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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0/02/21 01:05:19
ID : 8nRDBxSNBun
11
안녕 이 얘기는 내가 17살 고등학생때 얘기야 근데 8살 차이면 나만 아저씨라 생각하는거 아니지..?? 들어줄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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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0/02/21 01:05:47
ID : 8nRDBxSNBun
0
보고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쓸게
3
이름없음
2020/02/21 01:07:24
ID : dWlyK5fbA2H
0
....학교 선생님은 아니지....?
4
이름없음
2020/02/21 01:09:16
ID : 8nRDBxSNBun
0
내가 아저씨를 처음 만난건 17살 시내 카페에서였어 그날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놀다가 카페에 갔는데 거기 알바생이었어 난 보자마자 반해버렸고
5
이름없음
2020/02/21 01:09:47
ID : 8nRDBxSNBun
0
엥 ㅋㅋㅋ아니야 ㅋㅋㅋ 나도 학교 쌤들이랑 이루어졌다는 얘기보고 용기내서 써보는거양
6
이름없음
2020/02/21 01:10:38
ID : dWlyK5fbA2H
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2/21 01:13:22
ID : HDBvA7xWjhc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2/21 01:15:01
ID : 8nRDBxSNBun
0
계속 아저씨라 쓰기는 좀 불편해서 그냥 오빠라고 쓸겡 내가 정신 못차리고 계속 오빠 얼굴만 쳐다보고 있으니까 옆에서 친구들이 나한테 주문 안하냐 라고 그래서 그 소리에 정신을 차렸어 그렇게 음료가 나오고 친구들이랑테이블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있는데 내가 친구들한테그랬어 사랑에 빠진것 같다고 진짜 나는 와 이게진짜 찐사랑 인가 싶었어 그때 ㅋㅋㅋㅋㅋㅋ
9
이름없음
2020/02/21 01:18:54
ID : 8nRDBxSNBun
0
친구들은 그래~잘해봐~ 이런 반응이었고 아마 내가 잘생겨서 그냥 하는 말이었던 건줄 아는것 같았어 그러고나서 나는 거의 매일 카페에 가듯이 했고 내가 녹차를 좋아했거든 매일 똑같은 것만 먹으니까 오빠가 메뉴를 다 기억해 주더라 암튼 카페를 거의 매일 가니까 이제 오빠랑 어느정도 말도하고 서로 이름 나이 이정도는 아는 사이가 됬지
10
이름없음
2020/02/21 01:21:26
ID : dWlyK5fbA2H
0
ㅇㅇ
11
이름없음
2020/02/21 01:22:20
ID : nvfPeFhdO7h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20/02/21 01:24:27
ID : 8nRDBxSNBun
0
내가 맨날 카페 가는 시간이 거의 일정했거든 맨날 내가 들어가면 레주야~ 레주왔어~? 학교 잘다녀왔어? 이런식으로 말도해주고 난 그때 그게 그렇게 설레더라
13
이름없음
2020/02/21 01:28:13
ID : PdwsmK2K7y7
0
ㅂㄱㅇㅇ!! 오우...벌써부터 설레면 어쩌자는 거니 내 심장..heart beat,,,
14
이름없음
2020/02/21 01:28:37
ID : g5bA1zO2pPj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20/02/21 01:29:03
ID : 8nRDBxSNBun
0
아 그리고 오빠랑 어떻게 서로 알게됬는지 궁금해 할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애기하는데 오빠가 먼저 저희 카페 매일오시네요 ㅎㅎ 이런식으로 먼저 말걸거나 내가 교복 입고있을대 ㅇㅇ고등학교 다니시나봐요??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알게된거였어 암튼 이제 오빠랑 장난도 좀 많이 치고 그런 사이가 됬어 난 저때 오빠랑 꽤 친하다 생각도 했었고
16
이름없음
2020/02/21 01:31:45
ID : 8nRDBxSNBun
0
하루는 학교끝나고 학원을 가려고 시내에 왔다가 카페를 왔어 근데 오늘은 평소처럼 반겨주는 오빠가 없더라 그래서 괜히 불안해졌지 난 그때 오빠 전화번호도 없었거든
