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3/01 22:51:09 ID : vAY7bwpRBdQ 2
들어줄 친구있어?
2 이름없음 2018/03/01 22:53:39 ID : vAY7bwpRBdQ 0
일단 썰 풀어볼께 나는 솔직히 숫기가없어서 여자같은건 잘 만나지 못했어 또 만나더라도 한달이상 넘기기 힘들었어 성격탓인지 금방 질려버리더라고... 그리고 난 사실 어릴적에는 할머니 밑에서 자랐고 초등학생때부터 중2까지는 보육원에서 자랐어 아빠는 연락두절이었고 엄마는 심한알콜중독자셨지
3 이름없음 2018/03/01 22:56:15 ID : vAY7bwpRBdQ 0
그리고 나에게는 2살터울의 여동생이 있는데 내가 중2때 여동생이 엄마랑 살겠다고 때쓰는바람에 결국 같이 살게 됐고 결과는.... 심한 폭력을 겪으며 성인이되고 난 독립을하게됐어 아마 그때부터 내가 여자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했던거 같다 여자친구는 그저 욕정을 해소할 도구였던거지 나에겐
4 이름없음 2018/03/01 22:59:13 ID : oE7f9dvii4E 0
헉쓰 잘 듣고있어 스레주~!
5 이름없음 2018/03/01 22:59:42 ID : vAY7bwpRBdQ 0
여자에 크게 관심이 없던나는 휴대폰대리점에서 점장이라는 자리까지 올라가게 됐지만 전혀 외모가꾸는데 신경쓰지않았어 부하직원들이 좀 꾸미고 다니라 할정도로...... 그러던 어느날 우리회사는 대리점이 3군대가있던 회사였는데 단체 회식을 하게됐지
6 이름없음 2018/03/01 23:02:16 ID : vAY7bwpRBdQ 0
그 자리에서 눈에띄는 외모는 아니었지만 수수하게 생긴 여직원이 신입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는데 난 뭐... 내가 맡고있는 점의 (지점을 점이라할께) 직원도아니었기에 그냥 시큰둥하게 받아들였지
7 이름없음 2018/03/01 23:08:16 ID : vAY7bwpRBdQ 0
근데 그 여직원이 약간 삼백안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눈으로 날 빤히보면서 웃고있는거야... 정말 소름끼치게 그것도 계속해서 내위치가 좀 구석진곳이었는데 굳이 내 앞자리까지 와서말이지.... 부담스러울정도로 처다보니까 내가좀 소름돋아서 담배피우러나가니까 그 친구가있던 점의 점장(나랑 친한친구)이 따라나오더니 대뜸 묻더라고 야 스레주야 니 앞에 xxx 있지? 어... 걔좀 이상한 애니까 혹시라도 작업걸거나 따로연락하지마 야... 나 여자에 관심없는거 알잖아 친구놈의 시덥지않은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날저녁 그 여직원한테 전화가왔어... 그것도 세벽2시쯤에 회식이 11시쯤 끝났으니까 이상해도 많이 이상한거지
8 이름없음 2018/03/01 23:17:21 ID : bxyHA3PdBe1 0
뒷내용이 궁금하다!
9 이름없음 2018/03/01 23:24:00 ID : vAY7bwpRBdQ 0
늦어서미안 그 신입직원이 나를 바라봤던 그눈빛 비슷한 사진을 찾아보려했는데 없더라구... 무튼 얘기를 이어가지면 그 여직원이 세벽2시쯤 전화를 걸었어 난 물론 그친구 번호를 모르니 모르는번호로 왔길래 혹시 나한테 폰을 구매한 사람인가 해서 받았지 근데 계속 우는 소리만들리고 아무소리도 안들려... 그냥 두서없이 울기만하는거야 흑 흑... 흑 그래서 난 누구냐고 누구신데 이 세벽에 전화해서 울기만 하는거냐고 그러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이러고 끊는거야... 나...참 어이가없었지
10 이름없음 2018/03/01 23:54:30 ID : WnWrAlA5dXA 0
와...듣고 있어.
