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09 21:43:05 ID : wE03zSIE6Y1 0
좋아하는 사람 생기기 전엔 외롭다 연애하고싶다 옆구리가 시리다 전부 이해 못 했고 외롭단 생각 해 본 적도 없고 늘 취미생활로 하루가 부족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그 사람 못 보는 날마다 외롭고 춥네. 이불로 온 몸을 둘둘 말아도 내가 나를 안아도 그 사람 웃는 것 한 번 보는 것처럼 따뜻해지지가 않네. 친구들을 만나도 그 때도 외롭고 오가는 대화엔 진심이 없어. 친구들은 변한 게 없는데 이러니 내가 잘못된거겠지 싶고 미안해진다. 책도 게임도 만화도 드라마도 술자리도 운동도 영화도 늘 하던 취미생활도 하기가 싫어. 해도 예전처럼 오랫동안 재미붙이기가 힘들어. 내가 연애하고 싶은걸까. 다른 사람도 만나봤지만 애꿏은 남한테 못할 짓 하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은 내가 싫어. 같이 있을 땐 이런 행복이 없을 만큼 좋지만 보지 못하게 될 때마다 그 사람과 나의 거리감을 여실히 느껴. 잊으려고 해도 같이 있었을 때 좋았던 것이 생각나 잊지도 못해. 그 사람과 잘 되려고 노력하는 수 밖엔 없겠지. 온갖 노력 이미 해 봤지만 난 그 사람의 연애 풀에조차 들지 못하는 것 같아. 그 사람도 잘못한 건 없고. 취향 차인데 어쩌겠어. 원망할 덴 내 마음밖에 없네. 왜 좌절하고도 또 달려드는걸까. 혹시 하는 마음에 기분이 왔다갔다.조울증이라도 걸린 것 같아.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 평생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알고 나니까 나도 날 어쩔 수가 없네. 그 사람 없는 삶은 이제 상상도 할 수가 없어서,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하는 생각은 이젠 생각조차 못해. 내 마음이 이렇지가 않아 좋은 친구로 만났더라면 바랄 뿐이야. 지금은 내 마음 때문에 좋은 친구조차 될 수 없으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종일 누워있어. 생각해보면 누구 좋아하는 거 참 비효율적이고 바보같은 짓이야. 아무것도 몰랐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
2 이름없음 2020/03/09 21:44:19 ID : grtcrfcMmK1 0
먼데먼데~~흥.미.진.진
레스 작성
퀴어 실시간
3레스탈반하려고 294 Hit
퀴어 이름없음 20.03.10 0
7레스나 여자 좋아하는거 같아 303 Hit
퀴어 이름없음 20.03.10 0
6레스구짝녀랑 매일 볼 사이.. 195 Hit
퀴어 이름없음 20.03.10 0
9레스그 저기... 357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6레스이런 경우있어? 260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5레스짝녀가 하는 행동에 의미부여하게 된다... 291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2레스킨키가 뭐야??;;; 260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4레스커밍아웃 우째 하는 거야 169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6레스너네 썸이랑 친구랑 어케 구분해? 649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13레스고백해도 될까 236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2레스네게 설렐 때마다 204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3레스내가 병신이ㅣㅣ지ㅣㅣ 269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2레스» 외로워서 찌끌이는 글 145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12레스내가 네 연락을 기다리는 만큼만 네가 내 연락을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 893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1
7레스짝녀 연락 참는 중 295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53레스짝녀 포기 어떻게 해? 2188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17레스여고에서 개짱 레즈 선배되는 법 알려줘 829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3레스. 73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1레스너무 슬프다 117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
3레스자꾸 생각나 미치겠어 190 Hit
퀴어 이름없음 20.03.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