17
이름없음
2020/02/21 01:34:09
ID : 8nRDBxSNBun
0
그래서 거기 있는 직원분한테 "이 시간대 일하시는 분 어디 가셨어요 ??" 라고 물으니까 그 직원분이 " 아 ㅇㅇ이? 몸살걸렸다해서 잠시 쉰다는데?" 난 그말을 듣고 카페를 나왔고 생각했지 아 나는 오빠가 갑자기 사라져도 아무것도 연락도 못하는구나 오빠는 그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런걸 안했거든
18
이름없음
2020/02/21 01:39:15
ID : 8nRDBxSNBun
0
그러고 나서 오빠가 아프단 얘기를 들었으면서도 혹시몰라서 매일카페를 갔어 오빠가 한참동안 안보이다가 한 이주일 후 정도에 다시 나타났어 난 오빠를 보자마자 반가워서 "아저씨!! 많이 아프셨어요??" 라고 인사보다 저말이 먼저 나왔어 내말에 오빠는 웃으면서 내머리를 쓰다듬었어 그리고 말하더라 "나 없는동안 맨날 나왔다며 아저씨가 기다리게해서 미안해~ " 진짜 저기서 코피터질뻔 했어 진심 미치는줄 알았거든 그러고나서 오빠는 "먹고싶은거있어?" 라고 물었고 나는 아이스티가 먹고싶다 했어
19
이름없음
2020/02/21 01:40:54
ID : HDBvA7xWjhc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20/02/21 01:43:47
ID : 8nRDBxSNBun
0
오빠가 아이스티를 타주고 난 용기내서 오빠한테 말했어 "저 번호좀 주세요" 그러자 오빠는 알겠다며 번호를 줬고 우리는 번호 교환까지 했어 그 뒤로 딱히 다를거 없이 거의 똑같았어 그러다가 하루는 카페에 되게 예쁜 여자 한명이 있었는데 오빠랑 아는 사이 인것 같았어 오빠가 "레주왔어~?" 이러니까 그 여자가 " 아는 사이야 ?" 라며 작게 말하는게 들렸고 오빠는 " 어 그냥 아는동생" 이라고말을했어
21
이름없음
2020/02/21 01:47:29
ID : 8nRDBxSNBun
0
사실 오빠 말이 맞는 말이지만 난 그말 듣자마자 거기서 진짜 울뻔했어 오빠가 아무렇지 않게 아는동생.. 이라하는데 ...암튼 그 언니랑 오빠는 많이 친해보이더라 알고보니 같은 고등학교 동기라고 그러더라 암튼 그 언니가 가고나서 난 그냥 음료마시면서 영어 단어외우고 있었지 근데 오빠가 오더라 " 레주 학원가면 피곤하겠다 오빠가 음료 하나 더줄까??" 라고 하는데 괜히 아까 그 말에 기분나빠서 "됐어요 "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었어
22
이름없음
2020/02/21 01:54:21
ID : 8nRDBxSNBun
0
오빠는 나한테 "레주 왜 무슨 안좋은일 있었어?" 라며 계속 물었고 나는 "아녜요 그냥 몸이 좀 안좋아요 저 갈게요 "라며 그냥 나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나혼자 북치고 장구친건데 왜저랬는지 모르게떵... 그러고나서 친구들한테 이 일을 말했는데 친구들이 그러더라 그거 딱봐도 그 언니랑 썸타는거고 넌 그냥 아는동생이야~ 괜히 친구들까지 그렇게 말하니까 더 슬프더라 그러고나서 한동안 카페를 안갔어 친구들은 나 기분전환 시켜준다고 주말에 놀자그러더라고 그래서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피씨방에 갔어
23
이름없음
2020/02/21 01:59:03
ID : 8nRDBxSNBun
0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머리를 톡톡 치는거야 그래서 내가 고개들려고 했는데 고개를 못들게 머리를 누르더라고 그래서 내가 뭐야 이러니까 "여기서 뭐해 레주야" 뭐하긴 뭐해 게임하지 라며 생각하고있었는데 목소리 생각해보니까 아저씨야 진짜 아저씨 목소리가 분명한거야 그래서 바로 뒤돌아ㅓㅅ "아저씨 뭐에요??카페는요??" 라고 물으니까 오빠는 " 나 주말에는 알바 안나가는데.." 라면서 말하는데 되게 시무룩한 표정 짓는데 너무 댕댕이 같은거얌 ㅜㅜ 지난번에 기분나빴던거 다 잊어버릴정도로 너무 귀여웠어 근데 오빠가 갑자기 " 지난번에 몸 안좋다는건 괜찮아졌어??" 라고 묻는거야ㅜㅜ 진짜 나 그때 아 그런것까지 기억해주다니ㅜㅜ 라면서 혼자 설레서난리쳤던것같아
24
이름없음
2020/02/21 02:06:31
ID : 8nRDBxSNBun
0
