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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이돌판에서 왔는데 (2)
3.시체를 본 적이 있어? (157)
4.ㅡ삭제된 스레입니다ㅡ (18)
5.어렸을때 여우사람을 본 사람을 찾고있어 (62)
6.무서운 인상의 근육질 헬창한테 붙지 않는 귀신들 (7)
7.4명이상 보면 죽는 영상 (5)
8.글자만 봐도 지릴 거 같은거 있잖아 (54)
9.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있어? (11)
10.마네킹인간스레 (7)
11.차별 당하는 거 같아 (18)
12.우리 할머니께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걸까? (14)
13.가위 눌렸을때 (4)
14.레전드 괴담 스레 알려줘!! (3)
15.우리집 베란다 (79)
16.요즘 스레딕 (4)
17.엥 ㅅㅂ뭐지????? (16)
18.학교 옥상 (106)
19.노 주작과 함께하는 실제로 겪었던 귀신 썰 (23)
20.. (4)
1
JEP
2020/03/06 20:44:22
ID : dDtcnxvdzVg
0
이건 내가 어렸을 때부터 겪은 실화야
혹시 내 이야기 듣고 이런 부분에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말해줘 보는사람 있다고 하면 시작할게!
(내가 여기 처음 들어와봐서 모르는게 많아ㅠㅠ 그래서 보는사람 있다고 하면 이어 적으려고 했는데 그냥 여기에 바로 적을게)
나는 올해 갓스물이야 01년생이지 근데 우리 어머니가 84년생
대충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겠지??
그래서 지금 외가쪽 가족들이 아직도 내가 외가집에 오면 날 별로
반겨주지 않아 전부 다 우리 엄마께 낙태 하라고 하셨거든
집에 쫓겨나면서 날 키워주신 엄마께 아직도 감사해
쨌든 우리 외할아버지는 땅이4개 넘게 있을만큼 부자라고 하셨어
그런데도 엄마를 쫓겨내고 10원 짜리 하나 지원해주지 않으셨어
솔직히 임신한 고3 여자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어??
우리 친아빠는 우리 엄마 임신소식 듣지마자 도망가셨거든
그래서 할머니가 몰래 우리엄마 원룸 구해주고 돈 보내주셔서
겨우겨우 내가 태어나고 살아가고 있었지 이제 할머니가
날 돌봐주시고 엄마가 밖에 나가서 일을 해서 날 먹여 살리셨어
내가 한 3살 쯤 이였나?? 엄마가 일을 하고 있는데
옆집에서 전화가 온거야
애기가 1시간째 울음을 안 그친다고 언능 와보라고
그래서 엄마가 택시타고 와보니까 할머니는 안 계시고 나 혼자
엄청 울고있었다고 하더라
그 날 뒤로 엄마가 할머니를 찾으려고 고생고생 하셨지만
결국 할머니는 나타나지 않으셨어 실종신고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 건 2~3년동안 할머니가 실종?? 되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엄마는 일도 못하고 키우다가 결국 이모가 엄청 빨리
결혼 하시게 되서 엄마 대신에 나를 키워주셨어 여수에 돌산 알아??
