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새삼스럽지만 여기 뒷담판 되게 신개념 같음ㅋㅋㅋㅋ (22)
2.손글씨 잘 쓰는 사람!! (11)
3.싫어하는 연옌 (14)
4.페북에서 다른 얘들이 선생님 코스프레했어 (4)
5.얘들아 너희 10년 전에 팔았던 음료수 기억해? (10)
6.나 진짜 얼굴 안크거든 (10)
7.집에서 뭐할까.... (13)
8.. (1)
9.개학날 이렇게 하면 찐따 될 것 같다하는 행동들 알려줘 (32)
10.다이어트 할 때 단점 (9)
11.왜 학교에 나 빼고 다 예쁜거 같냐 내가 젤 못생김 (6)
12.허리 힘 기르면 허리가 안아플까? (13)
13.몇개월 뒤에 가족이랑 연끊게되면 (2)
14.얘들아 나 말투 이상하니 (7)
15.책 2권 골라주라 ㅜㅜ(고등) (18)
16.나만 개학 연기 신나냐 (14)
17.영어학원 보조강사 알바 (4)
18.알고보니 다 신의 계횓이었던거임 (3)
19.신천지 당하고 빠져나온 썰? (100)
20.다들 ㅂ 어떻게 써?? (20)
1
이름없음
2020/03/02 01:53:52
ID : Mi79dzWkpSI
2
근데 나 이거 처음 써봐서 이렇게 쓰는건지도 모르겠고 잘 모르겠어 그냥 지금 시국에 신천지새끼들 지랄같아서 열받아서 나같은 피해자 나오지 말라고 퍼트리고 싶은데 누가 볼사람이나 있을랑가 모르겠다
2
이름없음
2020/03/02 01:56:30
ID : Mi79dzWkpSI
0
내가 이 얘기를 내 주변에는 믿을만한 친구들한테 말해둬서 혹시라도 스레딕보다가 나인가 눈치챌까 창피하긴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해서 남겨볼까 해
3
이름없음
2020/03/02 01:59:42
ID : Mi79dzWkpSI
0
때는 바야흐로 2018년 11월 초였어 수능이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이었지 나는 그날 일이 있어서 학교 조퇴를 하고 집에 일찍갔다가 저녁에 친구랑 영화보기로 해서 약속을 잡았어 ( 참 나는 수시였고 합격발표도 나서 수능은 상관없었어 )
4
이름없음
2020/03/02 02:01:31
ID : Mi79dzWkpSI
0
그래서 시내에서 만나기로해서 친구는 학교끝나고 바로오고 난 집에서 시간맞춰 나갔지 근데 내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잠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지역 시내 버스정류장있는곳에 쉼터같은걸로 해서 실내에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가는 그런데를 만들어뒀어 쉼터라고 별건 없고 그냥 정수기나 의자 이런거만 있었거든 그래서 거기 앉아서 잠시 기다리는데 어떤 남성분 두분이 나한테 와서 말을 걸더라고
5
이름없음
2020/03/02 02:04:55
ID : Mi79dzWkpSI
0
처음에는 자기들이 대학생이며 과제를 하러 나왔대 미디어학과에 다니고있고 일반 시민분들을 상대로 영화에 관해 인터뷰를 아주 잠시만 부탁하고싶다는거야 내가 영화를 너무 좋아하기도하고 거절도 못하겠어서 얼떨결에 인터뷰에 응해버렸어 질문들은 간단하게 좋아하는 장르 랑 인생영화 그리고 그 이유들은 이렇게 간단한거였는데 영화얘기하다가 내가 너무 신이나버린거야 그 사람들은 그걸 캐치한거지
6
이름없음
2020/03/02 02:06:42
ID : Mi79dzWkpSI
0
그리고는 자기들이 너무 찾던 사람이라며 인터뷰를 좀 더 하고 싶은데 언제 시간이 될 때 인터뷰에 응해줄 수 있겠냐며 약속과 번호를 요구하더라고 그때까지는 그냥 조금 꺼려지는 정도였지 별 생각이 없었어 그래서 계속 아 좀 그렇다고 나는 아직 학생이기도하고 그렇다며 거절을 했었어 그냥 카톡으로만 도와드리고싶다 그랬더니 다른 분들도 그러시고는 잘 안되더라 라며 얘기하기에 그 주 토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버린거야
7
이름없음
2020/03/02 02:09:14
ID : Mi79dzWkpSI
0
근데 내가 아이폰이라 데이터를 켜야만 MMS문자 수신이 오거든 그래서 그 문자를 약속날짜 토요일이 지난 일요일 아침에 확인을 한거야 그래서 순간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에 아 너무 죄송하다며 데이터를 안켜둬서 이제야 문자수신을했다 내가 너무 죄송해서 나중에 혹시라도 내가 도울일이 있으면 꼭 도와드리겠다며 얘기하고 상대방 측에서 괜찮다며 꾸준히 연락이 왔어 적게는 이틀에 한번 많게는 하루에 몇마디씩 주고 받으며 연락이 지속된거야 그러면서 내 신상을 캔거겠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9년 3월이 되었고 난 대학생이 됐어
8
이름없음
2020/03/02 02:15:19
ID : Mi79dzWkpSI
0
3월 말쯤 그 상대방이 혹시 저번에 못한 인터뷰 부탁해도 되겠냐는 거야 그래서 어느정도 연락을 오래 이어오던 상황이었고 그때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게 미안하기도 해서 흔쾌히 수락을 해 버럈지뭐야 근데 그 약속은 상대방이 급한 일이 있다며 취소 되고 며칠 연락이 안오다가 한 일주일정도 후에 연락이 왔어 그러고 또 연락하며 지내다가 5월 극 초에 한번 더 인터뷰 요청을 했고 수락하게 돼서 만났지
9
이름없음
2020/03/02 02:18:59
ID : Mi79dzWkpSI
0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프렌차이즈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만나려다가 내가 먼저 도착해서 보니 사람이 꽉찬거야 거기가 3층짜리카페임에도 다 차서 자리가 없는거야 그래서 연락을 했더니 근데 본인도 그 시내를 잘 안다녀봐서 자주다니는 카페밖에 모른다는거야 근데 자기가 오는길에 거길 들려서 자리가 있나 확인해보겠다고 근데 자리가 있다며 나보고 찾아올 수 있겠냐는거야 별로 구석진 곳도 아니고 사람 많이다니고 나도 자주다니던 길인데 한번도 못 봤었어
10
이름없음
2020/03/02 02:20:40
ID : Mi79dzWkpSI
0
어쨋든 찾아가기가 쉬웠던 그 카페에서 만나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별것도 없었어 그분도 별거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하면 된다고 했고 질문은 내 기억 상 인생영화 세가지만 꼽고 각 이유들을 말하는 거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이상한 낌새를 충분히 눈치챌 수 있는 상황인데 바보같이 모르고 있던거지
11
이름없음
2020/03/02 02:23:26
ID : Mi79dzWkpSI
0
그렇게 인터뷰 진행하는데 그 분은 미디어학과 라고 하기에는 영화에 대해 너무 관심도 없어보였고 내가 말하던 영화들 중 대부분이 다 유명한 영화들이었어 도저히 세개만 꼽을 수 없어서 몇개 더 꼽았었거든 근데 그 중 어느하나도 본게 없더라고? 나는 주로 로맨스 영화나 뮤지컬영화 인생교훈영화? 들을 말했는데 그 분은 뭐 판타지인가 액션 이런거만 보신다며.....