주변에서 친구들은 누구야 누구야? 이러다가 갑자기 눈치채고 조용해지고 오빠는 " 친구들이랑 게임중이었는데 미안 나 갈게" 라면서 가는데 차마 붙잡을 수가 없더라..그렇게 오빠가 가고나서 친구들은 나한테 계속 뭔상황이냐 묻고 막 미친거아니냐고 그러는데 ㅜㅜ하진짜 설레 죽는 줄알았어ㅜㅜ 그뒤로 나는다시 카페에 출석체크를 하러갔고 오빠랑은 다시 친해졌어 그러다가 하루는내가 오빠한테 물었어 "아저씨는 근데 여자친구 없어요?" 내 말에 오빠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있었으면 좋겠네~ 왜? 레주는 남자친구생겼어~?" 라면서 얼굴완전 가까운데 눈마주치면서말하는데 얼굴이 막 후끈거리고 막 빨개져서 괜히 고개숙이면서 "없어요.." 라고 하는데 " 왜 없지 ~ 예쁜데" 이랬는데 예쁜데는 진짜 작게말했어 진짜 들릴락말락할정도 나중에 물어보니까 예쁜데 라고 말한게 맞다 그러더라고 아 혹시나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내가 가는시간에 카페에 사람이 별로없었어 진짜 거의없었어
25
이름없음
2020/02/21 02:12:22
ID : 8nRDBxSNBun
0
그러고 계속 아무런 진전이 없었어ㅜㅜ 그러다가 이제 고등학교 2학년올라가고ㅜㅜ 오빠는 여전히 그 카페에서일했어
26
이름없음
2020/02/21 02:15:12
ID : 8nRDBxSNBun
0
그러다가 하루는 내가 소원팔찌를 인터넷에서 보고 나도 만든다음 오빠한테 보여줬어 그러니까 오빠가 구경해봐도 되냐 그래서 된다했지 근데 팔찌가 망가진거야 그래서 내가 "아저씨..팔찌 망가졌어요...." 그러니까 오빠가 엄청 당황하더라 진짜 당황하더니 괜찮냐고 오빠가 미안하다고 막 그러다가 오빠가 " 소원팔찌 내가 망가트렸으니까 소원 하나 들어줄게 "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속으로 개이득이라생각하며 알겠다했지
27
이름없음
2020/02/21 02:16:07
ID : 8nRDBxSNBun
0
보고있는 사람 없덩...?
28
ㅇㅅㅇ
2020/02/21 02:16:49
ID : 8nRDBxSNBun
0
읭 근데 이거뭐양
29
이름없음
2020/02/21 02:38:43
ID : 7wGlfRClxu4
0
버고읶써
30
이름없음
2020/02/21 02:47:12
ID : zTQsnXtiqi9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20/02/21 02:49:16
ID : 8nRDBxSNBun
0
헉 늦은시간에 고마웡 ..!! 근데 다쓰면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특별한 일만 쓸겡..!! 체육대회때 반티를 입었는데 내가 평소에 화장을 눈썹이랑 피부랑 입술 아이라인 연하게 이정도만 했는데 그날은 내가 진짜 빡세게 화장하고 그랬거든 렌즈도 끼고 그랬더니 오빠가 " 오늘 화장했네~ 예쁘다" 라고 하는데 괜히 또 그말에 심쿵하고 내친구들은 나한테 아직도 좋아하냐고 나보고 막 독한년이라 그랬어..ㅋㅋㅋㅋㅋㅋ
32
이름없음
2020/02/21 02:49:37
ID : 8nRDBxSNBun
0
헉 고마웡
33
이름없음
2020/02/21 02:54:45
ID : 8nRDBxSNBun
0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이 거의 끝나는데 마땅한 특별한 일이 업숴...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거의 다가왔어 나는"아저씨 크리스마스때 뭐해요??" 라고 물었고 아저씨는 "음.. 글쎄...? 친구들 만나지 않을까..? 근데 딱히 약속잡은건 없네~" 라고 말했고 나는 "그럼 크리스마스때 저랑 놀아요!" 라고 되게 용기내서말했어 그리고 혹시나 거절당할까봐 바로" 소원권..!소원권 이요" 라고 덧붙였어 ㅋㅋㅋㅋㅋ내 말에 아저씨는 웃으면서 "알겠어 ㅋㅋ근데 늦게까지는안돼~" 라고 말했고 나는 그뒤로 크리스마스만 기다렸어
34
이름없음
2020/02/21 03:01:22
ID : 8nRDBxSNBun
0
크리스마스때 뭘 입고 가야할까 생각하다가 예쁘면서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얇은코트에 치마를 입었어 그리고 화장도 꽤 많이하고 나갔는데 아저씨도 꽤 꾸민게 보이더라 여기서 1차심장폭행 근데 아저씨가 나보더니 " 예뻐 예쁜데 왜이렇게 춥게입었어" 라고 말하면서 목도리를 둘러주더라 거기서 2차 심장폭행 당했어... 그렇게 아저씨랑 밥도먹고 영화도 봤어 난 그러면서 생각했지 아저씨는아직도 나한테아무마음이없나 사실 오늘 고백하려고 작정하고 나온ㄴ거였거든 밥먹고영화보고 게임도 좀하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시간도 꽤 됐더라
35
이름없음
2020/02/21 03:02:26
ID : PdwsmK2K7y7
0
ㅂㄱㅇㅇ!!
