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헤어져야해 죽어야해 (3)
2.연기학원 다녔던 사람이나 연영과 나온 사람들은 봐주라.. (2)
3.진짜 애매하게 잘하는건 저주같어ㅋㅋ (5)
4.집에만 있다가 확찐자 됬어 ... (2)
5.소유욕이 너무 강해 (3)
6.힘든데 안힘든건 뭘까 (4)
7.얘들아... 피부 고민있는사람.. (2)
8.생리 할 때 아래가 너무 얼얼하고 아픈데 원래 이런건가 (6)
9.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 어때? (42)
10.나 고등학생인데 졸업하고 진학을 해야할까 취업을 해야할까 (3)
11.감정쓰레기통이 되고있는 것 같다 나 좀 도와줘ㅠㅠ (5)
12.나 띵꾸뜰이랑 딸 띠내꼬 띱쁜떼 띵꾸뜰이 날 다 띨어햇 (6)
13.꼬리뼈 아퍼.. (3)
14.자살하기전에 여행가보고 싶은데 추천해주라 (5)
15.살려줘 (9)
16.패션 관련한건데 (7)
17.아빠 지랄하는거 (3)
18.얘들아 이거 뭔지 아니ㅠㅠ (4)
19.심장?마음? 가슴 통증이 너무 심해 (3)
20.원래 유산소 운동 하면 관자놀이가 아프니 (3)
1
이름없음
2020/03/25 01:58:56
ID : 5Wo0rdSHDAo
0
8살 때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워낙 어릴 때기도 하고 큰 트라우마나 상처 없이 자랐고 가끔 보고싶은 거 빼면 아빠가 없다는 게 내 인생에 있어 큰 힘듦이 되진 않았어.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 레스주들 주변 인식은 어떤지 궁금해.
2
이름없음
2020/03/25 03:09:27
ID : bDxPinU0oFf
0
내 친구도 그런데 나도 그렇고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딱히 언급하지 않고 모르는 애들한텐 그냥 우리가 돌려 말해줘 걔가 말빨이 좀 약해서... 막 그거때문에 걔를 꺼려한다거나 친한 사이에서 장난으로라도 언급하는건 내 주변엔 없는거 같아
3
이름없음
2020/03/25 03:13:06
ID : hdSIHvcq41B
0
한부모가정이 뭐 어때서 친구가 한부모가정이여도 친구는 친구지
4
이름없음
2020/03/25 03:22:40
ID : q3QslB85PeL
0
나도 그렇고 내 친구도 그렇지만 굳이 물어보지않는이상 언급하지않아.
다른 애들도 한부모 가정이라고 알려져도 내가 한순간에 바뀌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니까 신경안쓰고
그래도 가끔 불쌍하다거나 안됐다거나 말하는 애들도 있어서 가려서 말하는 편이야.
5
이름없음
2020/03/25 03:25:32
ID : Za4E9z9jArx
0
그냥... 한부모가정이구나... 끝
6
이름없음
2020/03/25 03:27:05
ID : wtBBBwJXxQl
0
나는 신경 안 썼어.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는데 그 아이는 내가 아는 걸 모르는 상태지만 혹시 상처가 될까봐 그 관련된 이야기는 꺼내지 않고 나머지는 똑같이 대해줬어
7
이름없음
2020/03/25 04:15:48
ID : RyFeHBf88i4
0
그냥 그렇구나 끝
8
이름없음
2020/03/25 04:44:05
ID : RxzTXvDs2sp
0
나도 별생각없어 그냥 그렇구나하고말아 워낙 한부모가 많고 요즘시대에는 10에8은 한부모아닌가..물론나도 그렇고
그냥 아무생각안들어
9
이름없음
2020/03/25 04:45:57
ID : O0066nRDure
0
이혼가정, 사별가정, 처음부터 미혼모/미혼부였던 가정 등등 집집마다 아픈 속사정들이 있을거 같아서 알게 된 이상 우리 가족이건 니네 가족이건 가족에 관한 주제는 웬만하면 안 꺼내려고 하지.
나한테는 별거 아닌 얘기라도 상대방한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잖아.
그 밖에는 양친 다 계신다고 해서 반드시 정상적인 가정이라는 보장도 없으니까 신경 안 써.
근데 요즘 세상에도 그런걸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기 때문에 찍어서 물어보지 않으면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사이 좋을 때는 편견 없는 척 해도 싸우거나 불미스런 일이 생기면 그게 약점이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
한부모가정 뿐만 아니라 뭐가 됐든 핸디캡을 남한테 얘기하는건 지양해야 될거 같더라.