12
이름없음
2020/03/02 02:25:55
ID : Mi79dzWkpSI
0
그렇게 형식상 세번째 영화를 얘기 할 때 쯤 그분이 자꾸 내 뒤쪽을 힐끔힐끔 보시는거야 우리 자리는 문 바로 앞자리였고 내 뒤에는 카운터가 있는 그런 곳 이었어
화장실| 자리 자리 자리
| 카운터 자리
문
자리 자리 자리 자리 자리 자리 자리
카페는 대충 이런식으로 생겼었고 문 바로 앞자리가 내 자리였던거지
13
이름없음
2020/03/02 02:28:43
ID : Mi79dzWkpSI
0
근데 이제 힐끔힐끔 보길래 뭐지 뭐가 있길래 저러지 싶어서 내가 뒤 돌아봤는데 되게 해맑고 선한 여성분이 놀란 표정으로 서 계시더라고 그러고 점점 우리 자리로 다가오더니 둘이 어리둥절하게 막 아는 척을 하는거야 니가 여기 왜 있냐며 이게 얼마만이냐며 나도 어리둥절 해 있는데 그 여성분이 너무 오랜만이라고 너무 반가워서 그런데 잠시만 앉아도 되겠냐는거야 그래서 난 얼떨결에 아 그러세요 하고 허락해버럈지
14
이름없음
2020/03/02 02:33:14
ID : Mi79dzWkpSI
0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 여성분은 나를 인터뷰하던 사람이 군대가기 전 학교에서 하는 활동의 멘토 뭐 이런거였다나봐 그래서 인터뷰남이 선생님선생님 하더라고 그러면서 막 나한테 둘이 무슨 사이인지 설명하고 얘기하는데 인터뷰남은 다소 과묵한 편이었고 그 선생님이라는 분이 나랑 대화가 너무 잘통하는거야 그래서 막 신나게
대화하다가 인터뷰중이던걸 깨닫고 인터뷰를 급히 마쳤어 그러자 그 선생님이라는 분이 인터뷰남과 너무 오랜만에 만나거라 밥 한끼 사주고싶은데 혹시 괜찮으면 나도 같이가자는거야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15
이름없음
2020/03/02 02:36:29
ID : Mi79dzWkpSI
0
근데 어차피 나도 집에오면 혼자고 저녁시간이기더 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어서 밥 사준다는 말에 쫄레쫄레 쫓아간거야............... 가서 밥도 먹고 얘기하고 하다가 내 꿈 같은거나 고민 같은거 털어놓고 얘기하고 그랬지 그러다 이제 시간이 조금 지나서 헤어져야할 시간이 오고하니까 3일정도 후에 다시 약속을 잡아서 만나기로 한거야 원래 인터뷰하기로 한 카페를 못갔으니 거기를 가서 만나는 걸로 근데 마침 내가 그때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이래저래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싫어서 맨날 밖에서 저녁먹고 들어가고 했거든 그래서 학교끝나고 바로 만나는걸로해서 약속을 잡았지
16
이름없음
2020/03/02 02:37:51
ID : Mi79dzWkpSI
0
참 나는 대학교 1학년인데 빠른이라 19살이었고 인터뷰남은 군대다녀오고 뭐하고 하면서 대학교 3학년인가였는데 25살 그 선생님이라는 분은 간호사일 하면서 심리상담일을 퇴근하고 하거나 한다고했어 28살인가였고
17
이름없음
2020/03/02 02:43:54
ID : 9tcrhwIE2sl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20/03/02 02:49:23
ID : Mi79dzWkpSI
0
어쨋든! 우리가 다시 만나기로 한 날에 그 카페 앞에서 만났는데 오다 만났다며 둘이 같이오더라고 근데 평일 저녁시간즈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밥 안먹고 음료를 먹는디 그 카페에는 사람이 또 꽉차있었어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처음 만났던 카페를 가게된거야 앞으로 내가 이 사람들을 만나고 신천지 인간들과 엮이는 카페도 다 이 카페야
19
이름없음
2020/03/02 02:52:02
ID : Mi79dzWkpSI
0
그 카페에 가서 앉아서 얘기하는데 그 선생님이라는 분을 앞으로 간언니라고 할게 그냥 간호사라고 했었어서 간언니ㅋㅋㅋㅋㅋ 그 간언니가 말하기를 자기가 원래는 우리르 만나고 근처에서 상담약속이 있어서 바로 상담을 하러가기 위해 상담자료를 들고 내렸다 근데 약속이 취소되어 버려서 자려가 짐이 되어버렸다는 거야 근데 거기서 내가 호구새끼마냥 어 그럼 그거 우리 해여! 하며 나랑 인터뷰남이 심리테스트를 하게된거지
20
이름없음
2020/03/02 02:54:02
ID : Mi79dzWkpSI
0
심리테스트는 간단한 거였어 그 종이에 몇개의 선같은 그림을 그려두고 그걸 보고 떠오르는 걸 내가 그려서 심리를 들여다보는거였어 막 동그라미 세모 이런거에 맞춰서 그리는 거 근데 내가 그렸던 그림들이 애기얼굴 책 계단 하늘에 날리는 연 이런거였거든
21
이름없음
2020/03/02 03:05:44
ID : Mi79dzWkpSI
0
그림별로 내가 그 그림을 보면 무슨 기분이 느껴지는 가 어떤 생각이 드는가를 물어봤었고 근데 아기 그림이 의미하는 건 내가 보는 나였어 근데 실제로 난 나를 아기 어린애 까진 아니어도 어린사람으러 생각을 했었어 그런 내가 싫었고 내가 힘든일이 있어도 내가 어린사람인 것 같아서 어리광 피우는 것 같아서 어디에 말도 못하고 속에서 썩고있었어 그 당시에 정말 힘든일이 너무 우르르 겹쳐있었고 해결되지 않고 썩어가고 있었거든
22
이름없음
2020/03/02 03:05:59
ID : Mi79dzWkpSI
0
그리고 계단을 의미하는 건 내가 생각하는 내 미래였어 그때 내가 계단을 그리고 그 앞에 나를 엄청 조그맣게 그려뒀거든 근데 해석하기를 내가 쉬운길로만 가려고 하고 금방 포기하고 돌다리를 건널때 나는 두드려보기만하고 건너지 않는다는거야 그럴 때 옆에서 끌어올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23
이름없음
2020/03/02 03:06:13
ID : Mi79dzWkpSI
0
그리고 내가 원하는 연애였나 뭐 그런것도 있었고 내가 책을 그린그림도 있었는데 그건 내가 생각하는 우리 가족이래 그리고 나는 책을 보기 싫고 답답하고 따분하고 삭막하다고했는데 그게 내가 생각하는 우리가족 분위기였다는 거지 뭐 두갠가 다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고
24
이름없음
2020/03/02 03:06:26
ID : Mi79dzWkpSI
0
내가 하늘에 날리는 연을 그린게 있었어 이게 아마 마름모그림이었는데 연을 그렸던 것 같아 그게 이제 내 종교관이라는거야 근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을 하면서 내가 겉으로는 신을 믿지않고 종교가없고 해도 속으로는 그래도 신이 존재하기를 바라며 믿고싶어한다는거지 그래서 거기에 별 의심은 안했지만 혹시몰라 나는 신이 존재하긴하겠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종교를 가질 생각도 종교활동은 더더욱 생각도 없다고 딱 잘라 말했어
25
이름없음
2020/03/02 03:07:02
ID : Mi79dzWkpSI
0
이게 스레딕이 자꾸 비회원은 어쩌구하면서 10분동안 글을 쓸 수 없다고 해서 메모장에 미리미리 적어두고 복사해서 글쓰고 그러고 있어ㅠㅠ 내가 글을 처음써봐서 뭐 아무것도 모르겄네
26
이름없음
2020/03/02 03:08:02
ID : Mi79dzWkpSI
0
쨋든 그 그림테스트랑 뭐 애니어그램? 그것도 했는데 그 애니어그램은 분석하는데 조금 오래 걸린다며 내일 만나서 얘기해주겠다고 오늘은 늦었으니 이만 헤어지고 내일 만나자 하고 다음날에 또 그
카페에서 만나게됐어
27
이름없음
2020/03/02 03:10:14
ID : Mi79dzWkpSI
0
근데 그 전날 나랑 헤어지고 둘이 저녁을 먹으러갔대 가서 인터뷰남이 자기게 너무 궁금해서 본인거는 미리 들었다는거야 그래서 나만 들으면 된대 그래서 아 그러냐하고 얘기하려다가 간언니가 인터뷰남에게 살짝 눈치를 주는듯 한거야 사실 이개 심리상담이라는게 우리가 진지하게 한게아니었다지만 1:1로 얘기해야 맞는거라며 그러지 인터뷰남은 어차피 본인도 볼일이 있어서 금방 가봐야한다고 가고 난 간언니랑 둘이 남아서 얘기하게된거야
28
이름없음
2020/03/02 03:11:57
ID : Mi79dzWkpSI
0
근데 뭐 여차저차 자기는 사실 내 결과를 보고 조금 놀랬다 나를 처음에 봤을때는 그냥 나이가 자기보다 훨씬어린데 말이 너무 잘통해서 자기랑 이렇게까지 잘맞는 사람 처음만나서 너무 반갑고 신났던게 다였고 나는 그냥 여느 아이들처럼 놀기좋아할줄알았는데 얘기해보니 그렇지도 않았고 너무 어른스러워보였다 근데 결과를 보고 너무 충격을 먹었다 솔직히 말해 심리상태가 많이 좋지않은것 같다며 얘기하더라고
29
이름없음
2020/03/02 03:12:52
ID : bu7bCphvzO7
0
(흐름 깰까봐 레스 안 쓰려고 했는데8ㅅ8
스레딕 규칙이 갱신되어서 비회원은 시간 제한같은게 있다더라고
가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아..ㅎㅎ
암튼 흥미진진하게 잘 보고있어! 빠져나왔다니 다행이야 고생했어! 괄호는 그냥 스레주 레스랑 구분하려고.. 읽던 사람들은 이거 지나치고 다음레스 읽어주라 와하하..)
