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같이 고민 해줄 사 람 (12)
2.자폐아 동생 (11)
3.오컬판 왜 사라짐? (2)
4.바보 멍청이 스레주의 강령술 스레~!~!!~!!! (주의사항 하나도 안 지키는 혼숨 편) (1000)
5.혹시 너네 중국 우한 폐렴 알아.? (52)
6.얘들아 너무 무서워 (17)
7.가위ㅠ 도와줘 (19)
8.작년 영어쌤 이상했는데... (9)
9.옛날에 산속에서 검은 모자를 주웠어 (53)
10.혼숨 하는 법 알려 주라 (26)
11.음...스레주처럼 가위 눌리는 거 도전해본 사람?? (15)
12.친구가 방금전에 귀신을 봤다하는데 좀 위험한것같아 (44)
13.간단한 썰 (18)
14.귀신잡는법 (41)
15.친목 (20)
16.무서웠던 전여친 (50)
17.안녕하세요.89.k102 (12)
18.재개발구역 (38)
19.아무리 생각해봐고 그애놔 나는 이뤄질수 없어 줘 (54)
20.랩틸리언은있는가 (10)
1
이름없음
2020/02/25 17:10:10
ID : L9io2E2slxC
1
안녕.
스레딕 괴담을 읽으니깐 나도 옛날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내 이야기를 말하려고 해.
음..아마 내가 초등학교 2,3학년? 그때쯤 있었던 일 일꺼야
2
이름없음
2020/02/25 17:13:50
ID : SFjwFfXxTSG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2/25 17:14:09
ID : L9io2E2slxC
0
나는 가족들이랑 외할머니 집을 자주 갔었어.
외할머니가 집이랑 그리 멀지도 않았고, 외할머니집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사촌누나들이 살고 있어서 자주 갔었을거야.
4
이름없음
2020/02/25 17:18:58
ID : L9io2E2slxC
0
외할머니께선 뭐 주택, 마당있는집 이런데 말고 아파트 단지에서 사셨어. 근데 아파트 단지 뒤쪽에 작은 산이 있었고, 그 작은 산 뒤로는 큰 산들이 있었어. 작은산에 산을 깎고 나무계단을 심었었어. 작은 산을 넘어가면 촌동네?같은 좀 오래된 빌라들이 있었어. 그 빌라들 중 한곳에 이모 가족이 살고 있었고
5
이름없음
2020/02/25 17:20:06
ID : TO1jBvu2lbf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2/25 17:21:32
ID : L9io2E2slxC
0
나는 이모 집에서 있다가 할머니 집으로 가려고 했어. 그때는 비가 왔고 엄마는 사촌누나들이랑 같이 오라고 했지만 나는 혼자가고 싶었고 길도 알아서 우산을 쓰고 혼자 뛰어갔어
7
이름없음
2020/02/25 17:22:33
ID : 8mJXthgnXwN
0
오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2/25 17:26:13
ID : L9io2E2slxC
0
뛰어가다가 산속에서는 걸어갔어. 산속에 큰 동물들은 없었지만, 다람쥐가 살았거든. 나는 다람쥐가 있나 둘러보다가 다람쥐가 휘리릭 하고 뛰어가는걸 봐서 쫓아갔어.
산에서 포장되지 않은 길을 올라가도 아파트가 보였기 때문에 그거 보고 내려가면 됐었어서 그리 걱정은 없었어.
흠.. 나는 다람쥐는 쫓아갔는데, 다들 알지?다람쥐가 엄청 빠른거. 난 다람쥐를 그냥 구경하고 싶었는데 이놈이 도망가니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려고 했어.
9
이름없음
2020/02/25 17:27:07
ID : L9io2E2slxC
0
비도 오고, 너무 높이 올라가면 길을 잃어버릴것 같고, 그래서 다람쥐를 더 찾아보지 않고 내려가려고 했지
10
이름없음
2020/02/25 17:30:48
ID : L9io2E2slxC
0
근데 옆을 보니깐 검은 모자가 있었어. 나는 누가 잃어버렸나 하고 그냥 내려갔어.
다음날 할머니 집에서 자고 아침 먹고, 다시 이모집으로 가려고 했어.
비는 그쳤고.
나는 할머니집을 나가다 그 모자가 생각나서 또 먼저 뛰어갔어.
11
이름없음
2020/02/25 17:34:04
ID : L9io2E2slxC
0
근데 그 모자가 아직 있는거야. 나는 모자를 주웠어. 이름도 없었고, 앞에 야구팀 마크 같은것도 없었고. 근데 주위에 나무든 나뭇잎이든 다 젖어있었는데 그 모자는 젖지 않았었어. 나는 그걸 몰랐고. 모자를 가져갔어. 그때는 내가 어리고 뛰어놀기 좋아했던 초딩이라ㅠ 지금은 그런거 안주워갔을텐데
12
이름없음
2020/02/25 17:34:54
ID : mk2k09vwnA5
0
ㅂㄱㅇㅇ
13
이름없음
2020/02/25 17:35:29
ID : L9io2E2slxC
0
나는 이모집에 가서 그 모자를 써봤어. 안어울렸어.
14
이름없음
2020/02/25 17:36:18
ID : L9io2E2slxC
0
나는 그 모자를 다시 돌려놓으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바로 이모집에서 집으로 차타고 가서 돌려놓지 못했어
15
이름없음
2020/02/25 17:37:20
ID : L9io2E2slxC
0
나는 집에와서 그 모자를 어디다 던지고 놀다가 잤어.
16
이름없음
2020/02/25 17:37:47
ID : L9io2E2slxC
0
그리고 그날부터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났어
17
이름없음
2020/02/25 17:39:49
ID : s7e6mIK6rBz
0

