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26 21:30:55 ID : 43O645dV861 0
요즘 꿨던 꿈들중에 기억에 남는걸 얘기해볼께!
2 이름없음 2020/03/26 21:32:07 ID : Cphtip863TT 0
해줘!
3 이름없음 2020/03/26 21:32:30 ID : Cphtip863TT 0
재밌겠다
4 이름없음 2020/03/26 21:32:39 ID : 43O645dV861 0
배경이 아마 고아원 같은 곳이였어. 나는 고아원 아이들과 단체 생활복을 입고 있어. 그런데 이 고아원 아이들에게는 각자 특별한 능력이 있나봐
5 이름없음 2020/03/26 21:33:41 ID : Cphtip863TT 0
6 이름없음 2020/03/26 21:34:13 ID : 43O645dV861 0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투시였어. 벽장 밑을 봤는데 투시가 된건지 벽장 너머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게 보였어. 그 사람들은 제복을 입고 있었고 고아원 아이들을 잡아다 팔아버려야지 같은 이야기를 하는거야
7 이름없음 2020/03/26 21:34:31 ID : Cphtip863TT 0
헐 그래서?
8 이름없음 2020/03/26 21:35:21 ID : 43O645dV861 0
나는 너무 무서워서 고아원 아이들에게 가서 빨리 도망치라고 여기 있다간 큰일난다고 다 잡혀갈꺼라고 했어. 그런데 애들이 내 말을 쥐뿔도 안 듣는거야
9 이름없음 2020/03/26 21:35:46 ID : Cphtip863TT 0
10 이름없음 2020/03/26 21:37:04 ID : 43O645dV861 0
결국 아이들과 도망치자/왜 도망쳐 이렇게 실랑이를 버렸어. 그러다 시간이 지체됬는지 그 제복입은 사람들이 총같은 무기를 들고 들이닥쳐서 아이들을 하나하나 총으로 쏘는거야
11 이름없음 2020/03/26 21:37:17 ID : Cphtip863TT 0
으ㅡㅇ
12 이름없음 2020/03/26 21:39:24 ID : 43O645dV861 0
총을 맞은 아이들은 고통스러워 하면서 죽어갔어. 나는 내 차례가 되기 직전에 고아원 뒷문의 계단을 통해서 그 고아원을 빠져나왔어. 이때 같이 탈출한 사람은 한 30명정도 됬어.
13 이름없음 2020/03/26 21:39:43 ID : Cphtip863TT 0
그래서?
14 이름없음 2020/03/26 21:40:16 ID : Cphtip863TT 0
화장실 갔다 올게
15 이름없음 2020/03/26 21:40:57 ID : 43O645dV861 0
탈출하고 보니 그 고아원은 내 집인거야. 현실에서 내가 사는 집 말하는거야. 순간 소름이 돋아서 급하게 두꺼운 책 같은걸 들고 시내로 내려갔어.
16 이름없음 2020/03/26 21:41:15 ID : Cphtip863TT 0
소름
17 이름없음 2020/03/26 21:41:59 ID : 43O645dV861 0
시내로 내려가니 이미 시간은 새벽 3시쯤이였어. 난 제복입은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숨어다녔어
18 이름없음 2020/03/26 21:42:28 ID : Cphtip863TT 0
웅웅
19 이름없음 2020/03/26 21:44:03 ID : 43O645dV861 0
제복 입은 사람들의 수는 60명가량으로 굉장히 많았고 그에 비해 고아원 아이들은 30명 정도였어. 저렇게 많은 사람이 시내를 뒤지고 다니니까 아무래도 쪽수로 밀리잖아? 그래서 고아원 아이들의 10명 정도가 더 죽었어
20 이름없음 2020/03/26 21:44:32 ID : Cphtip863TT 0
헐 무섭다
21 이름없음 2020/03/26 21:45:15 ID : 43O645dV861 0
소름돋는 점은 고아원 아이들 한명한명이 죽어나갈때마다 런닝맨 프로그램처럼 시내 전체에 '실험체 ㅇㅇㅇ이 죽었습니다' 이렇게 방송이 나왔어
22 이름없음 2020/03/26 21:46:08 ID : Cphtip863TT 0
아 헝거게임 같다
23 이름없음 2020/03/26 21:46:15 ID : 43O645dV861 0
난 우리가 실험체였다는 사실이 너무 소름돋아서 최대한 안들키게 노력했지만 한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4명 정도의 제복입은 사람들과 마주쳤어
24 이름없음 2020/03/26 21:47:08 ID : Cphtip863TT 0
아 진짜 무서웠겠다
25 이름없음 2020/03/26 21:48:13 ID : 43O645dV861 0
그 사람들이 날 발견해서 점점 다가오는데 나는 몸이 굳어서 도망갈 생각도 못하고 서있었어. 그러다가 사람들이 총을 꺼내자 정신이 들었는지 아까 그 두꺼운 책으로 사람들의 머리를 가격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어.