30
이름없음
2020/03/02 03:15:31
ID : Mi79dzWkpSI
0
그러면서 자기랑 심리상담을 진행해보지않겠냐고 제안하더라거 근데 내가 그전에도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정해서 심리상담생각을 했었는데 부모님께 말하기도 뭐하고 비용도 너무 부담돼서 시도를 못했거든 근데 간언니가 먼저 제안하면서 비용같은 경우는 어떻게보년 인터뷰남을 통해 만나게된 너무 좋은 동생같은 인연이라 그냥 돈 안받고 해주고 싶다고 그러면서 얘기하기에 나도 고민하다가 그때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있었고 기댈곳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오케이했어
31
이름없음
2020/03/02 03:17:37
ID : Mi79dzWkpSI
0
그래서 약속을 잡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로 약속을 잡더라고 뭐 그 두세번을 다 상담을 하는건아니고 한번정도 상담하고 한두번은 그냥 만나서 밥먹고 카페가고하면서 친한언니동생으로서 시시콜콜한 얘기하고 하자며 약속을 잡았어 이 얘기를 나눈게 5월의 어느 화요일즈음이었고 첫 상담약속은 바로 그 주 토요일이었어
32
이름없음
2020/03/02 03:20:17
ID : Mi79dzWkpSI
0
그 주 토요일이되어 상담하러 만났는데 갑자기 간언니가 사실 자기가 나를 만나고 약속이있는데 그 약속이 자기 은사님? 뭐 그런분이래 자기도 나처럼 한창 힘들때가 있었는데 어쩌구 자기를 이렇게 변화시켜주고 상담일 하게끔 이끌어주신분이 있다 근데 몇년만에 연락이 닿아 약속을 잡았는데 그분이 정말 바쁘신분이다 어쩌구 그분이 이번에 주최하시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까 갑자기 다른사람도 어느누구도 아닌 딱 내 이름 석자가 생각나서 내 얘기를 그 은사님한테 말했댜
33
이름없음
2020/03/02 03:23:23
ID : Mi79dzWkpSI
0
근데
그 은사님이라는 분이 너무 흔쾌히 그러면 자기가 나를 만나보겠다고 하셨다고 그래서 나를 만나는 자리에 불렀다고 곧 오실거라는거야!!!!! 그러면서 오기전까지 그 프로그램에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뭐 내면의 변화를 촉구하고 나를 더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래 연령대가 정말 다양하고 나처럼 심적으로 힘들거나 본인을 변화시키고는 싶은데 자신이없고 등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대 그렇게 대충 설명하다가 그 은사님이 오셔서 인사하고 얘기를 나누게됐어
34
이름없음
2020/03/02 03:29:51
ID : Mi79dzWkpSI
0
그래서 프로그램 설명을 하는데 성경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을 더 잘 받아들이는 뭐 이런서리를 하는거야 이때부터 난 내가 좆되었음을 감지하기 시작했어 뭔가 잘못되었다 그래서 뭐 요즘에 하도 사이비니 뭐니 이상한 종교들이 많아서 성경얘기하고 하나님 얘기하면 이상한건줄 아는데 절대 아니라면서 설명하는거야 근데 내가 계속 거절을 했어 나는 종교 가질생각도 없고 종교활동은 더더욱 안할거다 그리고 알바도하거 학교도 다녀야해서 시간이 없다 그랬더니 시간은 내가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생기는 거라고 내 심리테스트 결과야기하면서 자기들이 내가 돌다리만 두드리고 고민할 때 손내밀어주는 사람들이 되어주겠다고 계속 그러는거야 난 계속 거절하고 쉽게 결정할게 아닌것 같아요 고민해볼게여 이랬다
35
이름없음
2020/03/02 03:31:46
ID : Mi79dzWkpSI
0
근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그때 토뇨일에 만났다고 했잖아 돌아오는 월요일에 그 프로그램이 시작한다는거야 근데 그때 심리상담 약속을 거의 고정적으로 월 토 잡고 시간되면 한번정도 더 만나고 이런식으로 잡아뒀었거든
36
이름없음
2020/03/02 03:34:32
ID : Mi79dzWkpSI
0
그래서 돌아오는 월요일에 또 간언니를 만나게된거야 근데 그 언니가 거의 반강제적으로 날 끌고갔어 거기에 내가 우물쭈물 확실하게 거절 못하고 하니까 일단 한번만 가보고 나랑 안맞으면 그만나가고 그냥 울둘이만 심리상담하고 할겸 만나고하자고 일단 가서 들어만 보자면서 차타고 가게된거야 우리가 만나던 그 시내는 우리집에서 버스타고 10분정도 걸리고 프로그램을 들으러가는곳은 그 시내에서도 30분은 걸려서 우리집에서 가려면 이래저래 한 50분정도가 걸렸어
37
이름없음
2020/03/02 03:36:35
ID : Mi79dzWkpSI
0
처음갔는데 그날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날이라그런지 오티형식으로만 해서 별거 안했거든 근데 막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이게 원래 1년짜리 프로그램인데 이번에는 좀 짧게 6개월정도 걸릴커리큘럼이고 성경이 어쩌구 하고 하는데 진짜 아 좆됐구나ㅜ나는 호랑이 굴에 내 발로 기어 들어왔구나 싶었던거지
38
이름없음
2020/03/02 03:38:59
ID : Mi79dzWkpSI
0
ㅡ래사 계속 아 이거 어덯게 빠져나가지 어쩌디 하는데 간단하게 오티가 끝나고 뭐 가입신청서 이런걸 적으래 그리고 처음에 가입비같은게 있다면서 8만원을 내야한다는거야 그 8만원에 ㅠㅡ로그램진행하는 센터 전기세나 난방비 냉방비 간식비 이런걸로 나간다고 근데 그거는 나중에 천천히 내도 된다며 패스했는데 가입신청서는 그 자리에서 적어야한다고 그 센터에 공부하러오는 척 하먄서 다단계하거 이런사람이 많아서 학생들 사이 친목이나 연락처교환도 금하고 신분확인할겸 신청서 작성하는거라는거야
39
이름없음
2020/03/02 03:39:59
ID : Mi79dzWkpSI
0
그러면서 간 언니가 내 옆에서 그거 그냥 형식상 하는거깅한데 신분확인용이라 정확하게 적어야ㅘㄴ다고 옆에서 계속 지켜봐서 쓰게된거야.......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집주소.............. 그래 내가 호구병신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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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3/02 03:42:33
ID : Mi79dzWkpSI
0
그 센터에서 공부하는 방식이 월화목금 하루에 세시간씩 하는데 아침 저녁 두타임으로 나뉜다했어 근데 나는 학교다녀야하고 저녁타임에도 시간이 빠듯하고 해서 알바핑계대고 마침 할머니가 수술때문ㅇㅔ 입원하셔서 그 핑계대고 막 그랬는데도 그걸 내가 해야하냐는거야 나를 대신할 인력이 없냐며 나를 계속 붙잡아 근데 내 옆에서 그 간언니는 자기는 내가 이거 혼자 들으러다니게 하기가 좀 그래서 나랑 같이 들어주려고 2주동안 스케줄 다 빼놔서 심리상담하는걸 다 미뤄뒀다는거야 근데 내가 못나오게되면 자기는 어떡하냐고 2주만 더 다녀보거 결정하라고 계속 붙잡는거야
41
이름없음