18
이름없음
2020/02/25 17:40:04
ID : L9io2E2slxC
0
꿈을 꾸었어. 꿈 내용은 기억 안나는데 검은모자를 쓴 형태가 나왔어. 그건 사람이 아니었어. 몸은 사람과 비슷했는데.. 눈은 엄청 컸고 입은 기이하게 웃고 있었어
19
이름없음
2020/02/25 17:40:48
ID : L9io2E2slxC
0
ㅋㅋㅋㅋ근데 저런 신사모자가 아니라 캡이였어
20
이름없음
2020/02/25 17:42:23
ID : s7e6mIK6rBz
0

21
이름없음
2020/02/25 17:42:54
ID : L9io2E2slxC
0
3일 간격이로 그놈이 계속 나왔어. 꿈속에. 계속 나를 바라보고 있었어. 나는 그놈한테 가서 이름도 묻고 나이도 묻고.. 호구조사를 했는데 아무 답도 없이 그냥 나를 바라봤어. 그리고 꿈이 끝났어
22
이름없음
2020/02/25 17:43:09
ID : L9io2E2slxC
0
ㅠㅠㅠㅠ
23
이름없음
2020/02/25 17:44:20
ID : s7e6mIK6rBz
0

24
이름없음
2020/02/25 17:45:19
ID : IMpalh85SHv
0
?ㅋㅋㅋㅋㅋㅋㅋㅋ
25
이름없음
2020/02/25 17:45:57
ID : L9io2E2slxC
0
그리고 또 그놈이 꿈에 나왔어. 그땐 그놈이 꿈에 나오고 나오면서 점점 꿈 내용이 기억났는데 지금은 미세하게만 기억나
나는 그놈한테 나랑 놀자고 했어. 근데 그놈이 이번에는 말을 하더라. 좋다고 같이 놀자고.
26
이름없음
2020/02/25 17:46:11
ID : L9io2E2slxC
0
????ㅋㅋㅋㅋㅋ
27
이름없음
2020/02/25 17:47:00
ID : L9io2E2slxC
0
근데 그놈 목소리가 나랑 똑같았어. 변성기 안오고 하이톤에 꼬맹이들 목소리처럼. 똑같았어.
28
이름없음
2020/02/25 17:47:42
ID : L9io2E2slxC
0
그리고 꿈이 또 깼어. 근데 꿈을 꾸는데 계속 꿈이 이어지더라.
29
이름없음
2020/02/25 17:49:25
ID : L9io2E2slxC
0
그 다음으로 꾼 꿈에선 그놈이 먼저 놀자고 했어. 그리고 어디론가 날 데려가려 했어. 날 데려가는데 또 꿈이 깼어
30
이름없음
2020/02/25 18:16:01
ID : txQq7zgpany
0