36
이름없음
2020/02/21 03:04:19
ID : 8nRDBxSNBun
0
고마웡 !!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준다길래 알았다고 하고 우리 아파트 정문을 지나고 놀이터를지날때였어 " 저 아저씨 좋아하는 것 같아요 "
37
이름없음
2020/02/21 03:08:32
ID : 8nRDBxSNBun
0
내 말에 아저씨가 날 보고는 말했어 "아저씨도 레주 많이 좋아해~" 이렇게 말하는데 저거 누가봐도 진심 아니잖아 그래서 내가 다시말했어 " 아저씨 저 아저씨 진심으로 좋아해요 그날 처음 본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좋아했어요 " 이렇게 다 말했고 다 말하고 나니까 조금 부끄럽더라 그래서 고개숙이고 있었는데 한동안 아무 소리도 안들렸어 아저씨도 아무말없이 있다가 " 레주야 아저씨도 레주많이 좋아하고 ~ 많이춥지 ? 어서들어가~ 아저씨 이제갈게" 이러고 가는거야 나 그래서 그 날 집가서 진짜 펑펑 울었어
38
이름없음
2020/02/21 03:12:34
ID : UZdCmJSMlCn
0
와 나라도 눈물 펑펑 흘릴듯 ㅠㅠ ㅠ ㅠ 나 보고있어 !! 계속 썰 풀어조라 !
39
이름없음
2020/02/21 03:12:43
ID : 8nRDBxSNBun
0
난 그뒤로 아 진짜 차였구나 생각해서 더이상 그 카페 안가고 가고싶으면 다른 카페가고 막그랬어 아저씨한테 연락하지도않고 당연히 연락 오지도 않더라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이 됬고 그 아저씨 잊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 일부로 녹차관련 음료 안먹고 아이스티도 안먹고 한동안 그랬었어 친구들은 위로해주고 남소도 받아보고 했는데 안잊혀지더라 그래도 고3이니까 공부에 집중하자 해서 진짜 열심히 공부했어 그러다가 한7월달쯤 시내에서 아저씨를 마주쳤어
40
이름없음
2020/02/21 03:15:29
ID : 8nRDBxSNBun
0
보고있어줘서 고마웡! 아저씨를 봤는데 난 놀람반 당황반 설렘반 이었어 ㅋㅋㅋㅋㅋ근데 아저씨는 진짜 놀란것같더라 그렇게 서로 어버버 하고있는데 내가 그냥 인사도 안하고 지나쳤어 괜히 더 있다간 울것같았거든 그게 아저씨와의 마지막 만남일줄 알았어
41
이름없음
2020/02/21 03:18:03
ID : 8nRDBxSNBun
0
그렇게 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겨울방학동안에 일이터졌어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내가 아저씨한테 전화를 한거야 내가 그때 술 진짜 취했었는데 전화해서 " 아저씨 저 안보고 싶어요?" 이런거야 그러니까 아저씨가 전화 온것부터가 당황스러운데 전화 받자마자 저런얘기하니까 얼마나 당황스러웠겠어
42
이름없음
2020/02/21 03:19:03
ID : 8nRDBxSNBun
0
나 졸려서 내일 다시올겡!
43
이름없음
2020/02/21 03:58:56
ID : 659fPcmqZck
0
ㅂㄱㅇㅇ!
44
이름없음
2020/02/21 12:00:14
ID : ze40qZfO4IJ
0
ㅂㄱㅇㅇ 빨리 다시쓰러 와죠 ㅜㅜㅜㅜ
45
이름없음
2020/02/21 13:19:23
ID : Y9ze1DvyLgm
0
ㅂㄱㅇㅇ!!
46
이름없음
2020/02/21 14:38:57
ID : 7wGlfRClxu4
0
ㅂ거이써
47
이름없음
2020/02/21 14:52:44
ID : 8nRDBxSNBun
0
나 와썽 보고있어줘서 고마웡
48
이름없음
2020/02/21 14:54:26
ID : 8nRDBxSNBun
0
내가 계속 아저씨한테 쓸데없는 얘기하고 그러니까 친구가 내폰을 뺏어서 아저씨한테 "죄송해요 얘가 좀 많이 취했어요 " 이러고 사과를 했어 그랬더니 아저씨가 " 어디야 ? 내가 데리러갈게" 이렇게 얘기를 했대 그리고 친구가 장소 다말해주고 나 붙잡고 있었어 ㅋㅋㅋㅋ 나 근데 밥먹고 와서 다시쓸겡
49
이름없음
2020/02/21 15:01:30
ID : eK59eIGtuqY
0
ㅂㄱㅇㅇ!!
50
이름없음
2020/02/21 15:14:35
ID : Ns8p81juk4L
0
ㅇㅇ!!