2020/03/02 03:44:58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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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거기서 또 병신같은 책임감느껴서 그래......이왕 이렇게 된 거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절대 현혹되지말고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자 그리고 틈틈이 엿보고 기회생기면 바로 탈주하자 이렇게된거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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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3/02 03:47:20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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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암묵적으로 내 신천지 활동이 시작된거야 짧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네 이 뒤는 낮에 시간보고 다시 와서 쓰도록 할게 지금도 신천지인거아니야? 라고 호옥시나 오해할까봐 남기지만 이만희 개새끼 시빨새끼 진짜 쳐 죽일새끼 밤에 화장실가다가 침대에 지도그려서 찝찝한 상태로 일어나 침대시트갈려다가 침대모서리에 새끼발가락 찧을새끼 일단 갈게
43
이름없음
2020/03/02 04:08:49
ID : 4Hu3zQmsnSL
0
1. 길거리에서 만난 초면인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개인정보를 건내준 건 큰 실수다. 항상, 처음 만나는 사람은 구체적인 신분이 입증되지 않는한 무조건적인 경계가 우선이다.
2. 상담은 기본적으로 1대1 상담이 원칙이고, 상담실 같이 독립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카페처럼 개방된 공간은 부적합하다. (단체 심리검사를 통한 집단검사는 예외, 이것도 하다못해 정숙한 공간에서 한다.)
3. 클라이언트에 대한 상담 내용은 비밀 보장이 원칙이며, 카페에서 이루어진 상담 내용이 제3자에게까지 알려질 수 있기 때문에 윤리강령위반이다.
4. 애니어그램을 비롯한 심리검사 활용 및 해석을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하다. 가령 MBTI의 경우 교육과정 이수해야 검사 진행하고 해석 상담 해준다.
5. 애초에 상담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클라이언트에 대한 의견 및 선택에 관한 존중이 1순위이다. 상담가의 주관적 의견을 클라이언트에게 강요하는 것 역시 상담가로서의 자질이 없다.
6. 신천지는 지인 등을 통해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이끌어내 상대방의 경계심을 푸는 방식이 악랄하다. 나도 당했다.. (이만희 척추 꺾어불라. 시벨넘)
7. 신천지 개새끼들아 니들 뭐 갖지도 않은 심리검사 때문에 왜 애꿎은 상담가들 조롱 당해야 되냐. 시이이이발넘아 진짜 개 짜증나네. 모가지 꺽어서 한강에다 던저버릴 새끼들. 아우.시이발
이상 전직 학생상담센터 조교의 의견이었습니다.
44
이름없음
2020/03/02 09:05:17
ID : A0k4JPcrh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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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레주
45
이름없음
2020/03/02 17:22:39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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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글 주인이야 핸드폰으로 쓰니까 너무 손가락이 아파서 컴퓨터로 쓰려고 노트북으로 들어왔어 보는 사람이 두세명정도 있는 것 같네 글솜씨도 없고 중구난방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ㅠㅠ 뒷이야기가 얼마나 길어질진 모르겠는데 일단 이어서 써 볼게 보고 있으면 보고있다고 말 해줘,,!!
46
이름없음
2020/03/02 17:25:11
ID : Mi79dzWkpSI
0
어쨋든 나의 암묵적 신천지활동이 시작된거야 나는 아침 저녁 타임 중 저녁타임을 들으러다녔고 보통 아침은 오전10시~1시 였고 저녁은 7시~10시정도였어 근데 내가 저녁타임 다닐 때에는 수업이 끝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면서 스피치하고 이러면서 끝나고 나오면 한 10시 20분정도? 집에는 거의 11시 다돼서 도착하고 그랬지 거리가 있긴해도 그렇게 밤시간에는 차도 안막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평소보다 버스소요시간이 얼마 안걸리거든
47
이름없음
2020/03/02 17:26:55
ID : Mi79dzWkpSI
0
내가 지금은 이상하리만치 기억력이 날아가서 기억나는 내용이 별로 없지만 처음 2주는 그 간언니 말처럼 간언니랑 둘이 다녔어 나는 학교끝나고 학교에서부터 시내까지가면 그 언니는 내가알기론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방간호사 한다고 들었었거든 그래서 6시 좀 안돼서 만나서 간단하게 저녁거리를 사가거나 해서 가는 길 차안에서 먹으면서가고 하면 7시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어
48
이름없음
2020/03/02 17:35:53
ID : Mi79dzWkpSI
0
처음 도착하면 사람이 많지는 않아 아무래도 저녁타임에는 주로 퇴근하고 오시거나 한 50~60대정도 되는 주부로보이는 아주머니분들이 많으셨거든
처음 7시에 시작을 하면 한 7시 5분부터 각잡고 시작을 해 그러면 이제 전도사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어 세명정도 있는데 그 세명중 하나가 간언니가 나한테 소개시켜준 은사님이라는 사람이 포함돼있었지 매일 그 전도사 세분이 돌아가면서 찬양드리고 뭐 기도드리고 하면서 날마다 기도문이 바뀌고 우린 기도드리는거야 그렇게 기도를 드리고나면 지난날에 뭘 배웠는가 간략하게 복습하고 나면 7시20분 쯤되고 10분정도 쉬었다가 7시30분에 공부를 시작하는거야 보통은 7시20~30분 사이에 사람들이 거의 다 와서 자리가 꽉차 그 센터같은 곳은 정말 학원같이 생겼고
49
이름없음
2020/03/02 17:40:00
ID : Mi79dzWkpSI
0
공부를 시작하면 찬양가부르는 시간이 있고 두세곡 정도 부르고 나면 강사라고 칭하는 사람이 와서 강의를 시작해 이상하게 목사라고 칭하지 않고 강사라고 칭하더라고 그러면 간단하게 안부인사하고 수업을 시작하는거야 이 수업내용들은 되게 다양했는데 뭐 마음의 밭 씨앗 새싹 나무 이런식으로 성경을 부분별로 구절들을 읽고하면서 공부하는 거야 그렇게 한 1시간 40분정도 수업을 진행하는데 수업내용은 칠판에 적히는 내용 다 필기하면 공책의 한바닥정도가 나와 그리고 수업은 50분50분씩 나눠서 중간에 10분정도 쉬는타임도 갖고 간식타임도 갖고하면서 쉬는거지
50
이름없음
2020/03/02 17:47:42
ID : Mi79dzWkpSI
0
그렇게 수업을 다 진행하고나면 강사님이 기도를 드려 그렇게 기도를 또 드리고나면 대개는 9시 40분쯤 돼 그러면 또 한10분정도 쉬었다가 복습시간이 오는거지 내가 전도사가 세명 있다고 했잖아 그 전도사들이 각자 한팀씩 맡아서 복습수업을 진행을 해 청년부 중년부 노년부 이렇게 크게 나눠서 수업을하고 난 청년부에 속했고 청년부 사람들은 내가 보기에 거의 다 20대였어 거기서 두명씩 짝지어서 복습하고 짝꿍이랑 스피치하면서 오늘 수업을 얼마나 많이 받아들였나 하나님의 말씀을 서로 전하고 다시 되새기는 그런 시간이라는 거지
51
이름없음
2020/03/02 17:54:34
ID : Mi79dzWkpSI
0