11 이름없음 2018/03/02 00:32:29 ID : NArAlxA6lve 0
듣고있어
12 이름없음 2018/03/02 00:45:48 ID : coJSFfRvbio 0
오오 잘 듣고 있어!
13 이름없음 2018/03/02 01:00:33 ID : 4IJXs2lcoJO 0
나도 듣고 있어!
14 이름없음 2018/03/02 07:22:47 ID : Qlii03zU2Gp 0
레스주다...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지금 글쓴다 나는 어이가없고 기가차서 그번호를 ㅁㅊㄴ 으로 등록했고 찜찜한 마음으로 출근을 했어 출근하고 새로 갱신된 직원들 연락처를 직원이 갖다주더라고 원래 대리점에서 일을하면 같은회사의 점들끼리 폰재고를 공유하게되기때문에 각 점의 점장들은 모든직원들의 번호저장은 필수거든 근데 낯이 익은번호가있어서보니 어제 나를 소름돋는 눈으로보며 웃던 그 직원인거야.. ㅁㅊㄴ 으로 저장한 그 여자 난 소름이 돋아서 친구 (ㅁㅊㄴ의 점장)한테 바로 전화를 걸었지 근데 그 친구가 전화를 받자마자 대뜸 어제 xxx랑 세벽에 통화했냐고 너가 뭐라했길래 왜 울기만하냐고 나는 황당해서 아니 나도 걔가 나한테 전화해서 울기만했다 이러니까 안믿는 눈치더군 그 여직원은 나보다 4살어렸고 그당시 21살이었어 졸지에 내가 어린여직원한테 세벽2시에 전화해서 울린사람이 된거야 평소 내가 여자에 관심없다는걸 아는 주변 직원들및 사장은 실망했다는 눈치고 너무 화가나더라고 그 당시 나는 자취를 하는 상태였어 집앞 마트에서 술을 잔뜩사들고 집에가는데 그 여직원이 우리 자취방 대문앞에서 그 소름돋는 웃음을 하고 날보는거야...순간 들고있던 비닐봉지 놓칠뻔... 일단 여기까지만 썰풀께 출근중이라 이따 점심시간에 더 올릴께...
15 이름없음 2018/03/02 08:04:24 ID : gpak7gnWkli 0
헐 지금은 괜찮은거야?
16 이름없음 2018/03/02 08:39:01 ID : 09tipgoZcla 0
어우야.....기대하고 있을게!
17 이름없음 2018/03/02 11:41:44 ID : 5UY6Y1dyGoJ 0
ㄷㄷㄷㄷ 기다린다!
18 이름없음 2018/03/02 12:52:27 ID : Qlii03zU2Gp 0
점심시간이 짧은관계로 이따 퇴근후에 제대로 작성할께
19 이름없음 2018/03/02 12:58:47 ID : Qlii03zU2Gp 0
결론부터 말하자면 직장도잃고 전재산도잃고 지금은 공장에서 일하고있어
20 이름없음 2018/03/02 14:38:49 ID : jjuleFjzali 0
ㅁㅊㄴ이 나쁜년같다 느낌이
21 이름없음 2018/03/02 15:17:23 ID : 09tipgoZcla 0
ㄷㄷㄷㄷㄷㄷ뭐야 무슨일이 있었길래
22 이름없음 2018/03/02 17:22:56 ID : Qlii03zU2Gp 0
레스주다 이어서 얘기해볼께 그 여직원 (이제 편하게 그녀라고할께) 그녀의 소름돋는 미소를보고 난 꺼림칙하지만 왜왔냐고 퉁명스레 물었더니 점장님 술한잔 하지않을래요? 집으로 초대해주세요 마치 조신한체 하려는듯한 목소리로 넌지시 물어보더라고 물론 그 소름끼치는 미소를 유지한체 난 마음같아선 진짜 한대 쥐어박고싶었지만 그랬다간 회사에서 매장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용히 돌려보내려했지 하지만 또 흑 흑 흑.. 하며 울어대더라고 그래서 오해도 풀어볼겸 집앞의 허름한 호프집으로갔어 자리를 잡고앉아 맥주를 시켰는데 대뜸 회사생활이 너무힘들다는거야 그래서 뭐가힘드냐 물었더니 모든 직원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또 따돌린다는거지 회식자리에서까지 말야 근데 내가 선뜻 자기앞에 앉아서 좋았고 그날 세벽 너무 서럽고 힘든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나한테 전화를 했다는거지... 지금생각하면 그건그저 정상인 코스프레였을뿐이지만 그당시에는 '??생각보다 멀쩡한애잖아?' 라고 느꼈었어 사실 대리점에서 알바나 일해본 친구들있는지 모르겠지만 텃세가 엄청나거든 또 여초회사라서 서로 싸움도 많이하고... 무튼 본인 어렸을때 가난해서 힘들었고 또 아빠한테 가정폭력을 많이 당했다며 하소연을 하는데 좀 측은해지더라고 나도 겪어본일들이니까...
