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무서워 (7)
2.왜 이렇게 행복하기가 힘드냐 (1)
3.엄마 아빠 나 진짜 힘들어 (2)
4.애들아 내썰좀 (1)
5.불안할때 팁 (2)
6.나 이대로 그냥 죽는게 낫겠지 (7)
7.안녕 (2)
8.질투 억누르는 방법 (7)
9.노인이랑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 (1)
10.꽃 추천좀 (어버이날) (2)
11.그냥 내가 좀 이상해 (3)
12.친구랑 놀기 싫어 제발 해결책 좀 알려주라ㅠㅜㅜ (6)
13.나 존나 이기적인가? (13)
14.하.. 온라인 4일 안에 다 필기 할 수 있을까.. (1)
15.나 왜 이러는지 나 같은 사람 있어? (1)
16.연락해도 될까? 제발 욕 좀 하고 가줘 (35)
17.엄마한테 뭐라 말하지 (19)
18.다들 동숲 산거야? (2)
19.읽기만 해서 미안해.. (2)
20.판 벗어나서 미안한데 다들 이 글 좀 봐줘 (4)
1
이름없음
2020/04/22 00:26:18
ID : 6o1vck8kpPd
1
손절당했는데 나는 아직도 너무 힘들고 그리워
제발 정신차리게 말 좀 해줘
2
이름없음
2020/04/22 00:27:31
ID : E66qpanvdwm
0
혹시 무슨 상황인지 말해줄수 있어?
3
이름없음
2020/04/22 00:27:52
ID : 6o1vck8kpPd
0
난 17살인 여자애야
그 친구를 L이라고 할게!
L이랑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어
나는 1반이었고 L은 4반이었어
4
이름없음
2020/04/22 00:28:33
ID : E66qpanvdwm
0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20/04/22 00:29:33
ID : 6o1vck8kpPd
0
나는 딱히 인싸가 아니라서 페북친구도 별로 없었고 학교에서도 아는 친구들이 많지는 않았어
4월달에 창체 동아리라고 한달에 한번씩 무조건 들어야하는 동아리가 있었는데
내 꿈이 배우였어서 뮤지컬 동아리에 들어갔어
L은 연출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동아리에 들어왔지
6
이름없음
2020/04/22 00:32:19
ID : 6o1vck8kpPd
0
근데 뮤지컬 동아리에 나랑 5학년 때 꽤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L이랑 같이 들어왔었어
L은 키가 좀 작고 눈이 무쌍인데다 좀 날카로운 인상(?)이었는데 자꾸 나를 째려보는 것 같아서 나는 절대로 L이랑은 친해지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어
나중에 알고보니 L은 내가 그 친구를 뺐어가는 느낌이어서 맘에 안 들었었다고 해
7
이름없음
2020/04/22 00:34:53
ID : 6o1vck8kpPd
0
같이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자꾸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되게 친해지게 됐어
내가 반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L이 자꾸 반으로 찾아와서 나를 부르니까 그 친구들하고 있다가도 L한테 바로 갔었어
그렇게 점점 L은 내 세상이 되어갔고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는 신경쓰지도 않았지
어차피 교실에서는 무리가 있었고 내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관계는 유지됐었거든
8
이름없음
2020/04/22 00:35:40
ID : bxCktvvhaq1
0
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20/04/22 00:37:07
ID : 6o1vck8kpPd
0
그 때 나는 영어선생님을 좋아했고 L은 한문 선생님을 좋아했었어
우리 학교가 1반부터 3반까지는 중국어를 배웠고 4반부터 6반까지는 한문을 배웠어서 나는 한문선생님에 대해 잘 몰랐지
우리는 자유학년제를 할 때라서 나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던 상태였고 그렇게 방과후마다 L이랑 나는 학교에 남아서 선생님들 기다리면서 같이 놀았어
10
이름없음
2020/04/22 00:40:04
ID : 6o1vck8kpPd
0
L의 엄마께서 중학교 선생님이셔서 한문선생님하고 좀 어떻게 어떻게 아는 사이셨는데
2학기 말에 갑자기 그 친구한테 울면서 전화가 오는거야
한문선생님이 전근가신다고....나는 정말 당황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위로란 위로는 다 해줬었어
그런데 그날 저녁에 나한테 카톡으로 가위로 자해를 한 사진을 보냈어
피가 나지도 않았고 자국만 남아있었지만 자해를 했다는 것 만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고 나는 자해라는 걸 그때 처음 접해서 너무 당황했어
11
이름없음
2020/04/22 00:40:45
ID : 6o1vck8kpPd
0
그래서 그 당시에는 내일 학교가서 봤는데 자국있으면 진짜 화낸다고, 얼굴도 안 볼거라는 식으로 말을 했었지
12
이름없음
2020/04/22 00:42:23
ID : 6o1vck8kpPd
0
알고보니 한문 선생님께서는 기간제 교사셨고 계약 기간이 끝나서(?) 그만 두시는 거셨어
내가 인스타로 그 한문 선생님 계정도 찾아줬었어...정말 미친짓이다
그렇게 우리는 2학년이 됐어
13
이름없음
2020/04/22 00:43:20
ID : 6o1vck8kpPd
0
내가 꿈이 배우였다고 했잖아
나는 빛나고 싶었어 정말 내가 빛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반장선거에 나갔고, 어쩌다보니 내가 반장이 됐어
근데 그게 2학년 5반 반장이었다는게 문제였지
14
이름없음
2020/04/22 00:46:09
ID : 6o1vck8kpPd
0
하필이면 반배정도 정말.....