그렇게 일주일정도 다녔을 때 여느날과 같이 간언니와 차타고 이동하는 길에 센터에 내 또래에 대해 얘기가 나왔어 간언니가 자기가 전도사님이랑 얘기했었을 때 나랑 같은학교 사람이 있다고 했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내가 아 그러냐 신기하다 누굴까 궁금하다하며 센터에도착했고 그 날 처음을 다른 학생이랑 인사하고 대화를 나눴는데 하필 그 사람이 나랑 같은학교학생이라는거야 심지어 사는동네도 나랑 같은거지 우리동네랑 그 센터는 굉장히 먼편이었고 우리동네는 우리지역에서 시골축에 속하거든 그래서 너무 신기한거야 나이는 나보다 한학년ㅇ 높았고 현재 같은학교 같은동네 심지어 출신 고등학교 마저 똑같은거야 그때는 너무 우연이라고생각했고 너무 신기해서 조금씩 대화하다보니 급속도로 친해지게되었었어
52
이름없음
2020/03/02 17:58:17
ID : FeMo7BvBgkm
0
ㅂㄱㅇㅇ
53
이름없음
2020/03/02 18:01:49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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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간언니와 약속한 2주가 다되어갔고 2주째 되는 금요일에 센터에 가기전 간언니와 인터뷰남과 저녁약속을 잡게됐어 그 전까지 계속 아 이제 그만나간다고 말해야겠다 어떻게 얘기꺼내지 고민하다가 딱 만났는데 하는 말이 만나기 며칠 전 사실 인터뷰남이 우리가 센터에 공부하러 다니는 걸 알고 본인도 그런 프로그램 해 보고싶었는데 기회가 안돼사 못했다며 하고싶다는 얘기가 나왔대 그래서 원래 프로그램이 시작하고 난 후에 들어오는게 안되는데 간언니의 은사 즉 전도사님께 말씀드려서 인터뷰남도 센터에 다니게 되었다고 이제 간언니가 2주동안 미뤄 둔 스케줄을 해야해서 못나가게되도 둘이 같이 듣고 다니고 센터에서 만난 나랑 같은학교 언니랑 같이들으면 되겠다고 하는거야 여기서 같은학교 언니는 이제 유언니라고 칭할게
54
이름없음
2020/03/02 18:06:12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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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그렇게 나는 또 거절을 못하고 그 센터에 남아서 성경공부를 이어가게 된거야 간언니는 그 뒤로 정말 바빠졌는지 센터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내가 끝날 때 쯤되면 집에 데려다주러 오거나 하긴했었어 하지만 수업은 듣지 않았고 인터뷰남은 아침타임을 들으러 다녀서 나는 유언니랑 같이 저녁타임을 들으러 다녔고 같은 학교였지만 과도 시간표도 다 다르기에 그냥 센터에서 만나서 같이 수업으 듣고는 했어 집에 갈때는 처음에는 간언니가 데려다주러 내려왔지만 점점 바빠져서 연락만 주고받을 뿐 그 연락도 하루에 한두통이었어 그래서 간언니가 데려다주지않은 그 때부터 유언니랑 수업같이듣고 같이 짝지하고 집에갈때도 같은버스타고 집에 같이가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면서 엄청 친해져서 시간 맞으면 센터가기 전에 근처에서 만나 저녁먹고가거나 시내에서 만나 저녁먹거나 사들고가서 수업시작 전 먹고 그러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난 점점 신천지에 스며들어간거야
55
이름없음
2020/03/02 18:14:32
ID : Mi79dzWkpSI
0
3~4주차 정도 되었을 때는 특별한 일이 없는 날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청년부 담당 전도사님과 시간되는 청년부 사람들이 센터에 모여 친목도 다지고 하는 모임을 갖을 예정이라는거야 그 당시 나는 주말모두 알바를 다녔어서 시간이 안되어서 참가하지 못했지만 유언니는 알바를 안하고있어서 참가가능해서 매번 참가했었고 나는 그냥 모임에서 뭘했는지 전해 듣기만 했었어 근데 청년부 사람들이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나도 청년부는 청년부다 보니 사람들이랑 친해지게 된거야 그 중에 유독 친해지게 된 남자 두분이 있었는데 그 두분은 서로 친구라고 하더라고 나이는 25살이었고 그렇게 어쩌다보니 나이랑 이름도 알게되고 마주치면 인사하고 장난도 조금치고 하면서 친하게 지냈었어 이 두명을 각각 매님 매친님 이라고 칭할게
56
이름없음
2020/03/02 18:15:14
ID : fgnRxu008lu
0
스레주 보고 있어 더 말해줘
57
이름없음
2020/03/02 18:16:21
ID : Mi79dzWkpSI
0
매님은 말도 많고 장난도 많아서 나랑 되게 금방 친해져서 거의 맨날 장난도 치고했었어 반면 매친님은 되게 조용하고 말도 거의 없어서 그냥 인사만 조금하는 정도로 지냈었지 그렇게 점점 친해지는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가면서 내 경계도 살살 풀어지고 내가 가졌던 의심들이 차차 흐트러지기 시작한거야
58
이름없음
2020/03/02 18:18:54
ID : Mi79dzWkpSI
0
참 그리고 모든 신천지입문 센처들이 공통적일거야 처음부터 우리가 성경공부하는 것을 절대 외부에 발설하지말라고 요즘 하도 이상한 종교들이 판을쳐서 우리가 안좋은 소리 들을까 그런다며 다른교회들을 막 욕하기도 했어 이단이네 사이비네 하면서 외부에 발설하지도 못하게했고 그 센터에서 필기하는 공책같은 것도 절대 집에 못가져가게했어 센터에 보관함이 아예 따로있었거든 거기에 두고가면 월화 하고 수요일에 쉴 때 목금 하고 주말 쉬고올 때 전도사님들이 각자 맡은 부의 공책을 확인하면서 공부 잘 하고있나 하고 가끔 코멘트도 달아주고 했어
59
이름없음
2020/03/02 18:20:22
ID : Mi79dzWkpSI
0
그래서 나는 처음에 왜인지 그 말을 믿고 아 그건 맞는 말이지 괜히 어디가서 욕먹은 안되지 하면서 가족들이나 주변 친구들한테는 그냥 자기개발 인격수양하는 강연 들으러다닌다고 말해둔 상태였었어 나랑 같이 다니던 유언니도 마찬가지였고
60
이름없음
2020/03/02 18:29:21
ID : Mi79dzWkpSI
0
그리고 수업시간에 가장 자주 언급되던게 사탄과 마귀였어 그 사람들 말로는 사탄과 마귀들이 어떤 모습으로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방해하려든다 이거지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을 못듣게 하겠다 이거야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아예 안들었으면 몰라 듣기 시작한 지금 중간에 포기하거나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게되면 지옥에 떨어질것이며 불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다라며 엄청 겁도 주고 했어 근데 점점 그 말을 들으면서 나도 현혹되기 시작한거야
61
이름없음
2020/03/02 18:29:39
ID : FeMo7BvBgkm
0
헐
62
이름없음
2020/03/02 18:32:41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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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의심ㄷ 풀려가면서 아 진짜 저말이 맞는건가 지금 내가 자꾸 이런 의심을 품고 하는게 사탄이 나를 방해하려드는건가 싶어지는거야 그렇게 계속 스며들어가며 2~3개월을 활동하게 된거지 그러다 내가 정말 갑자기 알바하는 곳의 다른 알바 언니랑 연락이 닿았어 그 언니는 같은 알바를 하지만 나랑 근무 해 본적도 없었고 정말 잠깐 스치듯 마주한게 다였는데 다른 알바나 매니저님한테 얘기는 몇번 들어서 대충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어 그언니가 기독교 집안에 태어나 아버지가 목사님이어서 모태신앙이었고 그 언니는 신학대나와서 전도사 일도하고 알바도하고 하며 산다고 들었었어 그래서 내가 그 언니랑 얘기하면서 아 이언니한테는 말해도 되겠구나 싶은거야