23 이름없음 2018/03/02 17:27:00 ID : E4IE5Wqklcm 0
듣고 있어!!
24 이름없음 2018/03/02 17:28:57 ID : 09tipgoZcla 0
오오오 왔구나 스레주
25 이름없음 2018/03/02 17:29:09 ID : Qlii03zU2Gp 0
그래서 난 마음의벽을 점점 허물면서 측은한마음에 위로도 해주고 또 회사생활 팁도 주며 힘내라고 좋은말도 많이 해줬어 근데 얘가 자꾸 술을 두손으로 정중히 따라주는거야... 난 기분좋게 그걸 마셨고 나 또한 어릴적 안좋은일이 있었다 라며 내 과거얘기를 조금씩 해줬어 그러다 난 술에 완전히 취해버렸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모텔이였어..... 그녀는 내옆에서 알몸으로 잠들어 있었고 나도 마찬가지고.... 물밀듯 후회가 몰려왔고 전날을 기억해보려했지만 도저히.... 기억이 안나더라고 하.... 지금 생각해도 참.. 그렇게 허둥지둥하는데 그녀가 나지막이 책임지세요 점장님^^ 이러고 그 징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날 처다보드라고...
26 이름없음 2018/03/02 17:30:26 ID : E4IE5Wqklcm 0
와 소름돋는다 내 주변에도 신입사원이랑 엮인 대리님 한명 있는데 비슷한것 같아.
27 이름없음 2018/03/02 17:34:26 ID : Qlii03zU2Gp 0
난 조심스레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었는데 씨익웃으며 알면서 ㅋㅋㅋ 이러는거야 그때 정말 공포를 느꼈다 왜냐하면 얘가 이러고 출근을 해서 회사에 무슨말들을 지껄일지 모르는거잖아... 그래서 난 차라리 내가 책임질테니까 나랑 사귀는걸로 하자고.... 선언을 해버렸고... 그녀는 만족스럽다는듯 깔깔거리며 웃었어.. 솔직히 할말이 정말많아서... 간보는게 아니라 조금시간을 두고 글을 적을께 괜찮지? 그리고 이건 정말실화야 믿어주길바래...
28 이름없음 2018/03/02 17:35:22 ID : E4IE5Wqklcm 0
듣고 있고 기다리고도 있을게
29 이름없음 2018/03/02 17:35:34 ID : 09tipgoZcla 0
술이 문제다ㅠㅠ편할때 적어 괜찮아
30 이름없음 2018/03/02 17:36:43 ID : Qlii03zU2Gp 0
고마워...ㅠㅠ
31 이름없음 2018/03/02 17:36:57 ID : Qlii03zU2Gp 0
그러게말야...
32 이름없음 2018/03/02 17:39:40 ID : bxyHA3PdBe1 0
레스주는 2찬으로 가자!!
