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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헐 나 다욧 중인데 얼굴 좀 작아졌드ㅏ (13)
3.오랜만에만난 친구가 (9)
4.다이어트 해야될까? (3)
5.친구가 한명밖에 없어서 .. 스레딕에 무러봐 .. (3)
6.친척들 가족들 다 모여서 외식하고 있는데 (2)
7.한심해 보이는거 적고가라 (13)
8.. (4)
9.아싸로 보일려나? (9)
10.이제부터 여기에 레스 쓰면 (4)
11.나 몇 년 전쯤에 키우던 토끼가 죽었는데 (5)
12.하 내가 왜그랬ㄴㆍㄷ (4)
13.시발 살려줘 (5)
14.얘들아 마술숙제하는데 (6)
15.내가 아들이었다면 (15)
16.궁금한거 있으면 아무거나 물어봐! (4)
17.너무 서러운데 위로 좀 해주면 안될까 (6)
18.초딩때 애들이랑 얘기한 내용 보고픈 사람 들어와바 ㅋㅋㅋㅋㅋㅋ (9)
19.예체능인 사람? 대학생이든 학생이든! (8)
20.날 좋아해주는 오빠가 너무 무식해 (58)
엄마랑 아빠랑 결혼하고 친가에서 집을 사 준 것도 아니고 엄마아빠 나 낳고도 10년은 고생해서 빚 갚았는데. 해준것도 없으면서 아들만 낳아라 낳아라 해서 엄마가 너무 많이 힘들어했대.
나 태어나기 전에도 아들 낳으라고 하셨는데 여자였대. 엄마가 결혼하자마자 바로 내가 생겨서 힘드셨을 거야. 그래도 할머니가 좋아하셨는데 아들이 중요하다고 첫째 아들 낳은 우리 작은엄마랑 비교하셨대.
셋째까지 낳으면 돈도 너무 많이 들고 힘들잖아. 그래서 엄마는 셋째는 정말 너무 많은 것 같았대. 근데 할머니가 고모들한테도 욕하고 그러니까고모들까지 총동원해서 엄마한테 시도때도 없이 전화가 와서 엄마는 혼자 집 나가서 울고 오고 그랬대
셋째가 생겼어. 아들이야. 할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대. 지금도 그래. 뭐만 하면 ㅇㅇ이 챙겨줘~ 하고 뭐 보내시고 할머니집 가기만 해도 아끼시는 게 눈에 보여 우리 아빠가 장남이라 제사할 사람은 꼭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시는 것도 있고 암튼 모르겠어 지금도
그래서 난 너무 슬퍼 내가 잘못 나온 자식인가 싶고 엄마가 한 달에 한두 번은 말을 해 첫째 ㅇㅇ이가 아들이었으면 거기서 끝이고~ 둘째 ㅇㅇ이가 아들로 태어나지. 그러고 셋째한테는 왜 셋째로 태어났어~.. 처음으로 태어나지..ㅎㅎ 첫째가 아들이었으면 한 명만 낳고 더 안 낳았을 거야 그러시는데
정말 너무 슬퍼 내가 아들이었으면 우리 가족은 좀 더 금전적으로도 여유있어서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여행도 다녀보고 더 행복했을 것 같아
아 내가 이렇게 말을 한다고 엄마가 우린 사랑하지 않는 건 아냐 엄마는 셋 다 사랑하시고 우리 가정도 화기애애한데 그냥... 그냥 이런 생각이 나서
ㄴㅋㅋㅋ 진짜 슬프다..... 우리집도 내가 둘째인데 여자로 태어나버려서 엄마가 아들 낳으려고 한 명 더 낳앗어..... ㅋㅋㅋㅋㅋㅋㅋ 금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닌데..... 첫째가 여자면 내가 남자로 태어낫어야 햇는데 ㅎ.....
스레주 안녕
난 남자레더고 나도 너처럼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어
일단 하고싶은 말은
너가 남자가 아닌 여자로 태어난게 잘못이 아니라
옛 시대의 사상이 잘못된거야
자책하지 말고 살았음 좋겠어
고마워 나도 그건 알고 내가 선택해서 태어난 건지는 모르지만 나도 엄마 사정을 알았으면 남자로 태어났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ㅋㅋㅋㅋ고마워 레스주
그건 너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 굳이 따지자면 아빠 정자, 그러니까 친가쪽이 결정하는 건데 그걸 왜 너희 어머니께 따지는지... 어머니께서 고생은 많으셨겠지만 분명 널 사랑하실 꺼야. 고됨에 묻어져서 그렇지, 네 존재 자체는 정말 소중해 레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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