㅎ
34 이름없음 2020/03/03 06:37:56 ID : 5cNula7dRyL 0
삘간마차와 검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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