33 이름없음 2018/03/02 17:44:16 ID : Qlii03zU2Gp 0
폰으로쓰기 힘드네... 조금만 더 적어볼께 퇴근버스 안이거든 그렇게 출근을 했는데 그녀의 점장(친구 앞으론 친구라고할께)에게 전화가왔어 어제 무슨일있었냐고 난 그래서 아무일없었다고 ㄱ 얼버무리는데 솔직히말하라며 화를내는거야... 그래서 난 어제 어쩌다보니 술한잔했다고 근데 친구는 내가 자기가운영하는 점의 모든직원들의 뒷담화를 하고 그녀를 위로하며 내가운영하는 점으로 끌어준다는 말을 했다더라고 그얘기를 아침조회시간에 했고 모든직원들이 화가났으며 심지어 사장님까지도 회사로 달려온상태라고... 진짜 현기증이 나더라...너무 화가나면 이런감정일까 싶더라고... 일단 나는 친구를 진정시키려 노력했지... 좀이따 다시쓸께 집쪽 도착!
34 이름없음 2018/03/02 17:45:11 ID : 09tipgoZcla 0
미쳤다 미쳤어;;;;
35 이름없음 2018/03/02 17:45:35 ID : E4IE5Wqklcm 0
그 정도면 허언증도 병인것 같은데
36 이름없음 2018/03/02 20:01:25 ID : si1fTXApgjc 0
와 진짜 무섭네...;;
37 이름없음 2018/03/02 22:12:42 ID : vAY7bwpRBdQ 0
안녕 레스주야 하.. 폰으로 쓰기 힘들어서 컴퓨터로 접속했어 솔직히 이 얘기를 꺼내려고하니까 내가 심적으로 너무힘들어서 몇번을 망설이다가 지금 글을 남겨.. 무튼 내 친구는 화가 있는데로 났고 나에게 물어보기 시작했어 "혹시.. 내가 모르는 다른일 있는거아니지?" 의구심 가득히 물어보는데 그 친구와 나는 진짜 서로 모든 가족사 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다 공유하는 사이였거든.. 참고로 그 친구의 여자친구가 우리점에서 내가 가장 신뢰했던 여직원임 무튼 난 그 물음에 답을 못했어.. 근데 그 친구가 그러더라고 너 만약 걔랑 사귀는거면... 무슨일이 있던거라면 정말 너한테 실망이다.. 라고 말이야 근데 그때의 난 그녀가 말하길 점장부터 시작해서 모든 직원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괴롭힌다고... 하니까 그 상황에서 그녀를 그런식으로 매도하는게 좀 미심쩍었어 '왜? 내가 누구랑 술을먹던 무슨상관이지?' 하는 생각을 한거지.. 그러고는 '아... 어쩌면 그녀의말이 틀린말이 아닐수도있겠구나...' 라는 멍청한 생각을 해버린거지.. 어찌됐든 친구와 전화를 끊으니 바로 사장한테 전화가 왔어 그 사장과 나는 그 사장이 전 회사에서 점장일때 내가 부점장으로 있어서 서로 형동생 하는 사이였어 "야 레스주 너 xxx랑 사귀는거 진짜야?" "아....어쩌다보니.." "미친x 그 ㅁㅊㄴ이 진짜 얼마나 ㄸㄹㅇ 인줄알아? 야 넌 그리고 그런거 어떻게 형한테 한마디 상의도없이 그렇게 막 결정할수있어!!!! 일단 내가 너네점으로 갈테니까 기다려" 그리고는 우리점에와서 그녀를 욕하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난 스레딕규정이 어떤지몰라서 차마 입에담기 힘든욕들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그ㄴ이 시기질투가 많아서 다른사람이 스마트폰 판매를 하고있으면 방해를 한다던지(얘를들면 상담중에 일부러 다들리게 '아 그거 비싸기만하고 별로 안좋던데' 라던지..) 자기와 같이 들어온 동기인 여자아이를 이간질시키다가 그 동기여자아이가 참다참다 그만둔 일이라던지 정말 많은 얘기를 해주더라고.. 여자 잘못만나면 큰일난다.. 그 아이 눈을봐라 진짜 너 한순간이다.. 하는말들 말야 근데 여러번 말하지만 그때의 나는 반신반의하는 상황이였고 아무리 그여자가 못되기로서니 모든 직원들이 다 하나같이 그아이를 욕하고 헐뜯으려고하니까 난 측은지심이 생겨버린거야.. 그상황에서도 물론 자꾸 나에대해서 거짓말하는게 기분나쁘고 화나기도했지만 일단 나는 내가 그아이를 우리점에 데려온다고한적없다 다른 사람들을 욕한적없다 그저 그아이가 힘들다고 하기에 위로의 말을 해줬고 그 얘기를 하면서 간단히 술한잔먹은게 끝이다...라고 그리고 길고 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역시나 그녀는 내집앞에서 날 기다리고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 집은 어떻게 알았나 싶다..)