51
이름없음
2020/02/21 15:24:52
ID : 8nRDBxSNBun
0
다먹어땅 봐줘서 고마웡 ㅎㅎ
그렇게 기다리다가 진짜 아저씨가 왔어 난 순간 아저씨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바로 뛰어가서 안겼어 아저씨는 내가 갑자기 뛰어와서 안기니까 놀란것 같았는데 내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인사하더라 "레주 잘지냈어?" 그리고 아저씨는 친구들한테가서 내 집주소를 묻고 나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 했대 아저씨 차도 샀더라 카페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구했대 그렇게 아저씨 차에타고 나니 너무졸린거야 그래서 차에서 잠들었어
52
이름없음
2020/02/21 15:35:09
ID : eLgo45hAi9B
0
ㅂㄱㅇㅇ!
53
이름없음
2020/02/21 15:50:02
ID : 8nRDBxSNBun
0
잠이 깨고 나니까 정신이 조금 들더라 여전히 차 안이었고 우리 아파트 앞이었어 차는 잠시 주차해놓고 오빠는 나 자는거 보고있더라 내가 오빠랑 눈 마주치고 말했어 " 죄송해요 " "집 다왔어 레주야 얼른 집 가자 " 내 말에 오빠는 다정하게 쳐다봐주고 말을했어 그상황에서 난 또 설레더라 그 뒤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집에와서 그냥 씻지도 않고 옷도 안갈아입고 잔것같아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정리하다가 내 가방에서 숙취해소제가 나온거야 보자마자 아 아저씨가 넣어놨구나 생각했지
54
이름없음
2020/02/21 15:53:59
ID : 8nRDBxSNBun
0
그리고 아저씨한테 전화했어 " 아저씨 저 어제는 제대로 인사를 못 한것 같아서요 진짜 죄송했고 감사했어요" "아냐 레주야 잘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좋더라 "
오빠가 그 말을 하는데 괜히 가슴 이 좀 찡한거 알아..??? " 아저씨는 잘 지내요??" 내 말에 아저씨는 " 그럼~ 아저씨 잘지내지~" 아저씨가 잘 지낸다는게 괜히 좀 서운한거 있잖아... 잘 지내는게 좋아야하는데 뭔가 좀 서운한거 근데 오빠 이제 취업도 했고 차도 있는데 내가괜히 걸림돌 되는건가 싶어서 조금 불편해지고 그런거 알아??..????? 그래서 그냥 작게 "다행이다.." 이랬는데 아저씨가
55
이름없음
2020/02/21 15:59:09
ID : 8nRDBxSNBun
0
아 근데 다시 읽어보니까 아저씨라 한것도 많고 오빠라 하는것도 많아서 뭔가 읽기 불편할것 같은데 뭐라할까... 오빠가 괜찮아 아저씨가 괜찮아 ..? 난 지금 현재는 오빠라 부르고 있어서 호칭이 좀 이상했나봐 뭐가 괜찮을까??? 골라줭
56
이름없음
2020/02/21 16:01:00
ID : oZhe3XvwpWp
0
오빠
57
이름없음
2020/02/21 16:06:04
ID : 8nRDBxSNBun
0
아게떵 오빠라고 쓸겡 어디까지 썼더라 암튼 내가 다행이다 이러니까 오빠가 " 응? 뭐가 다행이야" 이랬어 그래서 내가 " 아니에요 저 이제 씻어야 되서 이만 끊을게요 " 이러고 끊었어 끊고나니 되게 심란한거 있잖아 지금 당장 오빠 보고싶은데 뭔가 좀 그렇고 안그래도 내가 차였는데 구질구질한거 같기도 하고
58
이름없음
2020/02/21 16:17:00
ID : 8nRDBxSNBun
0
근데 또 궁금한거야 오빠가 여자친구는 있는지 나 데리러 온거보면 없는거같기도 해도 혹시 모르잖아 그렇게 혼자 머리아파 하다가 내가 전화를했어 신호음이 얼마안가 오빠가받더라 그때가 한 오후 9시 쯤이었어 "여보세요" 내 목소리가 그때 진짜 떨렸었는데 오빠가 눈치 챈것 같았어 "레주야 무슨 일있어?" 오빠 말 들으니까 괜히 눈물이 막 나는거야 그래서 막 우니까 오빠가 당황해서 "레주야 어디야? 무슨일인데 왜울어 레주야 아저씨가 갈게 어다야?" 이러면서 완전 당황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울면서도 말했어 집이라고 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오빠가 우리 아파트로 온다고 오라그러더라 오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빠가 왔어
59
이름없음
2020/02/21 16:18:49
ID : 8nRDBxSNBun
0
오빠가 나 보자마자 바로 달려와서 막 눈물 닦아주고 아무말 없이 안아줬어 안아주다가 내가 좀 진정하니까 말하더라 "무슨일이야 레주야 " 오빠 목소리가 너무 다정해서 괜히 또 눈물이 나는거야 ㅜㅜ
60
이름없음
2020/02/21 16:19:27
ID : 8nRDBxSNBun
0
나 근데 6시쯤에 오빠만나기로해써!! 금요일이어성!! 놀기로해떵 이따가 올겡!!
