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집에 돈이 없는데 (3)
2.내가 너무 싫다 (1)
3.내가 예민한건가 (3)
4.정신병원 다녀 본 유저 있어? (4)
5.취미있어 ? (4)
6.사랑=성욕? (14)
7.오늘 하루, 내일의 나를 살게 한 순간들 (2)
8.아이즈원 ㅈㅇㅇ 왜이렇게 예쁘냐 (2)
9.내 얘기를 왜 할까 (5)
10.어깨 넓은 여자 (22)
11.가족연 존나 끊고 싶다 (3)
12.망할놈의 우울증 (2)
13.나 도무지 엄마를 이해 못하겠어 (2)
14.. (3)
15.안녕 내 꿈은 죽는 거야 (3)
16.얼굴이 정말 뭣같이 생겼어 (5)
17.여사친 생일선물 뭘 해줘야 할까요? (6)
18.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공허해 (9)
19.내얼굴이 너무 싫다 (3)
20.유부년 한명이 싫다 (3)
1
이름없음
2020/03/09 06:15:39
ID : MqjimE3vfXt
0
안녕 나는 괴담 스레딕을 통해 이런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구글에 자살 관련 치다가 반갑게 여기를 다시 발견하게 됐어. 나보다 힘든 사람들 세상에 수없이 많을테지만 그래도 글 써볼게.
내가 마음이 좀 힘들어. 겉으로 보면 나는 참 감사히 살아야하는데 이 세상이 감사하지가 않아. 나는 가족에게 사랑 받았고, 예전보단 아니지만 그래도 아마 사랑 받고 있어. 성적은 좋지 않지만 친구 관계도 나쁘지 않아. 현실 친구들에게도 좋은 관계고 요즘은 넷상 친구들을 만나서 친구들끼리 전화하고 신나게 웃는다? 근데 전화가 끊기는 그 시점부터 지옥이 시작 돼. 그때부터 내 새벽과 밤은 온통 지옥이야. 조울증과 우울증이 같이 올 수 있나? 친구들과 있을 때면 웃는데 혼자가 되면 우울해져. 우울증은 며칠동안 계속 지속 되어야 하는 거잖아. 근데 또 내가 웃고있으니 이건 병이 아닌데 내가 불쌍한 척 하는 것 같아. 나는 힘들고 아픈데,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조차 불쌍한 척 같아. 나는 죽는 게 꿈이야. 너무 너무 간절해. 보통 다들 그렇게 말하잖아 죽고싶은 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 거라고. 근데 나는 죽고싶어. 사는 게 더 고통이야. 난 행복해질 수가 없어. 죽어야 내가 사는 거야. 그래서 밤마다 간절히 빌고있어. 내일은 꼭 죽게 해주세요. 내일은 꼭. 난 언젠가 죽을 수 있을까?
2
이름없음
2020/03/09 15:40:41
ID : mq2Fa01fU0q
0
심리 상담 꼭 받아봐 내가 스레주같은 상황이었어서 말하는거야 난 죽고 싶은데 죽을 기운이 없어서 자살도 못했어 이렇게 살면 미치겠다 싶어서 내 감정을 내가 알아야겠다 생각해서 심리상담 받았는데 지금은 가끔 우울하긴 해도 전만큼 심하진 않아
사람이 죽고 싶을 때 여러 생각을 하거든? 가족이나 친구, 내 미래 등등 근데 스레주는 그 생각보다 죽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다기 보단 그런 생각을 할 여력이 없는 상황같아 그런 생각을 해볼수있게 도와주는게 심리상담이야 난 거기서 유서도 써봤어 진짜 도움되니까 한번만 믿고 마지막 발버둥이라 생각하고 상담 받아보자
3
이름없음
2020/03/09 16:03:34
ID : MqjimE3vfXt
0
나 이거 글 쓴 사람이야. 우선 너무너무 고마워 심리상담이 혹시 정신병원 가서 약 처방 받으라는 거야? 나도 많이 생각해보긴 했는데 정신 병원은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어. 난 아직 미성년자야. 옛날에 유서 쓴 걸 아빠한테 들킨 적이 있는데 그거 때문에 좀 걸려. 그래도 한 번 가보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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