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07 04:43:02 ID : 7cHwskk7bwr 0
고등학교 다닐 때였는데 나는 입시하고있었거든, 그때가 고3이었어 내가 원래 몸이 약한 편이라서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지치는 편이기도 하고 당시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환각도 보고 불면증생기고 길에서 몇번 쓰러지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거든, (근데 병원은 못갔어 부모님이 심각하게 안받으시더라 그냥 예민하고 기력없어서 헛것 보는걸로 퉁치더라고...) 그때 조별수행하나가 있었는데 당시 수행이 포스터그리기였거든, 애들이 내가 입시하니까 내가 다 그리는 걸로 하는 분위기였는데(걔들이 아니라고 하면 뭐 할말없지만...) 친구1은 유학갈 예정이라고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시간 없다고 말했고 친구2는 ..... 앤 눈빛으로 그럼어떡해?를 나한테 시전하더라고(이것도 본인들이 아니라고 하면 할말없음) 근데 친구2는 그렇다치더라도 친구1은 유학간다는 애가 공부를 안해... 하루종일 앙스타(게임)하는데 그 게임이 이벤트 뛰기 진짜힘들거든 특히 일요일은 하루종일 게임해야되. 근데 그걸 매 이벤트마다 하고있다고 생각하면 될정도로 학교에서 게임을 계속하는 모습을 많이 봤거든. 아니면 자고있던가. 그 애 말로는 시간이 없대, 유학준비하느라 바쁘다는 거야.(의심은 하긴하는데, 당시에는 혹시 모르니까 지금은 그냥 믿고있어) 내가 진짜 심적 외적으로 지쳐있기도 하고 너무 힘들기도 해서 진짜 도저히 못하겠다고 판단하게됬어. 그래서 그냥 혼나고 말지 하는 심정으로 '그럼 그냥하지 말자'라고 했는데 다들 좋다고 찬성했어. 근데 수행평가 일주일전?에 그 친구1이 뭔 사유서를 제출해야한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그건 네가 글쓰는거 좋아하니까(친구1이 종종 자신이 글러라고 했음) 뭐라고 쓸지 생각해 그걸로 내가 글쓰고 제출할게' 라고 했거든, 근데 당일이 됬는데도 안써오는거야. 결국 그것도 내거 썼다? 갠 그때 자고있었나?게임하고있었나?기억은 안나는데, 여튼 아무것도 안했어. 제출은 친구2한테 하라고 했는데 계속 나한테 지금내??지금내??이러고 수업시간에 물어봐서 그냥 내가 냈어 근데 선생님이 화를 내는 거야 이게뭐냐고 그래서 사유서제출해야한다고 들어서 했다고 말하는데 그 와중에 친구1,2는 내 뒤에 숨더라.. 내가 키도 더작고 몸도 더 왜소한데 숨을데가 어디있다고... 근데 선생님이 애들한테 이거봐줄지 말지 물어본다고 말하고 큰소리로 애들한테 말했거든 나,친구1,친구2를 봐줄지 말지. 당연히 애들은 안된다고했지. 근데 여기서 그 선생님이 나,친구1,친구2보고 해명?의 시간준다고 말하래... 당연히 친구1,2는 내 뒤에 계속 서있고 (그 둘은 무슨표정짓고 있었을지 모르겠어. 뒤를 일부러 안돌아봤거든) 아무말 안하고 애들은 날 계속 보고있길래(날 본건지 내 뒤에 애들을 본건지...)내가 해명했다?진짜 하기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했어. 친구1,2가 나한테 말한 '바쁜사유'를 말하고 내 상황도 말했는데(환각은 애기 안했어 애들이 안믿을것같더라고... 그리고 미친년취급당할것도 같고) 그때 분위기가 '그래서 뭐?'였어. 애들은 내가 더 힘들텐데? 너는 알바도 안하고 학원만 다니는 네가 ???힘들어???? 진짜 딱 이랬어 진짜 그때 완전 충격받았는데, 적어도 사람이 정신잃고 길에서 쓰러졌다면 어느정도 심각성이 있다는거잖아? 이건 그냥 내 말 안들었거나 안믿거나 아님 진짜 심각성을 모르는거겠지. 그때 반에 알바를 주말까지 뛰고 술 거의 매일 마시는 애가 한명 있었거든, 그 수업때는 아니었는데 쉬는시간?에 애가 어느날 학교에서 말하길 자기가 기침 했는데 피가 나왔다고 말한적이 있었어 그것 때문인가 나한테 그러는 거야 '너가 힘들면 나는 죽었어' 그 소리 듣고 내가 생각한 건, '너가 아픈건 순전히 네 잘못이잖아'였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앤 본인이 술마신 경우는 생각 안한거더라 왜냐하면 나도 술마실테니까 그러므로 내가 말한건 그냥어리광이거나 거짓말이고 이걸 봐주기엔 자신의 처지가 불쌍?하므로 불공정한거다라고 생각하는것 같아. 이때 반 애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말했는데 솔직히 심적이든 외적이든 너무힘들어서 반 애들말도 잘들리지도 않아서 다시한번 말해줄수있냐고 하다가 '너는 들어줄 생각도 없다'는 말도 듣고... 그 와중에 선생님은 나는 그런걸(사유서제출하는것) 말한적이 없다고하고 애들도 내가 거짓말하는 분위기로 몰아가고.... 