1학년 때 같은 무리에 있었던 애 중 2명하고 같은 반이 됐었는데 1명은 정말 안 친했었고 1명은 애들 이간질시키고 암튼 좀 애들 사이에서 별로 안 좋아했던 애였어
결국 나는 같이 지낼 친구가 없어서 초등학생 떄 친했던 친구가 있는 무리에 꼽사리 껴서 지냈었어
15
이름없음
2020/04/22 00:49:43
ID : 6o1vck8kpPd
0
근데 그 중에 어떤 애랑 좀 싸워서 거기서도 결국 나가리 됐고 난 정말 혼자였어
그러다보니 더더욱 L한테 의지하게 됐던 것 같아
16
이름없음
2020/04/22 00:51:54
ID : 6o1vck8kpPd
0
애들이 수업시간 종 치고 앉지 않아서 앉으라고 하면 불평불만이 바로 나오고
시끄러워서 조용히 하라고 하면 날 째려보면서 내 욕을 하는데 그게 다 가슴에 콕콕 박히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선생님들이 교실 들어오셔서 왜이렇게 시끄럽냐고, 반장 어딨냐고 부르고....
사춘기랑 겹쳐서 자존감은 한없이 바닥을 치고 정말 매일매일이 지옥같았어
그리고 1학기 기말고사 때 자해를 했어
17
이름없음
2020/04/22 00:54:07
ID : 6o1vck8kpPd
0
처음엔 샤프로 그었어. 아니 살을 팠다고 하는 표현이 더 알맞을 것 같네
정말 죽고싶어서 얼마나 아플까 이렇게 그어서 죽을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샤프로 계속 긋는데 피는 나지도 않고 엄청 아프기만 하더라고
그러다 며칠 지나고 그 상처를 보다가 L이 나한테 자해사진을 보냈던게 생각이 났어
걔가 나한테 이렇게 사진을 보냈던건 위로를 바랬던거겠지. 그럼 나도 사진을 보내면 위로해주지 않을까
이런 ㅄ같은 생각을 하면서 L한테 사진을 보냈지
18
이름없음
2020/04/22 00:57:24
ID : 6o1vck8kpPd
0
카톡으로는 자해를 했다고 말하지 않았었어
그냥 넘어갔어.
근데 버스를 타고 갈 때 내가 손잡이 잡으니까 상처가 보였고 그거보더니 L이 ㅈㄴ 자해한것 같다고 병신같다고 나한테 그러는거야.
정말 병신같다고 할줄은 몰랐는데....