63
이름없음
2020/03/02 18:32:56
ID : 0qY1ctvyMmM
0
신천지 개싫다 진짜 완전 철저하네
64
이름없음
2020/03/02 18:33:13
ID : FeMo7BvBgkm
0
ㅇㅇ
65
이름없음
2020/03/02 18:35:08
ID : Mi79dzWkpSI
0
그 언니한테 그냥 사실 제가 성경 공부하는 센터에 다니고있어요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언니한테는 말해도 될 것 같아서 얘기드려봐요 했더니 그 언니가 되게 친절하게 얘기 들어주시고 하면서 아무리 성경 공부여도 제대로 된 곳에서 듣고 공부해야하는거라고 그냥 혹시 교단? 이름이 뭐냐기에 말씀드렸어 그랬더니 그 언니가 본인이 활동하는 기독교 카페 같은데서 찾아보셨나봐 근데 그 카페에서 내가 다니는 곳이 사이비라고 했더라는거야
66
이름없음
2020/03/02 18:37:45
ID : Mi79dzWkpSI
0
그래서 뭔가 충격적인거야 의심은 품고 있었지만 그 의심이 풀려갈 때 쯤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아 지금 설마 이것도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려드시는 건가? 사탄이 지금 또 나를 방해하는 건가? 그런기분이 드는거야 근데 그 언니가 계속 연락으로 말해주면서 거기 신천지 맞고 신천지가 진짜 무서운 곳이라고 모태신앙 기독교인들 목사님들도 그런데 잘못 들어갔다가 빠지는 사람 많고 신천지 사람들이랑 대화하면 못 이기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철저하다면서 정 성경공부가 하고싶고 종교를 갖고 싶으면 본인이 다니는 교회에 오라는거야 자기가 많이 도와주겠다고
67
이름없음
2020/03/02 18:41:26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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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은 너무 고맙고 이제라도 언니에게 말하길 잘한것 같다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알아봐주고 해서 너무 고맙다 하지만 일단은 이 센터부터 어떻게 처리 해야겠다고 본격적인 종교활동까지는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더니 그 언니가 나중에 혹시라도 마음이바뀌고 종교에 관심이 생기면 언제든 연락 달라며 이제라도 내가 깨우치게되서 너무 다행이라고 본인이 이 지역에 와서 너무 힘들었고 하나님은 왜 여기에 나를 보내셨을까 생각도 했는데 나 도와주라고 이러라고 보내셨나 싶다고 너무 다행이라면서 항상 응원하고 기도해주겠다면서 얘기를 마쳤어
68
이름없음
2020/03/02 18:43:01
ID : Mi79dzWkpSI
0
그러면서도 나는 한편으로는 계속 고민이 되는거지 이게 정말 신천지 사이비 이단일까 아니면 정말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기 위함일까 고민을 하다가 내린 결론은 그래 심판이고 뭐고 난 일단 산 사람이고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나중에 뒤져서 심판받자 이런 생각으로 이제 빠져나와야한다는 생각만 했어 어떻게 빠져나올까만 생각했지
69
이름없음
2020/03/02 18:43:15
ID : Mi79dzWkpSI
0
밥 좀 먹고 올게...
70
이름없음
2020/03/02 18:52:33
ID : 0qY1ctvyMmM
0
기다림ㅁ~
71
이름없음
2020/03/02 19:13:40
ID : Mi79dzWkpSI
0
이어서 다시 쓸게
72
이름없음
2020/03/02 19:16:59
ID : Mi79dzWkpSI
0
어떻게 빠져나올까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마침 방학이 한달정도 남았겠다 지방에 내려 가 있어야 할 것같다 그래서 한달이나 못나올테니 진도도 많이 뒤쳐질 것 같고 하니 못나오겠다 였어 그렇게 내 전담 전도사님한테 말 하고 강사님 귀에도 들어간거야 그 얘기를 꺼내고 그날 수업이 끝나고 강사님이 나를 불러서 얘기를 했어 나는 이러이러해서 내가 내려가야할 것 같다 그래서 한달이나 못 나오는게 지장이 너무 크니 앞으로 못나오게 될것같다고 했어 아예 연락두절하고 안나가는게 낫지않았을까 할수도있겠지만 그 당시 내가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연락두절하고 안나가버리면 우리 집 주소도 알고 학교도 알고 간언니한테 연락오고하면서 집에 찾아올 것 같은거야 그래서 핑계대고 빠져나오기로했던거였지
73
이름없음
2020/03/02 19:18:30
ID : 0qY1ctvyMmM
0
ㅂㄱㅇㅇ
74
이름없음
2020/03/02 19:22:16
ID : Mi79dzWkpSI
0
그 얘기를 하고 당장 다음주에 내려갈것같아 이번주까지만 나올수있어요 하고 빠져나갈 생각을 했지 근데 그 강사라는 사람이 일주일동안 매일 수업이 끝나면 나를 불러서 얘기를 하는거야 내 손붙잡고 기도하고 나를 설득하면서 내가 나오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계속 붙잡는거야 내가 할머니 도와드리러 혼자 지방에 내려가는데 부모님이 주말에 잠깐 올라오는 것도 허락 안해주시겠냐 얼마나 예쁘지않냐며 자기 시간 버리고 한달동안 내려가있는데 주말에라도 올라오고 싶어하면 올라올 수 있게 그정도는 지원해주실거라고 근데 그것도 참 어이없는게 아무리 주말에 올라오는거라고 해도 ktx타고 일주일에 왔다갔다 교통비 식비 뭐하면 한번 왔다갔다에 십만원이나 들테고 한달동안 그렇게 왔다갔다하면 돈 오십 금방깨질텐데 그 말을 쉽게 한다는 것도 참 웃겨
75
이름없음
2020/03/02 19:29:38
ID : Mi79dzWkpSI
0
그리고 나를 계속 설득하면서 최근에 안보이는 학생들도 있는데 그 분들도 각자 사정이 있어서 평일에 못나오게 되어 주말가운데 나와서 평일에 못한 공부하고 가시는 분들 많다고 나도 할 수 있다며 매일 설득하고 손붙잡고 기도하고 나는 최대한 연기하면서 너무 아쉽다며 최대한 하나님을 믿고 성경공부하고싶다고 앞으로는 그렇게 연기했고 속으로는 계속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넘어가지마 이번이 빠져나갈수있는 마지막기회야 정신차려 여지껏 눈뜨고 코베였으면 됐지하면서 계속 마인드컨트롤했어
76
이름없음
2020/03/02 19:31:18
ID : Mi79dzWkpSI
0
제일 친했던 친구한테도 이런저런 사정 다 얘기해서 사실 내가 여지껏 여기다니고있었고 거기서 말하지 말라해서 너한테 거짓말했으며 잠시나마 의심이풀려 아주 넘어가버릴뻔했다 나를 도와준 알바언니 얘기도하고 친구가 너무 충격먹어서 난 친구를 잃을뻔도 해서 정신이 번쩍 든거야 그래서 더 정신줄 부여잡고 이제 진짜 내가 잘해야된다 내가 다끊어내야한다 하면서 차근차근 여기저기 정리해 나가기 시작했고 간언니랑 인터뷰남한테는 말 안했었어
77
이름없음
2020/03/02 19:34:48
ID : Mi79dzWkpSI
0