일단 내 입 떠난 순간 소문이라는게 어디까지 어떻게 와전돼서 퍼질지 모르는거고 위에 적었다시피 혹시라도 안 좋게 얽히면 대부분의 경우에 부메랑처럼 돌아옴.
10
이름없음
2020/03/25 04:48:20
ID : 2pQoJO2slvb
0
진짜 별 생각 안들어. 다만 뒤늦게 알게되면 그전에 했던 말들이 생각나면서 매우 미안해짐....아버지 관련 투정이라던가 알았으면 조금 조심했을 말들..ㅜ
11
이름없음
2020/03/25 04:52:57
ID : Rva643PjvAZ
0
나도 그렇구나.... 하는 편이야
근데 솔직히 조금 마음 아픈건 있음 당사자라면 이런 생각도 원치 않겠지만ㅠ
12
이름없음
2020/03/25 05:04:27
ID : xu05U0rgkq7
0
생각보다 비슷한 가정 많아서 별 생각 안 해 말할 때 좀 신경 쓰게 되는 건 있고.. 선입견 가지는 사람도 있어서 위에 말한 것처럼 묻지 않은 부분에선 굳이 드러내지 말고 지내는 게 좋아ㅠ
13
이름없음
2020/03/25 05:17:07
ID : 2pQoJO2slvb
0
별 생각 없지만 나도 12레스주 말에 공감해. 젓가락질 어떻게 하는지조차 사람들은 틈만 보이면 물어띁고 싶어하는데 그냥 얘기안하는게 덜 피곤하긴 할거야
14
이름없음
2020/03/25 07:58:33
ID : mldA4ZcpTU5
0
별 생각 없음
15
이름없음
2020/03/25 08:04:44
ID : 6nXAqmNuk2l
0
한부모 가정 아이라는게 어떤 차별되는 것도 아니고,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상태이고 상황인 것이라고 생각해.
실제로 친구들도 내 친구가 양부모인지 한부모인지 알고 사귀지 않잖아.
그만큼 그냥 내친구 자체에만 관심이 있지.
그런데 12레스주의 말처럼 무조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물어 뜯는 살쾡이들이 있기 때문에,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지나치거나 경솔하다고 생각해.
물론, 예전부터 한부모 가정아이가 많기도 했지만,
지금은 굳이 드러내야할 일이 없으니 넘어가지.
16
이름없음
2020/03/25 08:40:28
ID : WqmHBhtinWk
0
나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가정환경에 대해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내가 친구들 만나는것도 가정환경 좋은애들만 만나라고 귀에 못박히게 들어왔어서 나도 모르게 선입견 생겨...ㅠㅠ 진짜 너무너무 싫거든? 부모님이 내 주변사람들에게 가정환경 따지는거? 심지어 사는곳까지 엄청 따지셔.. 나는 너무 진절머리가 나서 그런거 상관없이 사람들 만나긴 해
근데 항상 그런생각을 하고있는건 아닌데, 그 사람이 뭔가 안좋은 행동을 하거나 안좋은 언행을 하면 그럴때? 유독 색안경끼고 보게돼.. 아.. 쟤는 가정환경이 저래서 저런가..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틀린게 아니구나 하고
나도 모르게 이렇게 생각하게된다..
17
이름없음
2020/03/25 08:49:40
ID : 8pamnvip803
0
내 주변에 한부모 가정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1도 신경 안쓰임
18
이름없음
2020/03/25 09:29:09
ID : i1jvyK7s1jv
0
아 그냥 그런갑다 해
19
이름없음
2020/03/25 10:38:02
ID : 4LdPa05TWly
0
아 그렇구나
20
이름없음
2020/03/25 10:39:13
ID : biqo1zVbCrx
0
주변에 그런사람들도 있고 나도 그렇다보니 암생각 없음
21
이름없음
2020/03/25 11:40:46
ID : wK5bu03xzTO
0
나도 예전에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남일이니깐 나랑 상관 없다' 생각했었는데
고등학교때 엄청 친했던 친구가 나한테 슬픈 가정사를 말해줬었거든
그걸 듣고 나니깐 한부모 가정이라는게 '아.. 너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지가 않았어
그냥 그 친구보면 왠지 걱정되고 가끔 다투거나 하면 그 생각 나면서 내가 사과를 하게되고
나도.. 내 인생도 힘들지만 그 친구는 더 괴롭고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괜한 오지랍으로 그 친구를 동정하고 불쌍하다 생각했었어.
몇년이 흐르고 지금에서야 생각을 해보니깐 내가 잘못했던것 같아.
