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LattfRDthb 2020/03/07 00:17:01 ID : apXApcNz9bb 4
안녕! 제목이랑 다르게 너무 쾌활하게 시작해버렸네 ㅋㅋㅋ 일단 나는 여기에 글을 처음..쓰는건 아니야! 잡담판이나 댓글도 많이 써봤었어 그치만 스레딕을 들어온지는 얼마안됐어 음.. 익명성이 보장되는 커뮤를 찾아보다가 나무위키를 통해 들어왔거든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 일단 진지한 얘기가 될테니까 진지하게 글쓸게! 다들 잘 부탁해
102 이름없음 2020/03/08 00:16:04 ID : Ns3wpPeJWqq 0
ㅂㄱㅇㅇ!!
103 이름없음 2020/03/08 00:16:44 ID : i1fPa8i9tdx 0
할머니께 이런 말씀드리면 안되지만 영화같은데서 목조르고 나서 기절할 때쯤에 뚜둑 이런 소리가 나더라.. 좀 소름돋아
104 ◆oLattfRDthb 2020/03/08 00:17:10 ID : apXApcNz9bb 0
그 뒤로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 누군가가 전화를 했고, 다른 가족이 집에 왔었고, 119가 왔었다 정도? 로 흐릿하게 기억이 나.
105 ◆oLattfRDthb 2020/03/08 00:17:59 ID : apXApcNz9bb 0
앗 맞아 ! 나도 그 소리랑 비슷했을거라고 생각해
106 ◆oLattfRDthb 2020/03/08 00:18:52 ID : apXApcNz9bb 0
그 후로 어머니께 뭘 들었냐고 물어봤었어. 그 때 굉장히 화를 내면서 몰라도 된다고, 조용히 하라고 그러셨었어.
107 이름없음 2020/03/08 00:19:19 ID : Ns3wpPeJWqq 0
뭐가 있는건가..?
108 이름없음 2020/03/08 00:19:39 ID : U0pU2E4Fa2r 0
ㅂㄱㅇㅇ
109 ◆oLattfRDthb 2020/03/08 00:19:50 ID : apXApcNz9bb 0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죽은 사람? 죽기 직전의 사람들과 가까운 접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귀신이 부르는 사람이랄까ㅋㅋㅋ
110 이름없음 2020/03/08 00:20:14 ID : U0pU2E4Fa2r 0
옹오....
111 ◆oLattfRDthb 2020/03/08 00:20:28 ID : apXApcNz9bb 0
나도 잘 모르겠어 ! 아마 교회다니라고 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추측이야 고마워!
112 이름없음 2020/03/08 00:21:28 ID : U0pU2E4Fa2r 0
ㅠㅠㅠㅠ 좀 무습다
113 ◆oLattfRDthb 2020/03/08 00:21:55 ID : apXApcNz9bb 0
음.. 사람 이외에도 동물들은 죽은 시체 본 경험이 수도없이 많을 정도야. 차에깔린 비둘기 시체, 로드킬 당한 멧돼지랑 고라니, 고양이, 쥐의 사체 등등..
114 ◆oLattfRDthb 2020/03/08 00:22:46 ID : apXApcNz9bb 0
나이가 많은편이 아닌데도 이렇게 사체를 많이 봐버려서.. 앞으로 더 얼마나 목격할 지는 모르겠어.
115 ◆oLattfRDthb 2020/03/08 00:23:56 ID : apXApcNz9bb 0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혹시라도 그런 경험이 있는 애들은 여기서 얘기해줘도 돼 모두 봐줘서 고마워!
116 ◆oLattfRDthb 2020/03/08 00:24:13 ID : apXApcNz9bb 0
아 혹시라도 궁금한게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
117 이름없음 2020/03/08 00:26:24 ID : 3xveGk3wrhu 0
스레주 이야기 풀어줘서 고마워. 얘기하기 힘든 경험이었을텐데
118 이름없음 2020/03/08 00:27:20 ID : hvCrBAi8o2K 0
혹시 그런 거 말고 공포를 느꼈던 적 있어? 어정쩡하게 끝난 거
119 이름없음 2020/03/08 00:28:52 ID : apXApcNz9bb 0
아냐아냐, 나야말로 봐줘서 고마워! 어정쩡..이라하면 죽기전의 모습..?아니면 죽을 위기에 처한적..? 잘 모르겠지만 있긴 있어
120 ◆oLattfRDthb 2020/03/08 00:29:07 ID : apXApcNz9bb 0
앗 코드 빼먹었다!!
121 이름없음 2020/03/08 00:31:22 ID : Ns3wpPeJWqq 0
레주 이야기 풀어줘서 고마워!