38 이름없음 2018/03/02 22:30:16 ID : vAY7bwpRBdQ 0
그날 그녀는 직장에서 해고됐어.. 더이상의 큰 분란을 막는다는 사장님의 지시였지 울고있는 그녀에게 이야기좀 하자고했고 집앞 놀이터로 향했어 그녀는 내가 물어보는 말들에 있어서 완벽하게 대답했어 동기인 여자직원을 이간질 시켰냐는 질문에 오히려 자신이 이간질을 당한거라고 했고 스마트폰판매를 하는 과정에서 왜 방해를했냐고 했더니 자신이 방해를 한게 아니라 눈치없는 농담을 한것이라고... 내가 너를 언제 우리점으로 데려온다고했냐 라는 질문에는 본인이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내가 있는 점에가고싶다 라고얘기했더니 내 친구가 내가 데려가려고했다 라는식으로 받아들이게 된거같다고 하고 등등등 내가 물어보는 모든질문에 완벽히 답을 하려고 노력하더라고.. 꼬박꼬박 존칭까지 써가면서 말이지.. 그러면서 자신이 회사 생활을 처음해보는것도 아니고 정말 억울하다고.. 솔직히 그때의 나는 좀 이상했던거 같아.. 왜 그런거 있잖아 올림픽을보면 1등을 하고있는 선수도 응원하지만 꼴찌를 하고있는 선수도 끝까지 크게 응원해주고싶은 심리말야.. 내가 딱 그랬던거 같다 내 앞에선 정말 조신하고 착하게 (좀 꺼림직한 부분이 없지않아있지만) 행동하고 말투며 행동이며 모든걸 다 신경쓰고 도시락...도 싸오고 무튼 그랬었음 그래서 난 연애를 다시 이어가기로 생각하고 주변사람들을 설득하기 시작했지 워낙 생각이 좀 엉뚱하고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그런거라고.. 이해해 달라고 그리고 내 인생 처음있는 동거를 하게되었지.. 그 뭐랄까 엄마의 사랑을 못받고 자라다보니까 여자가 집에와서 밥하고 빨래해주고 반찬만들어주고 이런게 좋더라고..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미친거지 동거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었을때 내가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아하니까 "오빠 오빠지금까지 정말 힘들게 일해왔잖아요... 전 오빠가 좀 쉬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새로운 직장들어가서 월급받으면 그래도 어느정도의 시간은 오빠가 쉴수있잖아요" 내 능력이 뭐가 부족한데 그런사람 밑에 있냐고 나 혼자서도 충분히 회사 차릴수있다고 지금 사장도 남 밑에 있다가 새로 차린거 아니냐 나랑 몇살차이도 안나는데 오빠라고 못하겠냐 등등 이게 아마 직원들이 말했던 이간질이였던거 같다 무튼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흘려들었는데 대리점의 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실적에 대한 압박으로 힘들어할때 살랑살랑 옆에서 바람을 부니까 어느순간 내가 정말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하고있더라고... 어찌어찌 월급이 2달정도 밀렸다는 명분으로 그만두고 회사를 나왔어... 하... 