61
이름없음
2020/02/21 16:38:19
ID : hs5U7xWktvw
0
ㅋㅋㅋㅋㅋㅋ부럽네 재밌게 놀다와
62
이름없음
2020/02/21 17:18:19
ID : eK59eIGtuqY
0
보고있엉!! 잘놀다와
63
이름없음
2020/02/21 22:49:44
ID : 5dXvCi5TSFc
0
궁금해 빨리 다음 ㅠㅠ
64
이름없음
2020/02/21 23:03:21
ID : 8nRDBxSNBun
0
!!
65
이름없음
2020/02/21 23:03:40
ID : 8nRDBxSNBun
0
나 와쩡!!
66
이름없음
2020/02/21 23:03:57
ID : JQpWo43Vamp
0
대박ㅠㅠㅠ너무 좋아ㅠㅠ
67
이름없음
2020/02/21 23:05:10
ID : 8nRDBxSNBun
0
오빠랑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오랫동안 놀아썽 ㅜㅜ늦게와서 미아냥 ㅜㅜ
68
이름없음
2020/02/21 23:07:27
ID : 8nRDBxSNBun
0
어디까지 썼더라 아 암튼 내가 오빠한테 안겨서 막 울면서 말했어 "나 아저씨 아직 좋아해요 그때 그 뒤로 아저씨 잊은적 없어요 잊은것처럼 살라했는데 그게 너무 어려웠어요" 이러면서 계속 울먹 거리면서 말하고 눈에서는 눈물 계속 흐르고 오빠는 아무 말없이 그냥 나 안고만 있었어
69
이름없음
2020/02/21 23:09:24
ID : 8nRDBxSNBun
0
내가 이제 말 다끝내고 좀 진정하고 고개들어서 오빠 봤는데 오빠가 나 보면서 말하는거야 "아저씨도 아저씨도 레주 정말 좋아해 " 로 시작해서 지금 까지 아저씨의 마음을 다 말하는거야
70
이름없음
2020/02/21 23:11:51
ID : 8nRDBxSNBun
0
"솔직하게 말할게 너가 매일 우리 카페 오길래 그냥 아 여기 카페가 마음에 드나보다 했는데 매일 너의 말 과 행동 이런걸 보다보니까 카페가아니라 내가 마음에 든다는걸 눈치 챌수있었어 처음에는 너가 그냥 귀여운 동생 같았어 나는 외동이었거든 친동생 같은 느낌?괜히 일부로 더 챙겨주고 싶은 그런거 있잖아 근데 너가 나한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나서부터는 조금 조심스러워 지기 시작했어 "
71
이름없음
2020/02/21 23:15:03
ID : 8nRDBxSNBun
0
그때 난 오빠의 목소리가 조금씩 떨린다는걸 눈치챘어 "사실 주변시선도 두려눴고 더 두려웠던거는 내가 너한테 점점 마음이 생긴다는 사실이였어 이러면 안되는걸 아는데도 어쩔수가 없더라 그래서 일부로 밀어냈어 너가 고백한 날 그때도 일부로 밀어낸거였어 그 뒤로 너는 내 앞에 더이상 나타나디 않더라 널 잊을라했는데 사람 한명 잊는게 이렇게 어려운지 처음알았어 레주야"
72
이름없음
2020/02/21 23:15:16
ID : 8nRDBxSNBun
0
이 말을 끝으로 내가 오빠한테 입을 맞췄어
73
이름없음
2020/02/21 23:29:56
ID : eLgo45hAi9B
0
헐 대박 ㅂㄱㅇㅇ
74
이름없음
2020/02/21 23:46:57
ID : 8nRDBxSNBun
0
지금생각하면 부끄러운데 그때는 분위기 덕분에 용기를 낼
수있었어
75
이름없음
2020/02/21 23:48:48
ID : 8nRDBxSNBun
0
오빠는 내가 갑자기 뽀뽀를 하니까 많이 놀랐는지 잠시 나한테서 좀 떨어졌었어 그러다가 자기가 리드하면서 키스를 하더라
76
이름없음
2020/02/21 23:57:57
ID : 8nRDBxSNBun
0
근데 내가 말 했었나?? 나 엄마랑 같이 사는데 내가 휴대폰도 두고 나가고 늦은시간인데 오랫동안 안들어오니까 엄마는 불안한거지 그래서 나를 찾기위해 엄마가 나왔는데 내가 무슨 남자랑 같이 얘기하고있으니까 엄마는 놀랐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기도 하고 안도감??그런거 있잖아 무슨 일 일어난게 아니구나 이런거 근데 그때는 키스 다 끝나고 서로 그리웠다 보고싶었다 이런 얘기중이었어 근데 오빠가 갑자기 아무말도 안하고 내 뒤를 응시하는거야
77
이름없음
2020/02/21 23:59:56
ID : 8nRDBxSNBun
0
그래서 내가 뭐지 ?? 하고 나도 뒤돌아보고 진짜 나 그때 심장마비 걸리는 줄알았어 진짜 놀라서 "어..엄마..?? 무슨일이야??"하니까 엄마가 그냥 아무표정 없이 "가자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오빠한테 입모양으로 "잘가 문자해" 이러고 엄마를 따라갔어 엄마가 집에가서 묻는거야 "남자친구니?" 그래서 나는 아니라했지 그냥 아는 선배라고
78
이름없음
2020/02/22 00:06:42
ID : 8nRDBxSNBun
0
그랬더니 "그래?난 또 뭐 남자친구 생긴 줄알았지 남자 함부로 막 만나는거 아니야~" 이런식으로 잔소리도 하고 우리엄마가 원래부터 그런 거에 좀 엄격하기도 했어 엄마한테 남자친구 생겼다는 말 하기도 좀 조심스러운데 8살차이난다고 얘기하면 정말 엄마가 뒷목 잡고 쓰러질거같은거야..
