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 가족 좀 묘한 거 같아 (5)
2.나는 왜 이렇게 살아 왔을까? (18)
3.. (6)
4.욱하는 거 고치는 방법 아는 사람! (1)
5.고객상담하다가 진짜 어이털려서 써봄 (3)
6.마녀사냥이며 여론몰이며 당하니까 알겠더라 (2)
7.후배가 불법으로 마크 보내달라고 하는데... (9)
8.이거 무슨 병이야? 나만 이래? (2)
9.하... 미치겠다... (1)
10.트위터 페잉 있잖아 (4)
11.할머니가 강아지를 싫어해 (6)
12.치매 할머니 때려죽이고싶다. (8)
13.내가 이상한건가 너네들은 어떤지 궁금하네 (4)
14.지각했어ㅎㅎ 아진짜 죽고싶어 (3)
15.ㅏ (1)
16.. (3)
17.전 안면마비 환자입니다 (33)
18.너네 나이차이 많이나는 동생이랑 어떻게지내냐 (3)
19.공부가 너무 하기 싫다 (1)
20.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 (1)
200n년 2월 어느 날 눈이 내리던 그 날, 한 시장 근처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나는, 태어났습니다
아빠는 나의 탄생을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 오빠가 오뎅을 먹고 싶어해서 밖에 잠시 나갔기 때문.
갓 태어난 난, 엄마의 눈에서는 천사보다 더 이쁘게 보였을거에요
아, 물론 저의 추측이지만요
어라? 아기를 안아서 보고 있자니 웃는 모습이 뭔가 이상했습니다
오른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거 있죠?
이런. 하지만 부모님은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으셨습니다
크면 나아지겠지. 하고 넘겼던것이 화근이였을까요.?
점점 저는 커 갔고 주변인들은 괜찮아질거라고 계속 말하곤 했습니다.
내가 안 괜찮은데 왜 너네가 괜찮은건데,
시간이 지나 초등학교에 입학할때 즈음.
그때 난 이 입에 대해 크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갔고 내가 만났던 몇몇 친구들은 정말로 착한 친구들이였습니다
제 입에 대해 묻지 않았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는 조심스러워서 못 말한거 같아요.
뭐 덕분에 그땐 큰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초4 조금 추어진 날,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피구를 하기로 했어요
저희 무리 애들은 8명.
솔직히 거기서 나보다 못생긴 어느 애가 오늘은 7명이랑만 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중에 빼자는 애가 저였구요.
그때 제 짝이였던 호칭 '고기' 가 왜 홀수로 하냐고 그 못생긴 애와 대화를 했고
아이들은 점점 저에게 눈치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안하겠다고 하고 뒤를 돌아서 교실로 갔습니다.
이별을 해 본적이 없지만 만약 이별한다면 이 느낌이였을까요?
전 괜찮다고 정말 오늘은 좀 피곤하니 쉬겠다고 계속 말했고 유리는 그런 절 설득했습니다
결국엔, 다시 피구를 했습니다.
그 못생긴 애는 계속 절 쳐다보았고 그 이후로도 가끔씩 절 빼고 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전, 나와 같이 있어줘서 그걸만으로도 기뻣던거 같습니다
문제의 5학년. 젊은 선생님이셨지만 반에 있는 문제는 하나도 알지 못하셨죠.
4학년때 같은 무리였던 호칭 '희미' 와 '혜은'이와 같은 반이 되었죠
그 둘은 점점 절 둘러싸고 압박을 주었지만 눈치 꽝인 저는
그냥 아무것도 몰랐어요
난입 미안한데 너보다 못생겼단건 뭐야... 그냥 차라리 이름 붙여주는게 어때? 외모를 비교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싶어. 다른 애들은 다 이름 붙여주면서 굳이 걔만 못생긴 애라고 불러야만 해?