122 이름없음 2020/03/08 00:31:53 ID : hvCrBAi8o2K 0
혹시 괜찮으면 풀어줄수있어?
123 ◆oLattfRDthb 2020/03/08 00:32:20 ID : apXApcNz9bb 0
나도 봐줘서 고마워!
124 ◆oLattfRDthb 2020/03/08 00:33:20 ID : apXApcNz9bb 0
응 알았어! 별로 안 징그러운걸로 풀어볼게
125 ◆oLattfRDthb 2020/03/08 00:34:38 ID : apXApcNz9bb 0
음.. 뭐가 있을까.. 죽는걸 말려본적도 있고, 동물들은 정말 안타깝게 죽는걸 본적도 많아.
126 이름없음 2020/03/08 00:35:39 ID : hvCrBAi8o2K 0
정말 대단한 일을 했네
127 ◆oLattfRDthb 2020/03/08 00:35:55 ID : apXApcNz9bb 0
보통 사람들이 어릴 때가 더 잔인하고 무섭다고 하잖아? 나도 그 말에 동의하게 된 계기가 있어.
128 ◆oLattfRDthb 2020/03/08 00:36:42 ID : apXApcNz9bb 0
그 때의 일은 나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나중에 물어보고 풀 수 있게 되면 풀어볼게!
129 ◆oLattfRDthb 2020/03/08 00:37:36 ID : apXApcNz9bb 0
첫번째 이야기 때 나왔던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이야. 이렇게 보면 그 아파트 정말 무서운거 같아 ㅋㅋ.. 우리 아랫집에서 일어난 일이야.
130 ◆oLattfRDthb 2020/03/08 00:39:21 ID : apXApcNz9bb 0
우리가 처음 그 아파트에 이사를 갔을 때, 애기들이 사는 가구가 우리 윗집에만 안 살기를 바랬어. 내가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이니까. 다행히도 우리 아랫집에 남자 쌍둥이 유치원 애기들이 살게 됐었어. 엄청 귀여웠어
131 이름없음 2020/03/08 00:40:30 ID : Ns3wpPeJWqq 0
ㅂㄱㅇㅇ!!
132 ◆oLattfRDthb 2020/03/08 00:40:54 ID : apXApcNz9bb 0
가끔 엘베에서 만날 때마다 인사하고 애기들이랑 조금씩 친해졌었어. 아무래도 신축아파트여서 사람들이 많이 살진 않았거든.
133 이름없음 2020/03/08 00:41:26 ID : nSJPhasjg2H 0
ㅂㄱㅇㅇ!!
134 ◆oLattfRDthb 2020/03/08 00:42:51 ID : apXApcNz9bb 0
그러다가 엘베타고 내려가는데 아랫집에서 멈추고 문이열리니까 쌍둥이 애들이랑 아주머니가 강아지 산책을 시키러 나가시더라고. 엄청 쪼끄만 치와와? 그 뭐더라.. 요크셔테리어? 암튼 새끼 강아지였었어.
135 ◆oLattfRDthb 2020/03/08 00:43:01 ID : apXApcNz9bb 0
고마워!
136 ◆oLattfRDthb 2020/03/08 00:44:30 ID : apXApcNz9bb 0
너무너무 귀여워서 같이 산책시키고 싶을 정도였어 ㅋㅋㅋ 그렇게 엘베에서 내리고 인사하고 나는 학원으로 갔었어. 그리고 이상한 일이 자꾸 생기기 시작했어.
137 이름없음 2020/03/08 00:45:54 ID : Ns3wpPeJWqq 0
헐..뭔데?
138 ◆oLattfRDthb 2020/03/08 00:46:08 ID : apXApcNz9bb 0
내가 생각하기엔 아랫집은 맞벌이가정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할머님이 자주 애들이랑 엘베타고 집에 가는 걸 많이 봤었거든. 아무래도 맞벌이면 그만큼 부모님은 못해준다고 생각해서 애들한테 물질적인 물건들을 퍼주는 것 같고.
139 ◆oLattfRDthb 2020/03/08 00:47:53 ID : apXApcNz9bb 0
아마 그쪽집은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반려동물들까지 갔던거같아. 아무튼 처음 봤던거는 등굣길에서 시작이었어. 작은 빨간색 자동차 장난감이었는데 아파트에서 나오면 인도길이 있잖아? 거기에 완전 박살 나있었어.