31
이름없음
2020/02/25 18:25:56
ID : gnRwmk9xXy6
0
ㅋ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 여기서도 이러네 니 먼데 ㅎㅋㄹㅋㄹㅋㄹㅋㄹㅋ
32
이름없음
2020/02/25 18:27:06
ID : q7uoJWi2k3v
0
ㅂㄱㅇㅇ
33
이름없음
2020/02/25 20:25:49
ID : i5TTU1vcsoY
0
ㅂㄱㅇㅇ
34
이름없음
2020/02/25 20:31:03
ID : txQq7zgpany
0
검은모자이야기가 나와서
35
이름없음
2020/02/25 23:02:56
ID : L9io2E2slxC
0
그리고는 계속해서 그 꿈을 꿨었어.
내가 그때 문방구에서 500원짜리 무서운 이야기 책도 많이 읽고, 꿈이 이어지는게 재밌고 신기해서 그닥 별 생각은 들지 않았어.
36
이름없음
2020/02/25 23:03:43
ID : A7Btio3U5hy
0
모자빌런이가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이름없음
2020/02/25 23:07:05
ID : L9io2E2slxC
0
그 놈이 날 잡고 꿈속에서 거울 속으로 나를 데려갔어. 근데 그놈은 따라오지 않았고 나를 보며 웃었어. 거울 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그 거울속으로 나올 수 없었고, 거울에는 그놈이 있었어. 내가 움직이면 거울 처럼 똑같이 움직였는데 얼굴은 내 모습이 아닌 그놈 모습이었어
38
이름없음
2020/02/25 23:08:19
ID : L9io2E2slxC
0
그 꿈을 꾼 뒤로 그놈이 나오는 꿈을 더 많이 꿨던거 같아
39
이름없음
2020/02/25 23:09:31
ID : L9io2E2slxC
0
그 꿈을 꾸면 꿀수록 무언가 뒤집어 지는 기분이었어
40
이름없음
2020/02/25 23:10:28
ID : L9io2E2slxC
0
근데 어느날 부터 꿈을 꾸지 않았어.
41
이름없음
2020/02/25 23:13:28
ID : L9io2E2slxC
0
그리고 얼마 후, 아빠한테 저번에 사온 빵 이름이 뭐냐고 했어. 근데 아빠는 빵을 사오지 않았대. 나는 분명 아빠가 빵을 사와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나는 그냥 넘어갔지. 기억을 못하시나..?
42
이름없음
2020/02/25 23:15:11
ID : L9io2E2slxC
0
그런데 계속 내가 가지고 있던 기억들은 다른사람은 기억을 못했어. 점점 무서웠어. 뭐지? 하고
43
이름없음
2020/02/25 23:18:28
ID : L9io2E2slxC
0
무서워하고 있던 날. 꿈에 그놈이 나왔어. 근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었어.
일주일 동안 그 꿈을 꾸었어. 내가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는 웃었어. 그런데 그 다음날에 내가 왜 꿈 얘기를 했는데 웃었냐고 하니깐 처음 듣는 얘기래. 웃지도 않았고.
44
이름없음
2020/02/25 23:23:22
ID : L9io2E2slxC
0
일주일동안 꿈에서 그놈이 나오는 동안., 그놈의 얼굴이 점점 변했어
눈은 작아지고 입도 작아지고
45
이름없음
2020/02/25 23:24:17
ID : L9io2E2slxC
0
피부색도 살구색으로 변하더라. 그리고 그 꿈을 꾼지 7일째 되던날 그놈의 모습은 나와 같았어
46
이름없음
2020/02/25 23:26:28
ID : L9io2E2slxC
0
그날 아침 나는 의식은 있었는데 눈을 뜨지 못했어. 귀로는 생활소음 등 다 들렸는데 일어나지를 못했어. 그리고 잘 기억이 안나.여기서 부턴 엄마가 나한테 말해준 이야기야
47
이름없음
2020/02/25 23:28:07
ID : L9io2E2slxC
0
엄마가 나를 계속 깨우려는데 일어나지를 않았대. 근데 점점 얼굴 표정이 변해갔대. 눈은 서서히 뜨고 입도 벌렸대.
48
이름없음
2020/02/25 23:29:41
ID : L9io2E2slxC
0
눈이 엄청 동그랗게 됐고, 입은 기괴하게 웃고 있었대. 엄마가 너무 무서워서 일단 119에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내가 의식을 찾았대.
49
이름없음
2020/02/25 23:30:12
ID : hy59jBs9Ao4
0

50
이름없음
2020/02/25 23:33:09
ID : L9io2E2slxC
0
근데 나는 기억이 안나. 깨어난것 부터 기억이 나는데. 근데 그날은 그놈과 그꿈이 생각이 안났어. 모자를 줍기 전 처럼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살았어
51
이름없음
2020/02/25 23:34:38
ID : L9io2E2slxC
0
그리고 그날밤. 자는데 그놈이 계속 뭐라고 속삭였어. 바꾸자바꾸자바꾸자..
52
이름없음
2020/02/25 23:38:12
ID : 6i8i02k65cJ
0
아 존나웃겨zfzfzffzfz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ㄹㅋㅅㅋㄹㅋㄹㅋㄹㄱㅋㄱㅋㅅㅅㅋㅅㅋㅅㅋㄹㅋㄹㅋㄹㄹㄹ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
이름없음
2020/02/25 23:58:49
ID : txQq7zgpany
0
나 따라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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