난 충분히 그렇게 부를 수 있다고 보는데.. 레주는 안면인식장애가 있고 그 친구는 그걸 이유로 따돌린 거잖아. 레주얘기는 하지만 걔도 외모가 뛰어난 게 아닌데 남의 외모로 따돌림시켰다는 얘기야. 레주야 보고있어 그냥 계속 써줘
그걸 굳이 자기보다 못생겼다고 말한 것도 그렇고 매 레스마다 못생긴 애라고 칭하면서 강조할 필요가 있어? 솔직히 이해안돼
싫어하는건 이제 알겠는데 외모 가지고 그렇게 비교하는 거 별로 안좋은 행동이란 것도 알고있잖아 너도 당했으니까 알거 아냐 그래서 물어본거야
헉 미안 잘못 썼네 진짜 미안해 진짜 쓸데없이 아무데나 시비 붙이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레더도 잠깐만 생각해보면 레주 마음 이해할 수 있잖아
넌 이해 못할수도 있지만 몇 레스도 안나오는 상황에 넌 그 아이가 누군지 모르잖아 충분히 너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있을거 알아 근데 좀 이해해줘라 레스 2개하고 내 상황하고 같니?..
쓸데없이 시비라니? 말투가 문제였다면 오해야
난 정말 이해가 안됐고 궁금했을 뿐이야 무슨 마음인진 알겠고 납득도 했어
그렇지 너무 모순이었으니까. 그래도 아무리 안좋은 기억이 있다 한들 그게 옳은 행동은 아니니까 이름으로 넣어줄 수 있냐고 부탁해본거야
세상 사람들 모두가 굳이 누굴 못생겼다고 할 자격은 없잖아
내가 이 말하려고 이 레스 세운건데 고민고민 하다가 세운건데 혹시라도 날 알아보는 애가 있을까봐. 근데도 난 십 몇년동안 성형하고 싶고 죽고 싶고 그런 스트레스에 시달려 왔는데 씻고나서 거울을 보면ㅅㅓ 입모양을 연습해 이상하더라도 언젠가는 되겠지. 이런 마인드로.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니 참을 수 있을꺼야 이러면서 난 이런생각도 했어 내가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연애는? 애를 낳았는데 유전이 되지는 않을까? 이러면서 항상 생각을 해 다들 내 얼굴이 이상하대 나도 알아 이상한거 근데 그게 안 고쳐져 평생 달고를 살아야 하는데 그게 얼마나 가혹 한지 너는 아니? 밖에 나갈때도 사람들이 내 입만 볼까 무서워서 난 항상 마스크를 끼고 나가. 혹시라도 누군가랑 만났을때 뭐 먹자고 하면 미안하다고 하면서 피해 그사람도 불쾌 할테니깐 레더 너가 기분 나빴을거 알아 근데 그거에 내가 밖에 나갈때 느껴지는 시선이 몇배 몇백배 더 불쾌하고 화나.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외모 때문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 너가 다른 누군가를 외모로 험담하는게 이해가 안됐을 뿐이야. 너가 힘든건 알겠는데 표현 좀 바꿔달라는게 비난 받을 행동은 아니잖아?
네 말을 그냥 무조건적으로 이해해달라는 거라면 그건 못하겠으니까 그냥 지나칠게
다른 레더들도 내가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지나쳐줘 괜히 의견주지 말고. 내 생각은 이런거니까.
+ 더이상 안쓸게. 핀트가 어긋났네
내 말이 상처가 된다고? 내가 그런 점을 이해했다는게 아닌데?
그 사람 자체가 미워서 좋은 소리가 안나왔단게 납득이 좀 됐다는거야
내가 레주한테 너도 못생겼으니까 남한테 못생겼다 하지마! 이런 것도 아니고
외모 때문에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남 외모를
그런식으로 표현한다는게 이해가 안됐다고 했잖아 확대해석 좀 하지마
진짜 벽에다 대고 말하는 느낌이니까 이 레스 이후로도 이해 못했다면 그냥 언급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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