너무 억울하더라 근데 차마 그 애를 탓할수가 없겠더라고 그 애가 정보를 잘못알고있었던 것일수도 있을 수 있잖아?근데 또 억울하긴 해서 그 애가 나한테 말했던대로('다른반에서는 사유서제출하라고했데'라고 말했어) '다른 반에서는...'이라고 입을 열었어 진짜그러면 안됬는데... 억울해도 입다물거나 그냥 그 애 탓을 해야했는데(근데 아마 탓하는건 못할것 같아.) 어쨌거나 내가 입을 열자마자 다들 '아, 진짜 그만좀 해라.'라고 말하더라 지친다는 표정으로 그리고 그 친구1는 날 때리면서 '그만해','그만하라고'라고 말하는데 친구1 표정이 '왜 여기서 일을 더벌려?'라는 표정이더라. 그 앤 나를 탓하고 있더라고 따지고 보면 본인이 잘못알려준 정보 때문에 이렇게 된거잖아? 근데 나한테 화내더라고 그때 눈물이 나더라, 참을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더라. 내가 울고 있으니까, 당연히 애들은 '야,울어?','우냐??'라고 했고 어떤 애는 울지말라고 이야기하는데 안멈추더라고 그리고 친구1은 때려서 미안하다고는 했는데, 딱 거기까지만이었고 친구2는 분위기보고 미안하다고하고(죄책감든것같긴하던데) 다른 친구들은 내가 울수록 욕한다고 울지말라고하는데 더 슬프더라... 그리고 알고보니까 그 선생님이 사유서제출하라고 말했었데, 근데 왜 그걸알고있었던, 애들은 왜 날 안도와줬을까? 그 상황에서 말할 용기가 없었던걸까?? 지금 생각해도 슬프네...
2 이름없음 2020/04/07 04:49:38 ID : 7cHwskk7bwr 0
근데 또 이 일을 생각하면 내가 나쁜건가 싶고.... 내가 당시에 헛것보고그래서 많이 예민한건가 싶기도해 근대 그 친구1,2 스레딕안하겠지??뭔가 무섭네...
3 이름없음 2020/04/07 05:03:35 ID : Gk5WnTU1u2k 0
미안하지만 개들 아니고 걔들...
4 이름없음 2020/04/07 05:06:57 ID : 7cHwskk7bwr 0
알려줘서 고마워, 고쳤어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4레스» 꽁쳐놓고 있다가 안될것 같아서 쓰는 글 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7레스부모님이 자영업 하시는데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8레스2년째 겪고 있는데, 아무나 들어줘 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12레스모든 가족들이 내가 틀리다는데 내가 문제인거야..? 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5레스친구 성격 관련 고민이야... 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1
1레스. 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2레스자기 성격 맘에 안 드는 친구드랑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384레스현타쩌네 4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4레스엄마가 내 방 들락거리는 거 ㅈㄴ 빡치는데 1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5레스성격 어떻게 바꾸냐 진짜... 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6레스인생 현타오는거 어카니.. 1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4레스나 범성애잔가봐잉 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7레스결벽증이 심해졌어 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10레스폭식증 이겨낸 사람 있냐 1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4레스제발 내 고민 좀 들어줘 아무나 부탁할게 제발.. 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1레스. 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7 0
2레스나 왜이러지?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6 0
2레스이거 나 드라마 못 보나 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6 0
1레스. 2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6 0
40레스보통 부모님이 나 혼내고 뒤에서 비꼬는거 들으면 다들 어떻게 반응해?? 7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