그리고 내가 센터에 마지막으로 나가는 날 낮에 점심약속으로 인터뷰남과 간언니를 만났어 전도사님한테 전해들은 모양이더라고 그래서 나한테 먼저 얘기를 하는거야 사실 전해들었는데 내가 먼저 얘기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하면서 그래서 나는 똑같이 설명하고 연기하면서 너무 아쉽다며 얘기했고 간언니가 나한테 제안하기를 인터뷰남도 본가에서 왔다갔다하는데 매일 밤늦게 들어가고하니까 집에서 의심하셔서 학교에서하는 프로그램을 핑계로 유인물같은 걸 만들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나온다는거야 그래서 나한테도 그걸 줄테니까 한번 보여드려봐라 다른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인데 반대할리 없지않겠느냐며 나한테 보내줬었어 보니까 진짜 안내문처럼 잘 만들어뒀더라고
78
이름없음
2020/03/02 19:36:14
ID : 0qY1ctvy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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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ㅇㅇ~
79
이름없음
2020/03/02 19:38:03
ID : Mi79dzWkpSI
0
그렇게 헤어지면서 간언니는 센터에 못나가게되더라도 연락하고 가끔만나서 밥먹고하면서 얘기하고하자며 헤어졌고 저녁에 센터에가게되었어 유언니랑은 그 다음날인 토요일에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서 저녁이라도 먹고헤어지자며 먼저 제안해 온거야 그때 아니면 더이상 나를 못만날것같다고 그리고 이렇게 빠져나오기로 결정한 시점에 남자친구가 잠시 생겼었고 내 담당 전도사님은 일요일에 나한테 만나자고하셨는데 내가 그때 남자친구를 만나야한다 했더니 만나기 전에 잠깐이라도 자기 만나자고 그때아니면 나를 못만날 것 같다고 해서 일단 시간보고 연락드리겠다하고 유언니를 만나러 나갔어
80
이름없음
2020/03/02 19:40:34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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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니를 만나서 저녁을 먼저 먹고 계속 아쉽다며 자기랑 같이 말씀 다 듣고 변화하기로하지않았냐며 내가 지방에 내려감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못듣게 되는게 너무 아쉽다는 얘기도 하고 했었어 그렇게 밥을 다 먹고 카페가서 잠시 얘기하자며 자기가 옛날에 일했던 가게 사장님이 기프티콘 보내주신게 있다고 그 카페에가자고했고 그 카페는 다름아닌 내가 처음 인터뷰남과 간언니를 만난 그 카페였어
81
이름없음
2020/03/02 19:43:04
ID : Mi79dzWkpSI
0
일단 알겠다하고 밥먹고 바로 가려했는데 잠시 뭐 살게있다고 그거 잠깐 사고 카페에가서 주문을하고 앉아서 얘기하고있는데 나는 문쪽을 바라보고 앉아있었고 유언니는 문을 등지고 앉아있었어 근데 내가 보는 방향에 유언니와 같은 방향으로 앉아있는 남자가 있었어 자리가
그 남자
자 리
유언니
자 리
나
이런식으로 앉아있었어 그래서 그 남자가 내 눈에 한눈에 들어왔었거든
82
이름없음
2020/03/02 19:48:01
ID : Mi79dzWkpSI
0
근데 그 남자가 이상하리만치 자꾸 나를 쳐다보는 것 같은거야 뭔가 눈도 자꾸 마주치는 것 같고 그래서 그냥 내 뒤쪽에 뭐가있나 싶기도하고 그냥 내가 도끼병이겠지 싶었는데 갑자기 벌떡일어나더니 우리테이블쪽으로 오는거야 근데 유언니 옆쪽에서서 테이블을 짚고 내쪽으로 몸을 숙여서 말을하는거야 자기가 원래 말을 안하려했다 근데 자기가 하나님의 은사를 입어서 뭐가 보이는데 그 보이는걸 말 안하면 자기몸이 아파서 말을해드려야한다면서 하는말이 자꾸 내 뒤에 천사랑 귀신이 싸운다는거야 귀신이 자꾸 내 안으로 들어오려하고 천사는 그걸 막아주고있다 내가 그 천사를 잡아야한다 그리고 나한테는 빛이 희미해져가는데 유언니는 빛이 엄청 선명하다며 나는 그 빛을 지켜야한다는거야 그리고 최근에 나한테 새로운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이 자기가 봤을때는 사람의 존재가 아닌것같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그 사람을 믿고아니고를 떠나서 그냥 그 말을 듣고 바로 남자친구밖에 안떠올랐었어 그때 나한테 새로운사람은 걔밖에없었거든
83
이름없음
2020/03/02 19:49:52
ID : Mi79dzWkpSI
0
그렇게 말하고는 자기 말 명심하고 잘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본인 자리로 돌아갔고 나랑 유언니는 엄청 당황하고있었고 유언니는 갑자기 내가 잘못되면 어떡하냐고 하필 시기도시기고 저사람이 하는말도 다 들어맞는다면서 눈물을 터트린거야 그러고 얼마안지나 그 은사남의 일행이와서 자리를 옮기더라고
84
이름없음
2020/03/02 19:53:46
ID : Mi79dzWkpSI
0
그래서 내가 계속 유언니랑 이게 무슨상황이지 싶은거야 그때까지도 사실 계속 헷갈리고있다가 그 말을들으니까 너무 혼란스러운거야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가 그 남자자리를 찾아가서 내가 이런일이 너무 처음이라 여쭤보고싶은게있다고 연락처를 받아왔고 문자했더니 오는 답은 자기는 그냥 보이는대로 말을 했을뿐이고 더 해줄수있는 말이 없다 잘 생각해보고 좋은선택하기를 바란다며 내가 그래서 그 새로운사람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남자친구가떠올랐다 그랬더니 그러면 가장 먼저 떠오른 그 사람이 맞을거라고 그리고 자기가보기에 여자형태는 아니었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일단 바로 차단했어 혹시몰라서 카톡도 바로 차단했고
85
이름없음
2020/03/02 19:56:18
ID : Mi79dzWkpSI
0
그렇게 나는 유언니랑 더 얘기하다가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집에가려고 나왔고 우리가 가기전까지 그 은사남과 일행은 카페를 나가지 않았었어 그러고 집에가면서 문자를 했던거였고 집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인터뷰남 간언니 유언니 내 담당전도사 전부다 전화 카톡 다 차단하고 문자내용이랑 이런것 다 친구한테 얘기하고 보여주고 다 정리했었어 남자친구도 이 과정에서 정리했었어 그렇게 일이 끝난줄 알았는데
86
이름없음
2020/03/02 19:58:10
ID : Mi79dzWkpSI
0
내가 연락이 두절되니까 그 센터사람들 돌려가면서 전화가 오더라고 그래서 한동안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무조건 안받고 차단부터한다음에 카톡에 저장해서 이름이랑 다 확인해보고 카톡도 다 차단하고 그랬었어 그렇게 나머지 전도사 두명 강사 이렇게 돌려가며 연락오고 난 후로 조용하더라고 그래서 난 이제 벗어 났는 줄알았는데
87
이름없음
2020/03/02 20:00:00
ID : Mi79dzWkpSI
0
센터를 벗어나고 돌아오는 목요일즈음 시내에 친한언니를 만나러 나갔다가 술먹고 버스타러가는길에 나랑 인사하며 지냈던 매친남이랑 마주친거야 그 사람은 그 시간에 뜬금없이 혼자 거기있었고 너무 갑자기 마주친거고 난 술취해있었어서 어떻게 못ㅎㅏ고 그냥 인사만 하고 바로 버스타러 도망갔어 그러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났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선명한거야 근데 에이 설마 아니겠지 그냥 술취해서 헛것 본거겠지했었고
88
이름없음
2020/03/02 20:02:05
ID : Mi79dzWkpSI
0
그렇게 한 2주가 지나고 내가 알바를 옮겼었는데 그 옮긴다는 말을 간언니랑 유언니한테 했었던거야 근데 간언니가 내가 알바하는 곳에 찾아온거야 그때내가 마감퇴근이었거든 근데 퇴근하고 집가는데 어디서 누가 날 부르길래 뭐지누구지했는데 저멀리서 오는 사람을 보니 간언니였던거야 심장이 철렁했지
