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정한 목소리로 야한말 하기 (25)
2.핸드폰 매장에 usb 없나? (2)
3.학교 존123나 어이없네 (1)
4.학대 가해자한테 사랑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까? (13)
5.내가 만든 노래 듣는데 너무 씬나 헤헤 (3)
6.야 생일이란 단어 내 출처임 (6)
7.얘들아 너넨 남자친구가 여자애들사진에 (10)
8.그냥 친구사이에 (2)
9.이정도 외출은 괜찮을까? (2)
10.나 오늘 생일이다 !!!! (2)
11.학교 오후반 오전반 (5)
12.금요일에 면접 봤는데 아직까지 연락없음 떨어진거야? (2)
13.장미라고 하면 뭐가 생각나? (21)
14.썸이나 사귈 때 흑역사 말해보자! (9)
15.163에 52인데 (6)
16.다이어트 하려고 하는데 (2)
17.아니 윗집시발 (3)
18.시 평가 좀 해줘 (7)
19.싸강하면서 웃겼던 썰 풀어봐! (12)
20.타로 연습할 건데 어디판에 올려야 해? (5)
제곧내. 그 이성간의 그런 사랑 말고... 뭔가 가족애라고 하기에도 애매한데 뭔가 굉장히 뒤틀려 있는 사랑이었어. 나 태어나기 전에 아빠가 도망가고 엄마는 나 맨날 학대했다. 틈만 나면 때리고 진짜 온갖 걸로 다 맞아봤어. 빗자루나 회초리나 왜 있는지 모를 남자 가죽 벨트는 물론이고 야구 방망이 같은 걸로 맞아보고 소주병에 맞아서 병원 간 적도 있어. 근데 존나 웃긴 게 난 엄마를 사랑했어. 학교에선 왕따 당하는 건 아니었는데 그냥 친구 없이 좀 겉돌았거든.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드럽게 없었어서 그런가... 진짜 뭐 이성 좋아하듯이 좋아한 것도 아니고 가족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기에도 애매했는데 진짜 많이 사랑했어. 어느 정도였냐면 맞는 건 너무 아픈데 그 시간만큼은 엄마가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는 게 좋아서 나중에 내가 엄마보다 덩치가 커지고 힘이 세져서 난 이제 엄마를 힘으로 이길 수 있다는 걸 알았을때도 군말 없이 반항 한 번 안 하고 맞았어. 진짜 엄마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엄마를 너무 사랑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뭔 정신병자 같더라. 아 지금은 엄마랑 떨어져 살고 좋은 사람들 만나고 치료 받고 해서 잘 살고 있어 걱정 마. 지금은 엄마를 사랑하긴 커녕 생각만해도 너무 혐오스러운데 왜 난 엄마한테 그렇게 죽도록 맞았으면서도 엄마를 사랑한거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 고민상담 판 가기에는 딱히 상담도 아니고 가벼운 질문이라 걍 여기 왔는데... 학대 받은 사람이 학대 가해자를 사랑하는 경우도 있어?
뭔지 몰라서 찾아보고 왔다... 이건 뭐 어디 말하기도 애매해서 말한 적이 없는데 이런 것도 있구나... 근데 이건 인질이랑 범인 관계로 되어있는데... 뭐 상황이 대충 인질하고 범인이랑 비슷했으려나...?
진짜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좀 나도 내가 이상해. 뭐라하지. 가족이니까-같은 애증 관계도 아니었고 그냥 정말 순수한 사랑이었어. 가족애도 아니고, 연애적인 의미도 아니고, 정말 때하나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이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진짜 많이 뒤틀려 있었던 것 같아...
그 당시에는 의지할 사람이 심리적으로 엄마밖에 없다고 생각했을거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내 곁에 한 사람이라도 본능적으로 있길 바라거든 우리 생각 속 혈육=사랑 이라는 생각도 무의식중에 박혀 있었을것도 같고. 또 약간 스톡홀름 증후군도 가능성 있는 것 같아 윗 레더말처럼
수고했어 스레주
지금이라도 벗어나서 정말 다행이야
허 그렇군...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 나 본인이 겪은 일이라 참... 씁쓸하네...
역시 그런건가 사람 심리가 참 간사해. 문득 주변에 친구라도 한 명 있었으면 상황이 좀 달라졌을까 싶네.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 고마워.
뒤틀린거지 뭐. 나도 오빠한테 머리맞고 응급실간적도 있는데 엄마한테 내가 너무 반항안해서 오빠성격이 저래 개차반이 된걸까, 내가 좀 더 거부했어야됐나(오빠의 성격을 위해서)ㅋㅋㄱㅋㅋ이딴말 한 적이 있었다. 아오 쓰기만해도 토나오네;; 어리긴 했는데 에휴... 뭘 모른거지 그런 상황에서 나고 자란거니까
너 레더도 힘든 시기를 거쳤구나. 응 그냥 상황이 그래먹어서 뒤틀려 버린걸까 싶네. 지금은 그러지 않길 바라고 너 레더도 수고 많았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아자르로 장기매매(추정)당할뻔한썰
성인물 미검열 사이트는 어디로 신고해야해?
스쿨밴드 레전드 썰 푼다
작곡 전공한/전공중인 레더 있어??
25레스다정한 목소리로 야한말 하기
1055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2레스핸드폰 매장에 usb 없나?
381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1레스학교 존123나 어이없네
39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13레스» 학대 가해자한테 사랑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까?
181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3레스내가 만든 노래 듣는데 너무 씬나 헤헤
66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6레스야 생일이란 단어 내 출처임
115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10레스얘들아 너넨 남자친구가 여자애들사진에
149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2레스그냥 친구사이에
52 Hit
잡담
◆RDBvCjdu2q1
20.04.06
0
2레스이정도 외출은 괜찮을까?
59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2레스나 오늘 생일이다 !!!!
27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5레스학교 오후반 오전반
73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2레스금요일에 면접 봤는데 아직까지 연락없음 떨어진거야?
144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21레스장미라고 하면 뭐가 생각나?
129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9레스썸이나 사귈 때 흑역사 말해보자!
321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6레스163에 52인데
123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2레스다이어트 하려고 하는데
25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3레스아니 윗집시발
68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7레스시 평가 좀 해줘
65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12레스싸강하면서 웃겼던 썰 풀어봐!
191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1
5레스타로 연습할 건데 어디판에 올려야 해?
64 Hit
잡담
이름없음
20.04.06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