여수 밤바다로 유명 하잖아 쨌든 거기서 살고 있었지
그러다가 내가 5살 때 쯤 되니까 할머니가 다시 나타나셨어
그래서 상황은 잘 마무리 되었고 할머니랑 이모랑 번갈아가면서
나를 돌봐주셨어 근데 한가지 이상한 건 할머니가 2년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절대 말씀해 주시지 않으셨고,
할머니께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 안 피시던
담배를 피기 시작하시고 자꾸 혼자 누구랑 대화를 하시더라고
근데 그 대화의 절반이 욕을 하는 대화였고 말 싸움을 하는 듯한
느낌이였어 가끔은 엄청 소리지르면서 화 내고 그러셨어
그래도 할머니는 굉장히 자상하셨고 무엇보다 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내가 막 무서운 느낌이 들거나 그러진 않았어 솔직히 내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 쨌든 이렇게 지내다가 엄마가 이제 자리를 잡으셔서
7살때 부터는 엄마랑 같이 살아서 할머니랑 자주 보지 못했어
그러다가 여기서 내가 아직도 잊지 못하고 기억속에 박혀버린
사건이 하나 일어나 오랜만에 할머니가 우리집에 오셔서
자고 가기로 한 날 이였어, 근데 이상하게 그 날 따라 할머니가
엄마한테 오늘은 일 안 가면 안되냐고 계속 뭔가 불안하고
걱정스럽다는 듯 물어보셨어 근데 엄마는 일을 가야해서
결국 가셨지 엄마가 나가시고 밤이 되니까 할머니는 다시
누구랑 대화를 하듯 욕을 하고 화를 내기 시작하셨고 오늘은
뭔가 더 심하시더라 욕의 내용이 평소 할머니가 하시던 욕이랑
완전 달랐어 약간 저주? 같더라 그 날 따라 뭔가 무섭더라
한 1시간 정도 그러시더니 좀 조용해지더라 그래서 나는
이 분위기를 좀 풀고싶어서 할머니께 “할매 우리 라면 끓여먹자”
이랬는데 할머니가 엄청 정색 하시면서 “안돼” 하시는 거야
할머니는 원래 나 먹이는 거 엄청 좋아하셔서 내가 먹고싶다고 하면
뭐든지 바로 해주셨거든 그래서 할머니가 화장실 가셨을 때
그냥 내가 끓여먹지 하면서 라면을 끓이려고 물을 올리려는 순간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엄청 극대노 하시면서
“뭐라고? 지금 너 뭐라했어 이 시발년아! “ 이러면서 화장실을
박차고 나오면서 나한테 달려오시더니 갑자기 내 머리끄댕이를
잡으시더니 나를 죽일듯이 엄청 뒤지게 팼어 진짜 이정도면 죽겠다
할 정도로 진짜 옆에 잡히는 거 다 던지고 내리찍고 발로 밟고
그래서 내가 눈 밑에 2센티 정도되는 흉터가 있는데 그 때 생긴거야
아무리 내가 남자여도 아직 7살인데 어떻게 반항을 하니
그럴 힘도 없었고 그리고 그때는 진짜 할머니 한테 나올 수 없는
그런 힘 이였어 진짜 얼굴, 몸에 피가 엄청 묻었고 내가 진짜
살려달라는 말도 안나올 때 할머니가 갑자기 딱 멈추셨어
진짜 말 그대로 차렷 비슷한 자세로 딱 멈추셨어 근데
눈은 계속 날 죽일듯이 노려보셨어 그러더니 할머니가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시더라 그 순간 내가 어떤 힘이 남아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죽을 듯이 온 힘을 다해서 도망쳤어
그 순간 만큼은 진짜 우사인 볼트보다 빨랐을 걸?
달리고 달리다가 눈 앞에 한복집이 보여서 들어가서
제발 살려달라고 빌고 빌었지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나는
이모집으로 가게 되었어 그리고 다음 날에 엄마랑 이모랑 같이
집으로 들어갔는데 어제랑 완전 땅판으로 할머니가 나를 엄청
반기는거야? “아이고 내 강아지 어디갔다가 이제 들어와?”
이러면서 안아주시고 어제 일을 기억 못하는 듯 싶었어
결국 엄마가 엄마친구들을 불러서 할머니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보내셨어 그렇게 가끔씩 외출 외박으로 잠깐 나오셔서 중2때 까진
그렇게 잠깐씩 할머니를 만나는 게 전부였어 그러다가 할머니가
많이 나아지셔서 결국 퇴원하셨지 근데 이상하게 퇴원 하시고
이제 그런 증상이 아예 없어졌는데 할머니께서 먹어도 먹어도
살은 자꾸 빠지시고 몸이 삭으셨어 그러더니 엄마한테 다시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하셨어 근데 엄마는 그 때 돈도
없으셨고 안된다고 거절하셨지 할머니가 계속 돌산에서
혼자 지내시면서 외로워 보이시길래 내가 학교끝나고 주말마다
할머니 집에 가서 놀다가 평일 되면 다시 집에 가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가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할머니 집 가려는데 친구들이 피시방 가자고 엄청 조르더라
그래서 하루정도는 뭐 괜찮겠지 하고 피시방 갔다가 바로
집으로갔어 근데 그 날 밤에 엄마가 전화를 받으시더니
엄청 화를 내면서 울먹 거리시더라 그러더니 밖으로 뛰쳐 나가셨어
나는 무슨 일 인가 하고 방에 있었는데 한 시간 뒤에 이모가 오셔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는거야...