79
이름없음
2020/02/22 00:07:39
ID : 7wGlfRClxu4
0
보고이써
80
이름없음
2020/02/22 00:08:30
ID : 8nRDBxSNBun
0
그렇게 오빠한테 " 잘 들어갔어요?좀 전에는 제가 죄송했어요 엄마가 저 걱정되서 나와봤나봐요.. 많이 놀라셨죠..죄송해요"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어 그랬더니 "아니야 너도 많이 놀랐을텐데 푹 쉬고 내일 연락 할 수 있으면 연락 할게 " 이런식으로 답장이 왔어
81
이름없음
2020/02/22 00:12:52
ID : oZhe3XvwpWp
0
보고있엉
82
이름없음
2020/02/22 00:26:26
ID : 8nRDBxSNBun
0
그러고 나서 오빠랑은 가끔 만나 밥도 먹고 주말에는 놀러고 가고 그렇게 지내고 있었어 그러다가 내가 엄마한테 말하는걸 더 꺼려지게 되는 계기가 생겼어..
83
이름없음
2020/02/22 00:31:42
ID : 7wGlfRClxu4
0
보고이쌍
84
이름없음
2020/02/22 00:57:49
ID : ze40qZfO4IJ
0
또 보러왔어 재밌어 ㅜㅜ 또 쓰러와죵
85
이름없음
2020/02/22 00:58:44
ID : 8nRDBxSNBun
0
헉 늦은 시간에 고마웡 재밌다니 다행이당 ㅎㅎ
86
이름없음
2020/02/22 01:00:49
ID : 8nRDBxSNBun
0
그 계기가 뭐였냐면 엄마랑 티비를 보고 있었어 티비에서는 부부가 나왔는데 남자가 33살이고 여자가 23살이었어 근데 엄마가 그걸 보더니 "어휴 ~도둑놈 새끼~" 이런 식으로 막 욕을 하는거야 그러면서 " 으휴 여자도 정신이 나갔지 "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난 완전 가시방석이었어 괜히 내가 찔리고 눈치보이는거야...
87
이름없음
2020/02/22 01:03:09
ID : 8nRDBxSNBun
0
그래서 괜히 자리를 피했어 방에 들어가서 아이쇼핑을 하고있었는데 오빠한테 연락이왔어 "내일 주말인데 잠깐 볼까?" 나는 알겠다고 답장을 하고 내일 오빠를 보기위해 팩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렸어
88
이름없음
2020/02/22 01:11:28
ID : 8nRDBxSNBun
0
그렇게 기다리던 내일이 왔고 화장도 열심히하고 예쁜 옷도 입고 열심히 준비해서 나갔어 엄마가 내 모습을 보면 남자친구 만나러 가는지 의심할 정도 로 정말 예쁘게 꾸몄어 다행히 엄마는 친구를 만나러 갔고 근데 나가면서 의문이 좀 드는거야 난 지금 오빠랑 무슨사이지?? 키스는 했는데 사귀자는 얘기는 서로 안했고 서로 좋아한단 것도 알고있는데 사귀잔 얘기를 안했잖아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오니까 앞에 오빠차가 있더라고 차에 타니까 오빠는"뭐야~ 오늘 완전 예쁘다 레주야" 라며 웃으며 말하는데 진짜 나 심장멎는줄 ㅜㅜ 개설렜어 지금 생각해도 설렌다...오빠는 정장 차림 이었고 암튼 우리는 밥을 먹으러갔어
89
이름없음
2020/02/22 01:15:29
ID : 8nRDBxSNBun
0
밥도 먹고 영화를 보러갔는데 난 도무지 영화가 집중이 안되는거야 영화보는내내 우리는 무슨사이지 계속 이 생각만 들고 이게뭔가 싶고 지금 하는건 데이트인지 근데 오빠가 내가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걸 눈치챘나봐 "레주야 영화 재미없어?" 라며 작게 속삭이듯이 말했고 나는" 아니에요 재밌어요" 라면서 영화에 시선을 고정한채로 대답했었어 영화가 끝나고 오빠는 내가 영화가 재미없어서 그러는줄 알았는지 옆에서 눈치를 보다가 계속 " 아 영화 기대 이하였다 그치" 이런 식으로 말을 걸었어 근데 난 아직도 심란했단말야 그래서 오빠한테 할 말있다했어 그리고 오빠 차에 타자마자 물었어 "우리 어떤 사이에요?"