아 그리고 동거하면서 정말 이상한일이 많이 일어났었어 예를들면 자다가 숨이 잘안쉬어져서 눈을떠보면 삼백안의 그 소름돋는 미소로 내 배위에 앉아서 날 내려다보고 있는다거나 (세벽2~3시) 자고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일어나보니 식칼이 내 배개맡에 있었다거나 여자친구가 새로옮긴 직장에서 회식을 한다고 늦게들어오는 날 누가 자꾸 문밖에서 노크를 2번만 하고 없어진다거나 하지만 난 이미 그때 제정신이 아니었던거같아 집을 합치게되면서 전세 아파트를 계약했는데 명의를 자기명의로 해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명의가 뭐가 중요하냐.. 라고 몇번이나 되물었지만 역시 오빠는... 날 그정도도 생각못해주는거야? 라는 말에 에휴.,. 그녀의 명의로 계약을해줬는데 조금의 말다툼이 있으면 자신의 명의로 되어있는 집에 모르는 남자가 들어와서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고 신고를 해버리고.. 나중엔 경찰이 둘이 부부싸움이됐든 뭔싸움이됐든 경찰부르는거 그만하라고 뭐하는거냐고 막 화내기도했어... 버티다 못한 나는 내가 아는 형님이 사장으로 일하고있는 건설회사로 취직을 하고자 저~~~멀리 있는 지역(버스타고5시간정도) 으로 혼자 돈벌러 간다는 핑계로 그녀를 떠났어... 근데 내가 앞서 말하지않은부분이 있는데 난 사실 강아지를 키웠어 그녀를 만나기2년전부터 키워서 그녀와 집을 합쳐서도 같이 키웠었지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까먹은돈 다시 매꿔야지 하는마음으로 정말 한여름에 뻘뻘 땀을흘리면서 일하는데 문자한통이 왔어 자고있는 강아지 머리맡에 식칼을 둔 사진...
39 이름없음 2018/03/02 22:40:13 ID : 09tipgoZcla 0
와......이거 괴담판가야할듯ㄷㄷㄷㄷ
40 이름없음 2018/03/02 22:40:38 ID : 09tipgoZcla 0
아 순간 고민판인줄ㅋㅋㅋ
41 이름없음 2018/03/02 23:46:11 ID : rgjiqmE8nRw 0
헐 대박
42 이름없음 2018/03/02 23:51:32 ID : Vgi2q6phuk9 0
아 헐 강아지 건든거 아니지? 진짜 미친년 아니냐 그 여자 아아악 읽는 내내 소름 끼친다기보단 개빡친다
43 이름없음 2018/03/03 00:48:17 ID : jjuleFjzali 0
개년 씨발년이네 야 스레주 그 개년 죽이고싶은데 도와줘
44 이름없음 2018/03/03 11:43:14 ID : 5gkpPgY4E5V 0
강아지 건든건 아니지??;;
45 이름없음 2019/03/30 21:35:37 ID : BgmE5Rxu7al 0
잠만 너무 옛날인데 미친년 장난하나 ....
46 이름없음 2020/02/25 19:31:45 ID : 7fhzf89wJPe 0
ㄱㅅ
47 이름없음 2020/02/25 19:58:50 ID : p81ikk5RwnC 0
헐 강아지는 그냥둬 안돼
48 이름없음 2020/02/25 20:00:36 ID : twE9tfV84JX 0
ㅂㄱㅇㅇ
49 이름없음 2020/02/25 20:01:53 ID : lg7umpWlzPe 0
얘들아 거의 2년 된 건 굳이 갱신해야 돼..?
50 이름없음 2020/02/25 20:20:34 ID : u9xO2oFio42 0
갱신된거니까 한마디 하는데 아무리 니 여친이고 아내더라도 니돈으로 산거라면 무조건 집 명의는 너로해야한다. 그 여자도 미친놈인데 너도 참.. ㅎ 애초에 정말 둘이 믿고 의지하고 좋아하는 사이라면 여자가 그런 무리한 부탁하지도 않아 어짜피 같이 살건데 굳이 명의를 자기걸로 해달라? 절대 해주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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