26 이름없음 2020/03/26 21:48:46 ID : 43O645dV861 0
맞아 진짜 소름돋아서 내가 실험체라니 이러고 있었어
27 이름없음 2020/03/26 21:49:25 ID : Cphtip863TT 0
ㅜㅠㅠ
28 이름없음 2020/03/26 21:49:35 ID : Cphtip863TT 0
그래서?
29 이름없음 2020/03/26 21:50:09 ID : 43O645dV861 0
그렇게 또 도망치다가 살아남은 아이들과 만나서 합류해서 같이 도망치기로 했어. 그런데 우리가 숨은 장소는 하필 룸카페였어
30 이름없음 2020/03/26 21:50:25 ID : Cphtip863TT 0
31 이름없음 2020/03/26 21:51:06 ID : 43O645dV861 0
룸카페에 들어가서 주린 배도 채울 겸 열심히 먹고 있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제복입은 사람들이 총을 쏴서 그대로 죽고 꿈이 끝났어...
32 이름없음 2020/03/26 21:51:36 ID : 43O645dV861 0
어이없겠지만 저게 결말이야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열심히 도망쳤는데 밥먹다가 걸려서ㅋㅋㅋㅋㅋㅋ
33 이름없음 2020/03/26 21:51:55 ID : Cphtip863TT 0
헐 깨면 소름돋지 않아?
34 이름없음 2020/03/26 21:52:10 ID : Cphtip863TT 0
난 그런꿈 꾸면 너무 찝찝하던데
35 이름없음 2020/03/26 21:54:20 ID : 43O645dV861 0
맞아 깨고 나서도 엥?결말이 저거라고?했는데 생각해보니 결말 찝찝한게 더 소름돋아
36 이름없음 2020/03/26 21:56:17 ID : 43O645dV861 0
이건 짧은건데 꿈에서 난 부자집안의 입양아였어
37 이름없음 2020/03/26 21:56:56 ID : 43O645dV861 0
그래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꿈에서 깬거야
38 이름없음 2020/03/26 21:58:14 ID : 43O645dV861 0
보통 꿈에서 깼다→현실이다 이렇게 생각하잖아 그래서 나도 입양아 꿈에서 깬걸 현실로 생각했어
39 이름없음 2020/03/26 22:01:00 ID : 43O645dV861 0
꿈에서 깼더니 난 무슨 유아 매트에 엎드려서 퍼질러 자고 있었고 옆에서 동생들이 깔깔ㄹ대면서 웃는거야. 난 이 상황이 현실인줄 알았어
40 이름없음 2020/03/26 22:02:26 ID : 43O645dV861 0
그런데 저 꿈까지 깨니까 비로소 현실인거야. 아마 몽중몽 같은데 정리하자면 꿈을 꿨다→깼다→여전히 꿈 속이다(하지만 난 현실인줄 알았음) →깼다→현실이다 이랬던 거야
41 이름없음 2020/03/26 22:05:25 ID : Cphtip863TT 0
내가 어제 그랬는데 엄청 좋은 꿈이여서 현실인줄 알고 정말 좋아했는데 알람듣고 깜짝 놀랐어
42 이름없음 2020/03/26 22:05:47 ID : Cphtip863TT 0
오늘은 좋은꿈 꿀거야!
43 이름없음 2020/03/26 22:09:21 ID : 43O645dV861 0
헐 너도 이런적 있구나!! 몽중몽을 경험해본 사람이 있다니! 친구를 만난 느낌이야!! 내 스레 봐줘서 고마워💝 너도 좋은 꿈 꿀꺼야!!
44 이름없음 2020/03/26 22:28:13 ID : Cphtip863TT 0
웅웅 고마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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