19
이름없음
2020/04/22 01:00:05
ID : 6o1vck8kpPd
0
새벽에 공부를 하다가 학교갈 생각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너무 우울했고 힘들었어 그러다보니 칼이 눈에 들어오더라
커터칼로 자해를 하기 시작했어 샤프로 살을 파내는 것보다 덜 아픈데 더 아프고 피가 나오니까 더 좋더라
힘들때마다 자해를 했고 학교에서도 화장실로 들어가서 수시로 자해를 했었어
무섭고 아파서 깊게는 못하고 깔짝깔짝댔었지
20
이름없음
2020/04/22 01:01:36
ID : 6o1vck8kpPd
0
L은 계속 나한테 왜그러냐, 뭐가 힘드냐 말하라고 하는데
나는 L한테 민폐 끼치는 것 같아서 아니라고, 괜찮다고 말하면서 겁나 힘들다는 티란 티는 다냈어
어느 순간부터 L이 나한테 자해했냐고 물어보면서 손목 검사를 하더라
21
이름없음
2020/04/22 01:03:06
ID : 6o1vck8kpPd
0
그러다가 새벽에 L한테 내가 뭐가 힘들었었는지 말해도 되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말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반장이 돼서 너무 힘들었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이런저런 내용을 다 말했어
말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L이 이제 그만하자고 하더라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까 오늘은 이만 자자고
22
이름없음
2020/04/22 01:05:53
ID : 6o1vck8kpPd
0
정말정말정말 상처 받았었어
뭔가 싶고 내가 또 L을 귀찮게 했구나 내가 또 잘못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
다음날 L이 위클래스 선생님한테 내 얘기를 다 했더라
그 다음날 L이 나를 위클래스로 불러서 얘기좀 하자고 하면서 사실 어제 다 말했다고, 자기는 너무 힘들었다고 그러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믿고 말했는데 내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
23
이름없음
2020/04/22 01:08:44
ID : 6o1vck8kpPd
0
그렇게 화가 나서 며칠동안 L이랑 말을 안했고
담임이 나를 방과후에 부르더라 상담좀 하자고.
반장하느라 힘들었던건 말 안하고 친구랑 싸운거만 얘기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냥 그것만 얘기하고 상담이 끝났어
그러고 상담 마지막에 다음에 또 얘기하자고, 그 때까지 자해하지 말라고 약속도 했었어
처음엔 너무너무 싫었는데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준다는 것에 너무 기뻐서 다음에 선생님께서 불러주시기를 기다렸어
24
이름없음
2020/04/22 01:12:12
ID : yZdA2NByZa0
0
보고있어
25
이름없음
2020/04/22 01:12:48
ID : 6o1vck8kpPd
0
오늘은 선생님이 학폭위 때문에 못하시는구나, 생기부 정리 때문에 바쁘시구나 계속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기위안을 했고
너무 미뤄지는데 다시 우울감이 찾아와서 또 자해를 하고 다시 자해를 하고 또 그었어.
나한테 친구는 L밖에 안 남았는데 고민을 털어놨더니 자기는 버겁다며 다른 사람한테 그걸 말하니까 나는 말할수가 없어서 L한테 힘들다. 그냥. 새벽이라 그런가봐 이런식으로 계속 카톡을 보냈어
결국 2학년 2학기 끝이나도록 담임은 나를 부르지 않았고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든 L이 미웠어
26
이름없음
2020/04/22 01:13:43
ID : 6o1vck8kpPd
0
우리는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했고 나중에 L은 나한테 본인이 위클래스 선생님께 말한것에 대해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더라
27
이름없음
2020/04/22 01:25:53
ID : E66qpanvdwm
0
응 보고있어!
28
이름없음
2020/04/22 01:28:57
ID : 6o1vck8kpPd
0
2학년이 끝나고 L은 친구들하고 싸웠던게 힘들어서 미국으로 유학을 갔어
그래도 나는 계속 연락을 했어
애들이 내가 걔랑 전화를 하고 페메를 하는걸 볼 때마다 아직도 L이랑 연락해? 라고 물어볼정도로
3학년이 돼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그럭저럭 겉으로는 괜찮게 지냈는데 속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3학년 1학기가 끝날 때까지 자해를 했었고 L한테는 하소연을 했어. 뭐가 힘든지는 말하지도 않고 계속 푸념만 늘어놨지
여름방학 때 L이 방학이라고 한국으로 왔었어
우리 학교는 아직 학기중이었고 그 때 무슨 체육관에서 하는 행사가 있어서 L이 학교로 와서 같이 있었어
L은 핸드폰을 갖고 있었고 친구들하고 셀카를 찍더라고
나도 같이 찍고 싶어서 다가가니까 꺼지라고 하고 내가 L한테 앵기려고 하면 질색팔색을 했었는데 다른 친구들하고는 안고 부비대니까 너무 서운했어
암튼 L이 한국에 왔었을 때 내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잘 놀지도 못했어 그 때 3번인가 만났었는데 마지막으로 봤을 때가 L이 다시 미국으로 출국하기 2일 전인가 그랬을거야
같이 밥먹고 재밌게 놀기로 약속을 잡아놨었는데 약속 전날에 또 싸우고 화해를 했고
다음날 만나서 코노에 갔다가 카페로 갔지
할말이 있다면서 자기는 우리 관계를 이어가고 싶고 그러려면 서로 속에 있는 말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자기가 힘들었던 일들을 말했어
내가 정말 할말이 없더라 다 내가 잘못한거였으니까.