그냥 그 친구의 가정사를 몰랐을 때처럼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서
동등한 입장으로 대해줬어야 했을텐데
그 친구는 내 괜한 오지랖으로, 어설픈 배려가 담긴 행동과 말로 인해서 비참함을 느끼고 기분 나뻤을것같아..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미안하다 사과하고 싶다.
내 고등학교시절을 빛나게 해줬던 고마운 친구였는데 말이야..
22
이름없음
2020/03/25 11:58:30
ID : AlyNtjAkla2
0
걍 가족아냐? 굳이 한부모 가족이라고 이름 붙이는것도 이상해 몇명이던 가족이자나
23
이름없음
2020/03/25 14:21:10
ID : xO8qmJO5Qtu
0
아무렇지도 않은데 내 주변에 그런 사람 많은데 듣고 나서 아 그렇구나가 끝이엇어
24
이름없음
2020/03/25 14:35:33
ID : 1vhhxPeFdvd
0
.
25
이름없음
2020/03/25 14:50:20
ID : klcnyHyJSE4
0
나도 한부모 가정인데 학교다닐때도 그런거 물어보는사람 없었어 담임선생님도 많이 챙겨주시고 한부모가정 혜택도 교육비 지원이나 이번에 코로나로 마스크도 지원해주고 추석이나 설날되면 상품권도 주고 혜택받는거 진짜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서 나는 오히려 좋은거 같아
26
이름없음
2020/03/25 15:07:36
ID : yMi6Y1he2Mo
0
나 이말에 진짜 동감 ㅠㅠㅠ 진짜 친해서 패드립치고 막 이랬는데 알고보니까 한부모 가정이면 진짜 그 미안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ㅜㅜㅜ 분위기 잡고 말하는 거 보다, 자연스레 가족얘기할때 레주가 먼저 아무렇지 않은 식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도 편하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 들일 거야!
27
이름없음
2020/03/25 15:21:54
ID : pU6kspdWjjx
0
나이 많은 사람들 커뮤 봤는데 결혼은 굉장히 힘들다는 말을 봤어...연령대 높은 사람들의 차별이 심각해
28
이름없음
2020/03/25 15:32:51
ID : yNs3xDApcK2
0
트위터나 블로그 피씨충들이 한부모가정이나 가난한 사람들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처 많이 받았어. 타인을 비난하고 욕하면 피씨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29
이름없음
2020/03/25 16:42:11
ID : JTTPhcFbeLg
0
나도 한부모가정이야 나는 중학교1학년때 이혼히셔서 그렇게됬구 근데 뭔가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죄도 아닌데 다른 애들 보니까 숨길수록 말이 많이 돌더라고 그래서 나는 굳이 막 말하고 다니진 않지만 숨기진 않았어 내가 당당하니까 아무도 뭐라안하더라 그냥 앗 미안 괜히 꺼낸거 아닌가 하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은뎅 하면 다들 뭐 크게 신경 안쓰더라구 내가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 다른것같애 오히려 아무렇지 않아하는거에 마음아파하는 친구는 있었어 스레주도 이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는건 어때? 나는 꽤 괜찮았던것같아서!
30
이름없음
2020/03/25 16:45:16
ID : 3yGmoNwK7y4
0
나는 내가 한부모 가정이고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남이 한부모 가정이란 걸 알거나 얘기해주면 얘기해주기 전까지 말을 안 하거나 그랬구나 하고 덤덤하게 말하려고 해 호들갑 떨면 상처받을 수도 있으니
31
이름없음
2020/03/25 17:07:11
ID : CrvCjfQmk9B
0
난 이미 나이를 많이 먹은 사람이라 요즘 학생들의 인식은 모르겠지만.. 어른들 기준으로는 진짜 최악이야.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한부모 자녀로 자라났지만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어. 튀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평범한 성격으로 자랐으며 스카이는 아니더라도 나름 인정 받을 수 있는 대학교 간호대학 졸업했다. 그리고 평판 좋은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내 인생이 그렇게 비참한 인생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막말로 내가 아버지 계셨다고 간호사 대신 의사를 했을 상황도 아닌데 달라질 부분이 뭐가 있어..
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한부모 가족의 자녀라면 딱 동네 양아치 수준..
32
이름없음
2020/03/25 18:00:28
ID : pPcoGk4Nunw
0
주변에 부모님 이혼한 애들이 좀 있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어지는 거 같음
33
이름없음
2020/03/25 21:04:45
ID : mFdCi08mLbx
0
세상 오래산 어른들은 편견에서 쉽게 못벗아나더랑
34
이름없음
2020/03/25 22:12:54
ID : cqY5QmspaoJ
0
아무생각없음
35
이름없음
2020/03/25 22:43:42
ID : amk3woNzdPh
0
나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어머니가 여자친구한테 나랑 놀지 말라고 하셨음... 처음엔 착하다고 하셨는데 이혼가정인 거 아시고 바로 그러셨다
36
이름없음
2020/03/26 00:36:15
ID : 67BwHyK5cHz
0
나는 아 걍 그런갑다.