89
이름없음
2020/03/02 20:04:25
ID : Mi79dzWkpSI
0
그래서 붙잡혀서 얘기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가 술기운에 마주쳤던건 매친남이 맞았고 그 매친남이 센터에서 인터뷰남이랑 얘기하다가 내얘기가 나와서 나를봤었다는 얘기를 하고 그 얘기가 간언니한테까지 들어간거야 근데 간언니는 내가 알바한다고했었던게 어렴풋이 기억나서 설마하는 마음에 와봤다가 나랑 마주친거야
90
이름없음
2020/03/02 20:08:09
ID : Mi79dzWkpSI
0
근데 만나서 얘기하면서 내가 갑자기 연락두절됐는데 나를 봤다는 사람이 있으니까 뭔가싶어서 나를 찾아온거였대 그래서 나는 아 사실 지방에 안내려가게되었는데 어쩌다보니 부모님이 알게되셨고 나가지말라고하셔서 못나가게되었다 그랬더니 간언니는 내가 다른사람들처럼 인터넷같은데서 자기들에 대해 올라온 글을보고 믿고 그런게 아닌가 생각했었다고 사실 맞지만 아니라고했지 그냥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연락을 못드렸었다고 얘기했고 간언니는 내 마음이 너무 이해가가서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고 얘기하고 그래도 전도사님들이랑 강사님이 내 걱정 많이한다고 ㅎ시간날때 한번 직접찾아뵙고 인사드려라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했어 인터뷰남과 유언니도 내 걱정 많이한다고 연락 해주라고
91
이름없음
2020/03/02 20:11:05
ID : Mi79dzWkpSI
0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집에가려는데 자기 차단했지 하면서 섭섭하다고 어떻게 이런걸로 자기랑 연락 끊냐면서 자기가 보는 앞에서 차단 풀으라고 전화까지해서 확인하고 난 집에 들어왔어 들어와서 우선 인터뷰남과 유언니한테 연락해서 간언니한테 말했던거랑 똑같이 이러이러해서 연락을 못드렸다 근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으니 강사님이나 전도사님께는 내가 나중에 시간내서 인사드리러 가겠다 내얘기 하지말아달라고 연락하고 유언니랑 인터뷰남은 차단하고 간언니랑은 며칠 더 연락하다가 내가 연락을 거의 끊어가면서 차단했어
92
이름없음
2020/03/02 20:12:58
ID : Mi79dzWkpSI
0
여기까지가 내가 신천지에 빠져들었다가 나온 이야기고 이일은 작년 8월 말 즈음까지 있었던 일이야 한 9월 즈음에 시내에 나갔다가 그 은사남을 스치듯 마주친거 말고는 아직까지 차단도 풀지않았고 다른번호로 연락이 오거나 집에 찾아오거나 마주치거나 한건 없고 이 일을 계기로 평생의 놀림거리를 얻는 헤프닝으로 끝났어
93
이름없음
2020/03/02 20:14:57
ID : Mi79dzWkpSI
0
사실 아직도 정말 미친생각으로 정말 그때 사탄이 날 방해하려든거고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려든건가 싶은 생각을 하긴했지만 이 생각을 하자마자 정신차리고 또 미친년짓해서 다 잃고싶지않으면 정신똑바로 차리고다니자며 생각하고 이제는 길을지나다가 누가 말걸거나 길을 물어도 상대안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버리고 혹시나 마주칠까봐 주변 둘러보고 하는 습관도 생겼어
94
이름없음
2020/03/02 20:16:42
ID : Mi79dzWkpSI
0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신천지는 대놓고 다가오지 않으며 오랜시간을 두고 다가오기도하고 정말 가까운 주변에 숨어있을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빠져드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나는 신천지에 있을 때 까지만 해도 이만희가 누구인지 몰랐어 최근에서야 신천지 교주가 이만희고 그 시발새끼 때문에 난 이런일 까지 겪었다는 걸 알게됐었어
95
이름없음
2020/03/02 20:18:06
ID : Mi79dzWkpSI
0
나도 내가 정말 호구짓하고 잘못한 건 알지만 너무 욕하진 않아줬으면 좋겠어 핑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너무 힘든상황에 유일하게 나를 봐주고 손내밀어준 사람이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심리상담을 해보자 했던거였거든 물론 잘못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그때는 그랬다고,,
96
이름없음
2020/03/02 20:18:32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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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한 점이 많았지만 그걸 모르고 지나친 것도 내가 멍청했기 때문이지
97
이름없음
2020/03/02 20:21:24
ID : Mi79dzWk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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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천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구글에 월화목금 2시간 또는 월화목금 3시간 이라고 치면 나랑 비슷한 얘기 엄청 많을거고 신천지센터에서 뭘 가르치는지도 다 나와 나도 그걸보고 나랑 똑같은 상황 내가 배우고있는거랑 똑같아서 신천지인거 알았던거였어 요즘에는 정말 별의별 방법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너희도 항상 조심하기를 바랄게 물론 정말 순수하게 진행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설문조사라던가 스티커만 붙여달라고하거나 하면 절대 해주지마 그러면서 은근슬쩍 나이도 물어보고할거야 미성년자라고하면 바로 보내줘 미성년자들은 뜯어낼 돈이 없으니까
98
이름없음
2020/03/02 20:22:26
ID : Mi79dzWkpSI
0
그리고 며칠전에 본것중에 유튜브에 뭐 신천지 간증 이런거나 신천지에서 여자친구 구해온 썰? 그런것도 있더라고 거기 댓글들도 보면 정말 나랑 똑같은 사람들밖에 없으니까 궁금하면 찾아보길 바랄게
99
이름없음
2020/03/02 20:23:20
ID : Mi79dzWkpSI
0
이상 내 이야기를 마칠게,,,,,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줘서 너무 고맙고 혹시 뭐 궁금한게 있거나 하면 레스? 남겨줘 내가 보게된다면 답글 남겨줄게
100
이름없음
2020/03/02 20:33:46
ID : fgnVffatw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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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걸 약점으로 이용해서 쏙쏙뺴먹는 신천지 20002가 개 ㅅㄲ 지 순진한건 죄가아냐 ,,,, ㅜㅜ 세상에 믿을사람없다더니 진찌 나도 성인되면 조심해야지
덕분에 신천지 구별 잘할거같아 ,,,ㅜㅜ 많이 무서웠는데 레주 고생했어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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