그 때 나는 솔직히 하나도 슬프지 않았어 약간 실감이
안 났다고 하는게 맞으려나 할머니 장례 치를 때도 눈물이 안 나오는데 그 가족중에 누구 돌아가시면 마지막으로 인사 드리라고
시체 보여주는 거 알아?? 그거 했는데 이상하게 할머니 얼굴에
멍 자국이 엄청 많고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거야 그거 보고
그때서야 눈물이 미칠듯이 나오더라 그리고 나중에 듣게 됬는데
할머니가 자살 하셔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더라고
지금도 가끔 할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나
할머니께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 싶기도 하고 내 얘기는 여기까지야
혹시 이런 부분에 아는 거 있는 사람 댓글로 남겨주라
2
이름없음
2020/03/06 20:45:17
ID : BBAmNvwtvCp
0
와 나도 할머니 있어
3
이름없음
2020/03/06 20:54:54
ID : lbjxVbCmL85
0
그래
4
이름없음
2020/03/06 21:13:05
ID : Wp9g7ur82k8
0
ㅂㄱㅇㅇ
5
JEP
2020/03/06 21:47:26
ID : dDtcnxvdzVg
0
웅 글로 남겼어 그냥
6
이름없음
2020/03/06 21:58:08
ID : NAqi2oE1dyM
0
할머니가 병원에 계실 때도 이상한 소리 하고 그러셨었어?
7
JEP
2020/03/06 22:03:31
ID : dDtcnxvdzVg
0
아 맞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할머니 병문안 갔을 때
같이 방 쓰던 환자들이 엄청 뭐라고 하셨어 혼자 말은 모르겠는데
막 밤에 할머니가 병실을 돌아다니는데 자꾸 환자분들 얼굴을
슥 보면서 지나갔다고 하셨어
8
이름없음
2020/03/07 09:36:17
ID : pO8qlyMmFck
0
그때 무당?그런쪽으로 찾아가봤으면 괜찮았지않았을까..? 뭔가 슬프고 소름돋는다 정신병원이 아닌 다른곳으로
9
이름없음
2020/03/07 10:22:28
ID : k4HDs3DxPeE
0
난 좀 의아스러운게 자살 하셨는데 멍자국과 함께 부었다고 했잖아? 대부분 스스로 세상을 등지려고 하시는분의 모습이 아닌걸? 진짜로 스스로 세상을 등지신거 맞아? 내가 보기엔 왜 타살 같지..?
10
이름없음
2020/03/07 10:24:03
ID : k4HDs3DxPeE
0
자살하면 손목 긋거나 목매달거나 약먹거나 높은데에서 뛰어내리기 같은게 대표적인데 멍이 있다는게 그리고 부었다는게...맞아서 잘못되신거..아니야? 타살 같은데?
11
이름없음
2020/03/07 11:35:00
ID : Mjck01cmlgZ
0
환각이나 가출하신거나 그런걸 봤을땐 조현병이 의심되는데? 우울증이랑 조현병이랑 동반되서 나타난것같은데 사라지신 2년동안 병원기록이 있는지 봐야할 것같아 밖에서 환각이 심해지면 경찰통해서 정신병원으로 보내지는 경우도 있어. 할아버지한테는 물어볼수 없나..? 그리고 혹시 병원 퇴원하시고도 정신과 약을 계속 드신거야?
12
이름없음
2020/03/07 11:35:59
ID : Mjck01cmlgZ
0
물론 확신이 아니고 의심이야! 위에 나온거 말곤 정확한 증상이나 정황이 없으니까 아닐수도 있어!
13
JEP
2020/03/07 16:32:41
ID : dDtcnxvdzVg
0
엄마한테 예전에 들었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할머니가 진지하게 엄마한테 할 말이 있다고 엄마랑 맥주 한 캔
까면서 얘기 해줬다고 했어 할머니가 귀신이 보이는데 자꾸
그 귀신이 협박을 한다고 하더라고 막 담배를 안 피우면 너네
자식들을 죽이겠다 이런식으로 근데 할머니가 성격이 이상하신건
진짜 아니야 계속 말했듯이 할머니는 진짜 자상하신 분 이셨고
나를 너무 사랑하셨어 내가 할머니한테 편하게 반 말 하고
할머니한테 장난치고 그랬으니까
14
이름없음
2020/03/07 18:23:45
ID : nV9dA7vBdTT
0
그런 일도 있을수있지...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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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접 당했는데
너무 꺼림칙한 먹방 채널을 발견했어.. 이거 납치된 거 아니야?
난 그냥 감이 정말정말 좋은 일반인인데 점 봐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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