37
이름없음
2020/03/26 00:42:56
ID : JO4E5TV85Vc
0
나만 그런건지 주변에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이 많아서 딱히..
애초에 나부터가 한부모가정이고 내 친구들도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많아서 공감대가 좀 더 있을뿐 피하진 않음
38
이름없음
2020/03/26 00:47:24
ID : hy6nU7zfgnX
0
아하 그렇구나. 정도로 끝나.
39
이름없음
2020/03/26 02:29:09
ID : u6Y67y0oE8q
0
나도 한부모가정인데 난 그게 너무 속상하고 너무 부끄럽고 내가 아빠랑 안 살아서 아빠가 있으면 뭐가 더 좋은지 어떤 점이 변하는지를 못느껴서 친구들이 아빠에 대해서 말을 하면 숨죽여있다가 나에 대한 이야기는 숨겼어. 가정사를 아예 거짓으로 말했어.. 아빠랑 연락은 하지만 본 적은 없으면서 한달에 한 번 아빠가 우리 집으로 온다면서 거짓말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내가 털어놓고 싶을 때 털어놓을 수가 없게 됐더라.. 정말 속상하고 그 많은 가정중에 왜 내가 이럴까 싶고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 그러다가 친구 한명한테 내 가정사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했어. 사실 말 한 후에 너무 두려웠지만 그래도 한 명이라도 내가 털어놓은게 신기했고 후련하더라. 그 친구는 다행히도 아무생각 안 했던 것 같아. 오히려 자기도 가정사가 좋은 편은 아니라며 얘기했고 위로가 됐던 것 같아. 지금도 나는 내가 아빠가 없다는게 속상하고 힘들지만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버텨온걸 보면 아빠가 없이 자라는 건 생각보다 안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됐어. 들어보니 다른 나라에서는 어릴때부터 이혼은 그저 남녀가 사랑을 했다가 사랑이 끝났을 때 따로 살기위한 방법이라면서 배우고 이혼에 대해서 개방적으로 되어있더라구.. 우리나라가 좀 안 좋은 쪽으로 많이 보지만 각자 살기 나름인듯 하다..
40
이름없음
2020/03/26 03:55:25
ID : DzcFfVfhwGp
0
생각은 그랬구나로 끝내고 말할 때 조심해. 아빠가 안 계시면 우리아빠가 뭐뭐 했다~ 같은 얘기는 맞장구 쳐주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엄마 얘기 자주 꺼내는 편. 혹시 이거 그 친구가 알면 안 좋아하려나ㅠ 아직 모름 내가 알고있는 거
41
이름없음
2020/03/27 22:35:34
ID : Mi60oL88i4F
0
그래도 좋을건 없지~~
42
이름없음
2020/03/27 23:26:26
ID : q0nBe6pcFfV
0
나는 재작년에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이번에 오빠 중학교 졸업식 덕분에 두분이 만나셔서 가족 네식구끼리 밥을 먹었는데 그 후로 관계?가 좋아지셔서 4월 2일에 다시 재결합을 하기로 하셨어 아빠랑 같이 살았어서 엄마하고는 1~3주에 한 번씩 만나고 그랬었는데 엄마가 없으니까 빈자리가 너무 커서 가끔은 엄마 있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했는데 친구들한테 얘기하기 전에는 한부모가정인 게 너무 부끄러워서 겨우겨우 얘기했는데 친구들은 별로 신경 안써서 이번에 부모님 재결합 때문에 아파트로 이사 간다고 하니까 (원래 친할머니집에 얹혀 살았어) 오히려 이혼한 줄도 몰랐다고 얘기한 거 까먹고 있었다고 그래서 너무 고마웠어 세상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부모 가정이 되게 많더라고 원래는 다른 지역에 살다가 부모님 이혼 때문에 지금 이 지역에 와서 살고있는데 여기에서 만난 친구들도 여러명이 한부모 가정이더라고 내 주제에 이런 말 하는 거 실례일 수도 있는데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레주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텐데 혹시 한부모 가정이라고 안좋은 인식 가지고 레주한테 해코지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무시해버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도 어리고, 내 주변 친구들도 다 어려서 어린 마음에 무심코 나한테 상처준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 덕분에 내가 더 웃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한부모 가정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 그 뒤로는 언급을 안하더라고 레주가 앞으로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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