140 ◆oLattfRDthb 2020/03/08 00:49:15 ID : apXApcNz9bb 0
파편이 엄청 튀었던 걸 생각하면, 누군가가 창문으로 던진게 확실했었어. 그때당시엔 몰랐으니까, 누가 차로 밟고 지나갔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점점 더 심할 정도로 이상한 물건을 떨어뜨리게 됐어.
141 이름없음 2020/03/08 00:49:59 ID : Ns3wpPeJWqq 0
ㅂㄱㅇㅇ!!
142 ◆oLattfRDthb 2020/03/08 00:50:22 ID : apXApcNz9bb 0
구체적으로 순번은 기억이 안나지만, 젓가락, 엄청 큰 인형, 안경, 핸드폰, 책 별의별 물건이 엄청 떨어졌었어 ㅋㅋ 아 과자 봉투도 떨어졌었다.
143 ◆oLattfRDthb 2020/03/08 00:50:30 ID : apXApcNz9bb 0
고마워!
144 ◆oLattfRDthb 2020/03/08 00:52:42 ID : apXApcNz9bb 0
근데 그렇게 떨어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한 일주일?쯤에 어..파충류가 떨어졌었어. 그게 도롱뇽인가..? 조그만 노란색 파충류였던거 같은데 음 암튼 떨어져있었어.
145 ◆oLattfRDthb 2020/03/08 00:54:03 ID : apXApcNz9bb 0
정확한 상태는 안 말할게. 나는 그걸 봤을 때가 아침이었고,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살짝 걷다보면 늘 물건이 떨어져있었으니까 오늘도 장난감이라던지.. 뭐 그런걸 줄 알았어. 자세히 보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지만.
146 ◆oLattfRDthb 2020/03/08 00:55:32 ID : apXApcNz9bb 0
워낙 작다보니까, 큰 관심은 없는 것 같았었어. 집에 돌아오니까 없더라고. 근데 점점 더 심해지더라고. 그 다음날에는 햄스터가 떨어져있더라고. 아 쥐인가 암튼
147 ◆oLattfRDthb 2020/03/08 00:56:51 ID : apXApcNz9bb 0
뭔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었어. 좀 이상하잖아, 자꾸 동물이 죽어나가는데 너무 기괴하게 죽으니까. 집에 돌아와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었어.
148 이름없음 2020/03/08 00:58:03 ID : Ns3wpPeJWqq 0
헐..
149 ◆oLattfRDthb 2020/03/08 00:58:35 ID : apXApcNz9bb 0
뭐.. 그 다음엔 부모님이 경비원아저씨께 잘 말씀드리면 안 일어날 줄 알았는데, 그 다다음 날 정확히 기억해. 강아지가 떨어져있었어.
150 이름없음 2020/03/08 01:00:27 ID : Ns3wpPeJWqq 0
에구..강아지..ㅜㅜ
151 ◆oLattfRDthb 2020/03/08 01:00:39 ID : apXApcNz9bb 0
근데 그.. 털이 보이는데 그 황갈색 털이 저번에 본 그 강아지랑 진짜 너무 흡사한거야. 구역질이 올라오더라고, 너무 잔인하니까. 그냥 멍하니 있다가 어머니한테 바로 전화했던 거 같아.
152 이름없음 2020/03/08 01:02:13 ID : Ns3wpPeJWqq 0
ㅂㄱㅇㅇ!
153 ◆oLattfRDthb 2020/03/08 01:02:50 ID : apXApcNz9bb 0
이게 아침마다 보는거라서 언제 떨어진건진 모르겠지만, 나는 확실히 일찍 나오는 편이라 아마 내가 먼저 봤었을거야. 그러곤 시간이 좀 많이 지났던 거 같아. 난 이 강아지가 누구 강아지인지 아니까 경비아저씨께 말씀 드렸었고.
154 ◆oLattfRDthb 2020/03/08 01:03:59 ID : apXApcNz9bb 0
그 뒤에 어떻게 처리됐는진 모르겠는데, 그 다음부턴 뭔가가 떨어지는 일이 없었어. 사과문도 엘리베이터에 제대로 붙어있었고, 그 아이들을 봐도 귀엽다기보단.. 음.... 좀 무섭더라 경멸하게 되더라
155 ◆oLattfRDthb 2020/03/08 01:05:05 ID : apXApcNz9bb 0
어..뭐라고 써야될지 모르겠네..ㅋㅋ 갑자기 속이 좀 안좋아진거 같아. 암튼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156 ◆oLattfRDthb 2020/03/08 01:05:56 ID : apXApcNz9bb 0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미안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줘 다음에 오면 알려줄게 다들 잘 자!!
157 이름없음 2020/03/08 01:12:19 ID : Ns3wpPeJWqq 0
웅웅!레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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