L이 할 말을 다 하고 넌 할말 없냐고 그래서 나랑 다른 애들이랑 차별했던게 서운했다고 말했어
29
이름없음
2020/04/22 01:37:56
ID : 6o1vck8kpPd
0
그랬더니 그렇게 셀카찍고 부비댔던거는 걔네가 계속 들이대서 그랬던거라고 하더라 할말이 없으니까 그렇구나...하고 얘기 끝나고 나왔지
분명 같이 밥을 먹기로 했었는데 그냥 나를 집으로 보내더라고? 버스타고 집으로 가면서 울었어
내가 그렇게 불편했구나 싶어서....같이 논다고 하니까 엄마가 밥 사준다고 카드도 줬었는데 그것도 못쓰고 우울하고 우울해서
그 날 헤어지고 나서 L이 출국하기 전 날에 내가 학원 끝나고 L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앨범하고 배라 사서 L집 문고리에다 걸어놨었어
근데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부터 계속 내가 먼저 연락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거야
내가 그 때 페북을 안 하고 있었는데 계정 하나 파서 L 프로필 들어가서 나의 오늘 보니까 다른 애들이 준 선물 다 사진 찍어서 올리면서 고맙다 어쩐다 길게 편지 써서 올렸는데 내가 준거는 그냥 고마워 라고만 써서 올렸더라고
30
이름없음
2020/04/22 01:41:07
ID : 6o1vck8kpPd
0
오기가 생겨서 먼저 연락을 할 때까지 연락하지 않아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어
근데 출국한 후에도 연락이 없더라고? 처음 갔던 때에는 나한테 출국하기 전에 전화해서 간다고 말했었거든....... 다시 L 페북 프로필 들어가니까 어떤 애가 비행기 탑승권 사진과 함께 잘 갔다오라고 탐라 올려놓고.......
며칠 버티다가 L한테 매일 읽지않는 카톡을 보냈어
바쁘냐고 연락안되냐고
그랬더니 3일만에 바빠서 애들하고 연락안된다고 그러더라
31
이름없음
2020/04/22 01:44:01
ID : 6o1vck8kpPd
0
알았다고 하고 그냥 지내는데 뭔가 이상한거야
친구한테 L하고 연락하냐고 물어보니까 이틀전에도 전화했다고 하더라고?
아...L이 나랑 손절했구나 싶어서 장문에 글을 써서 보냈어
답장은 비행기 모드 켜고 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니라는 내용은 없고 잘 내라고 그러더라고
그렇게 손절당했어.
그게 작년 8월달인데 나는 아직도 너무 힘들어
32
이름없음
2020/04/22 01:45:54
ID : 6o1vck8kpPd
0
거의 매일 L의 페북을 염탐하고 과거를 후회하고 있어......
L한테 연락하고 싶어
아무리 걔를 욕하고 미워하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 너무 힘들다
제발 정신차리라고 해줘.......
필력이 딸려서 잘 전달됐을지 모르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33
이름없음
2020/04/22 02:13:17
ID : E66qpanvdwm
0
차라리 손절한게 맞다고 봐 더 유지가 됐었으면 레주 너가 더 힘들었을거야 진짜로 보면 너는 걔한테만 감정소모를 하는데 그 친구는 그게 아니고 너한테 오히려 거리를 두고 있잖아 만약 연락을 해서 잘되면 또 다시 저게 반복될거야 너는 그 친구한테 미련이 남아서 더더욱 잘해주고싶겠지만 그 친구는 그게 아닌거같아 너가 힘들었을때 가장 먼저 찾던애가 L이라서 더더욱 그런거같아 그래도 이제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 친구 사겨서 보란듯이 더욱 행복하게 잘 사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거같아! 힘내구!
34
이름없음
2020/04/22 12:37:18
ID : pWlzRBgmNvC
0
고마워...
35
이름없음
2020/04/27 23:35:50
ID : FcrcE8mFg59
0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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