90
이름없음
2020/02/22 01:18:24
ID : 8nRDBxSNBun
0
오빠는 내 이마에 가볍게 뽀뽀하더니 "이런사이" 이러는거야 하 진짜 지금생각해도 심장이 너무나대 나 아마 그때 얼굴 완전 붉었을거야 지금도 얼굴이 후끈후끈햬... 그때 생각하면 ..그래서 내가" 이런사이가 뭔데요 "이러니까 "무슨말 이 듣고싶어 레주야" 이러면서 다정하게 쳐다봐서 순간 뇌정지왔었어 ㅋㅋㅋㅋㅋ
91
이름없음
2020/02/22 01:18:59
ID : ze40qZfO4IJ
0
또 ㅂㄱㅇㅇ! 동접이라니 아잉 좋아 설레설레
92
이름없음
2020/02/22 01:22:35
ID : 8nRDBxSNBun
0
근데 너무 궁금한 나머지 그냥 대놓고 물어봤어 "우리 서로 좋아하는것도 알고 막 뽀뽀도 하고 그러는데 ㅇ왜"이런식으로 약간 얼버무렸단말야 그러니까 오빠가 "사귀자 레주야 " 진짜 그토록 듣고싶었던말인데 내가 저말을 얼마나 기다려왔는데ㅜㅜ진짜 눈물이 막 날거같아서 약간 울먹거리면서 "저 진짜 지금 꿈꾸는것 같아요 "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오빠가 갑자기 "그래서 말인데 레주야 나 부탁하나만 들어주라 " 이러는거야 괜히 긴장되더라 ㅋㅋㅋㅋㅋㅋ
93
이름없음
2020/02/22 01:22:54
ID : 8nRDBxSNBun
0
ㅋㅋㅋㅋㅋㅋ계속 봐줘서 고마웡 ㅎㅎ
94
이름없음
2020/02/22 01:26:43
ID : 8nRDBxSNBun
0
부탁이 뭐였냐면 " 나 오빠라고 한번만 불러주면 안돼...?" 난 또 뭐라고 괜히 긴장했나 싶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한번도 오빠라고 부른적이 없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17살에 만났을때 25살이었는데 25살이 아저씨라 불릴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나는 8살차이면 아저씨라 생각했어...암튼 오빠의 부탁이라니까 들어줬지
"사랑해 오빠" 한번도 듣지못한 오빠소리를 들어서였는지 사랑한단 얘기를 들어서였는지 오빠 완전 부끄러워 하더라..ㅋㅋ
95
이름없음
2020/02/22 01:29:42
ID : 8nRDBxSNBun
0
"와 진짜 오빠소리가 새롭긴 새롭구나.. " 오빠 반응이 너무귀여운거야 그래서내가 "그럼 앞으로도 오빠라고 불러줄게 오빠!" 이러니까 진짜 좋아죽더라 그렇게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주고 집에왔어 집에오니까 엄마가 어디갔다오냐고 묻는거야 그래서나는 "친구 만나고왔지" 이러니까 엄마가 그냥 안방에 들어갔어 엄마랑은 사이가 꽤 좋은편이었는데 요즘들어서 좀 어색하고 그랬어..
96
이름없음
2020/02/22 01:32:24
ID : 8nRDBxSNBun
0
난 내방에 들어오고 내친구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고 웹툰을 보고있었어 근데 오빠한테 카톡이 오더라 '사랑해 레주야' 저 카톡을 보고나니 괜히 오빠가 내남자친구라는게 한번 더 실감이 나더라
97
이름없음
2020/02/22 01:34:37
ID : ze40qZfO4IJ
0
계속 ㅂㄱㅇㅇ!!
98
이름없음
2020/02/22 01:37:53
ID : 8nRDBxSNBun
0
.
99
이름없음
2020/02/22 01:38:54
ID : ze40qZfO4IJ
0
앗앗 내가 성인되서 그 오빠한테 연락한걸 계속 나누어 보니깐 17살때로 헷갈렸어 미안해 ㅜㅜㅜㅜ
100
이름없음
2020/02/22 01:39:28
ID : 8nRDBxSNBun
0
그뒤로 오빠랑 데이트도 되게 자주 하고그랬어 근데 언젠가는 부모님한테 말해야하잖아 근데 그게 너무겁나더라 겁나기도 한데 말은 해야하고ㅜ
101
이름없음
2020/02/22 01:39:55
ID : 8nRDBxSNBun
0
아아 아게떵 봐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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